[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오는 13일 용인 수지 동천2지구에 동천자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로 이뤄진 동천자이는 전용면적 △74㎡ 422가구(A~D) △84㎡ 778가구(A~F) △100㎡ 237가구(A~B) 등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84%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로 분당신도시와 마주하고 있어 판교 및 분당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동천2지구에 공급되는 분양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인데다 추후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첫 번째 아파트로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분당IC가 단지 가까이에 있어 강남권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오는 2016년에는 신분당선 동천역(가칭) 개통도 앞…
[kjtimes=견재수 기자] 아세안 오감만족 ‘아세안 페어 2015’가 오는 18일부터 4일 동안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아세안 페어는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 무역과 문화, 관광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올해는 총 10개국에서 100개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대회에 앞서서는 16~17일 양일간 한국의 식품 관련 기업·정부기관 관계자들이 강연자로 나서 아세안 상품의 국내 통관·검역 절차에 대한 아세안 기업인, 공무원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대회에는 다오흐앙(Dao Heuang Group), 시눅(Sinouk)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커피 업체를 비롯해, 한국에 유통되지 않거나 알려지지 않은 아세안의 각종 채소와 과일, 해산물과 같은 식재료를 선보이며, 아세안 기업들과 한국 수…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직장인, 공무원, 군인, 경찰, 교직원 대상 전용 신용대출인 ‘위비 직장인·공무원 모바일 대출’을 우리은행 위비뱅크앱을 통해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위비 직장인·공무원 모바일 대출’은 기존과 달리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대출심사에 필요한 재직과 소득자료를 자동으로 반영하는 핀테크 기술을 적용해 무서류, 무방문, 무담보로 대출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연소득 2000만원 이상,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직장인 또는 공무원이 대출대상이며 CB 7등급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연 소득의 100% 범위내 공무원의 경우 최대 3000만원, 일반직장인은 최대 2000만원, 대출금리는 상품출시일 현재 코리보 기준 최저 연 3.76% ~ 최고 7.96%이며 중도상환해약금은 전액 면제했다.고정현 스마트금융부 부장은“그동안 바쁜 업무로 은행방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무역협회가 FTA활용 전략 세미나를 10~11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FTA체결국과 교역 중인 국내 기업들이 원산지 인정을 받지 못해 수출을 하고도 관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 대한 대책 마련의 일환이다. 홍삼, 조미김, 김치, 유자차, 막걸리, 베어링, LED조명기구, 콘덴서, 차량용스프링 등 9종의 『품목별 FTA활용 매뉴얼』이 활용되는 이번 세미나는 기존의 종합 FTA활용 책자와는 달리 기업 실무자가 현장에서 직접 참고 할 수 있도록 품목별 FTA실무 업무를 단계별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공통세션과 개별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묘 공통세션에서는 성공적인 FTA 활용을 위한 효율적인 원산지관리 및 사후검증 대응전략을 다루고, 개별세션에서는 『품목별 FTA활용 매뉴얼』의 저자들이 직…
[kjtimes=최태우 기자] ING생명 보험설계사가 밤늦은 시간 고객에게 ‘살좀 빼셔 못봐주겠어’, ‘뚱땡이’ 등 인격을 모독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자정이 넘은 시간에 ING생명 보험설계사로부터 홍보성 문자를 받았고 이에 항의 하는 메시지를 회신했다. A씨는 “보험을 해약한 상태이고 몸이 안 좋아 약 먹고 잠들었는데 문자오는 알림에 깼다”며 “아무리 단체로 뿌리는 거라도 시간 봐가면서 보내세요”라고 답장을 보냈다. 이에 보험설계사 B씨는 “일단 죄송한데 이시간에 문자하나 간 거 가지고 그렇게 말씀하셔야 하나요”라며 “그런 민감한 감성이시면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고 살 좀 빼셔”라고 대응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B씨는 이어 “노처녀시죠? 이유를 알겠네. 빠이~ 뚱땡이~ㅎ”라는 인격모독성…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써클과 아리아는 바리스타가 엄선한 최고의 원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운지 앤 바 써클에서는 12월 27일까지 주말 동안 아프리카 원두인 에티오피아 코케(Ethiopia Koke)와 케냐 캉구누(Kenya Kangunu) 두 가지 스페셜티 커피를 케맥스 드립법으로 내려 제공한다. 에티오피아 코케는 독특한 꽃향기에 부드러운 맛을 선사하는 반면 케냐 캉구누는 산미와 바디감이 풍부해 특유의 강한 신맛을 선사한다. 스페셜티 커피는 향이 풍부한 게 특징으로 와인 디켄터와 흡사하게 생긴 케맥스를 사용해 커피를 내리면 향이 모아져서 더욱 향기롭고, 일반 드립 필터보다 20-30% 두꺼운 필터가 미세한 성분까지 걸러주기 때문에 보다 부드럽고 깔끔한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음미 할 수 있다. 바에서 주문 시…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그룹에 대한 검찰의 비리 수사가 끝났다. 무려 8개월만이다. 지난 3월 비자금 조성 의혹이 제기된 포스코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이번 수사는 재계에선 초미의 관심사였다. 특히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과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등이 주목을 받았다. 때문에 그 수사 결과와 평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번 수사에 대해선 현재 국민기업으로 불리면서도 ‘주인 없는 사기업’의 속성 때문에 자행된 각종 방만 경영과 정경유착을 밝혀냈다는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포스코 일부 경영진의 부패, 협력사와의 검은 공생 구조를 규명했다는 평가도 있다. 반면 정재계 일각에선 정 전 부회장과 배 회장에 대한 영장 기각사례 등에 비춰 탄탄한 입증을 갖추지 못한 수사가 장시간…
[KJtimes=이지훈 기자]30대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게 그것이다. 실제 30대 그룹을 포함한 대기업들은 현재 경영난 속에서도 협력사의 역량과 경영성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재계에선 이런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대기업과 협력사 모두 윈윈(win-win)하는 진정한 동반성장으로 이끌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11일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가 파악한 ‘30대 그룹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현황’에 따르면 1256개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분야는 협력사에 대한 ‘인적·교육훈련 지원’이다. 현재 380개(30.3%)가 가동되고 있다.뿐만 아니다. 경영안정 지원 237개(18.9%), 연구개발 및 기술 지원 190개(15.1%), 네트워킹 지원 181개(14.4%
[KJtimes=김승훈 기자]강원랜드[035250]에 대한 증권사들의 호평가가 쏟아져 나오는 분위기다. 이들 증권사의 분석은 4분기에도 성장하고 안정적 매출 성장세가 지속된다는 것으로 모아지고 있다. 11일 대신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배당성향의 확대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도 방문객과 드롭액(카지노칩으로 교환한 금액)이 고르게 증가했다”며 “증설 효과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4분기에도 방문자 및 매출액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연구원은 “연말에 순현금이 약 2조원까지 누적되면서 배당성향 확대에 대한 검토가 기대된다”면서 “현재 주가로는 2015년 기준 배당수익률이 2.6% 수준으로 안정적 배당주로 추천한다”고 권고했다. 이날 KTB
[KJtimes=유병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11월 12일부터 22일까지 네파 전국 매장에서 수험생 대상 사은품을 제공하는 네파 수능 기념 맞춤형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파 수능 기념 맞춤형 사은 이벤트는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좋은 결과를 기원하고 자유로운 대학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문화생활 및 각종 여가를 자유롭게 즐길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형 선물인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네파 전국 매장에서 신상품 20만원 이상 구매시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 구매 금액의 10%에 해당되는 2만원 문화상품권과 3만원 상당의 비튼 비니 제품이 증정된다. 3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3만원, 4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4만원, 5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5만원 문화상품권이 제공되는 등 구매…
[KJtimes=김승훈 기자]GKL[114090]와 씨젠[096530]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1일 NH투자증권은 GKL의 목표주가를 종전 4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면서 영종도 복합리조트 입찰 계획 중단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KL이 장기 사업성이 약하다고 판단해 이달 예정된 복합리조트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며 “복합리조트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져 당분간 주가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김 연구원은 “GKL의 성장과 수익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사업 전략을 확인할 때까지 보수적인 관점을 제시한다”고 조언했다.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씨젠의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내렸다. 연구개발(RD)…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증권사들이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NH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올해 해외부문 이익 증가 등으로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올해 한국가스공사의 해외자원개발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790억원에서 2198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이는 비용 추정치를 변경하고 이라크 바드라 생산량 증가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생산광구의 수익은 유가와 상관관계가 낮고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영업이익이 1조219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그러나 한국가스공
[KJtimes=서민규 기자]대한항공이 정보형 비즈 메세징 에이피아이(API;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알림 서비스 ‘알림톡’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10일 대한한공에 따르면 알림톡은 모바일 카카오톡 앱을 통해 친구 추가 없이 정보성 메시지를 고객에게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 휴대 전화로 카카오톡 앱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면 모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일반 SMS 로 제공받던 여행정보를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대한항공이 이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스팸, 스미싱 문자와 뒤섞여 중요 여행정보들을 확인하기 어려운 고객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보다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대한항공은 알림톡 서비스를 지난 2일부터 사
[KJtimes=서민규 기자]올해도 어김없이 재계의 연말인사 시즌이 도래했다. 각 그룹들은 내년 농사계획을 이달 말께 마무리하면 곧바로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줄줄이 시작한다. 올해는 어떤 별이 뜨고 어떤 별이 질까. 내년 경영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올해 다양한 사업재편작업이 이루어진 만큼 재계 전반적인 인사폭은 ‘중폭’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그룹 중 사장단 인사가 가장 빠른 곳은 LG그룹이다. 통상 하반기 업적보고회 이후 11월 말 인사를 해왔다는 점에서 올해 역시 이달 말 인사 발표가 유력하다. 이어 삼성그룹이 다음달 초 사장단 인사 이후 곧바로 임원인사를 낼 것으로 보이고 SK그룹, 현대차그룹 등이 뒤를 잇는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롯데그룹도 다음달 중순 이전에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고…
[KJtimes=서민규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시각장애인들의 문화생활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전날인 9일 서울시 노원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점자도서 및 전자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남기형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담당 상무와 박준석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이 참석했다. ‘Eye(I) hope with Asiana’ 활동에 참여한 아시아나항공 국내 공항서비스지점 직원 118명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에 걸쳐 제작한 도서 총 122권(점자도서 5종 65권, 전자도서 57종 57권)은 노원 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전국 13곳의 맹학교에 전달된다.아시아나항공은 점자도서를 추가 제작하여 한사랑 라운지에 비치하고,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남기형 상무는 “Eye(I) hope with Asiana’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문화생활 향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