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국정 역사교과서의 대표집필진으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6일 불거진 여기자 성희롱 의혹과 관련해 집필진에서 자진 사퇴했다. 최 명예교수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미안하고 책임을 지려고 국사편찬위(국편)를 찾아가 자진해 사퇴했다"고 말했다. 국편도 보도자료에서 "최 명예교수가 올바른 역사교과서 편찬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집필진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면서 "최 교수의 집필진 사퇴 의견을 존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편은 "최 교수는 자신의 사퇴로 올바른 역사교과서 편찬의 본래 취지가 왜곡·퇴색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자 조선일보는 최 명예교수가 4일 인터뷰를 위해 최 교수의 자택으로 찾아간 자사 여기자
[KJtimes=이지훈 기자]아이유가 신곡 '제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아이유는 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제 가사에 대하여 많은 의견이 오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용기를 내기까지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제 가사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썼다. 아이유는 신곡 '제제'에 대해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저에게도 정말 소중한 소설입니다. 저는 맹세코 다섯 살 어린아이를 성적 대상화하려는 의도로 가사를 쓰지 않았습니다. 가사 속 제제는 소설 내용의 모티브만을 차용한 제3의 인물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제 음악을 들으신 많은 분들의 말씀을 듣고 제 가사가 충분히 불쾌한 내용으로 들릴 수 있다는 것과, 그 결과 많은 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혀드리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 야외보다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운동량은 자연스럽게 부족해지고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고칼로리 음식도 많이 섭취하게 된다. 이때 다이어트를 주요 방법으로 식이조절을 많이들 하는데 단지 식이조절 만으로는 체중 감소 효과를 보기 힘들다. 게다가 두꺼운 옷을 입고 다니는 사이 자신도 모르게 살이 쪄 가는 모습을 놓치기 쉽다.때문에 무리한 운동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한다. 날씨가 추운 겨울철, 야외에서 운동하게 되면 수축된 근육으로 부상의 위험이 커진다. 다른 계절보다 덜 무리해도 다쳤다는 환자 수가 늘어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최근 부상 위험이 적은 실내 운동이 각광 받고 있는데 바로 EMS(Electrical Muscle Stimulus)트레이닝이 그중 하나다. EMS(Electrical Muscle Stimulus)트레이닝은 100hz 미…
[kjtimes=견재수 기자] 사진자가 조세현과 소외청소년들이 꿈을 위한 짜릿한 출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유명 스타들도 ‘나눔 멘토’ 참여해 재능기부로 청소년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탄생 130주년을 맞은 코카-콜라가 대한민국 대표 사진작가 조세현과 힘을 합쳐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조세현 작가와 청소년들의 130일간의 짜릿한 행복여행’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으로 탄생 30주년을 맞는 코카-콜라가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고 세상과 소통하는 짜릿하고 행복한 경험을 소외청소년들에게 전하기 위한 특별한 출사다.유명스타들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멘토로서 참여하며, 가을-겨울-봄 시즌에 걸친 130일 동안 사진에 관심있는 청소년들과 함
[kjtimes=견재수 기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을 위해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과 임원진이 나섰다. 5일 두산그룹은 박 회장과 임원진이 ‘청년희망펀드’ 기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이 사재 30억원을 내놓고 임원진도 5억원을 더해 총 35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청년 일자리 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최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할 과제 중 하나”라면서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역량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달 말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을 위해서도 100억원의 사재를 출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은 동대문 상권 활성화와 동대문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재단으로 박 회장이 100억 원, 두산그룹이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을 출연해 지난달 26일 출범식을 가졌
[kjtimes=정소영 기자]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이 겨울철 피부관리를 돕기 위해 5일부터 4일간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전국 740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www.naturerepublic.com)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BIG SALE’ 행사는 초록 멤버십 회원에 한해 할인이 적용되며 행사 당일 매장에서 새로 가입하는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세일 기간 마일리지 사용 및 적립 불가)이번 행사에는 ‘보습의 여왕’ 시어버터에 100°C 고온 스팀 공법을 더해 피부에 강력한 보습을 전해주고 수분지속 임상 테스트를 통해 48시간 동안 수분이 유지되는 것을 인정받은 제품 ‘쉐어버터 스팀크림’도 50%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3종 중 하나를 구입할 경우 동일한 용기 디자인의 저금통을 선물로 받는다. 6년근 고려 홍삼과 순도 99% 골드 등 귀한 영양 성분을 함
정부와 새누리당은 지난 2일 영세 및 중소 신용카드 가맹점의 수수료율 0.7%p, 체크카드 수수료율 0.5%p를 인하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일단 환영할만한 방침이다. 대형마트와 힘겹게 경쟁하며 운영되고 있는 소규모 신용카드 가맹점들 입장에서 신용카드 수수료는 그야말로 생존을 위협하는 비용이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로 인해 신용카드사들은 7000억원 전후의 손실이 예상되며 그 때문에 신용카드 사용자들에 대한 서비스와 혜택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수수료율이 지금보다 훨씬 높았을 때에도 신용카드사가 제공해주는 서비스와 혜택이 체감할 만큼 훌륭하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이는 신용카드 사용자들을 핑계로 상황을 개선시키려는 전술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또한 그동안 막대한 수수료로 인한 이익이 적지 않음이 확인되었는데 수수
한·중 FTA가 타결된 지 벌써 1년이 됐다. 기대 수준이기 때문에 견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FTA가 발효되면 향후 지대한 수출 증대효과와 고용 창출이 발생할 것이 보편적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한·중 FTA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올해 안에 반드시 비준 문제가 선결되어야 한다. 한·중 FTA의 발효와 함께 법제도적 정비를 거쳐 올해 관세인하 조치를 실시하고, 2016년 국정이 시작됨과 동시에 관세를 다시 인하함으로써 FTA 효과를 최대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임에도 현재 한·중 FTA 비준을 위한 여야정협의체 구성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불법어로 및 미세먼지·황사 문제 대책, 식품안전검역주권 확보 등의 사안과 관련해 한·중 추가협상을 약속해야만 비준에 동의하겠다는 야당의 주장 때문인데, 이러한 야당의 처사는 어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일식당 하코네에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정통 일본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와인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이번 하코네 와인 갈라 디너는 일본 ANA 인터컨티넨탈 도쿄 일식당의 3대 수석셰프이자 일본요리의 대가인 다케시 요시야스와 그의 팀이 직접 선보인다. 일본 정통 가이세키 요리와 함께 호텔 대표 소믈리에들이 엄선한 스폐셜 와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단 5일간 진행되는 이번 가이세키 특선메뉴는 점심과 저녁으로 계속 즐길 수 있다. 점심 메뉴로는 매일 산지에서 직송되어 오는 싱싱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특선 요리가 에피타이저로 제공되며 계절 생선회, 조림구이, 일본의 대표 면요리와 메인 요리인 바다 장어 밥, 아까 미소와 나메코 버섯이 들어간 스프, 셰프 특선 디저트 등 7가지 종류의 코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24는 오는 11월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함께 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 동서양의 문화가 혼합된 아시아의 작은 유럽인 마카오의 대표 음식들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쿠킹클래스는 특별 초빙된 박준우 셰프와 함께 포르투갈의 디저트보다 덜 달고 바삭하게 구워낸 마카오식 에그타르트와 바닐라 크림과 크래커 가루를 겹겹이 쌓아 만든 세라두라를 직접 만들며 마카오의 독특한 미식 문화를 배울 수 있다. 타볼로24 식사권을 구매하는 선착순 14명에게 쿠킹 클래스를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호텔 공식 페이스북에서 쿠킹클래스에 참석할 친구를 소환하면 무료로 쿠킹클래스에 참가가 가능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쿠킹 클래스를 진행할 박준우 셰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는 쏘나타 출시 30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 300대가 3분 만에 완판돼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4일 출시된 쏘나타 30주년 기념모델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는 판매 개시 3분 만에 300대 모두 계약이 완료됐다. 300대만 한정 제작된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의 특징은 30주년 엠블럼과 30주년 전용 18인치 휠 등이 적용된 외관, ‘버건디 앤 코퍼’ 컬러를 활용한 내장 디자인이다. 현대차는 300대 계약 완료를 기념해 ‘1호’' 고객인 홍일강(30)씨를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로 초청해 쏘나타 30주년 기념전시회인 ‘쏘나타 헤리티지’ 관람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판매 개시 3분 만에 300대가 모두 계약 완료될 정도로 고객 반응이 뜨거웠다”면서 “지난 30년간 쏘나타를 사랑해주신 고객의 성원에 감사하며 쏘나타의 새로운 30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증권사들의 호평이 계속 나오면서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미약품은 전날, 자체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 신약 제품군 ‘퀀텀 프로젝트’를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에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액이 39억 유로(약 4조8000억원)로, 국내 제약 역사상 최대 규모 수출 계약이다.6일 NH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표면적 기술수출 계약 성과 외에도 내면적 기업 경쟁 전략의 우수성이 부각됐다며 목표주가를 이전의 55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했다.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염증성 질환·암·당뇨 등 미충족 의학적 수요가 높고 시장이 큰 치료 영역이 타깃”이라며 “오너의 지지 하에 전사적 연구개발(RD) 투자 집중과 최고기술경영자(CTO) 출신 최고경영자(CEO)의 전문성 등 목표지향적…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증권사들이 고배당을 기대하는 전망을 내놓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전력이 전날 공시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5조5000억원과 4조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와 51.7%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9조3000억원으로 491.2%나 증가했다.6일 HMC투자증권은 한전이 3분기 에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나타냈다며 배당 성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표주가 7만원과 ‘매수’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유지했다.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0% 배당성향을 가정하면 주당 배당금(DPS)은 1500원을 상회하는 수준이지만 부채비율 하락에 따라 공공기관 재무개선 계획에서 자유로워질 전망인 점 등을 고려해 DPS 전망치를 1800원으로 상향한다”고…
[KJtimes=이지훈 기자]족저근막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토트넘)이 6주만에 복귀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4차전 토트넘과 안더레흐트(벨기에) 전에서 후반 14분 교체 출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반 29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케인은 페널티지역 전방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돌아서며 오른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27분 문전에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안더레흐트 이모 에제키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42분 손흥민은 후반 42분 자신에게 크로스로 연결된 공을 가슴으로 떨군 뒤 왼발로 무사 뎀벨레에게 살짝 내줬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
[KJtimes=김승훈 기자]이노션[214320]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6일 유안타증권은 이노션이 현대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마케팅 대행을 맡아 신성장 동력을 장착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7만9000원에서 1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이 기존 현대·기아차 브랜드에 더해 제네시스의 브랜드 마케팅을 대행하게 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올해 이노션은 디지털 광고 캠페인(message to space)을 통해 각종 국제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이는 제네시스 11대를 동원해 제작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박 연구원은 “제네시스와 에쿠스 주력 판매시장은 한국과 미국으로, 취급고 2조원에 10% 성장만 가정해도 최소 2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