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몽구 현대차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중국 당국의 핵심 간부와의 회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 내 권력 서열 상위 간부의 방한이 있을 때마다 줄줄이 연쇄 회동에 나서면서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 비즈니스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 정 회장 등 재계 주요 대기업 총수들은 이날과 다음날인 13일에 걸쳐 중국 권력 서열 3위에 해당하는 장더장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잇따라 회동한다. 장더장 상무위원장은 한국으로 치면 국회의장 격이다. 그는 11일 사흘 일정으로 방한했다. 방한 중인 장더장 상무위원장은 이날부터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 사업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장더장 상무위원장의 시찰 일정에 대해 삼성은 이 부회장이 직접 안내를…
[KJtimes=김봄내 기자]MCM은 프리미엄 헤드폰 비츠바이닥터드레(Beats by Dr. Dre, 이하 비츠)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MCM은 비츠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튜디오 와이어리스 헤드폰(, 필 스피커 캐릭터 번들, 투어 이어폰을 선보였다. 비츠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MCM의 헤리티지 트래블 라인에서 영감을 얻어 럭셔리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조화가 특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MCM의 시그니처인 꼬냑 비세토스 모노그램으로 장식되었으며, 휴대용 스피커와 스탠드로 구성된 필 번들은 비츠의 두드(Dude) 캐릭터가 MCM의 아이코닉 백팩을 메고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되었다. 런칭 행사에는 뉴욕의 가장 핫한 소셜라이터들과 패션 관계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글로벌 취재진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한국의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래
[KJtimes=서민규 기자]KDB대우증권은 12일, 최대 연 10.20% 수익률을 추구하는 ELS를 포함 총 8종을 4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하는 ‘제14132회 HSCEI-EuroStoxx50-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녹인 배리어 수준을 45%로 낮춰 손실 가능 위험성을 대폭 낮췄다. 또 첫번째 조기상환 배리어를 85%로 설정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5.9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5.90%의 수익을 지급한다.뿐만 아니다. KOSPI200, HSCEI, EuroStoxx50,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기 3년에 최대
[KJtimes=김봄내 기자]가전업체 모뉴엘에서 금품을 받은 세무 공무원과 수출입은행 간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역삼세무서 오모(53) 과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한국수출입은행 서모(55) 부장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오씨는 2012년 7∼10월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이 모뉴엘을 상대로 법인세 비정기조사를 할 당시 조사팀장으로 조사 업무를 이끌었다. 그는 조사가 끝난 뒤인 그해 10월 18일 저녁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모뉴엘의 박홍석 대표를 만나 식사를 하면서 현금 1000만원을 받았다. 세무조사 과정에서 조사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예정대로 종료했으며 조사 대상과
[KJtimes=서민규 기자]“아파트 청약은 이제 스마트폰으로 신청하세요.”KB국민은행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KB모바일청약’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은행권에선 처음이다. 이전에는 주택에 청약하기 위해서 청약통장 거래은행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PC환경 기반의 인터넷뱅킹에서만 청약신청이 가능했지만 KB국민은행의 청약통장 가입 고객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어디서든 주택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분양주택의 1, 2순위 접수, 주택면적과 선택당첨자 조회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의 스타뱅킹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바일청약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 이용고객은 공간의 제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가 현대건설[000720]과 롯데칠성[005300]에 주목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삼성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보유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 지분 가치가 앞으로 부각될 수 있다며 목표주가 7만20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특히 미착공 사업지의 착공 전환과 안정적인 분양 등으로 향후 현대건설의 주택사업 부문 이익기여도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윤석모 삼성증권 책임연구위원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최근 장외 가격은 주당 125만원으로 지난해말보다 44.5% 올랐지만 현대건설 주가는 이 기간 7.2% 상승에 그쳤다”며 “향후 지배구조 승계과정에서 오너 일가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윤 위원은 “상장 후 시나리오의 경우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합병 추진 가능성은 낮을…
[KJtimes=김바름 기자]은행주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수익 악화에도 불구하고 4분기부터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유진투자증권은 은행주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그러면서 우리은행[000030], BNK금융, 아주캐피탈[033660] 등을 추천했다.유진투자증권은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쉽지 않고 추가 인하돼도 내년 1분기부터는 순이자마진(NIM)이 상승 반전할 것이라며 주가의 선행성을 감안하면 늦어도 올해 4분기부터 은행주가 상승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은행은 전날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 연 1.75%에서 1.50%로 내리기로 결정했다.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주의 NIM이 0.03%포인트 추가 하락하고 하락 추세는 올해 3분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지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2일 목표주가 ‘하향조정’ 시킨 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 우선 삼성전자[005930]가 눈에 띈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167만원에서 160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53조6000억원과 7조1000억원으로 기존 전망치를 각각 3.6%, 5.2%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이 회사의 지난 11일 현재 주가(종가 기준)는 125만7000원이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2분기 실적 전망을 낮춘 이유에 대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저가 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라 중저가 구형 모델을 중심으로 전분기보다 9.0% 준 7500만대에 그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노 위원은 “그러나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혁신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라면서 “하이엔드(고급) 스마트폰의 지배력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전자[066570]의 목표주가도 떨어졌다. 삼성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6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중립(보유)을 유지했다. 낮춰 잡은 2분기 매출액은 13조9000억원으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2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으로는 CJ CGV[079160]와 강원랜드[03525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동부증권은 CJ CGV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올리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중국 사업을 진행하는 이 회사에 프리미엄 부여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국 박스오피스는 ‘분노의 질주7’과 어벤져스에 힘입어 지난달 31일까지 28억2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7% 성장했다”며 “빠르게 확충되고 있는 인프라와 함께 양질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라는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성장세가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 연구원은 “CJ CGV의 중국 영업이익이 올해 마이너스 17억원을 기록한 뒤 내년과 내후년에는 각각 121억원, 193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향후 개봉될 영화 라인업을 감안하면 이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메리츠종금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KJtimes=이지훈 기자]'메르스 의사'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 메르스)에 감염된 삼성서울병원 의사 A씨의 사망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사망보도가 연이어 나온 가운데, 현재 A씨는 사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건강한 상태에서 자가격리했으나 10일 심정지로 심폐소생을 진행한 이후 급격히 상태가 안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코리아가 지난 8일부터 SBS 월화 미니시리즈 ‘상류사회’에 자사의 모델을 선보이며 드라마 PPL을 통한 폭넓은 고객층 확보에 나섰다. 인기리에 방영된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작품인 ‘상류사회’에서 포드는 아메리칸 머슬카 머스탱을 필두로 링컨 MKC와 링컨 MKZ를 출연시켰다. 특히 재벌 딸임에도 진정한 사랑과 소박한 행복을 지향하는 장윤하(유이 분)의 애마는 고성능 디젤 엔진을 탑재한 올-뉴 몬데오다. 올해 국내 출시된 4세대 올-뉴 몬데오는 유럽형 디젤 패밀리 세단으로 미국형과 유럽형 모델의 장점이 모두 공존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윤하의 모친인 장 회장(고두심 분)은 첨단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링컨의 대형세단 MKS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포드코리아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를 위해 스토리와 등장인물…
[kjtimes=최태우 기자] 전시장을 방문만 해도 새차의 오너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쉐보레는 6월 한 달 동안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 차량 5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GM 출범 이후 누적 생산 5억대 돌파 달성을 기념하는 것으로 전국 300여개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하고 응모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 올란도, 캡티바 등 총 5대의 차량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전시장을 방문하는 3만명의 고객에게 야외용 폴딩 매트를 제공,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야외활동을 지원한다.쉐보레는 6월에도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 올란도, 캡티바 등 5개 차종에 대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과 초저리 할부, 최대 200만원 현금 지원 등 풍성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현금으로 차량을 구매하면 알페온 180만원,…
[kjtimes=견재수 기자] DS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프리미엄 해치백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New Light Signature)’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DS3는 볼륨감 있는 디자인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니크한 개성과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연비와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2010년 BBC 탑기어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된 바 있다. 가장 큰 특징은 3개의 LED와 1개의 제논 모듈이 조합된 강렬한 헤드라이트다.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적용된 헤드라이트는 돼 한층 더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PSA의 최신 라이팅 기술력으로 더욱 개선된 시야는 물론 일반 할로겐 램프보다 20배 긴 수명과 적은 전력 소모량을 자랑한다. 새로운 DS3는 후미등에도 LED를 탑재했다.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는 6단 ETG 변속기와 1.6 e-HDi 엔진의 조화로 19.0㎞/ℓ(도심 17.4㎞/ℓ, 고속 21.3㎞/ℓ)의 뛰어난 연비와 100g/km라는 낮은 CO2 배출량을 선보인다. 17인치 알로이 휠, 정교한 파워 스티어링 세팅의 조화
[kjtimes=견재수 기자]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가 천우모터스와 서비스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FMK는 천우모터스를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하면서 일산, 파주, 김포 등 경기 서북부 지역의 주요 시장에 대한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건훈 (주)FMK 대표는 “고양시 일산 지역에서 오랜 기간 수입차 딜러로서 활약하며 경기 서북부 지역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갖고 있는 천우모터스는 마세라티 브랜드의 철학을 깊이 있게 이해하여 일산 지역에 한층 더 강화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의향서 체결 소감을 전했다. 정세림 천우모터스의 대표는 “최근 세계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마세라티 브랜드의 가치를 일산 지역 고객들에게도 전달하여 마세라티의 국내 시장 성장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1일 실적개선 기대 전망을 내놓은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와 엠케이트렌드[069640], 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에 1조4000억원 수준의 양호한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D램 가격 약세에도 1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PC D램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견조한 이익을 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낸드(NAND) 부문의 고정가격 하락세가 멈추면서 더 개선될 것”이라며 “최근 스마트폰 낸드 탑재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3D 낸드 중심으로 공급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마이크론 제품의 품질 문제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 6S향 제품을 주력으로 공급할 것”이라면서 “하반기 모바일 D램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런가 하면 NH투자증권은 엠케이트렌드가 올해 중국과 국내 사업부에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엠케이트렌드는 지난 2011년 국내에 들여온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