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KB국민은행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교육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 KB국민은행의 경제금융 교육이 주목 받고 있다. 금융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게 그 이유다. 게다가 지난 9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과제’ 중 ‘1사 1교 금융교육’ 시행을 발표하면서 은행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여년간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금융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청소년의 변함없이 든든한 금융 친구가 됐다. KB국민은행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금융교육 TFT를 구성해 경제금융 교육 업무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02년 일이다. 당시는 경제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가 크게 형성되지 않았던 시기였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KB국민은
[KJtimes=서민규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이 코오롱그룹과 손을 잡았다. 전략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과 맞춤형 금융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것이다. 10일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코오롱그룹의 해외 건설·플랜트사업, 해외투자사업 등에 초기 단계부터 신속히 금융을 지원한다. 아울러 글로벌 의약·바이오 사업과 환경·에너지 사업분야 등 미래를 대비해 추진 중인 전략사업에도 지분을 투자하고 금융자문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수출입은행과 코오롱그룹은 정례 협의채널을 구축하고 필요할 때 사업별 태스크포스(TF)도 설치할 방침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일본에서 선보인 모바일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서비스 '라인앳'(LINE@)이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라인앳은 2012년 12월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소상공인 사업지원 플랫폼 서비스다. 기업이 라인앳에 비즈니스 계정을 개설하면 라인 메시지로 세일이나 신상품 정보, 할인쿠폰 등을 발송해 고객을 관리하고 일대일 대화 형식으로 고객 문의에 응대하거나 예약하는 일이 가능하다. 텍스트,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를 무제한으로 무료 발송할 수 있다. 현재 일본의 라인앳 계정은 33만개가 넘으며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에서도 연달아 출시됐다. 올해 4월부터는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해 사전 마케팅을 벌였다. 이 기간에만 한국어 계정 2만여개가 생성됐다고 라인은 전했다. 라인 관계자는 "이미 라인앳 친구가 1만여명에 달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등장하는 등 빠른 속도로 라인앳이 확산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인기 서비스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인은 이달 말까지 라인앳 계정을 개설해 1명 이상의 친구를 확보한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델라페 음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
[KJtimes=김봄내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는 미국 자동차 기업 포드의 4개 차종에 에어백 쿠션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미국 자동차 안전부품업체 오토리브(Autoliv)와 3년간 총 3800만달러(423억원 상당) 규모의 에어백 쿠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품목은 OPW(One Piece Woven) 타입의 사이드 커튼 에어백 쿠션(Side Curtain Airbag Cushion)이며 포드의 인기 모델 몬데오, 링컨, 퓨전, 엣지 차종에 장착된다. 오토리브는 에어백 모듈 시장에서 35% 점유율을 자랑하는 세계 1위의 자동차 안전부품업체로 코오롱인더스트리로부터 에어백 쿠션을 납품받아 에어백 모듈로 조립한다. 코오롱은 기존 에어백 쿠션의 주요 소재였던 나일론 원사(Nylon66) 대신 폴리에스테르(Polyester·PET)를 적용한 에어백 쿠션 개발에 성공해 2013년부터 양산하고 있다. 강도 및 내구성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는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초코 스노우' 3종과 '아이스 디저트' 3종 등 여름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초코 스노우 3종은 초콜릿에 바나나가 통째로 들어간 '바나나 초코 스노우', 화이트 초콜릿에 딸기 과육과 아이스크림을 토핑한 '화이트 베리 초코 스노우', 초콜릿과 녹차의 맛이 어우러진 '그린티 초코 스노우'다. 아이스 디저트는 피치시럽과 망고푸딩젤리, 타피오카펄 토핑의 '피치요거트빙', 블루베리와 딸기푸딩젤리, 라즈베리 케이크를 토핑한 '베리빙', 바나나와 딸기 리플잼, 브라우니 케이크를 올린 '바나나빙'이다. 가격은 각 6900원이다.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에서 OK캐쉬백 카드 이용 고객 대상 아메리카노, 라떼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100% 당첨 모바일 스크래치 카드 발송 이벤트도 오는 30일까지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초고화질 해상도를 지원하는 2015년형 UHD 모니터 UE590(모델명 U28E590D)와 UE850(모델명 U28E850R 및 U32E850R) 총 3종을 국내시장에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한 UD970(32형) 및 UD590(28형)에 이어 다양한 기능과 크기의 UHD 모니터 라인업을 추가한 것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UHD 모니터 전 모델에 AMD 프리싱크 기술이 적용됐다. 삼성전자 UHD 모니터는 소비자 사용 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영상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작업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UE590은 UHD해상도에서 60Hz 입력이 가능한 HDMI와 DP 1.2(디스플레이 포트)의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PC 뿐만 아니라 게임기와 AV 기기 등 다양한 외부 기기를 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VESA(영상전자표준위원회)의 표준 월마운트 사용도 가능하다. 또 △높낮이 조절(HAS) △화면 상하 각도 조절(Tilt) △모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음료 브랜드 환타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달콤하고 상큼한 맛에 얼리고 녹여 먹는 재미를 더한 ‘얼려먹는 환타’ 2종을 출시했다. ‘얼려먹는 환타’는 슬러시처럼 냉동실에서 얼린 뒤 녹여 먹는 파우치 형태의 음료 제품이다.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더불어 다양한 방법으로 얼리고 녹여 먹는 색다른 재미까지 더해 젊은층들의 여름철 간식으로 즐기기 좋으며, 파우치(130ml) 타입의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야외활동시에도 휴대하기 간편한 것이 특징. ‘얼려먹는 환타’는 오렌지와 포도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전국 대형 할인점과 편의점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200원.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길고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얼려먹는 제품이 식음료업계의 대세로 떠오름에 따라 집에서 시원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서울에 연구센터를 연다. 명칭은 '삼성 서울 RD 캠퍼스'로 지었다.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건설중인 RD센터의 명칭을 '삼성 서울 RD 캠퍼스(Samsung Seoul RD Campus)'로 확정했다고 10일 전체 임직원에게 공지했다. 삼성 서울 RD 캠퍼스는 2012년 7월부터 33만㎡(10만평) 규모로 조성해왔다. 전체 6개 동으로 이뤄진 첨단 RD 센터다. 삼성전자 모자이크는 4월 RD 센터 명칭 공모를 시작해 1000여건의 의견을 모았다. 7000여명의 임직원이 투표에 참여했고 삼성 서울 RD 캠퍼스가 최다 득표했다. 최초의 서울 소재 RD 거점이라는 의미와 대학교 캠퍼스 같은 생동감을 강조한 이름이다. RD 캠퍼스는 딱딱한 연구소가 아니라 개방과 혁신이 강조된 사무환경으로 꾸며진다. 주변 녹지와 어우러지는 친환경 시설도 갖춘다. RD 캠퍼스에는 삼성전자 디자인경
[KJtimes=서민규 기자]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어소시에이츠가 삼성물산을 상대로 주주총회 결의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면서 양측의 힘겨루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엘리엇의 공세에 대해 삼성물산의 방어전이 치열한 가운데 일부 소액주주 등이 엘리엇 진영에 힘을 보태고 제일모직 대주주인 KCC가 삼성물산 백기사 제스쳐를 취하는 등 진영 대결로 확전 양상이 나타나는 모양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엘리엇의 주총 결의금지 가처분 소송의 첫 심문기일은 오는 19일로 예정됐다. 서울중앙지법은 19일 오전 11시에 엘리엇이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심문을 진행한다. 주총 결의금지는 이사진과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를 막으려는 조치로 가처분소송 내용에는 삼성물산 주총에서 제일모직과의 합병이 결정되지 않도록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물산의…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그룹 수뇌부가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의 해임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우인터내셔널 안팎에선 술렁이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1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전 사장을 해임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조만간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 사장은 미얀마 가스전 매각에 반대하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포스코그룹 수뇌부와 마찰을 빚었으며 포스코그룹 수뇌부는 전 사장의 행동을 일종의 항명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전 사장은 지난달 26일 ‘미얀마 가스전 매각은 득보다 실이 크기 때문에 매각해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글을 사내게시판에 올렸다. 당시는 포스코그룹이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을 매각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된 시점이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제철[004020]이 36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해 그 배경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사회에서 자사주 67만1282주(0.57%)를 매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날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약 6개월 동안 HMC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통해 매입한다. 이번 자사주 매입의 목적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함이다. 현대제철은 1분기 영업이익이 34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9.8%를 기록했다. 현재 계열사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 절차를 밟고 있으며 다음달 1일로 완료할 예정이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오는 17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현대제철은 지난해 1월 현대하이스코의 냉연사업 부문을 합병한 데 이어 이번에 남은 해외 스틸서비스센터(SSC)와…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주와 항공주들에 대한 증권사들의 투자의견 ‘중립’이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 같은 의견에 눈길을 두면서 그 중에서도 옥석을 가리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투자증권은 증권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는 오는 11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결과와 관계없이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달에는 금통위 회의를 시작으로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15일), 인터넷은행 도입방안 발표(17일), 금융위 산하 금융개혁회의 1차 결과 발표, 기획재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등 다수의 금융 규제·통화정책 변수가 예정돼 있다. 시장에선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하하면 증권사의 거래 실적에 유리하다는 기대감이 존재한다.한국투자증권은 증권주 중에서 삼
[KJtimes=김바름 기자]로엔[016170]의 목표주가가 기존 7만2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 10일 KTB투자증권은 로엔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성장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로엔의 가입자는 320만명으로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의 7.9%, SK텔레콤 가입자의 11%라며 더 늘어날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력 가수인 시스타의 컴백 앨범 성과가 3분기에 반영되고 스타커머스 등의 신규 사업이 3분기 이후 런칭될 것으로 내다봤다.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단가 인상은 실시되지 않고 있지만 올해 3∼4분기 인상이 유력하고 단가 인상 여력은 20% 수준”이라며 “중국 1위 음반 기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 한류 스타를 보유한 킹콩엔터테인먼트 인수 등으로 중국 시장 경쟁력이…
[KJtimes=김바름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후폭풍이 거세다. 주식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여행·레저·화장품 관련주들의 모습은 처참하다. 첫 메르스 환자가 나오고서 3주간 시가총액이 5조원 넘게 증발했을 정도다. 10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들 종목은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나오고서 3주간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의 직접적인 피해를 봤다. 주가 하락으로 인한 시가총액 감소액이 이미 5조원을 넘어선 상태다. 직격탄을 맞은 화장품 관련주들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관련주는 유커의 수요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세를 타던 종목들이다. 일례로 아모레G[002790]는 이달 9일 현재 주가(종가 기준)가 16만8500원이다. 첫 환자 발생 직전인 지난달 19일(19만8000원)보다 14.9%나 하락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하락률(3.5%
[KJtimes=유병철 기자] 더팔래스호텔 서울 중식당 서궁은 여름을 맞아 중국식 냉면 프로모션 메뉴를 선보인다. 중국식 냉면은 사골 육수나 동치미 육수를 사용하는 한국식 냉면과는 달리 닭고기 육수로 맛맛 내는 것이 특징이다. 깊고 진한 맛의 국물이 일품인 서궁의 중국식 냉면은 건강한 시금치면을 사용하며, 완도산 전복, 해삼, 오징어, 해파리 등의 해산물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가죽나물을 푸짐하게 고명으로 올린다. 여기에 식초와 겨자대신 기호에 따라 땅콩소스와 겨자를 더해 보다 이색덕인 맛을 더한다. 프로모션 메뉴는 8월 31일까지 만날 수 있으며 제비집 송이스프, X.O 해삼, 특품자가두부, 냉면, 과일이 포함된 런치코스와 랍스터닭고기 냉채, 홍초 샥스핀찜, 해삼송이, 어향가지, 냉면, 과일로 구성된 디너코스 두 가지다. 가격 런치코스 8만5000원, 디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