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가 운전 연수 매칭 모바일 앱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운전결심’은 2020년 10월 현대차와 경찰청 및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3자 간 협약을 맺고 합법 운전 연수 확산을 위해 출시한 플랫폼으로, 연수 수요자와 운전전문학원을 1:1 매칭시켜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이 거주 지역 및 원하는 일정에 맞춰 연수를 신청하면 제휴 운전전문학원에서 교육받는 방식으로, 수료 후 현대차 구매 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에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인 운전결심은 △메인 화면 구성 개편 △바로 매칭 기능 △운전고수 Q&A 게시판 등을 신설해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선됐다. 먼저 현대차는 메인 화면 구성 개편으로 한 화면에 연수 신청부터 운전 팁까지 한눈에 보기 쉽게 배치해 사용자 시인성을 높였고, 바로 매칭 기능을 신설해 3일 내 학원 일정에 공백이 발생하면 고객이 곧바로 연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바로 매칭 기능은 학원 일정에 따라 2~3주 뒤부터 연수 신청이 가능했던 일반적 방식을 보완해 빠르게 연수받고 싶어 하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F·U·N 경험)’ 을 할 수 있는 ‘ThinQ 방탈출 카페’ 시즌2를 열고 GenZ와의 소통에 나선다. ‘ThinQ 방탈출 카페’는 LG 씽큐 앱의 주요 기능과 방탈출 게임 콘셉트를 접목해 마련한 복합문화체험공간이다. LG전자는 GenZ를 비롯한 많은 고객들이 LG 씽큐 앱의 혁신 기능과 초연결 경험을 보다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게임 요소를 접목했다. ‘ThinQ 방탈출 카페’ 시즌2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이달 23일부터 7주간 운영된다. LG전자는 지난 4월 성수동에서 진행한 시즌 1에 대한 GenZ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번 시즌2도 핫플레이스인 강남역을 선택했다. 이 기간 동안 방문한 고객들은 LG 씽큐 앱을 직접 경험하는 동시에 향후 출시될 신제품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간가전과 UP 가전의 정점(頂點)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LG 씽큐(LG ThinQ) 앱에서 냉장고 색상을 변경해 분위기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번 ‘ThinQ 방
[KJtimes김지아 기자]지난 8월말 GS그룹 오너가의 일원인 故허완구 전 승산 회장의 자녀들이 23억여원의 주식 양도세를 취소해 달라며 소송을 내 1심에서 승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정중 부장판사)는 지난 8월28일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와 허인영 승산 대표가 성북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양도소득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최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2018∼2019년 세무조사에서 허 전 회장이 GS 주식 48만여 주를 장내 경쟁매매 방식으로 거래하면서 자녀들과 손자에게 시가보다 낮은 가격에 넘겼다고 판단했다.이런 방식이 소득세법상 '특수관계인 사이에 시가보다 저가로 경제적 합리성 없이 거래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고, 2019년 3월 총 23억3000여만원의 양도 소득세를 추가로 부과했다. 이에 대해 허 대표 등은 "장내 경쟁매매로 결정된 가액은 시가에 해당하므로 저가 양도가 아니다"라며 2020년 11월 행정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이 사건 거래는 거래소 내 경쟁매매 방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서 그 특성에 비춰 특정인 간 거래라고 볼 수 없다"며 국세청의 과세 처분이 위법하다고 판결했다.특수관계인 간 부당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화면 대각선 약 245센티미터)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OLED evo Gallery Edition, 모델명: 97G2)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 LG전자는 오늘부터 전국 가전 매장 및 온라인브랜드샵(OBS)에서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21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 이어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출시를 순차 확대한다. 97형 올레드 TV는 LG전자의 독보적인 올레드 기술력을 방증하는 제품이다. LCD TV로는 이미 100형에 가까운 크기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올레드로 초대형 스크린을 구현하는 것은 기술의 차원이 다르다. 신제품은 4K(3,840x2,160) 해상도에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가장 큰 올레드 화면과 그간 축적해온 올레드 화질/음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조합했다.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는 영상 속 얼굴이나 신체, 사물, 글씨, 배경 등을 구분해 입체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2채널 음원을 가상의 7.1.2채널 입체음향으로 변환해 초대형 화면에
[KJtimes=김봄내 기자]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2022 IDEA 디자인상(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은상 1개를 포함해 총 2개의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독일의 ‘iF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IDEA 디자인상은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으로,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제네시스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과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무선 충전기’가 모빌리티·운송(Mobility & Transportation) 부문에서 각각 은상(Sliver)과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 G90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반영한 차종 중 가장 우아하고 품격 있는 외관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으로,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과 날렵한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13일 파나마시티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라우렌티노 코르티소(Laurentino Cortizo) 파나마 대통령을 만나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에 대해 지지를 요청했다. 이 부회장은 8일(목)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을 찾아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지지를 요청한 데 이어, 파나마에서도 유치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이 부회장과 코르티소 대통령은 삼성과 파나마 기업들과의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첫 해외 지점인 파나마법인에서 중남미 지역 법인장 회의를 하고 중남미 사업 현황 및 전략도 점검했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글로벌 사업 현장에 파견돼 추석 명절에도 귀국하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장기 출장직원 가족들에게도 소정의 명절 선물을 보내 격려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장기간 해외 출장 중인 직원 20여 명의 국내 가족에게 ‘굴비 세트’를 선물로 보내, 직원들의 헌신과 가족들의 배려에 고마움을 전하고 추석 명절에 온 가족이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위로했다(장기 출장자: 삼성전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의 전국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자원으로 재활용해 생산한 친환경 커피 퇴비가 올해 말까지 누적으로 1천만 포대를 넘어선다. 20만톤에 달하는 커피 퇴비 1천만 포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기준으로 약15억잔 분량의 커피 추출 후 남겨지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서 투입해야 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은 후로 현재까지 커피찌꺼기로 만드는 퇴비 생산을 지속 지원해 오고 있다. 2016년에는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커피찌꺼기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 8년간 스타벅스가 지원해 온 커피 퇴비의 누적 생산량은 9월 현재까지 975만 포대로 올 연말까지 약 25만 포대 이상의 커피 퇴비가 추가 생산되어 연내 총 1천만 포대 누적 생산 돌파가 예상된다. 커피찌꺼기는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병충해를 방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은 천연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노’와 냉천 범람으로 인해 제철소 대부분 지역이 침수되고 전 공정이 정전되는 등 위기를 맞았지만 민·관·군 총력 복구 지원으로 큰 고비를 넘겼다. 7일부터 긴급하게 시작된 피해 복구 작업에는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들이 총력을 다해 24시간 매진했고 이에 더해 경상북도, 소방청, 해병대, 고객사 등 전국 50여 개 민·관·군의 지원이 이어졌다. 포항제철소는 합동지원에 힘입어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위기 상황을 극적으로 넘겼으며, 12일부로 전 고로 정상 가동 체제에 돌입하고 철강반제품 생산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포항제철소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포스코그룹 임직원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성원과 응원을 통해 국가 경제에서 우리 제철소가 가진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느끼며, 제철소 조기 정상화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방청은 9일 울산화학센터에 보유하고 있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2대를 포항제철소에 배치했다. 국내에 단 2대뿐인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6G 테라헤르츠(THz)1) 대역에서 실외 320m 무선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 다가오는 6G 시대에도 고객경험 혁신을 이어간다. LG전자는 최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하인리히 - 헤르츠 연구소에서 6G 테라헤르츠 대역(155~175GHz)을 활용해 실외에서 통신 신호를 320m 거리까지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실외 100m 무선 송수신 성공에 이어, 약 1년 만에 이룬 쾌거다. 당시 LG전자와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6G 테라헤르츠 대역에서 전력 증폭기를 공동으로 개발, 출력 신호를 세계 최고 수준인 최대 15dBm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이번 성공은 일반 도심에서 사용하는 기지국의 셀 커버리지가 250m 수준이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크다. 실내는 물론, 실외 도심 지역 전반에서 6G 테라헤르츠 통신을 상용화하는데 한 발 더 다가선 셈이다. 6G 테라헤르츠와 같은 초광대역은 주파수 도달거리가 짧고, 안테나 송/수신 과정에서 전력 손실이 심하다.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송신 전력을 끌어올리는 ‘전력 증폭기’와 수신 신호 품질을 향상시키는 ‘수신기 소자’ 개발이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혀왔다.…
[KJtimes=김봄내 기자]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이 오는 10월 중순에 펼쳐질 ‘가을 단풍축제’를 앞두고 9월 14일 13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올해 화담숲 단풍축제는 10월 15일(토)부터 11월 13일(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간당 정원제로 진행되어 사전예약이 필수다. 화담숲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되며 국내 대표 관광지이자 수도권 단풍 명소로 유명하다. 내장단풍, 당단풍, 털단풍, 노르웨이단풍 등 400여 품종의 다채로운 단풍들이 붉고 노랗게 군락을 이뤄 방문객을 유혹한다. 20분 단위로 회차당 400명, 하루 관람 인원수를 만명으로 제한하여 보다 쾌적하게 단풍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화담숲은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기 전인 10월 중순까지는 <국화 전시회>로 가을을 맞이한다. 암석·하경정원과 탐매원, 분재원 등지에서 노랑, 분홍, 보라빛 등 화려한 빛깔과 향을 뽐내는 100만송이 국화와 들국화를 만날 수 있다. 구절초, 벌개미취, 꿩의비름, 개승마, 쑥부쟁이 등을 비롯한 수십 여종의 가을 야생화와 낙상홍, 팥배나무, 좀작살나무 등 오색빛
[kjtimes=견재수 기자] 유아 대상 영어학원 10곳 중 6곳은 월 학원비가 1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민형배(광주 광산구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총 745곳이며, 이 중 학원비가 300만원 이상인 곳은 2곳이다. 200만원 이상을 받는 곳은 34곳, 100만원 이상은 407곳이다. 학원비가 가장 비싼 곳은 부산 A학원으로, 월 313만원 수준이며 일년 학원비가 3756만원이다. 이는 사립대학 연간 평균 등록금보다 5배가량 많은 수준이다. 학원비가 300만원 이상인 다른 한 곳은 전주 B학원이었다. 유아 영어학원 3곳은 하루 교습시간이 10시간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9시간 이상 3곳, 8시간 이상 13곳, 7시간 이상 25곳, 6시간 이상 79곳, 5시간 이상 227곳, 4시간 이상 276곳 순으로 집계됐다. 626곳(84%)에서 하루 평균 3시간 수업받는 초등학교 1, 2학년보다 더 많은 교습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민형배 의원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유치원처럼 운영되는데도, 학원 등록으로 학원법을 적용받는다”며, “교육과정 제재나 가격 상한선…
[kjtimes=견재수 기자] 최근 5년간 가상자산을 이용한 환치기 적발 금액이 총 3조 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을)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환 사범 단속실적은 13조 7000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가상자산을 이용한 환치기 등 단속실적은 3조 9000억원으로, 전체 단속실적 중 약 28%에 해당한다. 올해 상반기(1∼6월)에는 전체 외환사범 단속실적 금액 2조원 중 1조 5000억원을 차지하며 약 75%의 비중을 나타냈다. 지난해 8000억원과 비교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환치기란 국가 간 오가는 외환거래를, 환전업자가 국내 계좌를 통해 국내에서 이뤄진 거래로 위장하는 불법 외환거래의 속칭이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최근 5년간 가상자산을 이용한 환치기 등을 포함한 불법외환거래 단속 건수는 일본이 541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중국 193건, 미국 168건, 홍콩 155건 등의 순으로 드러났다. 한편 금액으로 보면, 중국이 2조 9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홍콩 1조 5000억원, 일본 6000억원, 필리핀 4000억원 순이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 비에이치[090460]와 한화솔루션[009830], 동국산업[005160] 등에 대한 증권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는 왜 이 종목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일까. 14일 KB증권은 비에이치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9000원으로 18%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북미 고객사향 매출 전망치 상향 조정 등으로 2022년/2023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가 각각 18.9%/7.7% 상향됐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비에이치의 경우 목표주가 대비 현재 주가의 상승 여력은 19%이며 2022E EPS는 컨센서스 대비 9% 높은 수준이고 이 회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365억원, 영업이익 590억원으로 추정되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한화솔루션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22%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12개월 Forward EBITDA 전망치를 25% 상향하고 기존 셀/모듈 사업에만 국한된 점을…
[KJtimes=정소영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협력업체 노동자가이동식 철제 작업대 작동 중 끼임으로좌측 허벅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지 5일만에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사 측의 사고 축소 은폐 의혹과 고용노동부의 늑장 대응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노동부가 올해 대우조선해양의 안전 감독 평가를 면제해 준 것으로 드러나면서 부실한 감독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7시 15분경 대우조선해양 조립5공장에서 산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을 하고 있던 협력업체 노동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고 발생 5일만인 지난 5일 오후 끝내 사망했다.노웅래 의원은 해당 사고 처리 과정에서 사 측의 축소 은폐 의혹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노 의원은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에는 중대재해 발생 시 즉각 노동부에 이를 신고하도록 되어있으나, 사 측은 사고 발생 3일 후 환자의 상태가 위중해지고 나서야 비로소 노동부에 신고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고 당시 위급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19에 신고조차 하지 않고 사내 자체 구급차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2’에서 금상 2개, 은상 5개, 동상 1개와 파이널리스트 34개로 총 42개의 상을 받았다.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소비자 기술 ▲가정 ▲디지털 인터랙션 ▲디자인 전략 등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스마트폰·TV·가전 등의 제품부터 UX와 선행 콘셉트 디자인 등 다양한 혁신을 선보였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디자인의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와 ‘비스포크 제트’가 금상에 선정됐다.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는 냉장고·오븐레인지·식기세척기로 구성된 주방 가전 조합으로, 여러 가지 색상과 소재 중 원하는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주방 가구에 맞춰 깔끔하게 설치 가능한 빌트인 룩 디자인이 적용돼 주방 인테리어를 조화롭게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제트’는 먼지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