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성장률 등 경제지표 전망치가 무더기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탓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정부가 오는 6월 말쯤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성장률·고용·물가·수출 등 거시경제지표를 대규모 하향 조정할 것으로 관측하면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예상치 조정에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녹록지 않은 대내외 경제여건을 감안하면 기존 전망치를 유지하기는 힘들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3.8%다. 하지만 이 전망치는 다른 예측 기관보다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대부분 기관이 전망치를 속속 내리는 분위기다. 경제 여건이 더 악화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정부의 전망치에 대한 하향 조정도 불가
[KJtimes=이지훈 기자]물가 전망치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는 전망이 속속 나오면서 관심사는 하락 폭에 대한 것으로 옮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정부가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내놓으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것이라는 전망에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문제는 이제 얼마나 큰 폭으로 낮출 것인가 여부다. 지난해 말 정부가 내놓은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담뱃값 인상 효과(+0.6%포인트)를 포함해 2.0%다.하지만 이미 한국은행은 지난 9일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0.9%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1월 내놓은 전망치와 비교해 3개월 만에 무려 1.0%포인트나 낮춘 셈이다. 시장의 예측보다 큰 하향 조정이다.이 같은 하향조정은 1분기 실적치가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는데 따은 것이다. 지난 3월까지 4
[KJtimes=김바름 기자]‘성장 엔진’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한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수출이 위태로운 분위기다. 일각에선 더는 ‘수출만이 살길’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다.수출에 적신호가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한국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이 내수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펼치면서 가공무역과 중계무역이 위축되면서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수출제품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수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전·휴대전화·철강 등 주력 제품의 수출 또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실제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에서 수출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0%로 정체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9년 3분기 이후 5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지난해 1분기 4.2%였던 수출 증가율은 2
[KJtimes=김바름 기자]박스권 상단을 뚫고 파죽지세로 내달리던 코스피가 2200선 고지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다음 달 추가 랠리를 펼쳐 2200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26일 NH투자증권은 최근 국내 주가 상승의 동력은 유동성이 아닌 기업 펀더멘털(기초여건)에 힘입은 실적이라며 5월에도 실적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5월 투자전략으로 정보기술(IT)과 증권, 건설, 헬스케어 등의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에너지와 화학 비중을 늘리는 것을 추천하고 SK이노베이션[096770]과 LG화학[051910], SKC[011790], KCC[002380], LG하우시스[108670] 등을 추천주로 제시했다.강현철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장은 “기업들은 환율 상승과 유가 하락 덕분에 12개 분기 만에 깜짝 실적을 내놓고 있으며 기업 실적이 2011년 연간 실적을 웃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백화점이 중국 최대 온라인 결제수단인 알리페이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롯데백화점은 서울 본점·잠실점·에비뉴엘월드타워점·김포공항점·부산본점·아울렛 서울역점·파주점 등 7개 점포에서 알리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들 점포는 중국인 관광객, 이른바 ‘유커(遊客)’가 많이 찾는 장소다. 27일부터 도입되는 알리페이 결제 시스템은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 받고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 계좌를 연결시킨 다음 앱의 바코드만으로 이용대금을 결제하는 방식이다.알리페이는 중국 최대 IT 기업인 알리바바의 자회사로 등록 회원 수는 8억명, 일평균 거래 횟수는 1120만건, 연간 거래금액은 450조원에 달한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노동절을 맞아 지난해보다 30% 이상 많은 중국인 고
[Kjtimes=김봄내 기자]홈플러스가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에 나서면서 가정의 달과 나들이 철을 앞두고 대형마트의 ‘한우 가격인하 전쟁’에 불이 붙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한우 주요품목 가격 상시 인하를 선언했던 홈플러스가 상시 가격인하로 저렴해진 등심·양지 등을 포함한 한우 전 품목 값을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최대 30% 더 내린다고 밝혔다. 2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한우 사육두수 감소로 한우 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150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구체적 가격을 행사 시작 시점에 공개할 방침이지만 현재 1등급 한우 등심이 100g당 5900원, 국거리와 불고기는 100g당 각 3500원에 살 수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한우 등심은 4000원대, 국거리와 불고기는 2000원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안태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지난 3월부터 회사 자체 이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47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각 22억1000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5, 16, 21, 23, 24, 30’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29’와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4명으로 각각 5806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596명으로 각각 160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7만9202명과 135만1926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임수찬 기자]삼성카드[029780]는 24일 공시를 통하여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91억원 규모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68% 늘었다.매출액은 7720억원으로 5.5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27억원으로 22.36% 늘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5월 한 달간 온 가족이 모두 모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밀리 투게더 패키지를 선보인다. 어린이 고객에게는 아이들의 두뇌와 감성 발달에 효과적인 어린이 손바느질 키트가 증정되어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동전 지갑 혹은 간단한 데커레이션 용품을 만들 수 있다. 안전을 위해 굵은 플라스틱 바늘이 사용되며 아이들에게 바느질을 위한 부모님의 설명이 더해져 가족 간의 대화를 유도하며 함께 완성품을 만들어내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선사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 모두가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동반한 14세 이하의 어린이 고객 한 명까지 41층에 위치한 피스트에서 아침 식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호텔 27층과 28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007억원, 당기순이익 1117억원을 기록했다. 24일 현대건설은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인 결과 1분기에 매출 3조94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比 19.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1% 감소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배경에는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공사, UAE 사브(SARB) 해상원유처리시설 공사 등 해외대형공사를 통한 매출 확대가 뒤따른 것이다. 무엇보다 1분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왕십리 뉴타운 3구역(센트라스), 창원감계힐스테이트 2차‧백련산힐스테이트 4차 현장 등의 실적이 2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영업이익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 현대차그룹의 식구로 들어간 이후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수익성 위주의 수주추진 등도 뒷받침 됐다…
[kjtimes=임수찬 기자]현대위아[011210]는 24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0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했다.매출액은 1조9893억원으로 4.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68억원으로 3.5% 줄었다.
▲이복금씨 별세. 정연석(GS건설 건축PreCon팀 차장)씨 모친상 = 24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591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30분. ☎ 051-720-5421
[kjtimes=임수찬 기자]현대산업개발은 24일 공시를 통해 2219억원 규모의 신수1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회사 관계자는 또한 2097억원 규모의 송도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공사도 수주했다고 밝혔다.현대산업개발은 한편 이달 1일에는 3297억9000만원 규모의 부산 온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신성에프에이[104120]는 24일 공시를 통해 삼성 쑤저우 LCD와 108억원 규모의 LCD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는 2014년 매출액의 7.9%에 해당한다.신성에프에이는 한편 지난해 8월에도 중국 업체와 323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전기가 올해 1분기에 실적 개선을 이루며 날았다. 스마트폰용 고부가 제품과 통신모듈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6의 납품 성과가 본격화된 셈이다. 갤럭시S6의 판매가 확대되는 2분기에는 더 많은 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765억원, 영업이익 60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76.5% 증가했다. 실적 부진이 심화됐던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302.6%(457억원)나 크게 증가했다. 삼성전기의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스마트폰용 고부가 수동부품과 통신모듈 판매가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더불어 제품구조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한 효율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