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선롱버스코리아가 지난 12일 성료된 2015년 서울모터쇼 기간 중 금아버스그룹과 연간 100대 규모의 사전계약을 체결했다. 선롱버스는 이번 계약으로 부산과 마산을 포함한 경남지역까지 판로를 확대하게 됐다. 금아버스그룹은 경주·포항·창원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시외·고속버스를 운영하는 경북지역 대표 운수업체다. 이번에 계약한 모델은 서울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36인승 시내버스 ‘CT BOO’다. CT BOO는 전장 7,700mm, 전폭 2,350mm, 전고 3,050mm로 9미터급 대형버스에 맞먹는 최고의 수용 능력과 기존의 시내버스보다 20% 개선된 연비로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모델이다. 또한, 최대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61.2kg·m 를 발휘하는 미국의 커민스(Cummins) 엔진 및 ZF수동 6단 트렌스미션 을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고려한 상용차 최고의 파워트레인으
[kjtimes=견재수 기자] GS그룹이 수출입은행과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는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이 만나 상호간 전략사업에 대한 정보교환 및 맞춤형 금융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GS그룹과 수출입은행은 그 동안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어 왔으며, 특히 GS건설의 해외 건설·플랜트 사업과 해외 인프라사업 분야에서 금융 지원 등의 협력을 유지해 오고 있다.수출입은행은 해외 자원개발, 해외 건설·플랜트사업, 투자개발형사업, 수출입 및 해외투자사업 등 GS그룹의 핵심전략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초기단계부터 포괄적·효율적 협의 후 신속히 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다.또 두 기관의 유망사업 공동 발굴 및 사전 협의, 지분 참여, 금융자문 제공 등 보다 적극적인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은 14일 면과 국물 맛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둥지 물김치냉면'과 '둥지 비빔냉면'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바꾼 둥지냉면은 면발 개선에 주안점을 뒀다. 면발의 핵심은 다시마다. 농심은 다시마로 식감은 물론 국물과의 조화도 한층 높였다고 평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다시마 분말을 면에 넣으면, 면발이 더욱 탱탱해지면서 냉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난다"면서 "각종 육수를 우릴 때 다시마의 감칠맛이 기본인 것처럼, 육수와 어우러진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냉면의 시원함을 살릴 수 있도록 육수와 비빔장 또한 획기적으로 바꿨다. 농심은 새롭게 바뀐 둥지냉면에 물김치를 더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원한 뒷맛을 살렸다고 밝혔다. 농심은 배추, 무, 표고버섯, 당근, 미나리, 마늘, 생강, 대파에 사과를 넣어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의 ‘사이렌 오더’가 사용자 편의가 강조된 기능으로 개선되어 소개된다. 새로운 사이렌 오더는 기존의 스타벅스 카드에서 신용카드로도 결제 수단이 확대되어 스타벅스 카드를 모바일 앱으로 등록해 사용하고 있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홈페이지 회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주문하는 음료별로 머그와 일회용컵 외에 텀블러 등의 개인컵 선택이 추가되어 개인컵 주문시 300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환경보호 동참도 가능하게 되었다.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 카드 모바일 앱을 통해 음료를 선택하고 결제할 수 있는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서비스로, 주문 대기 시간을 단축하며 편리하게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5월 29일 전세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신개념 의류관리기 신형 트롬 스타일러가 출시 100일 만에 판매량 1만2000대를 넘었다고 이 회사가 14일 밝혔다. 2011년 출시한 '전작' 판매량보다 5배나 많다고 한다. 트롬 스타일러는 한 번 입고 세탁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양복·블라우스·교복 등을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옷을 흔들어 털어주는 무빙행어(Moving Hanger)와 스팀으로 생활 구김, 냄새를 줄여주고 건조까지 해준다. 의류에 묻은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를 99.9% 제거한다. 스타일러 수요 급증은 철저한 시장조사의 결과라고 LG전자는 자체 평가했다. 디자인학과 교수, 기존 고객, 잠재 고객에게서 의견을 물어 제품 부피를 30% 넘게 줄이고 바지 칼주름 관리기, 고급의류 스타일링 코스 등을 추가한 것이 효과를 냈다는 것이다. 스타일러 구입 동기는 살균, 칼주름…
[KJtimes=김봄내 기자]“KB호민관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애정 어린 충고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가감 없이 전달되어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14일 KB국민은행이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제2기 KB호민관’ 발대식을 개최, 눈길을 끌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호민관제도는 고객 중심경영 실천을 위한고객 의견수렴 채널이다. 지난 3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 9일간의 짧은 모집기간에도 불구하고 200명의 고객이 지원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의 고객이 제2기 KB호민관으로 선발됐다. KB호민관으로 선발된 고객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 중순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창구서비스 체험, 인터뷰 및 온라인정보수집 등을 통해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고객패
[kjtimes=견재수 기자]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지역주택조합사업 순풍을 타고 인재 발굴에 나섰다. 서희건설은 오는 18일까지 보건관리, 안전관리, 토목시공, 건축시공 등 신입과 경력직 사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관련전공자이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는 이번 채용은 그동안 지역주택조합사업 선도 건설사로 자리매김한 서희건설이 인재 채용과 취업난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의지가 담겨 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력 확충과 관련해 전기 부문에는 관련자격증을 그리고 안전관리 부문에서는 건설안전 또는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우대하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는 학력과 어학점수가 제한이 없다”고 밝혔다. 스펙 대신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일을 잘 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복안이다. 모집분야는 PM(현장관리), 현장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음료 브랜드 ‘글라소 비타민워터’가 컬쳐브랜드 모모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글라소 비타민워터 페이퍼 토이즈 에디션’을 출시했다. ‘글라소 비타민워터 페이퍼 토이즈’ 에디션은 글라소 비타민워터 5가지 종류별 스타일에 따라 탄생된 캐릭터로 디자인 됐으며, 스타일별 유니크한 감성과 개성있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 히어로 컨셉의 파워-씨(power-c), 미대생 컨셉의 에센셜(essential), 액션 스포츠 선수 컨셉의 에너지(energy), 비즈니스맨 컨셉의 멀티-브이(multi-v), 로맨틱 코미디 배우 컨셉의 트리플엑스(xxx) 등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영양소에 따라 글라소 비타민워터를 즐기는 5가지 캐릭터를 재치 있게 담았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은 글라소 비타민워터 500ml 단일 제품 외에도, 시크릿 페이퍼토이 1개와 글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전기차 시장이 내년까지 현재의 5배 이상의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환경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전국의 전기차는 3044대다. 올해는 정부와 지자체의 친환경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으로 3090대가 보급된다. 이런 가운데 환경부는 내년에 전기차를 1만대 추가 보급하기 위해 차량 구입비 1500억원(대당 1500만원) 등 관련 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계획대로 예산이 반영되면 전기차는 내년까지 현재의 약 5.3배인 1만6134대로 늘어나게 된다.· 다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내년 보급 규모는 1만대보다 축소될 수도 있다. 정부 지원 확대 등으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자 제작사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가격을 인하하고 신차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르노삼성과 한국GM은 최근 서울시의 전기차 보급사
[KJtimes=김봄내 기자]차세대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굴 혁신 기술이 잇따라 특허 출원되고 있다. 성숙기에 접어든 스마트폰 시장의 한계 돌파를 위한 제조사들의 기술 혁신이 눈길을 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차세대 스마트폰의 한 축은 접는 형태가 유력해 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플렉서블 스마트폰 형태의 디자인을 채용한 특허를 출원했다. 웨어러블 기기의 발전과 더불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핵심 부품의 기술 발전이 가져온 결과로 풀이된다. GSM아레나는 LG전자의 최근 특허 출원 소식을 비중있게 전했다. LG전자는 지난주 미국 특허청에 휴대폰 기반 장식적인 장치에 대한 디자인 특허 ‘D726, 140’을 등록했다. 이 특허는 아주 얇은 두께의 스마트폰을 뒤로 구부릴 수 있고, 이를 스마트워치처럼 사용할 수 있는 형태다. 앞서 삼성전자도 손목에 착용할 수
[kjtimes=정소영 기자] 나에게 딱 맞는 남자란 어떤 사람일까? 이 사람과 결혼하면 어떨까?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연애·결혼 고민을 지혜롭게 풀어갈 수 있는 따뜻한 조언. 대통령 특별기를 담당했던 스튜어디스 출신 작가 정혜전이 신간 ‘남자 보는 눈’을 출간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좋은 남자를 만나고 행복한 결혼생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연애할 때부터 좀 더 신중할 있으며 직접 경험이 부족하다면 간접 경험을 통해서라도 남자 보는 눈을 제대로 갖추어 현명하게 상대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 나에게 딱 맞는, 결혼하기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신간 ‘남자 보는 눈’에는 결혼하기 좋은 남자의 조건을 검증해보는 구체적인 방법과 피해야할 나쁜 남자 구분법, 연애 중에 흔히 빠지기 쉬운 감정의 함정 등 지금 연애…
[kjtimes=임수찬 기자]바이오싸인[043220]은 14일 공시에 따르면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총 10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한다.회사 측은 또한 운영자금과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용으로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바이오싸인은 한편 지난 1월 주가 급락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운영자금 마련 계획이 있다고 답변했었다.
[KJtimes=김바름 기자]코스피가 2120선에서 조정을 거친 뒤 2200선 초반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흥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만큼 이번 상승 사이클에서 코스피의 종착역은 2200선 초반이 될 것”이라며 “지난 2년간 신흥 주식시장이 선진 시장에 비해 저조한 성과를 나타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외환시장 불안이나 최근 신흥국 통화가 강세로 전환하며 ‘안도랠리’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신흥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으며 한국 관련 지역 펀드도 모두 순유입세이고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수는 좀 더 이어질 것”이라면서 “3월 중순 2020선을 돌파하며 시작된 1차 ‘안도랠리’는 2120선에서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고 기술적 지표가 부담스러운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진
[KJtimes=김바름 기자]롯데하이마트[071840]의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LIG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6만7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올렸다. 아울러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4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270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중장기적으로 주방용품과 가구 등 가전과 연관 구매를 일으킬 수 있는 상품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기존 로드샵들이 주택 밀집 지역에 자리를 잡았고 주요 고객이 40∼50대 주부여서 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이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백색 생활 가전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모바일 제품도 신제품 효과로 두자릿수…
[KJtimes=김바름 기자]CJ CGV[079160]와 두산중공업[034020]의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14일 신영증권은 CJ CGV의 목표주가를 6만8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올렸다. 실적이 올해 2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신영증권은 이 회사의 최근 주가가 주가수익비율(PER) 30.6배에 거래되고 있고 영업 이익 성장률이 낮아 할인 거래가 불가피하지만 43개에 달하는 중국 현장의 높은 성장성은 긍정적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실적은 올해 1분기 흥행작 부재로 약간 증가하는 데 그치고 2분기엔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스물’, ‘분노의 질주 더 세븐’ 같은 국·내외 작품이 흥행을 지속하고 있고 기대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현대증권은 두산중공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