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동부그룹 비금융부문 구조조정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그동안 동부 계열사들이 어떻게 정리됐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부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고자 2조 7천억 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발표한 것은 지난 2013년 11월이다. 이 때부터 동부그룹의 ‘부채다이어트’가 시작됐다. 이후 6개월 넘게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 지분을 묶은 패키지딜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산업은행의 패키지딜 무산 발표 이후 동부그룹 구조조정 작업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됐다.동부제철은 채권단 협의 끝에 자율협약 체제로 들어갔다. 동부제철과 패키지로 묶여 있던 동부발전당진은 한 차례 우여곡절을 겪은 뒤 2010억원을 받고 SK가스에 팔렸다. 동부발전당진은 송전망 이슈 때문에 진통이 있었지만 결국 원매자를 찾았다.문제는 동부건설에서 발생했
[KJtimes=이지훈 기자]현지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 현지 매장 특색을 반영한 프랑스 디저트 매장 2곳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5일 롯데백화점은 본점에 프랑스 디저트 매장 2곳이 입점한다고 밝혔다. ‘곤트란 쉐리에 블랑제리’와 ‘라 꾸르 구르몽드’가 그곳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들 디저트 매장 입장과 관련, 새로운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저트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유치해 본점을 ‘디저트 랜드마크’로 키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3일 개점한 ‘곤트란 쉐리에 블랑제리’는 프랑스 유명 파티쉐 ‘곤트란 쉐리에’가 2010년 론칭한 베이커리 브랜드다. 파리, 싱가포르,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에 매장 12개를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최고급 품질 식품에만 주는…
[KJtimes=김봄내 기자]“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전환해야 우리 경제의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청년실업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결국 사회공헌이자 국가봉사다. 새롭게 변화한 중기중앙회가 이에 기여할 것이다.”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의 일성이다. 지난 3일 오후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연 그는 중앙회 소속 제조업 협동조합이 예비 청년 창업가에게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글로벌 청년창업 멘토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 기업이 지난 50년 동안 이룩해낸 산업화 경험을 토대로 청년들에게 공장운영 경험을 가르치고 멘토링한다면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다. 협동조합 관계자들도 젊은 창업가의 해외진출을 위해 멘토링은 물론 자금도 지원해줄 수 있다고 했다.”취임 한 달을 맞은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44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각 18억3145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5, 13, 17, 23, 28, 36’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8’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9명으로 각각 4983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879명으로 각각 129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7582명과 140만1744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이란의 핵협상 타결로 한국 기업들의 제2 중동 붐이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이란 핵타결이 우리 무역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핵협상 잠정 타결로 한국의 대이란 수출이 증가해 제2의 중동 붐이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대이란 수출액은 지난 2012년 62억6000만 달러에서 2014년 41억6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미국 주도로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강화된 탓인데, 이 같은 제재가 풀리게 되면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관측했다. 이 같은 관측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중동 내 제2의 경제 대국이자 제조업 대국이라는 점에 착안했다. 경제제재가 풀릴 경우 그동안 정체됐던 개발사업이 활기를 띠고 건설 붐이 조성되면 교역국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란…
[kjtimes=견재수 기자] 크라이슬러가 미국 현지에서 1600억원을 배상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지난 2일 美 조지아주 디케이터 카운티 배심원단은 추돌 사고 후 연료탱크의 기름이 유출돼 불길에 휩싸이며 사망한 레킹턴 레미 월든의 가족에게 크라이슬러가 1억5000만불(한화 약1600억원)을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배심원단은 크라이슬러가 1999년식 지프 그랜드 체로키를 설계하고 파는 과정에서 부주의하거나 혹은 고의적으로 인명을 경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위험에 대해 월든의 가족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월든은 사고 당시 4세였다. 배심원단은 사고 당시 월든이 탄 차량을 추돌한 픽업트럭 운전자의 책임은 1%이며, 차량 제조사인 크라이슬러의 책임은 99%라고 설명했다. 사고 차량인 1999년식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연료탱크가 뒤차축 부근에 있어 뒷방
[kjtimes=견재수 기자] 부당한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투자 대행업체로부터 투자를 받은 국내 기업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지난 3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부장검사 김형준)은 투자 대행업체인 베리타스인베스트먼트(이하 베리타스)로부터 투자 자금을 받은 국내 기업 여러 곳을 압수수색했다. 베리타스는 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거나 다른 투자기관과 연계해 자금을 유치하는 투자대행 업체로,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베리타스와 이 회사의 최대주주 SBI코리아홀딩스 등 2곳과 이 회사의 전 대표 윤모씨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 윤씨는 지난 2013년 6월까지 이 회사의 대표이사를 지냈다. SBI코리아홀딩스는 윤씨가 대표이사를 사임한 직후부터 변경·사용하고 있는 사명이며 이전까지는 ‘SBI글로벌인베스트먼트’라는 상호를 사용했
[kjtimes=견재수 기자]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돈기업’인 동아원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한국제분 노모 대표이사를 구속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노모 한국제분 대표를 주가조작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노 대표는 지난 2010~2011년 동아원 전무로 재직하던 시기에 자사주를 성공적으로 매각하기 위해 주가를 조작하는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 대표는 동아원의 최대주주인 한국제분으로부터 대여금 등으로 가장한 자금을 브로커(김모씨·구속)에게 전달하는데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브로커인 김씨가 노 대표를 통해 전달 받은 자금으로 가장·통정매매, 고가매수, 허수매수, 시가·종가 관여 주문 등을 통해 지인들과 함께 동아원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kjtimes=임수찬 기자]금호타이어[073240]는 3일 공시를 통해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박세창 부사장과 함께 이한섭 부사장도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금호타이어는 박삼구, 김창규 2인 대표 이사 체제로 변경됐다.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부사장 등의 대표이사 사임은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박 부사장의 대표이사 임명에 절차상 하자가 있어 철회해 달라고 금호타이어에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kjtimes=임수찬 기자]엘오티베큠[083310]은 3일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005930]와 13억6천만원 규모로 반도체 공정용 건식 진공펌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계약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이번 계약금액은 201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1.53%에 해당하는 규모다.
[kjtimes=임수찬 기자]우리은행[000030]은 3일 공시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에스에이엠티[031330] 주식 724만8796주(지분 9.06%)를 장외매도했다.이번 장외매도는 출자전환 주식을 처분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은행의 에스에이엠티에 대한 지분율이 종전 15.86%에서 6.80%로 떨어졌다. 지분율 하락으로 우리은행 상태도 주요주주에서 주주로 변경됐다.한국씨티은행도 에스에이엠티의 주식 829만3285주(11.02%)를 장외 처분했다. 씨티은행 보유 지분은18.79%에서 7.77%로 감소했다.
[kjtimes=최태우 기자]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이 ‘2015년 두산체육꿈나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3일 서울 중구 엠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수역식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양재완 사무총장과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 장학금은 체육꿈나무를 선발하고 육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명에게 각 5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박용현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두산체육꿈나무 장학생들이 더욱 기량을 갈고 닦아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이끌어 나갈 재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2015 서울모터쇼’ 개막식이 3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열렸다. 개막식 현장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전시장을 참관하는 모습이 잡혔다.
[kjtimes=정소영 기자]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아프리카 우물개발사업 'B°WATER’(비워터) 캠페인’에 5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해마다 오염된 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를 위한 식수지원 프로젝트인 B°WATER 캠페인에 동참하는 취지로 지난 2011년 12월 사랑의전화복지재단과 나눔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이뤄지고 있다. 'B°WATER’ 캠페인’은 오염된 물로 인한 질병, 식수 부족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동아프리카 지역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우물개발 사업이다. 기부금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 비치된 동전기부함 ‘파란사과’에 모인 금액과 본사 기부금을 더해 마련된다. 올해는 지난해 2000만원의 두 배가 넘는 총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가 2012년부터 전달한 기금은 원두 생산지인 케냐, 탄자니
[kjtimes=견재수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연료분사장치 이상으로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일부 차량에 대해 자발절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2011년 4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생산된 아우디 S4, A6, A7, A8 중 3.0 TFSI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차량이다. 아우디코리아는 리콜 대상에 포함되는 일부 차량의 연료분사장치에서 연료 누설 가능성이 발견됨에 따라 해당 부품의 점검과 교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차종에 따라 냉각수 온도조절기와 엔진 압력조절 밸브의 교체도 진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료분사장치에서 연료가 누설될 경우 운행 시 연료 냄새가 날 수 있고 화재로도 연결될 수 있다. 냉각수 온도조절기 이상은 엔진 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압력조절 밸브에 이상이 생기면 냉간 이동 때 공회전이 다소 불안정할 수 있다. 리콜은 전국 25개 아우디 공식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