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LTE'를 27일 LG유플러스 전용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LG 워치 어베인 LTE'는 세계 최초로 LTE 통신을 지원하는 스마트워치로 이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유심(USIM) 카드를 내장했기 때문에 개통 시 스마트폰과는 다른 별도의 번호를 부여받아 LTE 통신을 이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스마트워치 단독으로도 고품질의 VoLTE(LTE 기반 음성통화) 및 문자 송·수신이 가능하다.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반의 월렛 서비스인 '캐시비 웨어(Cashbee Wear)'가 탑재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캐시비 웨어'는 국내 대중교통을 비롯해 편의점, 영화관 등 전국 5만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잔여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앱설정을 통해 스마트워치의 잔여금액이 일정액 이하로 줄면 자동으로 충전할 수도 있다. 영화관 'CGV' 앱이 기본 탑재돼 영화 티켓 예약은 물론 예약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는 하나의 롤케익에 두 가지 맛을 반반씩 담아낸 ‘2 in 1’ 제품 ‘듀엣 롤케익’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파인오렌지롤과 헤즐넛피칸롤이 절반씩 포함돼 롤케익 하나로 두 가지 제품을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다. 오렌지색과 헤즐넛색의 케익시트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컬러풀한 외형이 시각적인 만족감을 선사한다. ‘파인오렌지롤’ 부분은 부드럽고 촉촉한 시트와 크림을 기본으로 파인애플과 오렌지가 들어가 과일의 상큼함을 즐길 수 있다. ‘헤즐넛피칸롤’ 부분은 헤즐넛과 피칸이 고소함을 배가시켜준다. 이는 파리바게뜨가 현재 판매하고 있는 롤케익과 차별되는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두 가지 맛을 선정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작은 사이즈의 서로 다른 롤케익
[KJtimes=김봄내 기자]다음달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S6를 가장 기다리는 고객은 현재 갤럭시S 시리즈를 가진 30대 서울 남성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SK텔레콤은 지난 17일부터 9일간 갤럭시S6 예약 안내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전체 참여자 가운데 현재 갤럭시S·노트 시리즈 등 삼성전자 단말기 이용자 비율이 7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특히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 단말기를 사용중인 고객이 가장 많았다"면서 "갤럭시 시리즈 사용 고객의 높은 만족도가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혁신적 기능이 더해진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대한 구매 의사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기종 선택 비율은 갤럭시S6가 39%, 갤럭시S6엣지는 61%로 갤럭시S6엣지에 대한 선호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이용자에서 이러한 경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의 금융전문계열사인 효성캐피탈이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안으로 사내 인트라넷인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분리하는 ‘망(Network)분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효성캐피탈은 전산센터의 사내망과 외부망을 분리함으로써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내부 정보유출 및 자료파손 등의 문제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산센터 외 공간에서 내부서버와 외부서버 사이에 자료 교환이 필요할 경우 문서를 암호화하거나 사전 승인을 받아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최근 사이버공격의 규모나 크기가 점점 대형화되고, 공격 패턴도 날로 지능화되면서 근본적인 보안체제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김용덕 효성캐피탈 대표는 “망분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외부의 해킹 위협으로부터 더 안전한 자산 보호가 가능해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6일 전국 750여개 매장에서 과일음료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벅스가 올 봄 출시하는 과일음료는 ‘베리베리 요거트블렌디드’, ‘풀 문 초콜릿 바나나 블렌디드’, ‘아보카도 요거트블렌디드’, ‘라스베리 오렌지주스’ 4가지로 과일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베리베리 요거트블렌디드’는 라스베리,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등 영양만점 베리류의과일과 저지방 요거트가 함께 어울린 음료로 칼로리가 215kcal로 낮아 다이어트 음료로도 적합하다. ‘아보카도 요거트블렌디드’는 아보카도,케일, 저지방 요거트, 코코넛 밀크가 함유된 초록빛이 돋보이는 건강한 음료이다. 두 음료 모두 톨 사이즈로 6700원에 제공된다. 또 ‘풀문 초콜릿 바나나 블렌디드’는 고객이 직접 고르는 바나나를 넣어 만들어주
[KJtimes=김봄내 기자]아모레퍼시픽은 폐기된 화장품과 공병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켜 선보이는 친환경 전시회를 5월 24일까지 문화공장오산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쓸모없지만, 쓸모있는(Useless, Useful)'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회는 오산문화재단과 아모레퍼시픽이 함께 기획했다. 김민정, 박혜원, 안민욱 등 9명의 작가가 참여해 아모레퍼시픽이 소비자들로부터 수거한 화장품 공병과 테스트 후 폐기된 화장품으로 만든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회사 측은 "'재활용'의 예술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식목일인 4월 5일에는 다 쓴 화장품 용기와 종이상자를 이용해 화분을 제작하는 '가드닝 워크숍'이 열리고, 어린이날(5월 5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폐기된 색조 화장품과 화장도구를 활용한 '회화 워
[KJtimes=유병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네파 키즈’를 공식 런칭하고, ‘아이답게 자유롭게’를 슬로건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올 하반기부터 단독 매장으로 유통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인 네파 키즈는 5~12세를 메인 타깃으로 한 성인 아웃도어 스타일의 미니미라인과 트랜디한 캐쥬얼 웨어를 기본으로 하는 익스클루시브라인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이 어떠한 활동에서도 자유롭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기능성 또한 겸비했다. 주력제품은 방수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난 ‘방울톡톡 바알(BAAL) 방수 재킷’, 봄바람을 견고하게 막아주는 ‘바람탄탄 보레(BORE) 재킷’, 땀 흡수력이 좋은 ‘시원뽀송 피케폴리 티셔츠’ 등 3종이다. 네파는 키즈 브랜드 런칭과 함께 ‘아이답게 자유롭게’를 컨셉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김창완밴드의 ‘
[KJtimes=김봄내 기자]KCC는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에 고기능성을 겸비한 '3연동 중문'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문틀과 문짝이 접촉하는 상하·좌우 4면과, 3연동 문짝이 겹치는 하단 부분 등 총 5개 위치에 털 소재 부품 '모헤어'를 장착했다. 모헤어는 창틀과 문짝 사이의 틈새를 최대한 차단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먼지 등 오염물질을 차단하는 기능이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KCC의 3연동 중문은 공간활용을 위해 문짝이 세 개고, PVC 소재로 만들어졌다. 중문은 그동안 목재나 알루미늄 소재가 인기를 끌다 최근에는 목재보다는 내구성이 우수하고 알루미늄보다는 단열성능이 뛰어난 PVC소재 중문이 각광받고 있다. 중문은 어떤 유리를 사용하는가에 따라 다양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가 있는데, 틀 사이에 반투명 유리, 격자무늬 유리, 복층유리 등을 넣어 원하는 대로…
[KJtimes=이지훈 기자]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기아차 멕시코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정 회장은 26일(현지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州) 몬테레이 인근 페스케리아 지역의 기아차 멕시코 공장 건설 현장을 찾아가 건설 현황을 둘러보며 중남미 자동차 시장 상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멕시코 공장은 글로벌 생존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공장을 건설해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공략의 교두보를 확보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어 "멕시코는 기아차가 처음 진출하는 곳인 만큼 사전에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현지 맞춤형 차량 개발과 창의적인 판매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멕시코는 지난해 연간 322만대를 생산하며 세계 자동차 생산국 순
[KJtimes=김봄내 기자]금호타이어는 베트남 정부와 베트남 언론사가 공동으로 주는 '2015 골든 드래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베트남에 투자한 외국계 기업을 상대로 제품과 서비스 품질,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베트남의 대표적 경제잡지 이코노믹타임스가 주관하고 베트남 투자기획부가 후원한다. 금호타이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 상을 받으며 베트남 시장에서의 브랜드 영향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는 2008년 베트남 호찌민시 빈증성에 베트남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 생산공장을 설립, 연간 330만개의 타이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법인 설립을 통해 우수 종자 개발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26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철하 대표이사, 문병석 식품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우수 종자 개발을 위한 전문법인인 'CJ브리딩 주식회사'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CJ브리딩은 쌀, 콩, 녹두, 고추, 배추, 참깨, 김 등의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우수 종자를 연구·개발하고, 농가에 개발된 종자를 보급, 계약재배를 통해 이를 상품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종자의 품종에 대한 기초연구는 학계와 정부 기관이 수행하고, 시험재배 단계의 연구개발은 CJ브리딩이 담당하며, 확대 재배는 농민이 담당하는 구조로 기업과 학계, 농민이 협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올
[KJtimes=김봄내 기자]조창걸 한샘 창업주가 한국의 미래를 개척할 전략을 개발하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사재 4400억여원을 공익재단에 출연한다. 한샘은 26일 조창걸 명예회장이 '재단법인 한샘드뷰 연구재단'에 한샘 지분 60만 주를 기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5일 종가(17만6000원) 기준으로 1056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조 회장은 이를 시작으로 200만 주(약 3400억원)를 추가로 출연해 자신이 보유한 한샘 주식 534만 주 중 절반인 260만 주를 재단 운영에 내놓을 계획이다. 조 회장의 뜻에 공감하는 개인, 기업, 단체의 참여도 받아 재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샘드뷰 연구재단은 조 회장이 2012년 세계 속에서 한국의 미래 전략을 개발하고 한국과 동북아, 나아가 세계를 이끌어갈 미래의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개인 자격으로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재단의 이름인 드뷰(DBEW·Design Be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 불황으로 이익이 줄어들면서 삼성전자[005930] 등 일부 대기업이 광고선전비를 대폭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주가 고공행진으로 수혜를 본 아모레퍼시픽[090430]과 담뱃값 인상에 나선 KTG[033780]도 광고선전비를 줄여 주목을 끈다. 26일 재벌닷컴이 2014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상 광고선전비 상위 3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의 광고선전비가 지난해 7348억원으로 1년 전 9943억원에서 26.1% 감소했다. 삼성전자가 광고선전비를 20% 이상 줄인 것은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14조원으로 1년 전보다 36.4%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066570]의 광고선전비도 5288억원으로 0.6% 줄어들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이익 증가에도 광고선전비가 2645억원으로 1년 전보다 5.6%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591억원으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주요 국영기업인 시틱(CITIC·中信) 그룹의 창쩐밍 동사장(董事長·대표이사)을 만나 삼성과 시틱그룹 간 금융사업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26일 삼성에 따르면 이번 회동은 9일 삼성증권과 시틱그룹 계열 중신증권이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데 이어 두 그룹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중국삼성 장원기 사장, 삼성증권 윤용암 사장, 중신증권 청보밍 사장, 중신은행 쑤궈신 부행장 등이 배석했다. 이 부회장은 양사 간 협력을 자산운용의 ETF(exchange traded fund) 사업 제휴 등 다양한 금융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ETF는 KOSPI200, KOSPI50과 같이 특정지수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index fund)를 말하는데, 인덱스 펀드와 달
[KJtimes=김봄내 기자]김영 신일산업 회장이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가전제품 생산업체인 신일산업은 지난해 초 경영권 참여를 선언하며 지분을 사들이기 시작한 개인투자자 등과 경영권 다툼에 휘말려 법적 송사를 겪고 있는 상태다. 2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신일산업 김영 회장 등 경영진 4명에 대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은 특히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개인 유상증자 자금으로 사용하거나 친인척 명의 부동산을 시가보다 비싸게 회사에 매도하는 수법 등으로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8월 김 회장 등 신일산업 경영진이 회삿돈을 유용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신일산업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김 회장 등에 대한 소환 조사를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