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자동차 관련 상장사의 1분기 실적이 대부분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이 나왔다. 26일 현대증권은 자동차 관련 상장사에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오는 5월부터는 2분기 성수기 와 신차 효과 기대감이 생기고 물량 증가와 재료비 절감 효과도 더해져 주가가 다시 개선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봤다.현대증권은 1분기 현대차[005380]의 영업이익이 1조7500억원(시장 기대치 1조8700억원), 기아차[000270]는 5251억원(5972억원), 현대모비스[012330]는 7312억원(7755억원)일 것으로 추산했다.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원화는 달러에 대해선 약세였지만 유로화 및 루블화 등의 약세가 더 강했다”며 “지난해 4분기에 대한 기저효과로 올해 1∼2월 생산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채 연구원은 “판매량 개선과 성수기 기대감으로 3월에는 자동차 관련주들
[KJtimes=김바름 기자]롯데쇼핑과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주 3총사의 주가가 1년째 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투자자들의 속마음을 타들어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세계에 이어 롯데쇼핑 주가마저 대형마트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같은 추세는 백화점 업계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데 기인한다. 소비심리 부진이 실적 악화로 직결되면서 백화점 관련 주식들도 타격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26일 한국거래소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유통 ‘빅3’ 가운데 하락폭이 두드러진 롯데쇼핑의 주가는 23만8000원으로 1년 전인 32만5500원보다 26.9% 떨어진 값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쇼핑 주가는 전날 24만2500원에 장을 마감한 이마트에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는데 이 같은 추세는 이마트가 신세계에서 분할 상장된 지난 2011년 6월 10일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롯
[KJtimes=김바름 기자]반도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영업이익이 애초 전망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26조6000억원에서 28조2000억원으로 올리는 한편 목표주가도 175만원에서 18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반도체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를 14조2000억원에서 16조1000억원으로 올렸다.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개선은 효율적인 마케팅 집행과 갤럭시A5 등 신규 모델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8200만대로 9%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2분기 영업이익도 7조3000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은 공정 기술력 개선으로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의 실적이 증가하고 스마트
[KJtimes=김바름 기자]한진해운[117930]의 투자의견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NH투자증권은 한진해운의 투자의견을 이처럼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9600원으로 높였다. 또 올해와 내년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보다 0.4%, 1.6%, 영업이익을 각각 76.5%, 30.3%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NH투자증권은 한진해운의 경우 수익 개선 본격화와 수송 효율성 확보, 유류비 절감 효과, 현금흐름 안정화, 컨테이너 운임 상승 가능성, 유럽경기 회복에 따른 세계 해운산업 수급 개선 전망 등 긍정적인 요인이 기대된다고 봤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조조정으로 매출 증가세는 미흡하지만 유가 급락에 따른 운항원가 하락 덕분에 수익성 개선 효과가 커질 것”이라며 “한진
[kjtimes-임수찬 기자]현대중공업[009540]은 25일 공시를 통해 대주주 정몽준 전 의원의 장남인 정기선 상무에게 상여금으로 자사주 53주를 지급했다.현대중공업은 직원들에게 1566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격려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정기선 상무도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 주식을 처음으로 보유하게 됐다.
[KJtimes=유병철 기자] 나른한 봄, 에메랄드빛 바다가 주는 힐링이 필요하다. 소중한 나를 위하여 가까운 휴양지에서 제대로 된 힐링을 경험하고 싶다면 개별여행 전문 내일투어의 ‘나는 비즈니스 타고 보라카이로 가출한다’ 이벤트에 주목해보자. ‘나는 비즈니스 타고 보라카이로 가출한다’(이하 나비가) 이벤트는 필리핀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와 보라카이 인기 리조트로 구성된 개별자유여행 상품을 최대 80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가 프로모션이다. 3~4월에 출발하는 휴가 맞춤 상품으로, 세계 3대 화이트 비치로 유명한 휴양지 보라카이에서의 품격 있는 휴가를 선사한다. 나비가 보라카이 금까기에는 필리핀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및 인기 리조트 숙박뿐 아니라 칼리보 공항-호텔 간 왕복 픽업서비스가 100% 포함된다. 또한 워커힐 면세점 최대 5만원 할인 쿠폰,…
[kjtimes=임수찬 기자]한국가스공사[036460]는 25일 공시를 통해 글래드스톤액화천연가스(GLNG) 사업을 하는 호주 국적의 계열사(Kogas Australia Pty) 주식 3억2268만4491주를 2812억원에 취득한다.취득 후 한국가스공사의 지분율은 100%(19억5천926만8천145주)로 올라간다.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719억원으로 적년보다 28.0% 줄었다.
[kjtimes=임수찬 기자]신일산업[002700]은 25일 공시를 통해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취득 안건을 3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후 이사회에 상정한다.신일산업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과 관련해 "주총 결과 등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으며 이사회 결의 등 구체적 결정사항이 나오면 다시 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kjtimes=임수찬 기자]삼양제넥스[003940]는 25일 공시를 통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송자량 삼양제넥스 판매총괄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윤석후 우석대 식품과학대 교수는 사외이사에 새로 뽑혔다.삼양제넥스는 또에너지 생산·공급 사업 및 발전업과 온실가스 배출권 매매 및 관련 사업 정관 사업목적에추가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내달 3일부터 개막하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시트로엥의 혁신적인 DNA를 잘 담아낸 콤팩트 SUV ‘C4 칵투스에 대해 회사 측은 기존의 틀을 깨는 뛰어난 기술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집약된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한불모터스는 C4 칵투스에 대해 차량 전, 후면과 옆면에 적용된 에어범프는 부드러운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 소재의 패널에 에어 캡슐을 적용, 이로 인해 도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하는 동시에 스타일리시 한 외관을 완성한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조수석 에어백을 루프로 옮기고 대시보드를 낮고 얇게 설계해 깔끔한 인테리어와 넓고 쾌적한 환경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한불모터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외관을 더욱…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내달 3일부터 열리는 2015서울모터쇼에 간판 디젤 모델인 올-뉴 몬데오와 국내 첫 데뷔 무대를 갖는 디젤 SUV 뉴 쿠가 등 총 11개 라인업 19대의 포드·링컨 모델을 전시한다. 올-뉴 몬데오와 뉴 쿠가는 포드의 올해 성장 전략의 하나로 디젤 라인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주력하는 모델이다. 포드는 이들 신차를 활용해 국내 수입차 시장의 70%에 육박하는 디젤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이 가운데 올-뉴 몬데오는 포드 유럽의 기술력에 미국적인 실용성이 더해진 간판 디젤 세단이다. 개선된 새로운 2.0L TDCi 디젤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 연비인15.9 km/L의 고효율을 실현하며 낮은RPM에서도 최고출력 180 마력(ps), 최대토크40.8kg·m을 발휘한다. 올해부터 국내 적용되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해 친환경성도 더했으며, 동급 유일의 뒷좌석 팽창형 안전벨트(Inflatable Rear Seat Belts)와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이 집약돼 국내 고객에게 적극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 쿠가는…
[kjtimes=견재수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국 하이난(海南)성에서 열리는 보아오(博鰲)포럼에서 이사회를 대상으로 연설을 한다. 보아오포럼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도 불리며 세계 49개국 정계, 관계, 재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25일 삼성 수요사장단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이 부회장이 중국 사업 현황을 둘러보고 보아오포럼에 참석한다"며 "27일 보아오포럼 이사 교류 미팅에서 스피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어떤 주제로 연설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24일 전용기편으로 중국 베이징 출장길에 올랐다. 보아오포럼 참석 전에 중국 사업 현황을 둘러보기 위해서다. 특히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출시가 임박한 만큼 시장 상황을 꼼꼼하게 점
[kjtimes=정소영 기자] 인디 뮤지션을 위한 라이브 플랫폼 ‘네이버문화재단 온스테이지’는 오는 26일 '온스테이지LIVE'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지난 2010년부터 인디뮤지션과 관객과의 만남을 위해 라이브 무대를 지원한 온스테이지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마다 ‘온스테이지LIVE’ 무대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장르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좋은 음악을 하는 인디 뮤지션들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문화재단이 만든 창작자 지원 사업인 온스테이지는 지금까지 매주 한 팀씩 총 233팀, 699편의 고품질 인디뮤지션 라이브 영상을 제작해 대중들에게 소개했다. 공연 진행 2주 후 네이버 뮤직 온스테이지에 고화질 라이브 공연영상과 공연후기로 서비스돼 생생한 라이브 현장의 모습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만날 수…
[kjtimes=정소영 기자] 대림산업이 오는 4월 중으로 인천 서창2지구 10블록에 ‘e편한세상 서창’을 분양한다. ‘e편한세상 서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는 주택을 건설·분양하는 형태의 민간 참여 공공주택으로, 대림산업은 공공분양의 합리적인 가격에 민간 브랜드 아파트의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올 1월 LH와 삼호가 첫 민간 참여 공공주택인 ‘e편한세상 대구금호를 성공적으로 분양했고 수도권에서 민간 참여 공공주택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의 단일 평형 835가구로, A·B·C 3개 타입의 주택 유형에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으로 구성된다. 방과 방 사이 또는 방과 거실 사이에 단열이 끊기지 않는 단열 설계를 적용하고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
[kjtimes=견재수 기자]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인 금호산업 인수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회장은 서울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열린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금호산업 인수 의지에 대한 질의에 “인수를 하려고 실사를 하는 것”이라며 “실사 중에 있어 검토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독입찰이며 계열사와 같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호산업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이 지분 매각 입찰적격자로 MBK파트너스, IBKS-케이스톤 컨소시엄, IMM PE, 자베즈파트너스 등 5곳을 선정했는데 호반건설을 제외한 나머지 4곳은 사모펀드(재무적투자자)이다. 김 회장은 “채권단이 정한 가이드라인이 1조원 조금 안 되는 수준으로 그걸 조금더 검토해야 한다”면서 “우리 현금 동원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자기자본이 2조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