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카드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업계 안팎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9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GPTW(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하는 ‘Best Work Places in Asia, 2015’ 시상식에서 아시아 베스트 기업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인도 뭄바이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린 GPTW 아시아 컨퍼런스 기간 중 개최됐다. 이번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은 GPTW 제도를 도입한 아시아 10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뢰경영지수 측정, 직원 설문 조사, 기업문화 공적서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총 60개 기업이 선정됐다. 국내에선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을 포함, 11개사가 선정됐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직원 상호간, 직원과 회사간 신뢰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KJtimes=유병철 기자] 63빌딩에 위치한 63뷔페 파빌리온은 설 명절 준비로 고생한 어머니와 아내를 위해 명절 증후군과 피로를 단번에 날려버릴 힐링 선물 ‘세이브 유어 맘 위드 파빌리온’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은 2월 16일부터 27일까지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한 테이블당 4~7명 이용 시 여성 1명 식사 무료, 8명 이용 시 여성 2명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 제시하면 된다. 단, 평일에 한해 제공되며 섹션 뷔페와 기타 혜택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또한 응모권 추첨을 통해 19만원 상당의 더 플라자 호텔 스파 전신관리 프로그램(3명)도 제공하며 당첨자는 3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63뷔페 파빌리온은 국내 최대 규모의 뷔페식 레스토랑으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중에서 가장 많은 고객 수를 자랑하고 있으며 국내…
[KJtimes=유병철 기자]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티카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남성 인기 제품 4종과 에코백을 포함해 30%할인율까지 제공하는 ‘연애 세트’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름부터 달콤한 '연애 세트'는 거칠고 트러블이 잦은 남성 피부에 적합한 티트리 라인 3종과 수분 세럼, 바디 워시 미니어쳐와 튼튼하고 실용적인 에코백까지 함께 준비해 선물용으로써 실속을 높였다. 먼저 호주산 티트리 오일이 민감하고 피지 분비가 많은 피부의 번들거림을 방지하고 유기농 알로에베라잎추출물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티트리 밸런싱 토너와 플란테인, 컴프리, 버독 등의 허브 추출물이 풍부한 영양과 보습을 선사하는 티트리 밸런싱 에멀젼, 지성 피부의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이 클렌징하고 상쾌한 아로마 향이 피부 스트레스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41층에 위치한 피스트에서 주말의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해 기존의 뷔페 메뉴 외에도 그릴 메뉴로 구성된 풍성한 ‘선데이 그릴@피스트’를 선보인다. 기존의 샐러드 코너, 한식코너, 해산물 코너 외에도 치마살, 안심, 등심, 부채살 등 다양한 소고기 부위와 돼지고기, 부드러운 양갈비 등의 육류가 조리되며 왕새우와 전복 등의 해산물이 그릴 위에서 맛있게 구워져 육류와 해산물 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카빙 스테이션에는 기존의 칠면조 요리와 햄 등의 메뉴 외에도 마늘과 허브, 향신료로 채워 구운 이탈리아식 전통 요리인 포르케타와 맥주와 환상의 조화를 자랑하는 독일식 족발 메뉴인 슈바이네학센이 준비되어 세계 음식의 미식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식사가 끝난 뒤에는 호텔…
말만 잘하고 실천이 없는 사람, 말조차도 없어서 사람을 당황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 두 가지 유형 모두 많은 사람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 특히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함께 일하기 곤란한 사람이라는 불신의 평판을 만들어버리기도 한다.순간을 기분 좋게 이끌기 위해 말만 잘하는 사람이 있고, 말한 대로 지키려 했으나 잊어버려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특히 술자리에서 한 말을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버릇처럼 말하는 사람이 있다. 또한 말하는 것이 쑥스러워 말없이 행동만 하는 사람도 문제다. 나름 좋은 뜻으로 그랬을지라도 상대는 당황해 하며 오히려 불쾌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사람은 각자 마음도 생각도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말치레를 아껴라매번 상황에 따라 상대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좋은 말만 하는 습관을 지닌 사람이 있다. 사람이
[KJtimes=김바름 기자]엔씨소프트[036570]의 경영변화를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NH투자증권은 9일, 국내 게임업체 1위 넥슨과 2위 엔씨소프트 간 다툼으로 경영에 대한 변화 가능성이 있다며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예컨대 넥슨이 지난 3일 최대주주 자격으로 엔씨소프트 이사회에 보낸 주주제안 공문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오는 10일까지 회신해야 하며 넥슨과 엔씨간 의견차이가 분명한 만큼 경영과 관련된 변화 가능성 존재하다는 점을 지속해 주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넥슨은 주주제안을 통해 올해 정기 주주총회 또는 임시주주총회에서 김택진 대표이사 재선임을 제외한 나머지 후임 이사를 선임하거나 추가 이사를 선임할 때 넥슨 측에서 이사 후보자를 추천·선임할 것과 실질 주주명부의 열람, 넥슨을 포함한 외부업체와의 협업 강화, 전자투표제
[KJtimes=김바름 기자]아시아나의 목표주가가 기존 7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57.1% ‘껑충’올라가 증권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9일 아시아나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조정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하나대투증권이 아시아나의 목표주가를 이같이 크게 상향조정한 것은 올해 이 회사의 연료비가 전년도보다 6122억원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과 올해 일본인 여행객이 예년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실제 유가와 도입단가 사이에는 시차가 있기 때문에 유가 하락에 따른 연료비 절감이 올해 1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시아나의 여객 매출에서 일본 비중은 2012년 이전 20% 이상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12%로 감소했다”고 지적했다.신 연구원은 “다만 지난해 10월부터 엔저 효과로…
[KJtimes=김바름 기자]롯데케미칼[011170]이 증권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에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지만 이를 저점으로 1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IBK투자증권은 9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이같이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이 회사의 부문별 재고 평가손실액은 올레핀 부문 약 40억원, 아로마틱 부문 약 150억원, 타이탄 부문 약 30억원 등이다. 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롯데케미칼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7% 줄어든 554억원이었다”면서 “유가 하락에 따른 제품가격 하락으로 제품 재고 평가손실액 230억원이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실적이 지난해 4분기에 저점을 찍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2월에는 유가 반등과 춘절 수요로 인해 나프타 가격이 소폭 반등하기 시작해 1분기 영업이익은 917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최근 유가가 하방 경직성(가격이 추가로 크게 하락하지 않는 현상)을 띠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저가 나프타 투입으로 나프타분해설비(NCC) 업체
[KJtimes=김바름 기자]하나금융지주[086790]의 목표주가가 기존 5만29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9일 동부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조정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하나금융의 당기순이익은 51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는 게 동부증권의 설명이다. 동부증권은 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 지연도 부정적 요소로 평가했다. 합병을 통한 시너지는 내년에야 본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단기간 내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충당금 비용 등을 제외하면 분기 순이익이 최소한 시장 기대수준에는 근접할 것으로 보이지만 비경상적 요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순이자마진(NIM)이 절대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기준금리 반등 시점에 NIM이 회복
[KJtimes=견재수 기자]백화점업계가 역성장으로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실제 지난해 백화점 매출이 10년 만에 뒷걸음질했다. 이에 따라 업계 내에선 지난해처럼 위기로 보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8일 금융투자업계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백화점의 판매(매출)액은 29조2000억원이다. 이는 2013년 29조8000억원보다 1.9%(6000억원) 감소했다. 30조원 문턱을 넘지 못한 채 2012년 29조1000억원 이후 3년째 29조원대에 머물렀다. 2010년 24조8000억원, 2011년 27조6000억원으로 성장하던 흐름은 찾아볼 수 없다.통계청이 1995년부터 집계한 백화점 경상 성장률이 감소한 해는 이전까지 딱 세 차례였다. 외환위기의 한파가 몰아친 1998년(-9.0%), 카드사태로 내수가 얼어붙은 2003년(-3.0%)과 2004년(-4.4%) 뿐이었다. 주목할 점은 전통적인 유통채널의 지속적인 침체다.…
[KJtimes=정소영 기자]백화점의 역성장은 내수 침체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업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또 다른 일각에선 구조적 한계에 봉착한 게 아니냐는 해석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소매시장을 보면 소비 채널의 변화와 성향의 합리화가 맞물린 상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인터넷+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5조2000억원으로 전년 38조5000억원보다 (6조7000억원(17.5%)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는 폭발적인 증가세다. 2013년 6조6000억원에서 지난해 14조8000억원으로 8조2000억원(126%) 늘어난 것이다.온라인쇼핑 상품군별로 보면 화장품이 지난해 2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6.8%,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이 7조3000억원으로 16.7%, 음식료품이 3조7000억원이 12.1% 각각 증가했다. 이들 상품군은 백화점의 주력 상품군이다. 특히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 온라인
[KJtimes=정소영 기자]LS산전이 지난 2013년 JRE(Japan Renewable Energy)로부터 수주한 이바라키(茨城)현 미토(水戶)시의 ‘미토 뉴타운 메가솔라 파크’ 공사를 19개월 만에 끝내고 가동에 들어갔다. 8일 LS산전에 따르면 지난 6일 준공식을 마치고 가동에 들어간 이 발전소는 일본에서 수주한 40㎿급 태양광 발전소로 현재 일본 내 가동 중인 태양광 발전소 중 최대 규모다. JRE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가 일본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에너지 기업이다. 미토 뉴타운 메가솔라 파크는 50만㎡ 부지에 태양전지 모듈 3만9210㎾(15만6840장)와 전력개폐장치(RMU), 변압기 등 관련 장비를 갖췄다. 약 3만㎾의 출력은 일본 현지 최대 규모.전종세 LS산전 일본법인장은 “JRE의 첫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발전소 중심의 일본 메가솔라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KJtimes=최태우 기자]하나은행이 대학생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하나 마이룸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8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서울이나 수도권에 있는 부동산을 임차한 대학생을 상대로 순수 전세는 보증금의 80%, 반전세는 보증금의 70% 안에서 거주자금 용도를 확인하고 나서 신용대출 해준다. 개인별로 총 2000만원의 신용대출 한도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대출이율은 개인별 등급에 따라 4.7∼5.5%다.하나은행은 일차적으로 총 20억원 안에서 이번 상품을 취급할 계획이다. 대출 신청은 하나은행 영업점, 콜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나 실행은 하나희망금융플라자에서 서민재무상담사로부터 사전 상담, 대출 관리, 금융교육 과정 등을 받아야 한다. 주의해야 할 것은 이번 상품의 경우 ‘하
[KJtimes=견재수 기자]“GS의 새로운 10년, 더 나아가 100년의 기반을 내 손으로 만들어가겠다는 사명감과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보다 자신을 낮추며 겸손한 마음을 가져달라.”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주문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차기 회장 선임을 앞둔 허 회장은 지난 6일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리조트에서 열린 GS 신임임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신임임원들에게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실용주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악착같은 실행의지’를 요구했다.“리더는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악착같은 실행의지를 갖춰야 한다. 무조건 많은 골을 넣는 화려한 경기를 요구하기보다는 한 골을 넣더라도 승리할 수 있는 실용주의 리더십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허 회장은 최근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이끌었던 슈틸리케 감독의 사례를 들면서
[kjtimes=견재수 기자] 뇌물수수 협의로 기소된 한 대수(71) 전 충북 청주시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6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형사7단독 한정석 판사는 “뇌물 공여자의 금원 교부방식과 명목이 대체로 합리적이지 않고 신빙성이 없어 유일한 증거인 그의 진술을 믿을 수 없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 전 시장은 한국전력 상임감사로 근무하던 지난 2011년 10월과 12월 승진청탁 등의 명목으로 당시 감사실장 김모(62)씨에게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작년 11월 구속 기소됐다. 지난달 2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한 전 시장에게 징역 4년 6월에 벌금 6000만원, 추징금 30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번 판결에 승복할 수 없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