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1일, 경기 김포 지역의 국민임대주택 4개 단지에 대해 입주자 28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다음 달 7∼9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하는 단지는 양곡2, 양곡6, 양촌1, 마송10단지 등 4곳이다. 전용면적 46∼51㎡형의 아파트가 그 대상이다. LH는 이번 김포 지역 국민임대주택의 신청 자격을 완화해 공실률이 높은 평형에 한해 소득기준을 기존 대비 150%(3인 가족 기준 월 483만6525원)로 완화하고 선착순으로 입주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LH의 국민임대주택을 신청하려면 무주택 가구주로서 월 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인 322만4350원(3인 이하 가구 기준)이면서 자산보유 기준(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2494만원 이하)을 충족해야 한다.기준소득 초과자는 초과비율에 따라 할증된 임대조건으로 계약을…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는 31일,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사용자를 위한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 ‘밀크 VR’을 미국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밀크’는 매일매일 우유처럼 신선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지닌 삼성전자의 콘텐츠 서비스 브랜드명이다. 스트리밍 방식의 음악 서비스 ‘밀크 뮤직’과 동영상 서비스 ‘밀크 비디오’가 출시된 바 있다.‘밀크 VR’은 액션, 뮤직,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등의 채널로 다양한 주제의 가상현실 컨텐츠를 제공한다. 1분에서 10분 정도의 분량으로 제공되는 새로운 콘텐츠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 동안 업데이트된다. ‘밀크 VR’은 특히 스트리밍 방식 외에 4K X 2K 급의 고화질 컨텐츠를 사용자가 다운로드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도 가능
[KJtimes=견재수 기자]을미년(乙未年) 새밑. 한국경제에 저성장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침체’와 ‘도약’의 기로에 선 중대한 순간이다. 사실 한국경제를 둘러싼 악재는 만만치 않다. 글로벌 시장에선 미국과 러시아, 여기에 중동 산유국의 이해관계가 얽히고설키면서 국제정세가 어느 때보다 불안하다. 일본의 엔저 폭풍도 여전하다.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신흥국들의 재정 악화 현상도 빠르게 진행되는 형국이다. 글로벌 정세가 이렇다보니 우리 경제에도 타격을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들 모두가 한국경제의 주요 수출 루트이자 글로벌 시장의 개척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국내의 내수부진 현상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단기적인 저성장 징후가 문제가 아니다. 저성장 추세화와 고착화에 대한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다. 저금리와 저물가, 여기에 저출산 고령화는
[KJtimes=서민규 기자]“무등록 대부업체의 불법 행위를 통제하는 것은 대포차가 생겨나는 것을 막아 2차 범죄를 예방하는 일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이런 불법 행위를 찾아내 회사 손실은 물론 사회의 범죄도 예방할 것이다.”현대캐피탈의 할부 차량 이용 금융사기 적발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포차를 이용해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조직적인 새 유형의 금융사기가 드러나고 있어서다. 현대캐피탈이 이처럼 자체적으로 사기범죄대응(Anti-Fraud)팀을 구성한 것은 올 초의 일이다. 당시 30여 명 규모의 인력을 투입했고 검찰 수사관 출신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다.만 1년이 지나는 현재 성과는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사기범죄대응팀은 지난 3월부터 금융사기 적발에 나서 현대캐피탈 차량 260대를 빼돌려 52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힌 22
[KJtimes=이지훈 기자]“새해에 온 가족이 모여 떡국을 즐기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떡국 재료를 저렴하게 준비했다.”롯데마트는 31일, 내년 1월 7일까지 떡국 떡과 한우 사골 등 새해 먹거리를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할인상품 가운데 백년초·호박·쑥 등으로 색을 낸 ‘오색 떡국 떡(100g)’은 750원에 나오고, ‘칠갑 우리쌀 떡국(1kg)’은 2980원에 판매된다.국거리 재료인 ‘한우 사골/꼬리반골(2kg/1팩)’은 각 1만3500원에, ‘한우 우족(2kg/1팩)’은 1만7500원에, ‘한우 잡뼈(2kg/1팩)’는 5000원에 판다.그런가 하면 롯데마트는 가정에선 물론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 상품도 선보인다. 떡국에 함께 넣어 먹기 좋은 ‘오뚜기 삼포 고기 손만두(1.3kg)’는 25% 저렴한 5980원에, ‘통큰 왕만두•김치왕만두(각 1.89kg)’는 1만원에 나온다. 자취
[KJtimes=김봄내 기자]“맛있는 커피뿐만 아니라 커피와 여유를 함께 즐기는 카페베네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려 내년에는 말레이시아에 10개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내년 계획을 밝혔다. 이 같은 계획은 말레이시아의 주요 도시 내 핵심 상권과 대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매장을 열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해 나가는 단계인 카페베네의 입장에선 말레이시아 공략을 본격화한다는데 의미가 깊다. 실제 카페베네의 말레이시아 공략은 탄력을 높이고 있는 보습이다. 말레이시아 내 샤알람시(市)와 말라카시(市)에 5호점과 6호점을 차례로 개장한 게 대표적이다. 5호점인 가무다 워크(Gamuda Walk)점은 샤알람시에 새로 들어선 대형 쇼핑몰 ‘가무다 워크’ 1층에 207㎡ 규모로 입점했다. 말레이시아 내 카페베네 매장 중 두 번째로 넓은 매장이다.6호점인
[KJtimes=김바름 기자]미래컴퍼니[049950]는 31일 공시를 통해 LG디스플레이[034220]와 27억원 규모의 액정표시장치(LCD)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기간은 내년 6월 30일 까지며 계약액은 작년 매출액의 4.2% 수준이다.한편 미래컴퍼니는 지난 11월 10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3분기 당기순이익이 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자동차[005380]에 대해 중국 신공장 건설이 성장성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투자증권은 31일 현대차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현대차가 전날 중국 허베이성·충칭시에 중국 4·5공장을 건설하기로 중국 지방정부와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신공장 2개가 추가되면 현대차의 중국 연간 생산능력은 현재 121만대에서 2017년 171만대로 확대된다는 게 한투증권의 설명이다.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공장인 허베이 공장의 능력이 30만대로 커지면 현대차의 중국 연간 생산능력은 2018년 181만대로 늘어날 것”이라며 “기아차의 중국 3공장의 연간 능력도 30만대에서 2016년 45만대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서 연구원은 이어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 공장 생산
[KJtimes=김바름 기자]한진해운[117930]과 현대상선[011200]의 신용등급이 떨어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31일 한진해운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 아울러 현대상선의 신용등급도 ‘BB+’에서 ‘BB’로 한 단계 떨어뜨렸다. 한신평이 이처럼 이들 기업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이유는 이들 기업이 자구계획 이행 성과에도 채무 상환 부담이 여전히 크고 영업실적 부진과 금융비용, 회사채 일부 상환 등에 따른 자금이 필요하다는 이유에 기인한다. 유가 하락으로 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되지만 컨테이너 선박 공급이 수요에 앞서고 대형 글로벌 선사의 경쟁 강화로 향후 운임 상승과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한신평의 지적이다. 한신평은 다만 양사의 신용도를 차별화시켰다. 한신평은 이같이 차벼
승진 ◇ 전무▲ 프로젝트금융본부장 박종길 ▲ 구조화금융본부장 임정규 ◇ 상무▲ 금융상품영업본부장 조성진 ▲ 인력지원실장 서성철 ◇ 임원보▲ 법인영업본부장 김병호 신임◇ 부서장▲ 금융상품1팀장 류병기▲ 금융상품3팀장 김양석 ▲ 프로젝트금융2팀장 김준식 ▲ 소비자보호팀장 김성갑 ◇ 지점장▲ 법조타운지점장 홍길표 ▲ 광주지점장 김승 ▲ 강남WM센터장 이경민 전보◇ 본부장▲ IB금융본부장 최석종 ▲ 제2지역본부장 장재원 ◇ 지점장▲ 명동지점장 조기형 ▲ 목동지점장 이준호 ▲ 일산지점장 나성은 ▲ 대구지점장 서승일 ▲ 대구서지점장 오상헌 ▲ 서광주지점장 최방현 ▲ 압구정지점장 박희철 ▲ 삼성타운지점장 박충구
◇ 전무▲ 종합금융사업총괄 겸 프로젝트금융사업본부장 김기형 ◇ 부서장▲ 플러스운용팀장 민광찬 ▲ 기업금융팀장(공동) 이창호·서준호 ▲ 리스영업팀장 김희정 ▲ 리스관리팀장 정진 ▲ 홍보팀장 이강천 ▲ 감사업무책임자 겸 감사실장 김준규 ▲ 영업추진팀장 안광석
[KJtimes=김봄내 기자]이랜드는 31일 한식 샐러드바 '자연별곡' 서울대점을 연다고 밝혔다. 이랜드 측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20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대점이 부담 없는 가격에 한식을 즐기려는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랜드는 개장 첫날인 31일 서울대점 고객에게 점심과 저녁 메뉴를 모두 1만2900원에 제공하고, 1월 2일까지 국내산 잡곡을 담은 미니 항아리(일 선착순 500명)를 제공한다. 자연별곡 관계자는 "2015년에도 성별과 연령대 상관 없이 더 많은 고객들이 자연별곡을 찾을 수 있도록 신메뉴 개발과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새해 첫 날부터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돼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캐나다구스, 아이스와인, 바닷가재 등의 수입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3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캐나다는 최근 FTA에 대한 국내의 비준절차를 마치고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하기로 합의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로써 한·캐나다 FTA는 12일 발효한 한·호주 FTA에 이어 11번째 발효하는 FTA가 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캐나다는 우리와의 교역규모가 작년 기준 99억2000만 달러로 제25위의 교역파트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캐나다는 발효 후 10년 내에 품목수 97.5%, 수입액 98.7%의 관세를 철폐하고 우리는 캐나다산 제품에 대해 품목수 97.5%, 수입액 98.4%의 관세를 철폐한다. !--[if !suppo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의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가 한 해 동안 평가한 세탁기와 냉장고 등 생활가전 가운데 우수 제품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세탁기는 LG전자[066570] 제품이, 냉장고는 삼성전자[005930] 제품이 다수를 차지했다. 식기세척기는 외국 기업의 제품이 꿰찼다. 31일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최고의 전자동세탁기로 LG전자의 제품 3대(WT5680HVA·WT1701CV·WT1001CW)와 삼성전자의 제품 1대(WA56H9000AP)가 뽑혔다. 드럼세탁기 평가에서도 LG전자의 제품(WM8500HVA)이 우수한 제품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냉장고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선전했다. 셰프컬렉션(RF34H9960S4)은 대용량 냉장고 가운데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크기가 작은 냉장고 부문에서도 삼성전자의 4도어 냉장고(RF23HSESBSR)와 양문형 냉장고((RS22HDHPNSR)가 최고라는 평을 받았다. 프렌치도어 부문에
[KJtimes=이지훈 기자]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8%로 14개월만에 최저로 떨어지며 0%대에 진입했다.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1999년(0.8%) 이후 2년 연속으로 최저 수준을 나타낸 것이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0.8% 올랐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6% 올랐다. 지난해 8월(1.5%) 이후 1년3개월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인 지난달과 같은 수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4%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0.3% 올라 지난해 10월(0.0%)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신선식품지수는 2.8% 하락했다. 감소 폭은 올해 들어 가장 축소됐으나 16개월 연속 마이너스 기록이다. 특히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