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ST홀딩스[036530]는 15일 공시를 통해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을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T홀딩스 공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0.03주를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총 배당주식수는 보통주 44만6653주다. 또 보통주 1주당 2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약 29억7770만원이다.한편 ST홀딩스가 이 같은 결정은 주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KJtimes=김바름 기자]국내 항공업계 두 축인 아시아나항공[020560]과 대한항공[003490]의 주가 흐름이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15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유가 하락 영향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실제 아시아나항공은 오전 9시 5분 현재 6일 연속 상승하며 693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하고서 전날보다 2.56% 상승 중이다. 반면 대한항공은 오너 리스크로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2.16% 하락 중이다.KDB대우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이 최적의 영업환경을 맞았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55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렸다.류제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은 여객부문의 수송량 성장에 힘입어 551억원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유가 하락으로 급유단가도 작년보다 13% 감소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2011
[KJtimes=김바름 기자]제일모직이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모가보다 목표주가가 상당히 상승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15일 공모가 5만3000원으로 상장을 앞둔 제일모직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목표주가로는 10만원을 각각 제시했다.HMC투자증권은 그 이유에 대해 그룹 오너 일가의 지분율이 가장 높고 이건희 회장 세 자녀의 지분율이 집중된 기업으로 중장기적으로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공모가는 지주사 전환 프리미엄이 미반영된 매력적인 주가라고 설명했다. 또 제일모직을 평가하면서 삼성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인 바이오 사업을 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성을 반영했다며 상장 초기 차익 물량이 나올 수 있으나 중장기적 시각에서 매수 전략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
[kjtimes=견재수 기자] 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오룡호’ 실종 선원들에 대한 수색 작업이 추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사고 해역에는 동해해양경비안전서 소속 5001 경비함이 13일 오전(현지시간)에 도착, 곧바로 수색 작업에 착수했으나 이튿날까지 실종된 선원들에 대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사고 해역 부근은 여전히 악천후가 지속돼 한국은 물론 러시아 어선들까지 참여한 수색 작업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러시아 구조센터 관계자는 “사고 해역에 초속 17~20m의 강풍이 불고 8~9m의 높은 파도가 이는 등 아주 위험한 기상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한국과 러시아 어선들은 사고 해역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제 도착한 한국 5001 경비함이 이틀 동안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성과는 없었다"며 하루~이틀…
[kjtimes=견재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영국 런던 HSBC 본사 빌딩을 매각해 약 1조원에 가까운 수익을 거뒀다. 국민연금은 지난 2009년 매입한 영국 런던의 HSBC 본사 빌딩을 지난 5일 카타르 투자청에 매각했다고 14일 밝혔다. HSBC 본사는 영국 런던 금융중심지인 카나리 워프에 있는 건물로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금융 회사들이 자금난에 몰린 후인 2009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이 건물을 매입했다. 5년 만에 건물을 매각하면서 국민연금이 얻은 수익은 배당수익 4190억원과 매매차익 5410억원 등 총 9600억원의 수익을 거두게 됐다. 이는 순투자금액 대비 1.65배에 달한다. 지난 10월말 기준, 국민연금의 해외투자액은 97조2000억원으로 이 중에는 해외주식 55조1000억원과 해외 채권 19조3000억원, 그리고 해외대체 22조8000억원 등이 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2일 해외 투자 비
[kjtimes=정소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해 당시 비행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을 다시 불러 보강조사 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15일 박 사무장을 불러 보강조사 할 예정이며 필요 시 기장과 승무원에 대해서도 보강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박 사무장이 8일 국토부 조사할 때와 나흘 뒤 검찰 조사에서 다르게 진술한 사유 등을 파악하고 폭언과 고성, 비행기에서 내린 경위 등을 자세히 살핀다는 계획이다. 박 사무장은 검찰에서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폭언을 듣고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앞서 열린 국토부 조사에서는 폭행 등이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부는 조 전 부사장의 탑승 전 음주 연부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조 전 부사장이 와인 몇 잔을 마시고 비행기에 탔다는 주장이…
[kjtimes=정소영 기자] ‘땅콩회항’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사건 당사자인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해 이들의 집을 찾아갔으나 두 사람 모두 집에 없어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 전 부사장은 사과의 의미를 담은 쪽지를 써 집 문틈으로 집어넣고 돌아갔다. 조 전 부사장이 사과 의사를 밝힌 만큼 직접 사무장과 승무원을 만나 사과를 계속 시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하루 전에는 ‘땅콩회항’ 사건이 발생할 당시 기내에서 사무장과 승무원에 대한 폭행과 폭언이 없었다는 대한항공 측 주장이 거짓이라는 증언이 나오기도 했다. 조 전 부사장과 같은 항공기편 일등석에 탑승했던 박모(32세·여)씨는 지난 13일 서울서부지검에서 받은 참고인 조사 후 기자들에게 당시 조 부사장이 승무원에게 고성을 지르
[KJtimes=유병철 기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의 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지난 12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예비엄마 대상의 ‘근본육아 코칭 클래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근본육아 코칭 클래스’는 육아 멘토를 통해 아기의 신체와 정서의 자립심을 키워주는 육아 비법 코칭 클래스로, 궁중비책이 ‘근본육아’를 주제로 전개한 ‘아기 스스로의 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총 200명의 예비엄마들과 함께한 궁중비책 ‘근본육아 코칭 클래스’는 한의사 왕혜문 원장과 아기발달전문가 김수연 박사가 각각 아기의 신체적∙정서적 힘을 기를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하며 참가한 엄마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클래스에서는 참가한 엄마들이 ‘왕세자 면역육아법’, ‘프랑스 육아법’ 등 아기가 홀로서기 할 수 있도
[kjtimes=견재수 기자] 올-뉴 체로키가 스코틀랜드 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올-뉴 체로키는 전설적인 지프의 4x4 혈통, 혁신적인 디자인, 더욱 정제된 품질, 검증된 오프로드 성능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앨리스데어 서티(Alisdair Suttie) 스코틀랜드 자동차기자협회 회장은 “어떤 차는 외부 디자인이 좋아 보이고, 어떤 차는 오프로드에서 제기능을 발휘하며, 또 어떤 차는 온로드에서 능력을 발휘한다”며 “올-뉴 체로키는 이 세가지 모두를 가능하게 하는 차”라고 말했다. 美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최고 안전등급,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 최고의 신형SUV/CUV, 올해의 캐나다 유틸리티 자동차 등 다양한 수상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국내에는 지난 8월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됐으며,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월 500대 이상 판매 기록을 세웠다. 크라이슬러와 지프브랜드 국내 판매 개시 이래 최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 1.8 TSI 엔진이 미국 워드오토가 선정한 2015 10대 엔진상을 수상했다. 워드오토는 1.8리터 4기통 엔진이라고 믿기 어려운 강력한 토크와 탁월한 연료효율성, 그리고 효율적 다운사이징에 성공한 기술적 가치 등을 이번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1.8 TSI 엔진은 적은 연료를 가지고 보다 높은 연료 효율을 생산하기 위한 직분사 기술과 높은 성능을 뿜어내기 위한 터보 차저가 결합된 가솔린 엔진으로 폭스바겐 가솔린 시장 확대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토마스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현재 골프, 파사트, CC 등 다양한 인기 차종에서 탁월한 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며, "1.8 TSI의 2년 연속 베스트 엔진 수상은 폭스바겐의 뛰어난 가솔린 기술력을 증명하며, 1.8 TSI 엔진이 힘과 가치, 그리고 연비 공식에 있어 경쟁…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재수사장)가 홍콩 최대 유통매장인 Dairy Farm Group계열 슈퍼마켓 체인 웰콤(Wellcome)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농식품 수출 5위에 포진해 있는 홍콩은 최근 중국과 일본 농수산물의 식품안전성 문제로 한국농식품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장이다. aT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홍콩 Wellcome은 현재 홍콩 내 280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남아 지역을 포함하여 연간 US$ 64억 4,800백만불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홍콩의 최대 유통매장이다. 특히 Dairy Farm그룹은 홍콩의 Wellcome 뿐만 아니라, Mannings, IKEA, Maxim레스토랑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싱가폴 Cold Storage, 필리핀 Rustan's 등의 슈퍼마켓 체인도 보유하고 있어 홍콩을 비롯한 동남아시장까지 식품유통의 영향력이 매우 큰 대형그룹이다. aT는 이번 MOU를 계기로…
[KJtimes=김봄내 기자]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할리우드 대작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전날 465개 상영관에서 6만5613명의 관객을 모아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42만120명이다. 앞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노부부의 진정한 사랑 얘기에 힘입어 한국 독립영화사상 최단 기간인 개봉 7일째 상업영화의 1000만 관객 동원에 비견되는 10만명을 넘어섰다. 개봉 11일째에는 20만을, 이틀 뒤에는 30만을 돌파했다. 입소문을 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흥행세에 한동안 국내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있던 할리우드 대작은 주춤했다. 천만 고지를 향해 순항 중이던 '인터스텔라'는 관객 5만173명을 추가하는데 그쳐 3위로 밀려났고, '엑소더스: 신들과 왕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에서도 대규모 할인 행사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됐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하는 온라인몰은 롯데닷컴, 엘롯데, 11번가, 현대H몰, AK몰, CJ몰,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 갤러리아몰, 스파오 등 10개 업체로 최소30%에서 최대70%대 할인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하는 온라인몰 11번가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50% 타임 쿠폰(최대 1만원 할인)을 매시 정각에 3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롯데닷컴은 이날 0시부터 오후 11시59분까지 100여 개 이상의 인기 상품을 최대 7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CJ몰·AK몰·현대H몰·롯데슈퍼 등은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하이마트 쇼핑몰은 일부 카드사 청구 할인과 최대 30% 할인을 진행하는 등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이외에 카드사(
[KJtimes=김봄내 기자]온라인쇼핑몰 인터파크가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건담 한정판 프라모델을 12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소비자는 일종의 경매인 '다이나믹프라이스(Dynamic Price)' 방식을 통해 'MG 1/100 뉴건담 ver.Ka-메카니컬클리어 버전'을 살 수 있다. 이 모델은 올해 일본건담박람회 전시를 위해 출시된 한정판으로, 인터파크측이 고객 2000여명의 사전 신청을 받아 30개를 일본으로부터 들여왔다. 거래 시작가격은 41만9000원이다. 이날 다른 시간대에는 ▲ LG 노트북 15ND530-UX6DK(시작가 89만9000원) ▲ 닥터마틴 첼시부츠(16만9000원) ▲ 레고 어드벤처 비행기(5만7900원) ▲ 에버링크 터치미 보조배터리 겸용 손난로(3만2000원) ▲ 하우쎈스 트리 풀세트(5만9900원) 등 30가지 종류 500여개 상품이 인터파크 다이나믹프라이스 시장에 선보인다.
[KJtimes=이지훈 기자]“내년 말 베트남에 이마트 1호점을 오픈한 뒤 성공하면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일성이다. 정 부회장은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CEO서밋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해외진출과 관련돼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내년 2월에 베트남에 가서 현황을 살펴볼 것”면서 중국 진출에 대해선 “실제 중국 사업을 해보니 쉽지가 않았다”며 적극적인 진출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뜻을 내비쳤다.그런가 하면 업계에서 제기되는 홈플러스 매각설과 관련해선 “농협이 인수하는 것이 가장 맞는 시나리오일 것”면서 “롯데나 현대는 여력이 없어서(상권이 겹치는 데가 많다는 의미) 홈플러스를 인수하기 힘들 것”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