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서초구 서초동 땅과 ㈜시공사 건물이 다시 한번 공매대상에 올랐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4일부터 3일간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172건을 포함한 1719억원 규모, 1501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 가운데는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보유한 서초구 서초동 1628-1, 1628-10 등 4필지의 ㈜시공사 건물 압류재산이 포함돼 감정가 146억원에서 20% 떨어진 117억 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해당 물건은 지난 9월에 유찰된 바 있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44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둬볼 만하다고 캠코측은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이 사단법인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한 '제1회 한국경영학회 CSV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CJ그룹은 1953년 '사업보국'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이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책임경영을 펼쳐왔다. 창립 60주년인 2013년 CSV경영을 본격 선언하고,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모델 발굴에 주력한 CJ그룹은 특히 주요 핵심 사업과 연계해 CSV를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즐거운 동행'을 통해 지역의 유망 식품 중소기업과 농가에 유통과 마케팅, RD, 품질검사 등을 지원해 자생력을 키워주고 있으며, CJ푸드빌은 외식 브랜드 '계절밥상'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한식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컨벤션인 'KCON'과 아시아 최대 음악시상식 '
[KJtimes=김바름 기자]BGF리테일[027410]의 목표주가가 기존 7만2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조정됐다. 아이엠투자증권은 21일 BGF리테일 3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를 4.4% 웃돌았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추정치를 웃돌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상향조정했다.실제 BGF리테일 3분기 매출액은 91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0% 늘었다. 영업이익도 440억원으로 19.0% 증가했다.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은 자체 브랜드 ‘CU’ 상품의 매출 증가로 3분기 매출 총이익률이 지난해보다 1.5%포인트 올라 24.0%를 기록했기 때문”이라면서 “지난해까지 훼미리마트쪽에 지급하던 브랜드 수수료 19억원이 이번 3분기에는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편의점업은 계절성이 뚜렷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면세점은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자체 점포에서 물건을 구매한 외국인이 700만명(중복포함)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외국인 구매객 700만명 돌파는 지난해보다 약 2개월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외국인 구매객 수는 800만 명 이상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중국 관광객을 중심으로 외국인 쇼핑객이 늘면서 국산품 매출도 급증했다. 롯데면세점의 국산 브랜드 매출은 전년대비 107% 급증했다. 특히 이 가운데 화장품은 2012년 31%, 지난해 30%의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134%의 폭발적인 성장을 달성했다. 또 올해는 국산 패션 브랜드도 강세였다. 2012년과 2013년 각각 28%와 24%로 20%대의 성장률을 유지했던 국산 패션 브랜드는 올해 성장률이 무려 296%에 달했다. 중국 고객의 국산 패션 브랜드 구매는 8배로 늘었다. 중소
[KJtimes=유병철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오는 25일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10회 ‘헤어 인 트렌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선보이는 ‘헤어 인 트렌드’는 메가 트렌드 헤어 및 패션 정보 분석을 통해 매년 헤어 솔루션을 제시하는 대규모 헤어쇼다. 2015 헤어 트렌드를 제시하는 이번 제10회 ‘헤어 인 트렌드’의 메인 테마는 ‘진화(Evolution)’다. 더욱 세분화 되어가는 현대인들의 개성에 집중, 과거로부터 이어진 변화를 통해 새롭게 진화될 우리의 미래를 4가지 테마로 구분하여 다양한 퍼포먼스와 헤어쇼를 통해 다채로운 무대로 선보일 예정. 프로그램으로는 아모스프로페셔널 브랜드 홍보대사인 팀아모스의 10기가 헤어 트렌드를 제시하는 모프쇼(1부)와 국내 최고의 브랜드 살롱이 참여해 다양한 색깔로 재해석
[KJtimes=김바름 기자]GS리테일[007070]은 21일 공시를 통해 KT렌탈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면 다시 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국내 1위 렌터카 운영업체인 KT렌탈 인수전에는 현재 SK네트웍스와 한국타이어 등 17∼19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처럼 대기업들이 KT렌탈 인수전에 뛰어든 것은 국내 렌터카 사업의 전망이 밝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최근 4년간 국내 렌터카 시장의 평균 성장률은 12.3%이며 KT금호렌터카를 운영하는 KT렌탈의 성장률은 20.7%에 이른다.시장 점유율은 KT렌탈이 2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AJ렌터카(13.4%), 3위는 현대캐피탈(9.4%), 4위는 SK네트웍스(6.8%) 등이다.한편 기존 유통사업의 정체로 고심해온 GS리테일측은 새롭게 부상한 렌터카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KJtimes=김바름 기자]한국투자증권이 21일 KCC[002380]의 목표주가를 기존 75만원에서 68만원으로 낮췄다. KCC는 현대중공업[009540]의 지분 매입을 결정한 상태다. 한국투자증권은 KCC의 목표주가를 낮추면서도 이번 현대중공업 지분 매입은 전략적 판단이며 영업 협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면서 다만 KCC가 사들이는 현대중공업 지분의 매도 주체가 알려지지 않은 점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지분 매입은 KCC의 영업 시너지 효과를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여겨진다”면서 “그러나 시점상 현대삼호중공업의 KCC 블록딜(시간외 대량 매매) 이후 공시됐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투자심리 악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현대중공업을 포함해 KCC가 투자한 회사들의 지분 가치를 기존 1조원에서 6890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업체 AMD와 파트너십을 통해 프리싱크(FreeSync) 기술을 적용한 UHD 모니터 신제품을 발표했다. 20일 싱가폴에서 개최된 AMD 주관 ‘퓨처 오브 컴퓨트(Future of Compute)’ 행사 기간에 삼성전자는 키노트 스피치에 참여해 모니터 산업의 비전과 프리싱크 기술을 공유하고, AMD와의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프리싱크란 프레임과 화면 재생 빈도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해, 높은 비트레이트(Bit rate)의 화면을 사용하는 게이머와 캐드/캠 사용자에게 화면의 끊김 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하는 기술로, 비트레이트가 낮은 조건에서도 화면 끊김 현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AMD와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프리싱크를 적용한 UHD 모니터를 시장에 선보인다. 제품은 내년 1분기에 출시되는 UHD 모니터 신모델로 UD590(23.6형, 28형) 2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4’에서 엔씨소프트의 차기 대작인 ‘리니지 이터널’ 게임 콘텐츠를 ‘삼성 WQHD 모니터 SD850’ 120대를 통해 시연, 게임의 생생함과 디테일을 더해 부스를 찾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았다. ‘삼성 SD850’은 WQHD(2,560x1,440)의 해상도로 약 370만 화소와 10억 개 이상의 색상 표현이 가능하고 디지털 기기 표준인 sRGB 색 영역을 100% 지원한다. 이에 더해 눈을 닮은 곡면 화질로 편안함을 더한 삼성 커브드 모니터 SD590C도 함께 선보인다. SD590는 게임 콘텐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차별화된 몰입감을 주며 4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구현해 스포츠, 게임, 영화 등 동영상 감상에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게임 콘텐츠는 점점 더 디테일하고 실감나는 영상 콘텐츠로 발전하고…
[kjtimes=정소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재수)가 지난 18일 대전 누보스타컨벤현에서 ‘외식업계 식재료 직거래 산지 페어’를 개최했다. ‘외식업계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는 일반 박람회의 틀을 깨고 외식업계의 로컬푸드 니즈를 겨냥한 농업과 외식업계 간 맞춤형 직거래 페어다. 올해는 올해 전남 강진·완도, 경남 창녕·거창·함양, 경북 안동·의성, 강원 춘천, 전남 나주․신안 등에서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해 전국 단위의 직거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에 열린 충청권 산지 페어는 그간 열렸던 산지 페어에서 실적이 우수한 외식업계 우수바이어 40여명과 함께 참가하여 충청권 대표 생산업체 20여개와의 직거래 매칭을 제공했다. 최근 한-중 FTA, 및 한-뉴질랜드 FTA체
[kjtimes=견재수 기자] 4대문 최대 규모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GS건설 경희궁자이가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GS건설이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430㎡ 규모의 돈의문 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경희궁자이는 지상 8~21층, 30개 동, 4개 블록 총 2,533가구로, 이중 임대와 오피스텔을 제외한 2~4블럭 아파트 1,08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공급 면적별로는 전용 △33㎡ 11가구 △37㎡ 83가구 △45㎡ 59가구 △ 59㎡ 90가구 △ 84㎡ 740가구 △ 101㎡ 64가구 △ 116㎡ 32가구 △ 138㎡ 6가구이다. GS건설은 업계 최초로 한국형 동출입구 특화설계인 ‘마당’ 과 ‘마루’를 도입해 단독주택의 마당 느낌을 재현했으며, 최상층 복층형 테라스와 저층부 중정형 테라스 평면 등 특화된 신평면을 선보인다. 4대문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의 특성을 살려 경희궁자이를 전통과 현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경기도 안성에 인재개발원을 19일 신축 이전했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이유일 쌍용차 대표를 비롯해 김규한 노조위원장과 황은성 안성시장, 쌍용차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쌍용차 인재개발원은 대지면적 27,117㎡, 연면적 4,005㎡ 규모로 교육동(지상 2층)과 숙소동(3층)으로 지어졌으며 임직원들의 교육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중·소강의장 등이 배치돼 있다. 특히 자료실과 유공압 실습실, 자동차설계 프로그램 CATIA 실습실을 완비함으로써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보다 효과적으로 자동차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있다.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1998년 처음 출발해 회사의 내실을 다지고 미래 인재를 육성해온 인재개발원이 새롭게 터를 잡고 힘차게 출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
[kjtimes=정소영 기자] 운전기사가 딸린 렌터카 서비스가 지난달 15일 규제 완화를 통해 11~15인승 승합차와 3000cc이상 대형 승용차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 시장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존 기존까지 장애인이나 외국인, 65세 이상 고령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만 이용 가능했던 운전기사 딸린 렌터카 서비스가 정부의 규제 현실화를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게 됐다. 업계 유일 종합렌탈 업체인 kt금호렌터카의 경우 ‘기사포함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0시간 대여 기준, 스타렉스 26만원대, 카운티리무진은 37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서울에서 인천공항 편도 이용 시에는 차량 종류에 따라 20~30만원대의 요금을 받는다. 차량대여료, 기사인건비, 유류비, 보험료, 통행료, 주차료, 부가세가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이 같은 기사포함 렌터카 서비스는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와 한국정보과학회가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 나갈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등 소프트웨어(S/W) 우수 인재를 조기 육성하기로 했다. 양측은 20일 경기도 용인의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김종권 한국정보과학회장(교수, 서울대학교)과 삼성전자 정금용 인사팀장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지난 1973년 설립된 한국정보과학회는 3만3,000여명의 개인회원과 380여개 단체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 대표 학회다. 연간 50여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 주관, 국제정보올림피아드 한국대표 선발∙훈련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우수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소프트웨어 저변을 확대하는 일이 국가 차원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는데 절실하다는 것을 양측이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삼성전자와 한국정보과학회는 과학영재들의 '두뇌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 대표 육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한국정보과학회 산하의 정보올림피아드위원회(위원장김성렬 교수, 건국대)가 정보올림피아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내실을 기하는데 도움을…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는 20일 수원 성균관대학교 대강당에서 1, 2차 협력사와 진솔한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상생협력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상생협력 소통의 장은 삼성전자의 상생협력 정책과 협력사 지원 제도를 공유하고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추구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열리고 있다. 삼성전자 1차 협력사 350개사, 2차 협력사 100개사 등 총 450개 협력사 대표와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일본의 엔저와 미국의 양적 완화 종료 등 어려운 경영 여건에 대비하기 위해 '2015년 환율과 경제전망'에 대해서 공유했다. '미래 경쟁력 확보와 이노베이션 주도를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과 성과 연계 방법'에 대한 주제 중심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