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세계적인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그룹 컴캐스트(Comcast)와 함께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을 정식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컴캐스트의 터커 로버츠(Tucker Roberts) e스포츠 총괄이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019’에서 e스포츠 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합작 회사 설립을 추진해왔다. 합작 회사명은 양사 이니셜과 구단명을 결합한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 주식회사’(SK telecom CS T1 Co., Ltd. ; 이하 T1)다. 합작 회사의 최대 주주는 약 55% 지분을 보유한 SK 텔레콤이다. 컴캐스트와 미국계 펀드 하이랜드 캐피탈은 총 4100만 달러(약 492억원)을 투자해 각각 2, 3대 주주가 됐다. 이번 전문 기업 설립은 SK텔레콤의 e스포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규모 해외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미국 최대 미디어 회사 컴캐스트가 해외 기업에 e스포츠 사업 관련 투자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미디어 · 통신 선두 기업간 첫 합작 사례이기도…
[KJtimes=김봄내 기자]LG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손잡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한다. LG가 운영하는 기업 벤처 캐피털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MIT와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MIT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공동 개최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 김동수 대표, MIT 교수진을 비롯해 MIT 출신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디지털 화두인 AI 기술 동향과 스타트업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MIT 라메시 라스카 교수와 레베카 숑 연구원, 구글의 빈센트 밴후케 수석 등이 연사로 참석해 AI 보안, AI를 활용한 로봇 개발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AI기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쉬' 등 AI를 활용해 성과를 내고 있는 미 현지의 유망 스타트업 9개 업체가 발표자로 참석해 사업모델을 설명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앞으로 MIT 출신의 혁신 스타트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지난 해 5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되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5개 계열사가 출자한 총 4억2500만 달러 규모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가솔린 모델의 엔트리 트림을 신설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20 투싼’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 투싼은 가솔린 모델에 신규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를 추가하며 가솔린 모델의 진입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가솔린 모델은 디젤 모델과 달리 중간 트림인 모던부터 구입이 가능했다. 최근 우수한 정숙성으로 가솔린 엔진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가솔린 엔트리 트림 신규 출시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2019년 1월에서 9월까지 판매된 투싼 중 가솔린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32%로 2018년 연간 판매 비중이었던 14% 보다 18% 포인트 상승했다. 아울러 2020 투싼은 기존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을 대신해 동급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춘 ‘인스퍼레이션’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유광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으며 △스마트 파워테일 게이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 △후측방 충돌 경고(BCW, Blind Spot Collision Warn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9일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와인셀러와 LG 시그니처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를 국내에 출시했다. 두 제품은 제품 외관과 내부에 스테인레스를 적용해 LG 시그니처의 정제된 디자인을 살려냈다. 또 고객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내는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을 적용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LG 시그니처의 가치를 제공한다. 두 제품은 각각 노크온 기능과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을 탑재해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와인셀러에 적용된 노크온은 도어 정면을 두 번 노크해서 와인셀러 내부 조명을 켜는 기능이다. 냉장고에 적용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LG 냉장고의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노크온을 접목시킨 기능이다. 두 기능 모두 도어를 여닫는 횟수를 줄여 도어 전체를 여닫을 때에 비해 냉기 유출을 줄일 수 있다. 신제품들은 고객이 음성인식 기능과 제품 하단에 있는 센서를 사용해 냉장고 상단의 도어를 자동으로 열 수 있도록 오토 스마트 도어 기능을 탑재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양손에 식재료나 그릇을 들고 있어서 와인셀러와 냉장고의 도어를 열기 어려울 때 제품 하단에 있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11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전략 스마트폰 LG V50S ThinQ를 국내에 출시한다. LG V50S ThinQ의 출고가는 119만 9천원이다. 색상은 '오로라블랙' 단일로 선보이며 이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략 시장에도 순차 출시한다. LG전자는 전용 액세서리인 LG 듀얼 스크린과 투명 젤리케이스를 LG V50S ThinQ 제품 패키지에 포함해 구매 고객들에게 기본 제공한다. LG V50S ThinQ는 안정성이 뛰어난 LG V50 ThinQ 플랫폼을 바탕으로 했다. 제품을 실제 사용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전작 대비 사용성을 높였으며, 초고화소 전면카메라와 같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집중했다. LG전자는 LG V50S ThinQ의 진화가 고객 목소리에서부터 시작된 만큼 신제품이 전작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출시를 앞둔 고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LG전자가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했던 'LG V50S ThinQ 사전 체험단'에는 전작 대비 일 평균 20%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린 바 있다. 특히 LG V50S ThinQ는 LG전자가 주력 시장인 북미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이 누적 기부금 1000억원을 돌파했다. 네이버 최인혁 해피빈 재단 대표는 지난 8일 열린 ‘NAVER CONNECT 2020’에서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해피빈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성장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최인혁 대표는 “’프로젝트 꽃’은 네이버를 통해 콘텐츠를 생산하는 스몰비즈니스와 크리에이터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네이버의 핵심 철학”이라고 말하며, “네이버의 기술플랫폼 큐브들은 네이버 ‘프로젝트 꽃’을 실현하는 중요한 도구이자 서비스” 라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 ‘프로젝트 꽃’을 실현하는 사례 중 하나로 해피빈을 소개했다. 15년동안 누적 기부금 1000억원 돌파… 사용성 변화에 빠르게 발맞추며 기부 플랫폼 진화 노력 최인혁 대표는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오랫동안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기부 서비스를 진행해왔다”며 지난 15년간 해피빈의 성장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2005년도 부터 시작한 해피빈은 기부자와 공익단체를 연결하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의 역할에서 출발했다. 해피빈은 15년 동안 누적 기부금이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최근 독일에서 열린 ‘5Germany’ 국제 컨퍼런스에서 독일 내 정·재계 인사들에게 5G 혁신 스토리와 노하우를 전수하며 ‘세계 최고 대한민국 5G’ 위상을 굳건히 했다. ‘5Germany’는 독일 교통·인프라부 장관을 비롯해, BMW, 도이치텔레콤, 바스프(BASF), ABB그룹 CEO 등이 5G를 통한 산업 혁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 9월 27일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정호 사장은 ‘대한민국이 어떻게 5G 글로벌 리더가 되었는가(How Korea is Becoming the Leader in 5G)’라는 주제의 화상 연설을 통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 도전 여정과 5G 기반의 산업 혁신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설은 MWC 이사진을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통신사 CEO들을 대상으로 5G 상용화 자문 역할을 해 온 박 사장에게 독일 정·재계가 특별 요청해 성사됐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독일은 제조 현장에 ICT를 접목해 모든 생산 과정을 최적화시키는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을 추진중이다. 독일이 제조업 경쟁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는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주택은 경북 경산시 사동 310번지에 위치한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 상가를 공급한다.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 상가는 지상 1~2층 총 5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점포는 2층 회사보유분(2개 점포)을 제외하고 1층 3개 점포에 한해 공개경쟁 입찰이 진행된다. 분양면적은 점포당 53~108㎡까지며, 공급 일정은 10월 17일(목) 공개경쟁 입찰, 18일(금) 계약 순으로 경산 분양사무실에서 진행된다. 분양가격은 3.3㎡당 1,500만원에서 1,600만원으로 책정됐다.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 상가는 단지 내 630세대의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한 독점 상가로 투자가치가 높다. 맞은편에 공사 중인 2단지(1,028세대)까지 합치면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공급한 아파트가 청약과 계약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상가 공급도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Korea Electronics Show) 2019'에서 900 m² 규모 부스를 마련, LG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들로 차원이 다른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인공지능 'LG ThinQ'와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로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더 편리해진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 전시존인 'LG ThinQ 홈'을 구성해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실제 생활공간과 유사한 거실, 주방, 홈오피스, 홈시네마, 스타일링룸 등을 꾸며 각 공간에 배치된 'LG ThinQ' 가전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더 편리한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 ThinQ 홈'에 전시된 제품들은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ThinQ 플랫폼 뿐 아니라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아마존의 '알렉사(Alexa)' 등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해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와 超프리미엄 빌트인 '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7.7조원의 2019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10.46%, 영업이익은 16.67%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9%, 영업이익은 56.18% 감소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가 한글날을 맞이해 사용자와 함께하는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을 펼친다. 클로바 AI 기술로 제작한 ‘나눔손글씨’ 109종 글꼴을 7일 중 공개하고, 사용자와 함께 디지털 ‘부리 글꼴’을 개발하는 ‘마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리 글꼴 사용성 조사를 진행하고, 부리 글꼴 스티커 27종도 배포한다. 네이버가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용자 글꼴 경험에 클로바의 인공지능 기술을 더하여 손글씨를 글꼴로 제작한 ‘나눔손글씨’ 109종을 공개하고, 무료 배포한다. 네이버가 ‘나눔손글씨’ 글꼴을 제작하는 것은 2009년 이후 10년 만이다. 지난달 4일부터 20여 일간 진행된 ‘한글날 손글씨 공모전’은 글씨를 배우기 시작한 어린이부터 90대까지 전연령대에서 약 2만 5천여 건의 사용자 손글씨가 접수됐다. 네이버는 사용자가 제출한 ‘내 손글씨를 설명하는 소개말’을 기준으로 109종을 선정했다. 이를 국내 최고 수준의 OCR(광학 문자 판독)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손글씨를 컴퓨터로 인식하고, 방대한 손글씨 데이터를 사전에 딥러닝 기술로 학습한 모델이 손글씨의 특징을 분석하여 글꼴로 제작했다. 또한 손글씨의 특징을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10월 9일 한글날을 앞두고 통신 용어 등을 바른 우리말로 쓰자는 내용의 ‘우리말 교육책’을 출간, 구성원에게 배포했다. 고객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통신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사회적 분위기와 고객의 인식 변화 파악에 소홀한 나머지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 행보다. SK텔레콤은 지난달 말 ‘사람 잡는 글쓰기’란 제목의 책을 펴내고 현재까지 SK텔레콤, SK ICT 패밀리사, SK텔레콤 자회사 구성원에게 총 1200여부를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책 제목엔 ‘고객 마음을 사로잡는 글쓰기를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고객 대상 커뮤니케이션 개선 업무를 담당하는 Brand Comm.UX그룹이 펴낸 이 책은 총 163페이지로 ▲쉽게 쓰기 ▲짧게 쓰기 ▲맞게 쓰기 ▲옳게 쓰기 등 4가지 목차와 ▲고객언어 ▲맞춤법 ▲체크리스트 등이 담긴 부록 ‘언어사전’으로 구성됐다. ‘쉽게 쓰기’엔 어려운 한자어·외래어·전문용어 대신 읽기 편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우리말을 사용하자는 내용이 다양한 사례와 함께 담겼다. 예를 들어 ▲’NEW 단말’ 대신 ‘개통한 적이 없는 휴대폰’ ▲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에어컨이 사계절 프리미엄 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에 난방을 활용할 수 있는 에어컨 제품군을 확대한다. LG전자 냉난방 겸용 에어컨은 지난해 3개 제품군에서 올해는 LG 시그니처 에어컨을 포함해 총 6개 제품군으로 대폭 늘었다. 냉난방 겸용 휘센 씽큐 에어컨의 경우 기존에는 듀얼 프리미엄, 듀얼 디럭스 등으로 선보이던 것을 최근 듀얼 스페셜, 듀얼 빅토리 등이 추가됐다. 대표적인 제품이 지난 8월 출시된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에어컨'이다. 이 제품은 LG 시그니처만의 정제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사계절 공기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춘 올인원 에어솔루션(All-In-One Air Solution)이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온도를 조절하는 냉방과 난방, 습도를 관리하는 가습과 제습,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공기청정까지 모든 공기관리 기능을 갖췄다. 한 대의 에어컨으로 난방과 공기청정뿐 아니라 가습 기능까지 쓸 수 있어 겨울철 건조하기 쉬운 실내 공기를 항상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강력한 기류를 형성하는 시그니처 서클을 포함해 총 4개의 고성능팬이 더 많은 바람
[KJtimes=김승훈 기자]통신3사가 경찰청과 함께 ICT 기술을 바탕으로 실물 운전면허증 대비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3사 공동 본인인증 브랜드 ‘패스(PASS)’ 기반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영상 경찰청 교통국장, 김종호 도로교통공단 미래전략실장,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 유닛장, 박수철 KT 금융플랫폼사업담당, 남승한 LG유플러스 e-Biz사업담당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통신3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획득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관련 임시허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3사는 ‘패스’를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의 ‘운전면허정보 검증 시스템’과 연동하는 논의를 시작으로 내년 1분기까지 자사 고객들이 모바일 운전면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협업할 계획이다. ■ 실물 운전면허증 대체 가능하고 개인정보 노출 없어 안전 통신3사는 ‘패스’ 이용자가 대면∙비대면 환경에서 모두 간편하게 자신의 운전자격이나 자신의 신원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러시아 ‘에르미타주’와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대표 작품들을 선보인다. 에르미타주 미술관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페인 프라도, 프랑스 루브르와 함께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2017년 9월 프라도 미술관과도 협업을 진행한 바 있어 세계 3대 미술관 중 2개 관의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에르미타주 미술관은 클로드 모네의 ‘양귀비 밭’, 폴 고갱의 ‘우상’, 폴 세잔의 ‘골목길 따라 보이는 집들’, 카미유 피사로의 ‘파리의 몽마르트 거리’ 등 대표 작품 52점을 더 프레임에 제공한다. 더 프레임은 ‘아트 모드’를 통해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미술 작품이나 사진 등을 담아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TV다. 이 제품은 액자 같은 디자인으로 주변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해 주며, QLED 4K 화질과 주변 조도에 따라 색감을 조정해주는 ‘조도 센서’ 기능으로 예술 작품을 더욱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더 프레임 전용 플랫폼인 ‘아트 스토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