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 이하 ‘신보’)과 ‘혁신 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상호 관세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환율 상승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금융지원 확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신보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총 21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보증 비율 최대 95% 상향 △기업당 보증 한도 최대 500억원 확대 △성장 로드맵별 맞춤형 보증 등이 제공된다. 우리은행과 신보는 대한민국 경제의 튼튼한 허리를 담당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 조직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려는 당국의 노력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리은행은 중소·중견기업 특화 채널인 ‘비즈프라임센터’를 올해 화성·평택 지역에 추가 신설해 전국적으로 12개 지역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기아가 협력사의 인재 모집, 교육, 인턴십, 채용 연계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2025 Here We Go!(히어 위 고)’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부터 실시된 ‘Here We Go!’는 자동차 산업에 관심이 높은 청년 인재들에게 자동차 전문 직무 교육 및 우수 협력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가 필요한 협력사에는 교육을 이수한 우수 인재를 1:1 매칭시켜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차·기아 우수 협력사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세부터 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에 참여했던 협력사와 교육생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교육 선발 인원을 80명에서 160명으로 늘리고 권역별로 총 3차수에 걸쳐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영남권은 4월 25일(금)부터 5월 12일(월)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그중 60명을 선발해 경상북도 경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Global Partnership Center)에서 4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비슷하게 △수도권은 4월 25일(금)부터 5월 12일(월)까지 교육생 모집 후 70명을 선발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이 24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주요 협찬사로 참여하는 대방건설은 대회 기간 동안 중계홀 보드, 골프장 진입로 입식 보드, 현수막 배너 등 다양한 광고물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대방건설 골프단 소속의 현세린, 김민선7, 임진영, 주가인 프로가 출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방건설 측은 "대방건설은 '집에 대한 바른 생각'이라는 기업 철학 아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골프는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층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스포츠인 만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덕신EPC의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 덕분에 골프 팬들이 또 하나의 뜻깊은 무대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덕신EPC가 한국 골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파트너로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참가 선수들의 멋진 활약과 함께 골프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방건설은 2
[KJtimes=김지아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기후·환경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글로벌 협력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25년도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결과를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기후·환경 연구개발 분야에 862억원을 투자하는 2025년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고, 그 중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6개 사업 27개 신규과제('25년 233.7억원)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수소, CCU 탄소중립 국제공동연구 추진 먼저, 국가적으로 중요한 기술 확보를 위해 '제1차 글로벌 R&D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선정('24.5.30., 제2회 글로벌 R&D 특별위원회)된 수소, CCU* 분야 국제공동 연구개발 사업을 착수한다. 'Carbon Capture & Utilization' 은 온실가스 중 하나인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친환경 연료, 화학물질, 건설소재 등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수소분야는 미국·독일 등 해외 선도 연구그룹과 협력해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수전해(AEM 및 SOEC)…
[KJtimes=김지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거래 문화 조성·동반성장 생태계 구축·결제환경 개선 등 9개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체감도 조사 등을 종합해 반영한다. 캠코는 지난해 국유재산을 활용해 나라ON 시니어일터를 설립하고 이를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생태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설계공모 심사절차를 공개하고 관급자재 선정절차를 개선하는 등의 제도개편을 통해 기업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했으며, 원자재 값 상승 및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계약원가 증액심사를 도입하는 한편 선금지급의 확대를 실시해 용역·계약의 대금 결제환경을 개선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캠코가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및 공정한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성과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2025 월드IT쇼(WIS)’에 참가한다.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AI)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공간과 일상을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공간·미래·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제품과 기술을 통해 모든 삶이 연결되는 미래를 표현했다. 전시관 중앙의 광장 ‘LG AI 스퀘어(Square)’를 중심으로 LG AI홈·LG 이동형 AI홈 허브·LG 스탠바이미2 갤러리·LG 이머시브(Immersive·몰입형) 시네마·LG webOS 시어터(Theater) 등 집과 엔터테인먼트를 테마로 한 다양한 공간으로 이어지는 구성이다. 거실과 부엌·세탁실 등 집을 연출한 ‘LG AI홈’에서는 날씨에 맞는 옷을 추천하고, 씻을 때 적절한 수온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등 AI홈으로 더 편리해진 3인 가족의 일상을 미니어처 모형 집과 투명 올레드로 만들어진 디오라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Fit&Max),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워시콤보, L
[KJtimes=김봄내 기자]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24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조 7,717억 원, 영업이익 8,592억 원을 기록, 8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영업이익은 436.3% 증가했다.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향상 및 건조 물량 증가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매출 3조 8,225억 원, 영업이익 4,337억 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HD현대삼호와 HD현대미포도 각각 매출 1조 9,664억 원과 1조 1,838억 원, 영업이익 3,659억 원과 685억 원을 기록, HD한국조선해양의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선박 엔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마린엔진은 지난해 그룹 편입 후 시너지 효과를 본격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엔진 물량 확대, 생산 효율화 등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830억 원, 영업이익은 64.4% 증가한 103억 원을 기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4월 29일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인 리저브(RESERVE)를 젊고 트렌디하게 업그레이드한 도심형 프리미엄 매장인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을 오픈한다. 리저브 도산은 리저브 전용 매장인 더북한강R점(22년1월), 더제주송당파크R점(23년10월), 장충라운지R점(24년9월), 더춘천의암호R점(24년 11월)에 이은 국내 5번째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바리스타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큐레이팅을 통해 프리미엄 커피하우스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총 65석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구성된 리저브 도산은 고객 맞춤형 커피 큐레이션, 커피 익스피리언스존, 일부 좌석 예약제 운영과 함께 해외 ‘스타벅스 로스터리’의 ‘플리커 보드’ 등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를 적용했다 체험형 커피 익스피리언스존은 리저브 원두의 깊고 풍부한 향을 직접 느껴보고, 각 원두의 고유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커피하우스의 특별함을 전달한다. 더불어, 컨시어지 존에서는 바리스타의 전문적인 커피 큐레이션을 통해 개인의 취향을 찾아가는 한층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한다. 또한 바리스타의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한 음료 제조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SDS는 1분기 매출액 3조4898억원, 영업이익 2685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5%, 영업이익은 18.9% 증가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증가한 1조6004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해 6529억원을 달성했으며, 최초로 IT서비스 부문 매출 비중 40%를 돌파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증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 △대구 민관협력형(PPP)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했다. MSP 사업은 금융 및 유통 기업 대상 클라우드 전환/구축, 글로벌 ERP, SCM 사업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물류 부문 매출액은 신규 고객 확보, 미국 상호관세 발효 전 조기 선적 수요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1조8894억원으로 집계됐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성장한 2850억원을 기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기아가 인도 최고 공과대학들과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23일(수, 현지시각) IIT(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인도 공과대학교) 3개 대학과 함께 ‘현대 미래 모빌리티 혁신센터(Hyundai Center of Excellence for future mobility technology, 이하 현대 혁신센터)’ 공동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 김언수 부사장, 현대차·기아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등을 비롯해 IIT 델리의 랑간 바네르지(Rangan Banerjee) 총장, IIT 마드라스의 마누 산타남(Manu Santhanam) 학장, IIT 봄베이의 사친 파트와르단(Sachin C. Patwardhan) 학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IIT는 1951년 설립된 인도 최고 수준의 공학 교육기관으로, 인도 전역에 걸쳐 23개 캠퍼스를 운영하며 혁신 기술 연구와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KJtimes=정소영 기자] 국제해사기구(IMO)가 탄소세를 포함한 국제 해운업의 새 규범을 도입하면서, 오랫동안 사각지대에 머물던 해운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에 중대한 전환점이 마련됐다. 그러나 제도의 틀을 마련한 것과 달리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할 실질적인 감축 목표 설정에서는 여전히 아쉬움을 남겨, 대한민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보다 적극적인 목표 설정과 이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7~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3)에서 IMO는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부속서를 개정해 ‘넷제로 프레임워크’(Net-Zero Framework) 내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조치 규제안’의 새로운 규범을 공식 승인했다.국제 해운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물류 수요 증가와 함께 그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해운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은 각국 정부가 아닌, 국제기구인 IMO 차원의 규제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 이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파리협정 결과에 따라, 해운 부문이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에는 포함되지 않고 ‘국제 벙
[KJtimes=정소영 기자] 기업 공시는 자본시장에서 정보 비대칭을 줄이고 투자자 보호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제도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투자자들은 사업보고서와 주주총회소집공고에 포함된 정보만으로 기업의 실질적인 투명성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경제개혁연구소는 ‘이슈&분석 2025-03호’를 통해 주요 공시항목의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보고서를 집필한 이은정 연구위원(공인회계사)은 “공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법률이 아닌 기업공시서식작성기준 등 하위 규정의 개선만으로도 가능한 항목들을 중심으로 투자자 친화적인 정보 제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크게 ▲임원 및 이사회 ▲임원 보수 ▲주주 관련 사항 ▲계열사 정보 ▲주주총회 공고 ▲기타 항목으로 나누어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임원 및 이사회 관련 공시 강화 보고서는 임원의 불법행위 이력, 취업제한 우려 사안, 주주대표소송 피소 여부 등 현재 공시되지 않는 중요 정보를 사업보고서 및 주주총회소집공고에 명시적으로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 또한, 겸직 임원의 경우 겸직 사유 및 해소계획을 포함한 구체적인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원의 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최고상(Best of Best)과 최고혁신상(Best Innovative Product)을 포함해 총 35개 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LG전자는 앞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총 36개 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대거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거듭 입증했다.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LG SIGNATURE OLED T, 모델명 77T4)’는 최고상을 받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를 리모컨 조작만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올레드 TV다. 블랙 스크린 모드에서는 77형(대각선 길이 약 196cm)·4K(3,840×2,160) 해상도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로…
[KJtimes=김봄내 기자]HS효성첨단소재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에 참가해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과 소재를 선보인다. 99개 기업들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 소재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당사의 친환경 기술 개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소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전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재활용 오토모티브 카매트∙보조매트 ▲재활용 시트벨트 ▲폐 에어백 분리 기술 등을 소개한다. 이번에 전시된 재활용 카매트 및 보조매트는 재활용 소재 함유율을 기존 보다 3배 높인 제품으로,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약 34%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폐 안전벨트를 새 안전벨트로 재탄생시키는 순환 재생 시스템을 선보이며, 버려진 에어백의 코팅층을 분리한 후 해중합 기술을 활용해 재생시키는 시스템도 소개할 예정이다. 당사 친환경 제품을 알리기 위해 재활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460여 개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한끼 식사로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식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현재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일일 식수 및 잔식·잔반량 등록시스템 운영 ▲고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메뉴 운영 ▲작은 밥공기·국그릇 선택을 통한 소식 실천 유도 ▲영양균형의 원볼(One-bowl) 메뉴 제공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저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건강과 환경, 맛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급식 모델을 기반으로 위탁급식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4월 22일 ‘지구의 날’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전국 모든 구내식당에 환경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부착하고, 식당 내 디지털 사이니지와 배식대 주변에 실천 메시지를 게시했다. ‘남김 없는 식사=지구를 위한 실천’이라는 간결한 문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