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최근 독특한 아프리카 고유 원단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브랜드가 있다. 올해 1월 팀을 구성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에트리카(ETHRICA)가 바로 그것. 에트리카는 아프리카의 빈곤문제를 패션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착한 패션 브랜드이자 소셜 벤처다.에트리카는 아프리카 현지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치텡게(Chitenge)와 캉가(Khanga)라는 원단을 수입해 여성의류, 귀걸이, 헤어밴드, 코튼백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화려한 패턴과 부드러운 재질감이 특징인 이 원단은 버버리, 비비안 웨스트우드, 모스키노 등 세계적인 유명 패션 브랜드에서도 이미 차용한 바 있다. 에트리카는 팀을 구성한지 5개월만에 여성의류 8종과 코튼백 6종 등 여름 컬렉션(Summer capsule collection)을 선보였다. 본 제품은 현재 온라인 편집샵 '유니크모먼트'와 동
[KJtimes=장진우 기자]KTG(사장 민영진)는 27일 대학생 봉사단 'KTG 상상발룬티어' 120명과 함께 광화문광장에서 조선왕릉 알리기 봉사활동을 이 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KTG 직원들과 상상발룬티어 대학생들은 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 5주년 행사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에서 관람객 안내 및 조선왕릉 해설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봉사에 앞서 문화재청의 주관으로 이틀에 걸쳐 조선왕릉 등 우리 문화재에 대해 사전 교육을 받았다.이 행사에 참여하는 'KTG 상상발룬티어'는 대학생들이 직접 봉사 주제를 발굴하고 기획해 실행하는 자원봉사단으로, 지난 2010년부터 전통시장 살리기, 벽화그리기, 일일산타, 도서품앗이 등 다양한 봉사를 기획해 활동해왔다. 이번 봉사활동도 대학생 봉사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행사에 참여
[KJtimes=장진우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브라질 축구 대회 조별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있던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약 10일 동안 전국 매장에서 약 30만개의 빙수를 판매하며,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판매 호조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4년을 기다린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가 아직 한창인 가운데, 러시아전이 열리기 전날인 지난 17일부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벨기에전이 열리기 직전인 지난 26일까지 전국 카페베네 매장에서 약 30만개의 빙수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이처럼 빙수 판매량이 증가한 데에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빙수 신메뉴 4종 가운데, 지난 3월 선보인 초코악마빙수가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대한축구협회(KFA)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후원사인 카페베네가 직접 연구해 개발한 이 빙수는…
[KJtimes=견재수기자]삼성전자의 보안플랫폼 '녹스(KNOX)'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과 삼성전자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대회(I/O)에서 녹스 기술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통합시킨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보안 수준이 높은 OS를 원하는 기업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녹스는 스마트기기에서 암호화된 가상의 영역을 통해 업무용과 개인용 공간을 완전하게 분리시켜 보다 안전한 모바일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앞서 삼성전자 녹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보안플랫폼 중 유일하게 미국 국방부와 연방정부의 모바일 보안 규정과 보안 기준을 충족한다는 승인을 받았다.
말을 잘하고 있으면서도 “전 말을 잘 못해요”라는 말부터 하는 사람이 있다. 정말 목소리의 톤이나 발음도 좋아서 전달 능력이 뛰어난데도 불구하고 이런 말부터 꺼내놓아 말을 못한다는 인상을 만들어버리는 것이다.더 심한 경우엔 “전 말을 할 줄 몰라요”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대체 어떤 말을 할 줄 모른다는 의미인지 모르겠다. 한국말을 할 줄 모른다는 것인지, 영어를 할 줄 모른다는 것인지. 오히려 이런 ‘말을 할 줄 모른다는 생각’이 말을 잘하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걸 모르는 것이다.“말을 잘 못해요”, “말할 줄 몰라요”는 전달력이 부족해 자신 감을 잃었던 기억이 있는 사람들이 일반적인 대화가 아닌 대중 앞에서 혹은 무언가를 상대에게 발표해야 할 때 미리 이해를 구하거나 양해를 바라는 말버릇이다. 만약 회사에서 이렇게 말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일반분양에 나선 ‘상도파크자이’가 평균 1.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6일 GS건설은 동작구 상도 10구역을 재개발한 상도파크자이 일반분양(특별공급 9가구 포함) 1·2 순위를 접수한 결과 평균 1.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B타입을 제외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고 밝혔다. 1순위에서 마감된 71,72A/B,84A/C 등 5개 타입 중 3가구를 모집하는 71타입에는 모두 16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5.3: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72A, 72B는 총 7가구 모집에 22명이 청약, 3.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1가구를 모집한 84A에는 33명이 청약,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모집가구수가 가장 많은 84C에는 45가구 모집에 80명이 청약해 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84B타입은 19가구 모집에 1,2순위 합계 15명이 접수해 4가구가 잔여 공급분으로 남아 3순위 접수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신사옥 개청식을 가졌다. 25일 열린 개청식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철우 의원(새누리당)을 비롯해 곽선기 서희건설 대표이사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교통안전공단 신사옥은 1만5150㎡의 부지에 연면적 1만8843㎡,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태양광 발전, 지역 냉난방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자연채광, 옥상녹화 등 친환경 시설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지어졌다. 1995년 설립된 교통안전공단은 혁신도시 이전 기관으로 선정, 올해 4월부터 신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직원 332명이 근무하는 본사 외에도 지방센터(1개), 지역본부(6개), 지사(8개), 검사소(58개) 등을 두고 있다. 한편 신청사 건립 주역인 서희건설 김성복 현장소장과 김평종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스리랑카 중북부지역의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음용수 공급사업에 동참한다. 이번 음용수 공급 사업을 진행하는 곳은 스리랑카의 15~70세 사이 인구 중 약 15% (WHO 세계보건기구 조사기준)가 만성신질환 (Chronic Kidney Disease, CKD)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다. 이곳은 농약, 가드뮴, 화학비료 등의 농업 관련 약품이 지하로 스며들어 수원을 오염시키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이 오염된 물을 음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스리랑카 정부는 상하수도부를 통해 오염지역 내 주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음용수 공급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자원부 산하 상하수도청, 국가물신탁기금을 통해 설치, 운영, 관리를 하고 있다. 이번 상수도 환경 개선사업의 참여로 코오롱글로벌은 스리랑카 지역사회 발전에 기
[kjtimes=견재수 기자] 국무총리실 산하이자 국토연구원 부설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제해성)가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로 지정받았다.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5일 공포된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서 규정한 설계용역비가 고시금액(2억3000만원) 이상인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사업규모와 예산의 적정성, 발주방식 및 디자인 관리방안의 효율성, 공공적 가치 제고방안 등에 관한 사업계획서 사전검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한건설협회 건설수주동향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건설 수주액 가운데 공공부문 건축수주액은 16.1조원으로 전체 건축공사 수주액 61.4조원의 26.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10년 12.4조원, 2011년 14.6조원, 2012년 15.1조원에서 알 수 있듯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공공건축 조성과정은 행정인력의 전문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원자력 품질혁신 결의대회를 열었다. 26일 두산중공업 창원본사에서 열린 이번 결의대회에는 원자력 사업에 참여하는 전 임직원들의 품질 향상 마인드 제고와 품질 혁신 활동 재점검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기선 사장(COO)을 비롯한 두산중공업 원자력사업 관련 임직원들과 사내외 협력회사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은 “원자력 품질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 가치”라면서 “이번 결의를 통해 임직원들이 품질 혁신 활동의 실행력을 더욱 높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조폐공사와 공동으로 위변조 방지 기능을 갖춘 잔액증명서를 개발해 27일부터 일선 영업점에 배포한다. 금융기관에서 발급되는 각종 증명서의 위변조 방지를 위해 조치로 개발된 새 위변조 방지 잔액증명서는 빛에 비췄을 때 워터마크에 우리은행 로고가 나타난다. 또 봉사방지를 위한 평판 잠상 및 필터형잠상 기능이 있는 특수용지를 사용한다. 즉, 위조를 위해 용지를 복사할 경우 ‘COPY’라는 글자가 나타나며 위조감식기를 이용해 용지를 보게되면 육안으로 보이지 않던 ‘원본’ 이라는 글자가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우리은행 마크를 홀로그램 처리해 일반용지와는 차별성을 뒀고, 고객이 진본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상단에 QR코드도 표시했다. 새로 개발된 위변조 방지 기능은 국문잔액증명서를 비롯해 영문잔액증명서,…
▲ 박종택(GS건설 전력아시아지역담당 위원)씨 부친상 = 27일, 빈소:서울시 강남구 일원로 81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9일 오전 7시, 02-3410-6902
[KJtimes=견재수 기자]올해 세계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PC, 태블릿, 스마트폰을 합친 시장) 출하량이 18억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스마트폰이 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IT시장분석 기관인 IDC는 27일 이 시장이 올해 15.6%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올 1분기 성장률에서 약세를 보인 PC와 태블릿 전망치가 낮춰졌지만 모바일 시대의 핵심인 스마트폰이 크게 성장하면서 시장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본 것이다. IDC는 2018년 스마트폰 출하량이 PC 출하량의 여섯배 이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는 급속히 늘어나 보급대수는 20억대에 이르고 있다. 공급업체들은 새로운 시장에서 또 다른 20억 사용자들을 찾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모습이다. IDC는 저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이 강력한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일 것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노사 갈등이 봉합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달 넘게 삼성전자 서초사옥 본관 앞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협력사 노조원들이 노숙농성을 풀지 주목된다. 27일 관련업계와 노동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와 노조는 기본급과 노조원 고용 승계 등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사 실무교섭단은 전날 오후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이같이 합의안을 이끌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합의안은 기본급 월 120만원, 월 60건을 초과 수리건수에 대해서는 경비를 제외하고 1건당 2만5000원을 지급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 15일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는 월 10만원의 식대를 제공하고 가족수당은 월 6만원 범위 내에서 배우자는 2만원, 자녀는 1명당 2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설과 추석에는 재직자에…
[KJtimes=이지훈 기자]이종구 수협중앙회 회장의 경영능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011년부터 수협중앙회(이하 수협) 사령탑을 맡은 그는 교회 관련 부실 대출과 외국환 거래법 위반 등 직원들의 비리 탓에 체면이 구겨진 분위기다. 수협의 비리 백태는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최근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 대한 검사에서 드러났다. 수협 A지점이 기상천외한 수법으로 150억원 규모 교회 관련 부실 대출을 한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교회 관련 대출은 신용등급이 1등급이고 여신심사합의체의 승인을 받은 대출자에 한해 신용등급별 최고한도(100억원) 이상으로 예외 적용할 수 있고, 신용등급 상향은 객관적인 자료에 입각해 변경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수협 A지점은 과도하게 부풀려 1등급으로 올렸다. 지난 2008년 9월 29일 B교회에 교회 건축을 위해 150억원을 추가 대출해주는 과정에서 신용등급이 2등급 판정을 받아 추가 대출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무시한 것이다. 당시 A지점은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수협중앙회 본부에 요청했다. 이 교회가 설립되는 부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C신도시가 위치하고 신도 수 증가로 교회 부흥이 예상된다는 것을 근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