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인 휘센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 13종을 선보였다. 대표 모델 '멀티브이 슈퍼 4'는 20마력 모델로는 국내 처음으로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고 LG전자는 23일 소개했다. 모델은 8마력부터 20마력까지 다양하다. 멀티브이 슈퍼 4는 멀티 인젝션 스크롤 컴프레서를 장착해 난방 성능을 최대 30%, 냉난방 효율을 10% 각각 개선했다. 냉매가스를 두 번 더 압축해 효율을 극대화하는 TVI 기술을 적용했다. 통합냉방효율(IEER)과 난방효율(COP), 냉난방효율(EERa)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성능 개선으로 80마력까지 모델별 조합이 가능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에너지 소비 효율 2등급이던 한랭기후 맞춤형 제품도 효율을 1등급으로 개선한 모델을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종합 직업체험관 잡월드에 어린이들이 슈퍼마켓을 체험하는 공간인 '올리브 마켓'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CJ가 기존에 운영하는 식품관 '올리브 마켓'의 콘셉트를 그대로 반영해 어린이들이 직접 제품 진열, 계산, 구매 등을 체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6인 1조로 매장 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역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김영훈 CJ제일제당 마케팅실장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슈퍼마켓과 관련된 직업을 체험하며 현명한 소비 능력을 갖추고 돈의 가치를 스스로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우리금융 민영화의 마지막 단계인 우리은행이 연내 분할 매각된다.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3일 제96차 회의에서 우리은행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을 보고받고 이같이 결정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우리은행 매각은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둬야 할 것"이라면서 "더블트랙 방식, 콜옵션 등 새로 시도되는 방식인 만큼 추진 과정에서도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시장과 끊임없이 소통해 나간다면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합병해 예보가 보유하게 되는 우리은행 지분 전량인 56.97%가 매각된다. 존속법인은 우리금융지주에서 우리은행으로 변경된다. 매각 방식은 경영권 인수와 투자 차익을 원하는 재무적 투자를 분리해 동시 입찰
[KJtimes=장진우 기자] 농심이 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무-영업-생산 부문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직원 복지로, 최근 사회적 분위기가 위축된 가운데 농심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생산성 향상도 꾀한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6월부터 전 영업직원들의 휴대전화 이용요금을 무제한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것에서 벗어나, 통화와 문자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전 영업직원들에게 제공해 영업활동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농심은 본사 및 각 공장에서 운영하는 통근버스의 위치알림 어플리케이션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6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헬로버스(Hello Bus)'로 불리는 이 어플리케이션은
[KJtimes=장진우 기자]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대표 문영주)은 23일 와퍼주니어(단품)를 2100원에 판매하는 깜짝 할인 프로모션을 이 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와퍼주니어 깜짝 할인 프로모션은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 기간 동안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마련한 것으로, 고객들이 든든하게 속을 채우고 힘찬 응원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했다.이번 프로모션으로 와퍼주니어는 기존 가격 3600원에서 약 40% 할인된 2100원에 판매된다.'와퍼주니어'는 순쇠고기 패티를 직화로 구워 숯불향이 풍부하고, 매일 아침 입고되는 신선한 토마토와 양상추, 양파 등의 채소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버거로, 30년 동안 사랑받은 버거킹의 베스트셀러 메뉴중 하나이다.버거킹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이른 아침부터 한국 국가대표팀
[KJtimes=장진우 기자] 락앤락 (대표 김준일)은 23일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1회 상하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우수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코트라, 무역협회, 화동지역 한국상회 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상하이 CSR 우수기업 대상’은 상하이를 포함한 화동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CSR 활동을 독려하고 촉진하고자 노사ㆍ인권, 환경, 동반성장, 고객 만족, 사회공헌 등 총 5개 분야의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고객만족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상해락앤락무역유한공사’는 중국 현지 소비자의 일상생활과 건강에 밀접하게 연관된 생활소비재 기업으로써, 고객과의 다양한 소통창구를 확보하고 수렴된 의견들을 토대로 즉각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
[KJtimes=장진우 기자]국토교통부는 다음달 22일 부터 25일까지 울진 비행교육훈련원에서 '2014 여름 항공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울진비행교육훈련원 시설견학 ▲모의비행훈련장치 체험비행 ▲알기 쉬운 항공강의 등으로 구성된다.18세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다음달 2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80명을 선발한다. 또한 취약계층 10명에게는 무료 참가기회가 제공된다.국토부 관계자는 "조종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울진비행훈련원의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국토부는 지난 2010년 7월 울진비행장에서 비행교육훈련원을 개원해 항공조종인력 양성사업을 진행 중이다.현재까지 166명의 사업용조종사를 양성했으며 155명이 교육중에 있다. 훈련원을 수료한 166명의 사업
[KJtimes=장진우 기자]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삼남인 조현상 부사장인 최근 효성의 주식 11만 8941주를 매입했다.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현상 부사장은 지난 13일부터 다섯차례에 걸쳐 효성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 지분율이 기존 9.63%에서 9.97%으로 증가했다. 또한 조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사장도 이달 초 효성의 지분 6만3629주를 매입해 지분율이 기존 10.14%에서 10.32%로 늘었으며, 이로써 조 사장은 조 회장과 동일한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두고 관련 업계에서는 조 회장이 횡령과 탈세, 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이 진행중인 가운데 최근 건강까지 악화돼 이번 조 부회장의 추가 지분매입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된 것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하지만 효성측은 3세들의 지분 추가매입에 대해 후계구도와는 상관없다는 입장이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3세들의 지분…
[KJtimes=유병철 기자] 풀 파티의 메카로 자리잡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2014 워커힐 비키니 파티를 오는 7월과 8월, 매주 금, 토요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샴페인, 칵테일,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파티는 할리우드 이슈메이커인 패리스 힐튼, 영원한 악동 DJ DOC와 개리정인, 양동근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DJ DOC와 개리정인, 양동근이 함께하는 공연은 7월 19일과 20일에, 패리스 힐튼은 8월 15일과 16일에 핫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블랙아이드피스in타부, 빈지노, 박재범, 범키, 스컬앤하하, 산이, 오렌지 캬라멜 등 국내외 인기 가수와 유명 DJ들이 워커힐 리버파크에 총출동한다. 빈지노, 범키, 스컬앤하하, 산이, 노라조, 스타 연예인 DJ팀 등이 펼치는 금요일 풀 파
[KJtimes=유병철 기자] 자유로운 감성과 시크한 애티듀드가 조화를 이루는 캐주얼 브랜드 톰보이가 무더운 여름날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 원피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는 ‘오 보이, 톰보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섬머 시즌에 출시되는 여름 원피스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톰보이만의 감성이 드러나는 “There’s Nothing Like Tomboy”라는 위트 있는 문구가 인상적인 에코백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안에 증정된 에코백을 가지고 톰보이 매장 재방문 시에는 5% 할인도 적용하는 깜짝 세일도 함께 진행된다.
[kjtimes=정소영] 정부가 자동차세 상습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해 번호판을 영치한다. 22일 안정행정부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 5000여명을 투입해 24일 전국적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번호판을 영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번호판 영치 전 자치단체별로 사전 단속 계획을 알리도록 하고 주차장과 아파트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차동차세를 4회 이상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차량은 차량등록지와 관계없이 단속할 수 있는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가 적용된다. 이번 단속에서도 상습 체납차량 위주로 단속을 벌일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1~3회 체납차량이라도 액수가 많을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번호판을 영치하게 된다.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는 각 시군구청 세무과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kjtimes=견재수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초 방한 일정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과의 면담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교도통신은 내달 3~4일 시 주석이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서울발로 보도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6월 박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지 1년 만에 이뤄지는 답방 형식으로, 시 주석은 국가주석으로 취임 후 3개월 만에 박 대통령과 첫 대면했다. 박 대통령은 방문 당시 중국 시안(西安)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을 찾았고 이 부회장이 직접 안내를 맡았었다. 업계에서는 삼성 측이 시 주석의 방한 일정에 맞춰 삼성 방문을 요청했으며 시 주석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 주석이 이 부회장과의 면담은 물론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또는 기흥사업장 가운데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3분기의 기업경기전망지수(BSI)가 2분기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중국 경제둔화와 내수부진에 대한 우려가 대내외적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247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2분기보다 8포인트 하락한 10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BSI는 지난 2011년 4분기 이후 줄곧 기준치(100)를 밑돌다 올해 2분기 들어 111까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내수부진과 환율하락 우려로 한 분기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BSI가 100 이상이면 현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대한 경기 전망을 좋게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올해 2분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BSI는 각각 113과 111이었다. 하지만 3분기 전망치는 각각 102와 103으로 떨어졌다. 권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을 아우르는 수도권
[kjtimes=정소영 기자] 법원이 부실대출로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현수 전 한국저축은행 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22일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윤 전 회장이 한국저축은행 대주주로서 각 계열 은행의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해 부실대출에 가담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며 징역 5년의 원심을 확정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윤 전 회장은 한국저축은행의 대주주인 대한전선에 1500억원을 불법 대출하고 영업정지를 모면하기 위해 각 계열 저축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당초 1심 재판부는 윤 전 회장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윤 전 회장이 1776억원을 부실대출하고 주식 시세조종을 통해 518억원의 부당이득을 행긴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한데 따른 것이다. <!--[if !supp
[KJtimes=이정훈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 2010년 선언한 '일곱가지 아름다운 약속'을 통해 진정한 동반성장 실현하고 있어 주목된다. 현대모비스는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들과 유통을 담당하는 대리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경영활동지원에서부터 직원 교육까지 책임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현대모비스의 원동력이라는 신념이 바탕이 된 것으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000여 개의 달하는 부품협력사와 국내 1240여 개에 달하는 부품대리점을 전 방위적으로 지원, 수많은 협력사들이 상호 영향을 끼치는 자동차 부품업계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모비스의 동반성장 실천은 경영층에서부터 시작된다.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정명철 사장은 최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차량용 안테나 및 각종 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