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얀희'(Yanhee) 다이어트약과 발기부전·조루증 치료제를 온라인에서 판매한 사이트 43개를 적발해 접속을 차단하고 약사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7일 밝혔다. 태국 병원에서 '기적의 약'으로 홍보되고 있는 얀희다이어트약은 업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구매자의 신체정보, 질병정보, 개인통관번호 등을 받은 뒤 국제우편으로 구매자에게 배송하는 방식으로 유통됐다. 발기부전·조루증 치료제는 밀수업자가 직접 국내에 반입해 구매자에게 판매했다. 식약처가 시험검사로 성분을 확인한 결과 얀희다이어트약에서는 우울증 치료 성분 '플루옥세틴' 등 의약품 성분 4종이 검출됐다. 발기부전·조루증치료제에서는 실데나필이 제품에 표시된 함량 대비 최대 160%까지 나왔다. 이 중 얀희다이어트약은 2015년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하는 식욕억제제 '로카세린'이 검출돼 정신질환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복용하지 않도록 권고한 제품이다. 일본 후생성도 복용자의 사망, 심장 떨림,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청 등의 부작용 보고 사실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으로 의약품 판매와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어르신 바리스타들의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재개하며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대 지원에 앞장선다. 스타벅스는 올해 10월부터 커피 전문 심화 과정을 오픈해 입문 과정을 수료한 시니어 바리스타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커피 지식과 실습교육 시작한다. 심화 과정은 현장 중심의 실습 과정 중심으로 고객 응대부터 커피 장비 관리, 음료 제조 등으로 진행되어 시니어 바리스타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타벅스는 군포시니어클럽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올해 4월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커피 교육 참가자 인원을 소규모 단위로 조정하고, 개인별 커피 실습 및 커피 영상 교육의 강화 등을 통해 교육생 맞춤 커피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 방역 단계 상황에 맞춰 7월 중 교육 진행이 중단되었고 10월부터 재개하게 되었다. 스타벅스는 2019년 9월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군포시니어클럽(관장 김정호)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 교육장인 ‘스타벅스 상생 교육장’을 오픈했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484명의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KJtimes=이지훈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30일 만에 지급 대상 96.9%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원금 신청 30일째인 5일 10만2천명이 신청해 254억원을 지급했다. 신청 개시일인 지난달 6일부터 누적 신청 인원은 4천192만2천명, 누적 지급액은 10조4천804억원이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는 4천326만명이다. 전체 지급 대상자의 96.9%가 지원금을 수령한 셈이다. 전 국민 대비로는 81.1%에 해당한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3천56만3천명(72.9%), 지역사랑상품권이 717만명(17.1%), 선불카드가 418만8천명(10.0%)이다. 전날 오후 6시까지 누적 이의신청 건수는 37만건(온라인 국민신문고 20만건·오프라인 읍면동 신청 17만건)이다. 이의신청 사유는 건보료 조정(15만3천건·41.4%), 가구 구성 변경(13만건·35.0%)이 주를 이뤘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제공된다. 지난달 6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데 이어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
[KJtimes=이지훈 기자]주민등록 통계상 '1인 세대'가 936만7천여 세대에 달해 사상 처음 전체 세대의 40%를 돌파했다. 1인 세대 급증으로 전체 세대 수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또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웃돌면서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인구가 자연 감소했다.' 6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주민등록 1인 세대가 936만7천439세대로 전체 세대의 40.1%를 차지했다. 1인 세대 수는 6월 말보다 1.36% 증가했으며, 1인 세대 비중이 4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2인 세대(23.8%), 4인 세대 이상(19.0%), 3인 세대(17.1%) 순으로 나타났다. 1·2인 세대를 합한 비중은 63.9%에 달했다. 평균 세대 원수는 2.21명으로 집계됐다. 또 4인 세대 이상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과 비교하면 6%포인트 이상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전체 주민등록 세대수는 2천338만3천689세대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6월 말과 비교하면 0.55%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말과 비교할 때 여자 세대주 비중은 증가(33.8%→34.3%), 남자 세대주 비중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심심(心心) 트레킹’을 진행한다. 심심 트레킹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 후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각자 걷고 싶은 길을 5km 걷고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완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농심은 참가자 전원에게 보온병, 슬링백, 백산수, 농심켈로그 에너지바 등이 들어있는 리워드 키트를 제공하고, 인증사진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환아 1만원, 환아의 가족 및 일반인 3만원으로 참가비 전액은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한 휠체어 제공 사업에 기부된다. 농심 관계자는 “백혈병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트레킹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사회적인 관심과 응원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진 환아들에게 좋은 물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백산수 지
[KJtimes=김봄내 기자]마켓컬리는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명절을 맞이하면서 선물세트는 이색적이면서도 알짜 구성을 갖춘 실속형 선물세트를 고르고, 식사는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으로 대체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마켓컬리가 올해 추석 연휴를 1주일가량 앞둔 9월 1일부터 13일까지 판매량을 전년 추석 이전 동기간(9월 11~23일)과 비교한 결과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는 실속형 선물세트를 찾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선물세트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과일을 필두로 전통 간식, 양념·오일류 순으로 인기가 높았는데, 올해는 쿠키, 레몬케이크, 카스텔라, 에그롤 등의 이색 상품군으로 구성된 디저트 선물세트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반려동물을 위한 전, 송편, 갈비탕 등을 담은 반려동물용 선물세트는 전년 대비 579% 증가한 것도 눈길을 끈다. 치약, 홈스파, 핸드크림 등 실속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뷰티 선물세트는 227% 증가했다. 이처럼 이색적이면서 실속을 갖춘 선물세트의 인기와 더불어 추석 기간 동안 집에서 쉬면서 간단하게 간편식을 이용해 식사를 하려는 수요도…
[KJtimes=김봄내 기자]구직난이 심해지는 한편, 수시 채용 확산에 따른 직무 적합성 평가가 채용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기조에 따라 직무 역량을 증명하기 위해 인턴 경험을 쌓고자 하는 구직자들이 많은 가운데, 특히 주요 업무 없이 보조 역할만 하는 이른바 ‘흙턴’이라도 하고 싶은 구직자들이 10명 중 5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인턴십 참여 의향이 있는 구직자 683명을 대상으로 ‘흙턴’이라도 참여하고 싶은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52.1%)이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흙턴 자리라도 참여하고 싶은 이유로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스펙이라서’(44.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사회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40.7%), ‘지원하고 싶은 회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35.7%), ‘다른 스펙이 부족한 편이라서’(29.8%), ‘채용 시 가산점이 있다면 상관 없어서’(26.7%), ‘실무자와 관계 형성을 위해서’(26.4%) 등을 들었다. 인턴 자체에 대한 니즈도 컸다.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8명(84.2%)이 올해 취업이 되지 않을 경우 계속 인턴에 참여할 의향이…
[KJtimes=김봄내 기자]‘다음 세대가 살아갈 깨끗한 지구’에 대한 모두의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국민 대부분인 97.8%가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 중 45.3%는 기업이 폐기물 발생 감축을 위해 과대포장을 줄이거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이러한 인식은 급증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해 7월 사이언스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 한 영국의 1.5배 면적에 해당되는 13억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 온라인 쇼핑,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사용된 플라스틱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도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플라스틱 감축 목표와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속속 발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 세계인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 중 하나인 코카-콜라. 135년이라는 긴 역사 동안 많은 이들과 함께 해온 만큼 코카-콜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여파가 지속되는 올해 직장인의 추석 예상경비는 평균 37만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715명을 대상으로 ‘추석 예상지출 비용’을 조사한 결과 평균 37만원으로 집계됐다. 비용은 ‘20~30만원 미만’(20.2%) 구간이 제일 많았고, ‘10~20만원 미만’(15.9%), ‘40~50만원 미만’(15.3%), ‘30~40만원 미만’(13.3%) 구간으로 이어졌다. 지출은 결혼여부에 따른 차이가 있었는데, 미혼 직장인의 경우 평균 29만원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기혼은 48만원으로 1.5배 이상 많았다. 2020년 추석 예상경비 조사에서도 기혼은 평균 44만원, 미혼은 평균 27만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보다는 소폭 증가했지만, 위축된 소비심리가 쉽게 반등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직장인의 32.7%는 ‘코로나19로 전과 대비해 경비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년과 비슷할 것’은 52.9%,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답변은 14.3%에 그쳤다. 추석 경비 지출 감소 이유로는 ‘가족 모임 감소로 용돈, 선물 등의 지출이 줄어서’(32.2%, 복수응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로 인해 채용문이 좁아지고 취업에 대한 절박함이 커지면서 많은 구직자들이 자소서 작성법, 면접 전략,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사교육’에 눈을 돌리고 있다. 사교육 지출 비용도 크게 증가하는 등 구직자들의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1,061명을 대상으로 ‘취업 사교육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27.9%가 취업 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18.3%)보다 10%p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연간 취업 사교육에 드는 비용 역시 증가했다. 연간 588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조사 결과(420만원) 보다 168만원이나 상승한 것. 채용문이 갈수록 좁아지면서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 사교육’에 더욱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응답자 10명 중 7명(66.9%)가 코로나 사태 이후 구직난 때문에 취업 사교육에 더 매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구직자들은 ‘취업 사교육’의 효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전체 응답자의 76.2%는 ‘취업 사교육’을 받으면 취업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고 답했다. 또, 사교육이 취업…
[KJtimes=김봄내 기자]하이네켄코리아가 아시아 지역의 젊은 인재들을 차세대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APGP (Asia Pacific Graduate Program) 채용을 실시한다. 작년에 이어 APGP 채용을 진행하는 하이네켄코리아는 국내 외국계기업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해 비대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메타버스는 Z세대에 익숙한 플랫폼으로, 하이네켄코리아는 구직자들과 보다 친근한 방법으로 소통하기 위해 가상공간 방식을 선택했다. 오는 28일,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 구직자들은 ‘하이네켄 익스피리언스존’을 통해 기업 히스토리 및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직무 상담은 APG 프로그램을 경험한 현직자가 직접 아바타를 생성해 ‘커리어 익스피리언스존’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최종 합격자는 2년 동안 국내를 포함 하이네켄 지사가 있는 아시아 지역 총 3개 국가에서 근무하며 리더십과 직무 훈련을 거친 후 하이네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APGP 채용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자들은 서류 접수와 동
[KJtimes=김승훈 기자]서울시는 시 안팎의 모든 인구 이동을 집계하는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 KT의 휴대전화 신호, 한국교통연구원의 기·종점 통행량 등의 자료를 융합해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를 만들었다. 분석에 따르면 서울 내부와 내·외부를 오가는 이들의 평균 출근 시간은 53분이었다. 서울 주민이 서울 내로 출근할 때는 평균 44.7분,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할 때는 평균 72.1분, 서울에서 경기도로 출근할 때는 평균 65.4분이 소요됐다. 평균 출근·등교 시간은 20대에서만 여성이 더 길고, 다른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코로나19로 대면 서비스 위주 직장이 많이 없어져 관련 종사자들이 집에 머물게 됐고, 육아 부담이 커지면서 여성 이동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 426개 행정동 가운데 평균 출근·등교 소요 시간이 가장 긴 동은 강동구 고덕2동으로 58분이었고, 가장 짧은 동은 강남구 역삼1동으로 36분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서울을 오간 이동량은 하루 평균 1천867만 건으로, 코로나19 발생 직전 2개월 일평균
[KJtimes=김봄내 기자]행정안전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첫날인 지난 6일 전 국민의 9.8% 수준인 507만 명에게 1조2천666억 원이 지급됐다고 7일 밝혔다.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돼, 전날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지급대상자들이 신청했다. 국민지원금 신청 첫날 지급액은 작년 전 국민에게 지급한 재난지원금 신청 첫날 지급액보다 478억 원이 많다. 예산집행률도 올해의 경우 11.5%로 작년(8.6%)보다 2.9%포인트 높다. 신청 이틀 뒤 포인트 충전이 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신청 다음 날 바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급수단별로는 신용카드·체크카드가 463만 명(1조1천566억 원)으로 91.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39만 명(984억 원·7.8%),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은 4만7천 명(117억 원·0.9%)에게 지급됐다. 지역별 신청 인원은 경기가 139만 명(3천468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89만 명(2천231억 원), 인천 34만 명(850억 원), 부산 33만 명(833억 원) 등 순이었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KJtimes=김봄내 기자]중국의 역사 왜곡을 바로 잡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바이두 백과사전에서 '한복'을 '조선족 복식'으로 소개한 것에 대한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한복'(韩服)은 '한푸'(汉服)에서 기원했다는 잘못된 사실도 기록하고 있으며, '조선족 복식은 중국 조선족의 전통 민속으로, 중국 국가급 무형 문화재 중 하나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바이두측에 항의 메일을 보내 "한복은 '조선족 복식'이 아니라 '한국의 전통의상'으로 올바르게 수정하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복, 김치, 삼계탕, 윤동주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국적 및 민족 소개를 바이두에서는 계속 왜곡중인데, '역사적인 팩트'를 인정하고 올바른 사실을 중국인들에게 소개하라"고 강조했다. 이번 항의 메일에는 한복에 관련한 역사적 자료를 첨부하여 한복이 한국의 전통의상인 이유를 상세히 설명해 줬다. 최근 전 세계 누리꾼이 많이 이용하는 중국에서 개발한 '페이스플레이'에서 한복사진 위에 '조선족'으로 표기하고, 중국 연변의 한 쇼핑몰에서는 한복을 중국의 전통의상으로 홍보하는 패션쇼가 열리기도 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차는 오는 27일까지 3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채용으로 자율주행, 로보틱스, 커넥티드카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 핵심적인 소프트웨어와 인포테인먼트 기술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에는 차량개발 프로젝트 관리, 연구개발 기획·경영, 차량 아키텍처 개발, 배터리·전동화·연료전지·전자제어·인포테인먼트·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로보틱스 등 총 19개 분야에서 세자릿수 규모의 신입을 뽑는다. 모집 대상 자격은 국내외 학·석사 학위 소지자와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다. 현대차는 9∼10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열고 신기술·신차종 관람, 직무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려주는 직무 레터·직무소개 영상, 직무별 상담부스 등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8일까지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채용 홍보 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신입 채용은 미래의 새로운 장을 이끌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