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27일 ‘100세시대 행복 리포트’ 2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리포트를 통해 우리투자증권은 그동안 막연하기만 했던 노후를 위한 자산배분의 실마리를 제시하고, 3가지 변화 포인트를 제안했다. 또자산배분의 시작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실제 배분사례를 소개했다.특히 시장 포트폴리오, 3대 연기금, 해외가계 등의 자산배분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이 사례들과 우리나라 가계의 비교를 통해 주식자산의 소폭 확대, 연금·보험자산의 큰 폭 확대, 현금성 자산의 대규모 축소를 제시했다.실제로 노후준비를 최대 목적으로 하는 국민·사학·공무원 연금의 경우 주식자산을 평균적으로 27% 가량 보유하고 있어 국내 가계보다 10%p 가량 많이 소유하고 있다.또한 고령화가 많이 진전된 주요 해외가계의 경우 연금 및 보험
[KJtimes=김한규 기자]NH농협증권은 27일 전국 다문화가정에 ‘우리 먹거리’를 알리는 책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NH농협증권은 이날 국제금융로 NH농협증권 5층 경영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우리먹거리 소개 책자 제작 지원 전달식’을 갖고 책자 제작을 위한 지원금 5000만원을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전국의 다문화가정에 우리 농축수산물 등 ‘우리 먹거리’의 이해를 높여 한국 문화에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NH농협증권 임직원들은기금 마련을 위해지난 7개월 동안 매달 급여 끝전을 모았고, 이에 회사도 동일 금액을 후원금으로 내놓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지원했다.‘우리 먹거리 소개책자’는 다문화 가정에서 장을 볼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식재료 소개와 조리법을 함
[KJtimes=김한규 기자]SK증권 영업부PIB센터(센터장 김중일)가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오는 29일 오후 2시 금융투자교육원 902호(여의도역 4번 출구 방향)에서 열리며,온라인 투자상담 서비스 ‘SK프렌즈센터’ 김우식 차장이 강사로 나서 ‘박스권 시장에서의 실전투자 방법’ 이라는 주제로 현재 시장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투자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또, 영업부PIB센터 이창기 PB가 ‘수비가 강한 팀이 결국 이기더라’ 라는 주제로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종목을 제시할 계획이다.김중일 센터장은 “개인들의 투자 판단이 쉽지 않은 현재 시장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여 수익을 낼 것인가를 제시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SK증권 영업부PIB센터(02-3773-8635)로 문의하면 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4년 만에 아시아나항공의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7일 오전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박삼구 회장과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과 정건용 전 산업은행 총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의 아시아나 사내이사 선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던 금호석화(지분율 12.6%)는 이날 대리인이 주총에 대신 참석했다. 금호석화 대리인은 주총 개회 선언 직후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지난 해 12월 31일 현재 금호산업과 아시아나는 (10%가 넘는) 상호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며 “상법에 따라 금호산업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삼구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은 발행주식…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근무 중이던 50대 협력업체 직원이 숨졌다. 27일 오전 5시 9분께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지하에서 소방설비가 오작동을 일으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 사고 직후 삼성전자 자체 구조대가 출동, 조치하던 중 협력업체 직원 김모(53)씨가 쓰러져 있을 것을 발견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했으나 2시간여 뒤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방설비가 불이 난 것으로 인식해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소화용 이산화탄소 가스를 내뿜어 김씨가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불의의 사고로 생명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사고원인이 정확히 파악될 수 있도록 당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재발방지를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일당 5억원 ‘황제 노역’ 논란을 일으킨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해 벌금형 노역을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대검찰청 공판송무부(부장 강경필)는 "관련 법리를 검토한 결과 노역장 유치가 집행된 수형자에 대하여 형 집행을 중단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노역장 유치 집행도 형의 집행에 관한 규정을 준용하고 있고, 형 집행정지 사유 중 임의적 형집행 정지 사유에 해당하므로 향후 검찰은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벌금도 강제집행 대상"이라며 "현지 광주지검에서 구체적인 형 집행정지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역 중단 결정이 내려진 허 전 회장은 이날 광주교도소 노역장에서 짐을 챙긴 뒤 밤 10시 쯤 가족이 몰고 온 차로 귀가했다. 허 전 회장은 검찰에게 "지금은 돈이 없다"며 미
[kjtimes=정소영 기자] ‘여대생 청부살인 사모님’ 윤길자(69)씨가 자신에게 부과된 1억5000여만원의 증여세가 부당하다며 세무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경란 부장판사)는 윤씨가 강남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증여세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윤씨는 지난 2000년 전 남편인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으로부터 9억원을 차용했다. 세무당국은 이 가운데 5억원이 사실상 그냥 받은 것이라고 판단해 증여세 1억5070여만원을 부과했다. 그러나 윤씨는 이에 대해 9억원 모두 빌라를 사기 위해 잠시 빌린 것이고 이후 다 갚았기 때문에 증여세 부과는 부당하다는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새로 산 빌라로 이사한 뒤 류 회장이 윤씨를 대신해 이전 빌라를 팔았다”며 “류 회장이 빌라 매각 대금을 어떻게 사용했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최대 인터넷기업인 네이버 임원들이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 국내 대기업에 속속 영입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조만간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서치마케팅(NSM)의 조영환(47) 대표이사를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는 오버추어코리아 상무로 일하다 2011년 네이버에 합류, KT와의 지역광고사업 합작회사인 '칸 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지냈다. 조 대표는 4월부터 SK텔레콤에서 '마케팅 인텔리전스'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임원으로 일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초에는 삼성전자가 윤대균(53) 전 NHN테크놀로지서비스 대표이사를 IM(IT·모바일) 부문 미디어솔루션센터(MSC)의 전무로 영입한 바 있다. 윤 전 대표는 2006년부터 네이버와 네이버 자회사에서 임원으로 일해왔다. 국내 IT 대기업들의 네이버 임원진을 향한 러브콜은…
(사진 = 곰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오는 3월 30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대세 며느리 지영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오나라가 마지막 촬영 인증샷을 그녀의 소속사 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했다.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똑소리 나는 얄미운 며느리로 대세 며느리에 등극한 오나라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핑크빛 의상과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밝은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극 중 남편 병주역의 서동원과 함께 마지막 촬영시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극중 찰떡궁합을 자랑했던 오나라, 서동원은 다정히 서서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오나라는 “드디어 50부작의 막을 내릴 날이 오다니 감회가 새로워요. 추운 겨울 촬영하느라 고생하신 모든 스텝, 배우분들 모두…
(사진 =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일일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의 여주인공 배그린이 고생한 스태프들을 위해 밥차를 선물했다.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지 못하고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주인공 오신희 역을 맡아 후반부로 갈수록 깊어진 내면연기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배그린은 이날 스태프들의 식사를 일일이 챙겨가며 속 깊은 마음을 표현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자신의 죄를 뒤집어쓰고 수감된 아버지를 두고도 반성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오신희(배그린), 애끓는 부성애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는 오진태(안석환)가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부녀의 결말은 과연 비극으로 치닫게 될지. 종영을 앞두고 있는 이 드라마의 애타는 부녀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마무리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내
(사진 = 곰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문지윤이 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문지윤은 지난 2012년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 사고뭉치 백수 장남 천상태 역할로 다양한 민폐연기로 감초역할의 대표주자로 등극한 바 있다. 또한 드라마 ‘빅’, ‘분홍립스틱’, ‘선덕여왕’, 영화 ‘나의 PS파트너’, ‘생날선생’ 등에서 다양한 역할과 인상 깊은 연기로 각인시키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메이퀸’ 이후에 활동이 뜸했던 문지윤은 새로운 소속사 곰엔터테인먼트의 한식구가 되어 2014년 새롭게 배우활동을 이어간다. 배우 문지윤이 곰엔터테인먼트를 택한 이유는 바로 문지윤을 발굴하고, 연기자 데뷔를 시켜준 조영욱 대표와의 깊은 인연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새 소속사 곰엔터테인먼트 조영
[KJtimes=유병철 기자] 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민감한 아기 피부의 진정 및 보습 강화를 위한 궁중비책 효72 대나무 수분 젤로션과 궁중비책 효72 멀티 내추럴 오일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궁중비책 효72 대나무 수분 젤로션은 대나무 수액 70%의 산뜻한 수분 젤로션으로 다양한 필수 아미노산, 마그네슘,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대나무 수액과 72시간 대통발효 한방성분으로 아기 피부에 깊은 보습과 휴식을 제공한다. 또한 지리산 꿀추출물이 함유되어 봄 환절기 쉽게 손상되는 아기 피부에 활력을 준다. 궁중비책 효72 멀티 내추럴 오일은 아기 마사지부터 보습, 영양 공급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 기능을 갖춘 아이템이다. 행인오일, 해바라기씨오일, 마카다미아씨오일 등 99.8% 내추럴 오일 베이스로 천연 오일에 함유된 풍부한…
[KJtimes=장진우 기자]코카콜라가 ‘이물질’ 논란에 휩싸였다. 국내 한 유명 커뮤니티사이트를 통해 담배꽁초가 나온 것으로 전해진 게 단초다. 27일, 이 사이트에 따르면 코카콜라 캔 음료에서 담배꽁초 2개가 나왔다. 이 게시물의 작성자 A씨는 지난 1월 11일 13시 30분경 서울 성동구 소재 웨딩홀의 한 매점에서 문제의 콜라를 구입했으며 친구들과 흡연 중 콜라를 마시다 보니 담배꽁초가 발견됐다고 주장했다.그는 발견 즉시 이물질과 콜라를 들고 구매했던 매점으로 찾아가 판매자에게 확인을 요청하고 사진으로 증거자료를 남겨놓는 등 후속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이 문제로 인해 코카콜라 홈페이지에 있는 소비자상담센터에 이메일을 보냈으나 상당기간 시간이 흘러도 코카콜라측에서는 답변은 물론 메일도 확인하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A씨가 코카콜라
[KJtimes=김봄내 기자]대기업 오너와 그 가족들의 움직임이 수상하다. 10대 그룹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이 50%를 육박하는 가운데 자사주 매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서다. 실제 SK家, 금호家, 롯데家, 효성家 등의 오너 가족들의 자사주 사들이기가 한창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6일 최신원 SKC 회장은 SK그룹 계열사인 SK CC의 주식 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보유 주식수는 4000주로 늘어났다. 최 회장은 또 SKC 주식 6000주를 사들임으로써 보유주식수를 65만3203주로 증가시켰다.재계에선 사실 그의 주식 매집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계열사 지분을 차곡차곡 늘리는 속내가 궁금해서다. 이 같은 궁금증은 그가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는데 기인한다.최 회장은 지난 24일, SK네트웍스 보유주식 90만4000주에 1만6000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보탰다. 같은…
[KJtimes=김한규 기자]일동제약이 3세 경영 체제를 맞았음에도 취약한 지분구조가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지난 24일 윤웅섭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창업가문 3세인 윤 사장은 지난 2005년에 입사해 PI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11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경영승계 절차를 밟아왔다.이렇듯 윤 사장이 안정적인 3세 경영 체제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취약한 지분구조로 경영권 분쟁이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현재 일동제약의 윤 사장 외 특수관계인 18인의 지분율이 35.29%이지만, 녹십자의 일동제약 지분 대량매집 이후 지주회사 체제전환 실패 등으로 인해 경영권 '위기론'은 더욱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당시 녹십자의 조순태 사장은 "MA는 절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사태 진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