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독일 정통 명품 브랜드 MCM이 상하이의 iAPM 백화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 했다. 상하이는 중국의 베이징과 함께 아시아의 시장경제를 움직이는 곳으로, 특히 iAPM 백화점은 중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랜드마크이자 상하이의 프리미엄 부티크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유명 럭셔리 브랜드로 꽉 채워진 이 곳에 MCM은 553 평방미터라는 초대형 크기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였다. 특히 더 주목할 점은 단순한 판매 매장으로서가 아닌 고객에게 휴식과 만남, 문화적인 서비스를 겸하여 문화와 패션을 즐기는 트렌디한 이들이 MCM과 교감할 수 있는 하나의 공간을 구성한 것에 있다. 70년대 독일 뮌헨의 글로벌 노매드 정신을 표방하고 있는 MCM은 이를 위해 미니 갤러리, 카페, 휴게 공간, 미디어 아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쇼핑을 하면서도 브랜드
[KJtimes=이기범 기자] 다음은 19일 유진투자증권리서치센터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신규 및 기존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신규 추천주 추천 제외주-없음◆ 기존 추천주단기포트폴리오■ 새론오토모티브-중국 매출비중 48.2%의 브레이크용 Non-steel 마찰재 업체-고수익 중국법인의 높은 매출 성장-LF소타나 실적 반영 예정■ 솔루에타-주요고객 확보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 지속-전도성테이프 신규제품 확대로 시장점유율 상승 지속 전망-전파흡수체 시장 진출,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 엘엠에스-태블릿PC용 중형프리즘시트 매출 본격 성장-확산시트 사업 본격화-카메라용 블루필터 매출 가시화 기대■ 두산인프라코어-중국 1월 판매량 호조 등 중국시장 회복 기대-중국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 일변도 정책 변화 기대-미국 주택시장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예상■ 파트론-갤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주요 그룹 오너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이는 지난 14일부터 열리고 있는 기업들의 주주총회에서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오너들이 등기이사를 줄줄이 퇴진하는 반면 3세들은 등기이사로 선임되거나 주요 경영직 자리를 맡으며 경영승계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지난 16일 열린 주총에서 현대제철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와 기아차(비상무이사), 현대모비스에 이어 현대제철 경영에도 직접 참여하게 됐다. 반면 정몽구 회장은 현대재철 등기임원직에서 물러나 정의선 부회장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대한항공도 이번 주총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자녀인 조현아 전무와 조원태 경영전략본부장을 사내이
[KJtimes=김한규 기자] 지난해 손해보험 사기 적발금액이 45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3년도 보험사기 적발규모는 5190여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4.5% 증가했다. 보험 종류별로 보면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사기 적발 금액은 각각 4446억원, 743억원을 기록해 손해보험이 적발금액 전체의 85.7%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손해보험 사기적발 금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자동차 관련 손해보험은 2821억원으로 소폭증가 하는데 그쳤지만 장기손해보험은 40.1% 증가한 1451억원이 적발돼 눈길을 끌었다.업계에서는 장기손해보험의 사기 비중이 확대된 배경으로 동 종목의 절대적인 시장 규모가 자동차보험보다 크고 성장률도 앞서 고액사기 비중이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또 편취금액이 고액인 장기손해보험 부문에 대한 조사 시스템이…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영국 ‘시티 오브 런던 축제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6월 22일부터 한 달간 런던 도심에서 한국의 연극과 현대무용, 퓨전국악, 퍼포먼스 등 대규모 공연을 진행한다.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축제인 에딘버러와 더불어 세계 3대 클래식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규모 공연예술축제로, 예술성과 전문성 등을 통해 엄선된 공연만을 초청하는 까다로운 축제로 유명하다. 올해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의 메인테마 도시로 서울이 선정돼 세계 금융의 심장부인 런던 도심 전역에서 공연할 예정이어서, 케이팝에 이어 케이클래식 및 케이씨어터를 유럽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4런던특집행사추진단'을 통해 시티 오브 런던 페스
[kjtimes=견재수 기자] 팅크웨어가 ‘2014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2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조사한 이번 결과에서 아이나비는 ▲브랜드 이미지 ▲선호도 ▲인지도 관련 모든 항목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내비게이션 부문 8년 연속에 이어 블랙박스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선정됐다. 내비게이션 시장 60%의 점유율로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아이나비는 블랙박스 시장에도 ▲충격 및 고온에 대한 내구성 ▲배터리 방전 ▲화면 출력 등 144가지의 다양한 항목에 걸쳐 품질 테스트를 통과해 소비자 신뢰를 구축해 가고 있다. 팅크웨어 마케팅본부 이남경 이사는 “아이나비라는 브랜드의 신뢰를 바탕으로 내비게이션에 이어 블랙박스 시장에서도 업계를 선두해 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1위 브
[kjtimes=견재수 기자] 이인봉 전 포스코ICT 부사장이 자회사인 포스코LED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18일 포스코LED는 하루 전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이 사장은 1980년 포스코[005490]에 입사해 최고정보책임자(CIO)까지 지낸 정보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포스코LED 대표이사는 기존까지 포스코ICT 대표이사가 겸임해왔으나 LED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KDB대우증권 WMC역삼역지점은 18일 Salon 음악회와 함께 하는 '제 5회 유망기업 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오는 19일(수) 오후 4시 KDB대우증권 WMC역삼역 아트스페이스(역삼역 8번출구 앞 아주빌딩 3층)에서 진행되며, 유망기업 투자포럼을 비롯해 2014년 상반기 주식,부동산,세무 등 각종 돈이 되는 트랜드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투자포럼에는 뮤지컬배우 하현지가 참석, '하현지의 Salon 음악회'라는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정보와 재미가 함께하는 색다른 포럼이 될 전망이다.KDB대우증권 WMC역삼역 지점 장보윤 PB는 "올 상반기 투자유망 기업과 함께 투자자들이 쉽게 돈의 트랜드를 읽을 수 있도록 돕기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하게 됐다"며 "공연도 보고, 유익한 정보도 얻어가시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KJtimes=김봄내 기자]서명석 동양증권 사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안타증권으로 매각되는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서 사장은 1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안타증권의 동양증권 인수계약 체결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리테일과 IB, 채권영업에 강했던 과거의 명성을 다시 찾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유안타증권이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 동양증권의 잠재적 재무 리스크가 해소돼 신용등급이 상승하고 영업정상화가 앞당겨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 사장은 "풀어낼 숙제가 많고, 빠른 시간 내 정상화가 쉽지 않으나 중화권에서 상당한 경쟁력이 있는 위안다라는 새 브랜드를 만나고, 동양증권만의 DNA를 되찾으면 시간은 걸려도 과거 이상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 사장은 동
[KJtimes=김봄내 기자]74억원 상당의 증여세와 상속세 등을 포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64)이 재산을 숨기려는 의도가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홍 회장 측 변호인은 "이 사건 행위는 조세포탈 혐의가 인정되기 위한 요건인 '사기 기타 부정한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변호인은 "홍 회장은 선대 창업주인 부친 홍두영(2010년 작고)의 상속자로 수표와 차명주식 등을 물려받는 수동적인 입장에 있었다"며 "차명 상태가 유지된 것이다. 적극적인 은닉 행위로 탈세를 했다고 보고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인은 2008년 '삼성특검' 이후 만들어진 판례를 기준으로 보더라도 탈세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
[KJtimes=김한규 기자] SH공사가 공급하는 마곡지구 아파트에 보관통 공법에 대한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국회 본청 민주당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하도급 피해사례 증언대회’에서 마곡지구 아파트 건설공사를 진행중인 하도급 업체 대표 C씨가 마곡지구 시공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그는 마곡지구 아파트 설계가 미흡해 층간 간격이 낮아짐에 따라 천정 배관이 바닥 슬라브를 관통할 것을 우려해 슬라브를 보에 매립하기 위한 작업을 실시했다고 주장했다.보가 바닥 슬라브를 관통하게 되면 아파트 안정성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어 보강작업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업계 관계자도 “마곡지구가 채택하고 있는 라멘구조는 건물의 수직 힘을 지탱하는 기둥과 수평 힘을 지탱해 주는 보로 구성된 건축구조인데 설계 미흡으로 인해 보에 대한…
[KJtimes=장진우 기자] '짜파구리'에 이어 '오빠게티' 열풍에 농심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농심은 오징어짬뽕과 짜파게티를 섞어 만든 오빠게티가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뒤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대형마트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짜파구리에서 시작된 국물없는 라면 열풍이 올해도 모디슈머들로 하여금 재차 확산되는 분위기다. 오빠게티는 지난 3월 8일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자메이카 특집편)'에 소개된 신메뉴로, 최근 SNS 상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제2의 짜파구리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회사측은 "A대형마트(전 점포, 3/10~14)에서 오징어짬뽕과 짜파게티의 매출이 일주일 새 42%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방송 직후 오징어짬뽕의 주간 매출은 약 6320만원으로 전주대비 157%나 성장했고, 짜파게티도 약 1억5460만원의 매출을 올
[KJtimes=김봄내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행보에 재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진그룹의 계열사인 한진해운의 경영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그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 까닭이다. 재계와 금융권 일각에서 한진해운으로 인해 대한항공은 물론 한진그룹이 유동성 위험해 처할 수 있다는 경고성 분석이 나오면서 조 회장이 어떤 해법을 내놓지 주목되고 있다. 그는 최근 한진해운의 경영권을 넘겨받았다. 독자경영을 하던 최은영 전 회장이 시숙인 조 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그러면서 지난 13일 한진해운 이사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겨정된 상태다. 문제는 한진해운이 몇 년째 수익성 악화에 허덕이면서 유동성 위기에 몰리며 그룹을 압박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실제 한진해운은 3년째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1년 7411억원의…
[KJtimes=장진우 기자] 동원FB(대표이사 박성칠)는 18일 매콤한 하바네로 고추소스가 가미된 무침용 골뱅이캔 '양념에 빠진 불골뱅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동원 '양념에 빠진 불골뱅이'는 별도의 양념 조리 없이 통조림 속 양념 만을 활용해 무침 요리를 만들 수 있다.채소, 면사리 등에 통조림 속 골뱅이와 양념을 통째로 부어 무치기만 하면 골뱅이무침이 된다.양념의 주 재료인 하바네로 고추소스는 10~30만 스코빌 지수로 청양고추에 비해 20배 정도 매우며, 단순히 매운 맛뿐 아니라 감귤류의 과일 향도 지니고 있다.'양념에 빠진 불골뱅이'는 동유럽 흑해에서 잡은 100% 자연산 골뱅이로 만들어 식감이 쫄깃하며, 먹기 좋게 잘게 썰어져 있어 양념이 잘 배어있다.동원FB 관계자는 "불골뱅이는 요리에 서툴거나 간편한 요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양념골뱅이 통조림"이라며 "양
[KJtimes=김봄내 기자]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8일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5회 외식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국외식산업협회 5대 상임회장에 취임했다. 윤 회장이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외식산업 대표단체를 이끌게 됨에 따라 앞으로 그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외식산업이 21세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신성장동력이자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고부가 지식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한국외식산업협회는 외식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세계화·선진화를 위해 지난 2008년 9월 설립됐으며 전국 14개 지회, 1만5000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