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이 도마 위에 오른 후 정부의 철퇴가 가해졌지만 한국마사회와 코스콤 등 일부 기관의 복리후생비는 여전히 상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8개 공공기관 가운데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가 가장 높은 곳은 한국가스기술공사로 나타났다. 3일 정부의 20개 방만 경영 기관 및 18개 부채 상환 기관의 방만 경영 정상화 이행계획 확정 결과를 들여다보면, 올해 가스기술공사의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는 595만원으로 38개 공공기관 가운데 1위에 올랐다. 38개 부채·방만 경영 기관의 1인당 평균 복리후생비 290만원보다 2.1배나 많은 것으로 1인당 66만원의 복리후생비로 38개 기관 가운데 꼴지 수준인 석탄공사와 비교하면 무려 9배에 높은 것이다. 이는 지난해 최저임금 근로자 월급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급여 외에 매달 50만원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부페 레스토랑, 테라스에서는 오는 3월 20일부터 30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마카오의 셰프 팀을 초청하여 마카오 현지의 다채로운 요리를 소개한다. 동양의 작은 유럽이라고도 불리는 마카오는 포르투갈을 비롯한 유럽대륙과 중국, 아시아 지역의 식문화가 융합된 다양한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중국과 마카오 요리의 절묘한 조화를 선사할 레이 쿽 푸 셰프, 마카오 현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포르투갈식 요리법을 결합시켜 색다른 맛을 선보일 알프레도 호 셰프, 맛있는 마카오의 디저트를 선보일 알란 벨로리아 살브 셰프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다. 저민 돼지고기와 오징어 볶음, 아프리칸 치킨, 게살 커리, 덕 라이스, 에그 타르트, 코코넛 푸딩 등 마카오 요리의 이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41층에 위치하여 서울의 전경이 한 눈에 펼쳐지는 로비 라운지.바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티 칵테일과 층계 모양의 감각적인 디자인의 플레이트에 다양하게 준비되는 아기자기한 디저트 아이템들을 더 달콤하게 리뉴얼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진행한다. 3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애프터눈 티 세트의 디저트 메뉴로는 새콤달콤한 라즈베리 마카롱과 제철 과일인 딸기로 만든 상큼한 딸기 파나코타, 레밍턴 케이크에 코코넛 파우더를 입힌 코코넛 큐브, 그리고 3가지 종류의 그리시니를 초콜렛 가나쉬에 찍어먹을 수 있는 디저트와 담백한 블루베리 스콘, 쵸리조 샌드위치, 막대에 꽂아 나오는 달콤 쌉싸름한 다크 초콜렛 쿠키 등이 포함된다. 그리고 봄을 맞아 제철 과일로 만든 스무디 테이스터도 함께 제공되어 신선한 과일
[KJtimes=유병철 기자] 바닐라에어가 지난 3월 1일 서울(인천)-동경(나리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바닐라에어의 이시이 토모노리 대표이사는 “드디어 일본의 LCC 바닐라에어가 서울(인천)과 동경(나리타)을 연결합니다. 동경은 서울과 시차도 없으며 약 3시간의 비행시간으로 관광, 음식,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더욱이 3월 15일부터 29일의 기간에는 1일 4편의 왕복 항공편으로 증편되어 당일 여행도 가능해집니다. 일본의 새로운 LCC, 바닐라에어를 이용하여 더욱 가볍게 동경 나리타로 하늘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바닐라에어 서울(인천)-동경(나리타)의 코미코미 바닐라 운임은 편도 11만5400원이며 탑승기간은 3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오는 3월 11일 충무아트홀에서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18일 본 공연을 개막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연습실 스틸이 공개됐다. 유준상, 류정한, 이건명, 박은태, 한지상, 리사, 안시하, 서지영, 안유진, 이희정, 김대종과 앙상블까지 전 배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 막 리허설이 진행됐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영국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하며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을 필두로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땀과 열정으로 막바지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빅터 프랑켄슈타인(이하 빅터)의 광기, 그림자, 외로움으로 상징되는 유준상, 류정한, 이건명은 말 그대로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빅터의 생명창조 연구에 대한 고뇌와 광기를 재연하듯 눈 앞에서 생생하게 보여주는 유
[KJtimes=유병철 기자]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가 산길, 들판의 평지와 오르막길을 다양한 스피드로 즐기는 트레일러닝에 적합한 멀티 트레일 러닝화 2종을 출시했다. 노스케이프 멀티 트레일 러닝화는 노스케이프만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MTR(Multi Trail Running) 라인으로 투습력이 뛰어나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유지해주며 경량성이 뛰어나 가벼운 산행, 산악, 러닝, 조깅 등 어떤 아웃도어 활동을 하더라도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하다. 특히 바닥면에는 보행 시 가해지는 족저압을 분석하여 설계된 CTS(Control Torisional Stability) 기술이 적용된 미드솔을 사용했다. 미드솔에 적용된 이중 구조의 경도는 발꿈치에서 발가락까지 내딛는 속도는 완화해주고 추진력은 최대화시킨다. 또한 지면이 고르지 않은 자연 길에서 받는 충격을 고르게 분산시켜 주기 때문에 안정성과 착
[KJtimes=유병철 기자] 발렌타인데이에 이어 이제는 화이트데이다. 특급호텔들이 여성들의 구미에 맞는 혜택이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화이트데이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화이트데이는 결정적인 ‘작업의 순간’이 될 수도 있다. 남성들이여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가 될 지도 모르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또한 특급호텔들은 다양한 식음 프로모션도 선보이고 있다. (사진 =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오는 3월 9일부터 16일까지 스파클링 화이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전면 유리창으로 반짝이는 도심의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객실에서의 1박과 룸 안에서 연인과 단 둘이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이 선물로 제공된다. 투숙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호텔과 연결되어 있는 롯데시네마에서 커플의 취향에 따라 영화를 한 편 골라볼 수…
[KJtimes=김봄내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동원(29)씨가 한화그룹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는다. 3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씨는 이번 주 중 한화LC의 평직원 신분으로 입사해 한화그룹 경영기획실에 파견 근무할 예정이다. 김씨는 현재 정식 발령받은 상태는 아니지만 이미 그룹내 인사들과 수시로 접촉하며 디지털마케팅 관련 업무를 파악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미국의 명문 사립고 세인트폴고와 예일대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에 돌아와 공연기획사 운영 등 개인사업을 해왔다. 2007년 유흥업소 종업원과의 시비로 김 회장의 '보복 폭행'을 불러온 당사자였던 김씨는 2011년에는 차량 접촉사고 후 뺑소니 혐의로 벌금을 부과받았고 최근엔 대마초를 피웠다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런 김씨의 경영수업은 김 회장의 최근 집행유예 석
[KJtimes=이기범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라인이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3일 신한금융투자 공영규 연구원은 "라인의 광고매출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고성장 진입이 예상된다"며 "음원과 인터넷 전화 등 다양한 콘텐츠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그는 "따라서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03% 증가한 1조2000억원을 거둘 것"이라며 "라인은 결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영역이 아직도 무한한 상태로 결합할 수 있는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시장에서 반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라인콜과 라인 비즈니스 커넥트, 라인 크리에이터 마켓 등 신규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현재 라인은 전세계 가입자가 3억 7000만명에 이르며, 남미와 유럽 등 스페인어권에서 가파른…
[KJtimes=이기범 기자]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센터장 김임규) 종목분석팀 신규 및 기존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2014년 3월 3일(월) 추천종목 현황 ]◆ 신규 추천■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자동차 헤드라이너 모듈 및 소음진동 제어 부품 생산업체로 현대기아차 내 점유율이 약 47%에 달함- 현대기아차의 중국 공장 가동률 100% 이상 기록 등 중국 공장 증설 전망에 따른 동반 성장 예상◆ 추천 제외■ SK브로드밴드(탄력 둔화), 바이로메드(차익 실현)◆ 기존 추천■ 삼성전자- 태블릿PC의 전년 대비 큰 폭 출하 성장 및 스마트폰의 전체적으로 안정적 성장 지속 전망- 메모리 사업부의 실적 호조 지속과 함께 배당성향 증가, 자사주 매입 가능성 등 주주친화정책 긍정적■ CJ 대한통운- 각종 악재 해소 및 유통업체 온라인 사업 집중에 따른 수혜 기대- 비핵심 자산 매각 및 향후 택배…
[KJtimes=이기범 기자]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신규 및 기존 추천 종목 현황입니다.[ 2014년 3월 3일(월) 추천종목 현황 ]◆신규 추천주■ 하나투어 -올해 5월 황금연휴가 있어서 예약률 상승이 예상돼 2분기 기저효과 함께 실적 개선 지속 전망-중국정부가 여유법을 시행하면서 질높은 관광서비스 구축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향후 여행산업은 시장점유율 및 상품 경쟁력이 높은 대형사로의 재편 예상◆추천 제외주■ 테라세미콘-기관의 매물출회 등 거래량을 동반한 주가 급락세로 주요 지지선을 하향이탈해 제외-올해 반도체 부문의 수주증가가 펀더멘털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기적인 관점에서 관심 유지◆기존 추천주■ 일지테크-현대차 중국법인(BHMC) 점유율 상승으로 매출 고성장 지속 전망-대당 매출액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
[KJtimes=이기범 기자]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신규 및 기존 추천 종목 현황입니다.[2014년 3월 3일(월) - 오늘의 추천종목]주간 투자 유망종목◆ 신규 추천주 및 추천제외주-없음◆ 기존 추천주■ KB금융-부동산가격 반등 나타나며 부동산 업황 개선에 따른 수혜 전망-카드 업무정지 처분 확정으로 불확실성 해소 기대■ 신세계 -계열사의 맥주사업 추가 등 사업 다각화 추진 긍정적-비용절감 등 비용 효율화 통해 수익성 개선■ NHN엔터테인먼트-일본을 중심으로 모바일게임과 국내 온라인게임 실적 개선 전망-웹보드 규제의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전망에 시장 우려 해소■ 한미약품-최근 미세먼지 여파로 관련 제품 판매량 35% 증가-식욕부진 개선제 등 신제품 출시로 매출 증가 예상■ 에스엠-소녀시대 미니 4집 전세계 동시 발매로 이익 증가 기대■…
[KJtimes=이기범 기자]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부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신규 및 기존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2014년 3월 3일(월) 추천 종목 현황 ]◆ 신규 추천주 ■ 지엔씨에너지- 바이오가스 부문 추가 수주(현재 2개소, 상반기 신규인수 예상), 수도권매립지 REC 추가인증- IDC 산업 고성장: MS 국내시장 진입(10조원규모). 바이오가스 및 고형연료 해외진출업계재편으로 가격 정상화 전망■ 삼성화재- 2012~2013년 자동차보험 M/S 확보로 자동차보험 관련 제도 개선의 최고 수혜주- 업계 최고 수준의 RBC 비율을 보유도 강점. 하반기 자사주 매입 기대감도 수급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하나금융지주- 2014년 EPS 증가율 36%로 업종 내 최고치. 경기 개선에 따른 수혜가 가장 큰 종목- 정책발표에서 경기부양의지 확인 및 양호한 부동산 관련 뉴스플로우로 은행주가…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카드와 우리카드가 정보유출에 따른 수혜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보유출 사고가 일어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의 3개월 영업정지로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의 ‘신세계KB국민은행 삼성체크카드’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달 17일 카드 3사 영업정지 발표 후 발급량이 5배 이상 급증했을 정도다. 삼성 체크카드는 영업정지 기간 동안 은행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유일한’ 카드로 입소문이 나며 발급 신청이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 지난 2주일 동안 평균 4~5배 정도 발급량이 늘었다는 게 삼성카드의 설명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지난해부터 기업계 카드사 체크카드의 은행 창구 판매를 독려했지만 사실상 타 회사 상품을 팔아주기란…
[KJtimes=김봄내 기자]대기업들이 조직 슬림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속 계열사를 축소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난달 대기업집단의 소속 계열사 수는 전달보다 8개 줄었다. 이 같은 결과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집계 결과에서 나타났다.3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수가 전달보다 8개 줄어든 1686개다. 대기업들은 계열 편입과 청산 종결, 지분매각, 흡수합병 등 통해 수술을 단행했다.계열 편입의 경우 금호아시아나와 동부가 해당한다. 금호아시아나는 CJ대한통운이 보유하던 지분 50%를 넘겨받아 금호리조트를 계열에 편입했다. 동부도 보험업을 하는 동부금융서비스를 설립해 계열 편입시켰다. 롯데와 대림, 대성도 회사설립 방식으로 각 1개사씩 총 3개사를 계열사로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