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다가오는 5G 시대를 대비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한 ‘5G 융합서비스’ 공모전을 진행한다. 1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5G 융합서비스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가코리아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차세대 미디어, 무인관제 및 지능형 원격제어,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스마트 시티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전도유망한 미래 기술과 사업모델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차세대 미디어 분야는 VR, AR, 홀로그램 등과 같은 ‘실감’ 서비스와 가상현실과 인터넷 기술이 결합된 영상회의 시스템인 ‘텔레프레즌스’ 및 자유시점/트래킹 미디어 전송, 개인방송에 대한 기술 또는 사업 제안서를 접수 받는다. 또 드론, 로봇, 원격 제어, 스마트 산업 서비스와 같은 무인관제 및 지능형 원격제어 분야와 차량과 차량 사이의 무선통신인 ‘V2X ‘응용 서비스 등을 포함한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분야 및 지능형 CCTV, 스마트 교통 서비스와 미래 에너지에 관련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공모 받는다. 5G 기술 또는 사업모델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LG유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올레드(OLED) TV'가 지난달 처음으로 국내 판매대수 1만대를 넘어섰다. LG전자는 11일 "지난달 올레드TV의 국내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면서 "이는 연초에 비해 2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TV시장에서 장악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국내에서만 올레드TV가 4분마다 1대씩 팔린 셈으로, 이로써 올해 LG전자의 국내 TV 매출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도 30%에 달했다. 올해 들어 올레드TV 판매가 급격히 늘어난 것은 국내외에서 뛰어난 화질을 인정받은데다 기술개발을 통한 원가 절감으로 판매 가격이 내려간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LG 올레드TV는 올해 미국, 영국, 독일 등 11개 선진국에서 실시된 소비자단체 등의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싹쓸이'했다. 또 55인치 제품의 가격이 처음 출시된 지난 2013년 1천500만원에 달했으나 최근 200만원대 중반까지 떨어지면서 프리미엄급 LCD TV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확실한 화질 우위와 합리적인 가격에 힘입어 올레드TV가 시장에 완벽하게 정착하면서 대중화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SK텔링크(대표이사 사장 윤원영)는 지난 28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통한 SK텔링크 완전자회사 편입을 결의했다. 양사 이사회 결의에 따라 SK텔레콤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SK텔링크 지분 85.86% 이외 잔여 지분 전량 취득하고 SK텔링크는 자사주 5.55%를 소각한다. SK텔레콤과 SK텔링크의 주식 교환 비율은 1:1.0687714이다. SK텔링크 소액 주주 보유 지분 전량이 현금으로 교환되며 교환가격은 1주당 27만583원이다. 양사는 SK텔링크가 국제전화, 기업용 유선통신 등 주요 사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에 있어 양사의 시너지를 보다 강화하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SK텔링크 완전자회사 편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SK텔레콤 AI, IoT, 빅데이터, 홈사업 등 핵심 자산과 SK텔링크 유선연계상품, 보안 등 주요 사업을 연결한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주식교환이 오는 11월 SK텔레콤 이사회 및 SK텔링크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되면 12월 편입 절차가 완료된다. SK텔링크는 비상장회사로, 별도의 상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3년 연속 미국 소비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가전 브랜드로 선정됐다. LG전자는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의 올해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가전 분야 1위에 올라 지난 2015년 이후 선두자리를 지켰다고 28일 밝혔다. 세탁기, 냉장고, 건조기, 오븐, 식기세척기 등을 판매하는 가전 업체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3점을 받아 작년보다 2점 떨어졌으나 보쉬와 일렉트로룩스, 월풀 등을 제쳤다. ACSI는 가전, 자동차, 호텔, 항공, 병원, 통신 등 43개 업종에 속한 3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 발표한다. 총 18만명의 소비자를 직접 인터뷰해 만족도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작년(84점·공동 2위)보다 6점 하락한 78점에 그치면서 7위로 떨어졌다. 이에 대해 ACSI는 지난해 11월 북미지역에서 삼성전자가 일부 세탁기에 대해 리콜 조치를 한 것이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7월에는 미국의 유력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발표한 올해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도 생활가전 11개 품목 가운데 드럼세탁기, 건조기,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 주공1단지 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반포 주공1단지 조합은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공동사업자 선정 총회를 열고 조합원 2천294명 중 2천193명(95.6%)이 참여(부재자 투표 1천893명 포함)해 현대건설을 공동사업자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총 1천295표, GS건설은 886표를 받아 승패가 갈렸다. 무효표는 13표였다. 당초 반포 주공1단지는 3년여간 공을 들여온 GS건설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많았다. 반포 자이 등 이 일대에서 높은 인지도를 형성해온 GS건설이 따놓은 당상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그러나 조합원들은 막판에 현대건설의 손을 들어줬다. 조합원들이 설계와 반포 일대 브랜드 인지도를 앞세운 GS건설보다는 이사비 등에서 '파격 조건' 제시한 현대건설을 택했다는 평가다. 이번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는 현대건설이 내건 '가구당 7천만원 이사비 무상 제공'이 막판 최대 논란거리로 부상했다. 당초 현대건설은 가구당 7천만원의 파격적인 이사비 제공을 약속했으나 정부가 "위법 소지가 있다"며 시정명령을 내려 제동이 걸렸고, 조합은 "이사비 무상 지원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
[KJtimes=김봄내 기자]유진로봇이 자사의 로봇청소기 브랜드 아이클레보를 이마트의 체험형 가전 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 수도권 주요 6개 지점에 신규 입점시키며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유진로봇 아이클레보가 입점된 일렉트로마트는 전국 13개 지점 중 수도권 주요 매장으로 꼽히는 스타필드 하남점과 고양점을 비롯해 영등포, 킨텍스, 은평, 죽전점까지 총 6개 지점이다. 유진로봇은 가전 제품을 직접 본 후 체험해보고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올해 하반기부터 체험형 가전매장인 일렉트로마트 입점을 추진해 왔으며, 계속해서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 진입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일렉트로마트에서는 유진로봇의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오메가를 비롯해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아이클레보 스타워즈&아이언맨과 아르떼, 팝까지 아이클레보의 전체 라인업을 한 눈에 보고 비교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작동해볼 수 있는 존이 마련돼 있어 실제 체험 후 구매로까지 이어지게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유진로봇은 추석 황금연휴를 맞이해 가족 이용객이 몰리는 일렉트로마트 수도권 6개 지점에서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 오프라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현지시간 26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국제 보안 컨퍼런스 ‘스마트 시큐리티 위크 2017 어워드’에서 ‘기업용 지능형 보안 솔루션’으로 ‘사이버 보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시큐리티 위크(Smart Security Week)’는 스트레티직 텔레콤&멀티미디어(Strategic Telecoms&Multimedia) 리서치 주관, 세계은행·EU포럼 후원으로 매년 열리는 국제적 권위의 보안 컨퍼런스/어워드 행사이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SK텔레콤 ‘기업용 지능형 보안 솔루션’은 기업 비밀 탈취 위험이 있는 스미싱, P2P, 유해사이트, 악성코드, 해킹 시도 등을 무선 네트워크 상에서 원천 차단하는 기업용 무선 보안 기술이다. 단말기가 아닌 무선 네트워크 상에서 위험 요소를 차단하기 때문에 보안 효과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이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모바일 앱을 설치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보안앱 설치가 어려운 소형 IoT 기기에도 적용이 가능해 향후 스마트워치·CCTV·차량관제IoT 등에서 이 기술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기반으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통신 인프라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TEAC(TIP Ecosystem Acceleration Center) 서울’ 참여 기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에 따르면 ‘TEAC’는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을 통해 통신 인프라 분야의 생태계 혁신을 가져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TEAC’는 TIP(Telco Infra Project) 참여기업 가운데 통신사가 주도 하고 있다. ‘TEAC 서울’ 모집에는 한국, 싱가폴, 미국, 이스라엘 등 4개 국가에서 30여개의 스타트업 및 중소 기업이 지원했다. SK텔레콤은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한국 옵텔라(Optella)社, 쿨클라우드(Kulcloud)社와 싱가폴 트렌셀레셜(Transcelestial)社를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3사는 ‘TEAC 서울’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 고용량 데이터 전송 기술, 초저지연 기술, 초고속 데이터 전송 기술 등 5G 시대에 활용 가능한 핵심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TEAC 서울’에 선발된 기업들은 오는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몇 년 사이 성매매와 인터넷 음란물의 온상으로 지적받고 있는 미국 포털 야후의 소셜 미디어 서비스 '텀블러'(Tumblr)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자율심의협력 요청을 거부했다.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명길(국민의당·서울 송파을)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통심의위는 작년 8월 초 텀블러 측에 이메일을 보내 불법콘텐츠 대응을 위한 '자율심의협력시스템' 참여를 요청했다. 그러나 텀블러 측은 작년 8월 말 답장에서 "텀블러는 미국 법에 의해 규제되는 미국 회사다. 텀블러는 남한에 물리적 사업장을 두고 있지 않으며 남한의 사법관할권이나 법률 적용을 받지 않는다"며 협력 요청을 거부했다. 최 의원은 "한국에서 불법 성매매·음란 정보의 온상으로 떠오른 텀블러가 방통심의위의 자율심의 협력 요청을 거절한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며 "텀블러는 한국에 지사는 없지만 2013년부터 한글 서비스를 하고 있는 만큼 한국 법과 실정에 최소한의 존중을 가지고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방통심의위 역시 메일을 보내는 수준의 소극적 태도에서 벗어나 외교부나 방통위 등의 협조를 얻거나 미국에 직접 찾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와 삼성전자, 대유위니아 등 국내 주요 가전 업체들이 글로벌 쇼핑 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파격적 할인 행사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 하는 LG전자 쇼핑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기간 특별 기획 상품으로 올레드TV 55인치 모델(OLEDB7F)을 279만원에 판매하고, 기존 제품도 55형은 20만~60만원, 65형은 99만~170만원까지 각각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아울러 트롬스타일러와 트롬건조기를 사는 소비자에게 각각 최대 20만원과 5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와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구매자에게도 각각 10% 캐시백과 6개월 렌탈료 무료 등의 혜택을 준다. 또 이들 4대 건강관리 가전과 연계해 코드제로 A9 청소기 출시 기념전도 함께 개최한다. 코드제로 A9과 4대 건강관리 가전을 모두 구매하면 50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코드제로 A9과 건강관리 가전 1개 제품을 동시 구매하면 모바일 상품권 5만원을각각 제공한다. 삼성전자도 같은 기간에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총 13개 품목…
[KJtimes=김봄내 기자]호반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중심부에 광장형 스트리트몰 '시흥 배곧신도시 아브뉴프랑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브뉴프랑 센트럴은 시흥 배곧신도시 일반상업용지 총 6개 블록에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로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섹션오피스, 오피스텔 등을 조성한다. 6개 블록 지상 1~3층은 총 7만3천606㎡ 규모로 판매시설(5만1천122㎡)과 근린생활시설(2만2천484㎡) 등이 들어선다. 6개 블록 중 4개 블록 4~6층 섹션오피스(456실), 2개 블록 4~6층 오피스텔(336실)도 차례로 분양할 예정이다. 아브뉴프랑 센트럴은 시흥배곧호반 써밋플레이스 C1, C2블록 사이에 들어서며 길이 380m, 폭 30m의 광장형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됐다. 상업시설 옆에는 대규모 생태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시흥시가 아브뉴프랑 센트럴과 공원, 광장 등을 연계해 일대를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인 '여성특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호반건설은 설명했다. 방문고객의 편의를 위해 1천108대를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78-1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시흥시 배곧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과 함께 자율주행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 내 주요 실험 구간에 5G 인프라를 연내 공동 구축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오후 4시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 본사에서 오영태 교통안전공사 이사장과 김장기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해 K-City 5G인프라 공동 구축 관련 협약(MOU)를 체결한다. 이날 SK텔레콤에 따르면 구축 내용에는 1GB영화 한편을 0.4초만에 전송하는 20Gbps급 5G시험망, 실험차량과 0.001초 안에 데이터를 주고 받는 ‘5G통신 관제센터’, 초정밀지도(HD맵) 제작 등이 포함돼 있다. K-City는 국토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및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경기도 화성시에 조성하는 총 면적 36만3000㎡(약 11만평) 규모의 자율주행 실험도시다. 연내 1차 개통,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K-City는 도심, 자동차전용도로, 스쿨존, 버스전용차로 등 실제 도로 환경을 그대로 반영한 다양한 테스트 트랙들로 구성돼 있어 국내 기관 및 기업들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및 시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 자율주행차가 출근시간 차량이 붐비는 경부고속도로 위를 달렸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자사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가 21일 오전 서울 만남의 광장부터 수원신갈 나들목(IC)까지 약 26 km의 경부고속도로 구간에서 시험 주행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SK텔레콤 자율주행차는 차량 통제없는 실제 주행환경에서 주변 교통 흐름에 맞춰 시험 주행을 안전하게 마쳤다. 최고속도 80km/h, 평균속도는 47km/h였으며, 주행시간은 약 33분이었다. 자율주행 면허로 허가 받은 최고속은 80km/h로, SK텔레콤은 허가속도를 넘지 않도록 소프트웨어를 설정했다. 이 차에는 연구원 및 일반인 등 2명이 탑승해 주행 과정을 지켜봤다. SK텔레콤 자율주행차는 이날 오전 7시 15분 ‘수원신갈 요금소’를 목적지로 설정하고,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으로 진입해 가장 오른쪽 차선을 따라 주행을 시작했다. 이후 인접차량 속도와 거리를 실시간 분석한 ‘경로판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핸들과 가속·브레이크 페달을 자동으로 제어하며 휴게소 하행 약 9km에 위치한 판교IC로 향했다. 판교IC 갈림길에서는 표지판,…
[KJtimes=김봄내 기자]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20일 배포된 최신 운영체제 iOS 11에 대해 증강현실(AR)을 주류에 편입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쿡 CEO는 19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와 인터뷰에서 AR 기능이 적용된 iOS 11 배포와 관련, "고객 수백만 명이 처음으로 AR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단한 것"이라며 "AR을 주류에 편입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쿡 CEO는 "AR이 환상적인 쇼핑 방법이며 환상적인 공부 방법"이라며 "우리가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만들고 있다. 모두가 AR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쿡 CEO는 아이폰X에 적용된 안면인식 기술 '페이스ID'가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을 것이라며 애플이 아이폰에 저장된 고객 얼굴 이미지를 소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폰X 가격이 역대 스마트폰 최고가인 999달러(약 113만 원)로 책정된 데 대해 아이폰X에 적용된 기술량을 고려할 때 적정한 가격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중형 세단 'G70'의 판매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G70은 사전 시승 예약 접수가 1만건을 넘어섰다. 제네시스는 G70 시승차 100대를 운용해 이달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12박 13일의 장기 연휴 동안 차량을 체험해보는 'G70 장기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해 이달 21∼25일 제네시스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6일 개별 연락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9월 계약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외장 손상 시 복원 수리를 지원하는 고객 케어 서비스인 '제네시스 바디케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9월 계약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스마트워치도 증정한다. 지난 15일 공개된 G70은 '역동적인 우아함'을 강조한 외관과 고급스러움을 부각한 내장 디자인이 특징이다. 최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인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등의 안전·편의사양을 갖췄다. 판매 가격은 ▲ 가솔린 2.0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