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예비 항공인의 항공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요 대학의 항공관련 학과와 산학협력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금까지 산학협력관계에서 중심이 되었던 서비스와 현장체험, 실습비행 등에서 벗어나 예비 항공인들이 갖춰야할 핵심 요소인 안전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항공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항공인들이 안전에 대한 관리체계를 우선적으로 이해할 경우 현장에서도 더 높은 안전의식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항공의 산학협력은 항공안전교육을 희망하는 항공 관련학과들과 협약을 맺은 후 안전관리체계와 공정문화 형성 등의 항공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주항공의 안전관리 담당자가 각 대학 또는 제주항공 사내 교육장 등에서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프로그램에 맞는 체계적인 현장실습도 지원된다. 제주항공은 지난 2일 명지전문대 항공서비스과를 시작으로 광주대, 극동대 등과 산학협력을 맺을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예비 항공인이 겸비해야 하는 필수 요소인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창시절부터 항공안전에 대한 높은 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미래의 항공산업은 더 밝아질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는 지난해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 사업을 통해 3년 간 50억 원 가량의 지원을 받게 된다. 창신대학교는 1차 년도 사업비와 적정규모화 지원비를 추가로 지원받아「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 스마트 휴먼교육 특성화 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체계적인 대학혁신을 추진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영그룹 지원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지난 24일(목) ‘2022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대내외 환경 분석 및 대학 역량진단, 대학 구성원 및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내용을 근거로 향후 3년 동안 대학 자체의 혁신계획을 수립·추진하게 된다. 이날 개최식에서는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융합하여 출범식을 진행하였으며, 이날 출범식에 참여한 대학 교직원, 재학생 100여명에게 대학 자율혁신계획의 방향 및 추진내용을 전달하고 구성원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원근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학의 자율 혁신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 휴먼인재 양성
[KJtimes=김봄내 기자]2022 F/W 서울패션위크는 세계 패션위크의 하나로 자리잡기 위해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 트레이드쇼에 진출한다. 트라노이쇼는 프랑스패션연합회가 파리패션위크와 함께 선정한 디자이너들이 패션의 독창적 비전을 찾는 인터내셔널 바이어들과의 커뮤니티 장으로 이어진다. 이번 시즌 서울패션위크 최초로 파리패션위크에서 4명의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 라이(LIE), 분더캄머(WNDERKAMMER), 두칸(DOUCAN)이 파리 브롱나이궁에서 패션쇼를 3월 6일(일, 현지시각)선보인다. 같은 날,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지방시 등 세계적인 브랜드가 쇼를 진행하는 등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는만큼, 한국 디자이너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이 참여 브랜드의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서울패션위크 현장 기획전’을 K패션몰 한컬렉션(HAN Collection) 광화문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신진 디자이너로 구성된 제너레이션 넥스트 패션쇼를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K패션몰 한컬렉션(HAN Collection) 광화문점에서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패션위크 진행 기간…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3월 11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함께 2022년도 상반기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2020년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13호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타벅스만의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과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진행함으로써 중년층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취업이나 카페 재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의 2022년 상반기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5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이수 수료생에 한해 채용 전형 응시 기회가 주어지고, 채용지역은 기존 서울과 부산에서 전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중년층 소상공인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전할 예정이다.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교육이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측에서 교육생을 대상으로 25만 원의 교육 수당도 제공한다. 바리스타 혹은 카페 창업을 통해 재기를 꿈꾸는 만 35세 이상의 폐업(예정) 소상공인과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배우자(1988년 12월 31일 이전
[KJtimes=김봄내 기자]CJ문화재단이 젊은 창작자들의 ‘문화꿈지기’로서 올해도 건강한 문화생태계 구축과 K-컬처의 다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창작자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뮤지컬 창작자 및 창작단체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 ▲신인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버클리 음대 및 해외 음악대학원 장학생 지원사업 ‘CJ음악장학사업’ 등 분야별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은 스타 시스템 밖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국내외 음악 시장에 소개하고, 대중음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오는 3월 22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정규 앨범 기준 5장 미만의 앨범을 발매한 뮤지션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심사와 실연 심사를 거쳐 최대 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팀은 신규 음반 제작이나 신규 음원 홍보영상 제작 중 선택해 최대 1,5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공연 플랫폼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뮤지션 지원사업
[KJtimes=김봄내 기자]‘AI 역량검사’를 도입한 대기업들이 예전보다 늘어남에 따라, 최근 취업준비생이나 직장인 커뮤니티에도 후기들이 빈번하게 올라오고 있다. 실제 기업들은 ‘AI’를 채용 과정에 도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560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과정에 인공지능(AI) 도입’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응답기업의 절반이 훌쩍 넘는 58.8%는 ‘채용에 인공지능이 도움된다’고 보고 있었다. 이들 기업은 ‘시간 및 노동력 투입의 감소로 채용 비용 감소’(54.4%, 복수응답)를 인공지능의 가장 큰 효용성으로 보고 있었고, ‘인사담당자의 불필요한 업무 줄여 채용 효율성 향상’(48.9%), ‘채용 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46.5%), ‘묻지마 지원자 등 허수를 빠르게 제외할 수 있어서’(31%), ‘객관적 평가 가능’(27.1%) 등이 이어졌다. 하지만 실제로 인공지능 채용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은 겨우 6.1%에 그쳤다. 대부분은 ‘AI 역량평가’(76.5%, 복수응답)를 활용하고 있었고, ‘AI 화상면접’(29.4%), ‘AI 자기소개서 분석’(26.5%) 등의 순이었다. 현재 도입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철강전문 사업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포스코는 지주회사 체제하에 그룹의 핵심인 철강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수소환원제철, CCUS(탄소포집 및 활용•저장)기술 등 친환경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여 세계 최고의 철강 경쟁력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김학동 부회장과 정탁 사장을 초대 대표이사(각자대표)로 선임하고, 사외이사에 박재환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이민호 前 경희대 환경학과 교수를, 사내이사로는 이시우 생산기술본부장(부사장), 김지용 안전환경본부장(부사장),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부사장)을, 비상무이사로는 포스코홀딩스 전중선 경영전략팀장(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사회 의장은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이 맡는다. 현재 상법에서는 상장사와 금융회사에만 사외이사를 의무적으로 선임하도록 하고 있으나, 포스코는 선진 지배구조의 정착과 경영의 전문성을 제고할 목적으로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오후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직원 대의기구 대표, 협력사 및 공급사 대표, 제철소 파트장•주임 및 영보드 등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가 3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2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및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 2020년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 <PLAN S>를 처음 공개했고, 지난해에는 전기차 및 친환경 모빌티리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면 개편을 통한 ‘기아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대변혁)’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발표한 중장기 전략은 코로나19 확산 등 유례없는 위기가 이어진 가운데에서도 <PLAN S>를 바탕으로 세계 자동차 업계와 시장을 놀라게 한 지난 2년간의 혁신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미래 핵심 사업 전략을 보다 구체화하고 기아의 비전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기아는 지난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전기차 선도 브랜드로의 도약,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신사업 선점,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고 수준의 수익구조 확보 등을 선언했다.
[KJtimes=정소영기자] 생활가전 렌탈업체 코웨이는 비전문가 대체인력 투입으로 소비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코웨이 노조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를 공개했다. △누수로 썩은 가구 및 바닥 교체 △아랫집 천장누수 유발 △업무지식 부족으로 인한 상수도 배관 파손 및 하수도 역류 △미숙한 타공작업에 의한 싱크대 파손 등 재산상 피해 유형이 많았다. 이밖에도 △노후부품 미교체로 인한 위생상 문제 △필터 동파 △제품 미작동 등 다양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 서모씨가 최근 코웨이 연수기 설치 과정에서 겪은 회사측의 부당한 서비스를 폭로했다. 서씨는 “저는 1월 11일 (연수기) 이전 설치를 (코웨이에) 요청했다. 설치 담당하시는 분이 오시기로 통보받은 시간까지 기다리다가 (연락을) 못 받아서 (오후) 6시 이후에 전화를 해보니 당일 설치기사의 배정이 초과근무로 방문을 못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그전까지 어떠한 연락이나 문자를 받지 못한 상황에서 저는 고객센터에 직접 전화해 알게 된 사실이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이어 “그러나 2월 28일까지 약 3번의 (설치기사) 방문 날짜를 코웨이 쪽에서 방문 안내를 줬지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16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년 제19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전체 산업을 대상으로 30대 기업을 선정하는 올스타(All Star) 30대 기업에 16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200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 30대 기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누적 선정 횟수가 18회에 달하며 종합식품기업 중 최다 선정을 기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이사, 풀무원 이상부 전략경영원장과 수상기업 대표자들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풀무원은 이번 평가에서 올해 447.66점(1,000점 만점)을 취득, 16년 연속 30대 올스타 기업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는 30 대 올스타 선정 기업 중 종합식품기업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150개 올스타 후보기업 중 산업계 종사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을 만한 기업을 추천
[KJtimes=김승훈 기자]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CJ대한통운택배 대리점 연합과 파업 65일째인 2일 협상을 타결하고 파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택배노조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보고대회를 열고 "이번 파업 사태로 발생한 국민, 소상공인 및 택배종사자의 피해가 더는 확대되지 않도록 즉시 파업을 종료하고 현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택배노조와 대리점연합은 이날 오후 2시 대화를 재개한 뒤 이런 결과를 도출했다. 양측은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여섯 차례 대화에 나섰으나 표준계약서 부속합의서 등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이면서 같은 달 25일 대화가 중단됐다. 택배노조는 "대리점과 택배기사 간 기존 계약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택배노조 조합원은 개별 대리점과 기존 계약의 잔여기간을 계약기간으로 하는 표준계약서를 작성하고 복귀하며, 모든 조합원은 서비스 정상화에 적극 참여하고 합법적 대체 배송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합의 내용을 밝혔다. 다만 대리점연합과 택배노조는 업무 복귀 즉시 부속합의서 논의를 시작해 올해 6월 30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MWC22의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Think Tomorrow, Do ESG!’를 슬로건으로 ESG를 추구하는 다양한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4YFN(4 Years from Now)’는 향후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로, MWC 2022가 열리는 피라 그란비아(Fira Granvia) 6홀에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됐다. 그동안 MWC는 ICT 기술 발전을 통한 정보기술 격차 및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중요한 의제로 다뤄 왔으며, 4YFN은 혁신 기술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들이 서로 활발하게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SKT는 4YFN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ESG 프로젝트 2개와 ESG 혁신 스타트업 11개 기업의 ICT 기술을 활용한 ESG 문제 해결·사회 가치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SKT와 이들 11개 업체는 ‘장애가 어려움이 되지 않는 세상’을 뜻하는 배리어 프리(B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가 약 6년 만에 국산 맥주제품의 출고 가격을 인상한다. 오비맥주는 오는 3월 8일부터 국산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7.7%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국산 브랜드의 출고가를 올리는 것은 2016년 11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의 여파로 각종 원료와 부자재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급등, 더이상 비용 압박을 감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맥주의 주 원료인 국제 보리 가격은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3% 급등했다. 또한 가정용 캔 제품의 핵심소재인 알루미늄의 경우 2021년 국제시세가 이전 년도 대비 45%나 폭등한 상황이다. 국제 원자재 및 포장재 가격은 2022년 들어서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 6년간 경영합리화와 비용절감 노력으로 가격을 동결해왔으나 외부 비용 압박이 전례 없이 심화되고 있어서 일부 제품의 가격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라며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용 증가 요인 대비 가격 조정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MZ세대가 신입사원의 주축이 되면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538개사를 대상으로 ‘인재상 키워드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 5곳 중 2곳(42.9%)이 5년전과 비교해 변화가 ‘있다’고 답했다. 과거에 비해 더 중요해진 인재상 키워드는 ‘책임감’(52.8%,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소통 능력’(32.9%), ‘성실성’(32.9%), ‘팀워크’(28.6%), ‘긍정적인 태도’(25.1%), ‘전문성’(16.5%), ‘열정’(15.6%), ‘도전’(15.2%), ‘배려’(14.7%), ‘위기대응력’(14.3%) 등의 순이었다. 인재상이 변화한 이유로는 ‘MZ세대 유입 등으로 인재의 특징이 변해서’(64.9%,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과거 세대와 비교해 확연한 차이를 가진 MZ세대가 신입사원의 주축이 되면서 이들에게 요구하는 인재상에 변화가 생긴 것. 다음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32.9%), ‘인재 채용 트렌드가 바뀌고 있어서’(27.7%), ‘인재 운영 전략이 바뀌어서’(13.9%), ‘신사업 등 경영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그룹이 창립 54년 만에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고,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는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일부 인원만 직접 참석하고, 사내에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다. 최정우 회장은 “오늘은 포스코 역사에서 제2의 창업이 시작되는 날이다. 포스코홀딩스의 출범은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가 이루어낸 성공의 신화를 넘어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포스코그룹으로 다시 태어나는 첫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주회사는 그룹 전체적인 시각에서 시대의 요구에 맞는 유연성을 추구하고, 사업회사는 분야별 경쟁우위를 유지하는 업의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며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사업회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사업을 발굴하여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포스코홀딩스는 리얼밸류(Real Value) 경영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제고해 나가야 한다. 리얼밸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