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이하 DJSI)에 3년 연속 월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연구개발 인프라 및 미래형 자동차부품 개발 프로세스 구축, 공급망 혁신,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 강화에 앞장서 왔다. 현대모비스는 기업의 사회, 환경, 경제적 성과 부분에서 균형 있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동차부품 및 타이어 부문에서 일본의 덴소, 미국의 Johnson Controls사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지속가능경영 비교평가를 통해 3년 연속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됐다.. 현대모비스 정책홍보실 장윤경 상무는 “이번 DJSI 월드지수 3년 연속 편입은 고객최우선의 가치를 바탕으로 재무적 성장과 비재무적 성장을 함께 추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회사 전 부문이 함께 지속가능경영을 위
[kjtimes=이지훈 기자]조선 호황기때 급성장해 한때 조선·중공업 분야 계열사를 9개까지 거느렸던 SPP그룹의 전 회장이 회사에 수천억원의 손실을 끼치고 공적자금을 사기로 대출받은 혐의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홍기채)는 횡령·배임·사기 등 혐의로 SPP그룹의 전 회장 이낙영(51)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이씨가 그룹 회장이던 2009~2011년 사이 회사 자금을 멋대로 빼내 자신의 주식 매수자금으로 쓰거나 허위 서류를 만들어 계열사들을 부당지원하고 조선소에서 발생한 고철을 아들 소유 회사에 임의 처분하는 등 방법으로 SPP해양조선, SPP머신텍, SPP조선 등 계열사에 350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분식회계, 이사회 회의록 허위작성, 외부투자유치 실패 사실 등을 숨기고 우리은행, 광주은행, 수협, 군
[kjtimes=김봄내 기자]웅진그룹 윤석금 회장과 STX그룹의 강덕수 회장 등 재계의 '샐러리맨 신화'가 무너지는 가운데 재계 전통적인 6대 가문 기업의 성장세는 오히려 가팔라지고 있다. 12일 기업경영성과 평가기관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의 51개 출자총액제한 대기업집단 자산총액에서 범삼성, 범현대, 범LG, SK, 롯데, 범효성 등 6대 가문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말 59.5%에서 작년말 67.7%로 5년새 8.2%포인트 커졌다. 이들 6대 가문에 속한 18개 기업집단의 자산총액이 작년말 1054조원으로 5년전인 2007년 525조원의 2배(100.8%)로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이들 대기업집단의 전체 자산총액은 883조원에서 10558조원으로 76.4% 늘어나는데 그쳤다. 6대가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집단의 자산증가율은 40.7%로 6대가의 절반에도 못 미쳤
[kjtimes=김봄내 기자]인천에서 발생한 이른바 '낙지 살인사건'의 피고인이 살인 혐의에 대해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12일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낙지를 먹다 질식사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살인) 등으로 기소된 김모(3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다만 절도 등 김씨의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로 보고 징역 1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김씨는 2010년 4월 19일 새벽 인천의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 윤모(당시 21세)씨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뒤 윤씨가 낙지를 먹다 숨졌다고 속여 사망 보험금 2억원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고 1심 재판부는 살인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무기징역형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그러나 "피고인 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하스웰'을 중앙처리장치(CPU)로 장착한 노트북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노트북 '아티브 북9 플러스'와 초박형 윈도 태블릿PC '아티브탭3'를 12일 선보였다. 아티브북9 플러스는 최고급 노트북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호평한 '시리즈9'의 후속작. 기존 제품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성능과 효율을 높인 제품이다. 제품 케이스를 이음매 없이 하나로 깎아 만든 '싱글 셸 보디(Single Shell Body)' 공법을 적용해 매우 얇으면서도 튼튼하게 만들었다. 화면은 열 손가락까지 멀티터치가 지원되며 해상도도 풀HD(1920×1080)를 지원한다. 앞으로 윈도를 8.1로 판올림하면 풀HD의 2.8배에 해당하는 QHD+(3200×1800)도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패스트 테크놀로지와 삼성 고체디스크(SSD)를 탑재해 컴퓨터를 처음 켜는 부팅…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냉장고 속 미니냉장고'로 유명한 매직스페이스 냉장고가 전 세계에서 10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2010년 2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이 제품은 2011년 아시아·북미·중남미, 2012년 오세아니아·중앙아시아 지역까지 진출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매직스페이스는 기존 냉장고 문과 똑같은 크기의 새로운 문을 만들어 마치 사라졌던 공간이 나타나는 듯한 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이러한 이름을 얻었다. 양문형 냉장고 한쪽 문의 절반 크기로, 소형 냉장고 용량(50∼65ℓ)과 비슷하다. 355㎖ 콜라캔 72개를 한 번에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자주 꺼내 먹는 음식을 매직스페이스에 넣어두면 냉장고 문 전체를 열어야 하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양문형 냉장고의 냉기 손실을 약 46%까지 낮춰 전기료 부담을 줄일 수…
[kjtimes=김봄내 기자]대법원 2부(이상훈 대법관)는 12일 경제개혁연대와 신세계 소액주주 등 10명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 전·현직 이사 5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지난 1998년 광주신세계 유상증자 과정에서 저가로 발행된 신주를 신세계가 아닌 정 부회장이 모두 인수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며 신세계 이사진을 상대로 600억원대의 주주대표소송을 냈다. 이들은 "광주신세계의 실권주를 모회사인 신세계의 이사로 재직 중이던 정 부회장이 전량 인수한 것은 사실상 '자기거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1·2심 재판부는 "광주신세계와 신세계는 독립된 별도의 법인이므로 당시 신세계 이사였던 정 부회장의 신주인수를 자기거래로 볼 수 없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파이브돌스의 타이틀 곡 ‘사랑한다? 안한다!’ 뮤직비디오가 전격 공개된다. 파이브돌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2일 오전 "타이틀 곡 ‘사랑한다? 안한다!’ 뮤직비디오를 오늘 정오 코어콘텐츠미디어 공식유튜브와 다음TV팟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타이틀 곡 ‘사랑한다? 안한다!’는 짝사랑을 하는 소녀의 감성을 가사로 풀어내 가을 문턱에 가슴을 따뜻해지게 만드는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의 언플러그드 사운드와 감성적인 파이브돌스의 보컬이 어우러졌고 다니의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중성적인 음색의 성숙해진 랩 실력을 선보인다. 파이브돌스는 12일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다니와 함께 새롭게 변신한 청순미 가득한 모습과 한층 더 풍부해진 가창력을 선보이며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파이브돌스의 미니앨범…
[kjtimes=김한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재 본사로 사용하고 있는 분당 오리사옥 가격을 조정해 재매각 한다.LH에 따르면 오리사옥에 대한 감정평가를 재실시한 결과 당초 4015억원이었던 매각가를 3525억원으로 조정했다. 대금 납부 조건도 일시불(5개월내 납부)과 분할납부(2년내에 납부 및 할부이자 부리) 중 선택이 가능해 초기 투자비용 부담도 낮췄다.그동안 오리사옥은 진주혁신도시 이전 재원 마련의 일환으로 매각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4000억원에 육박하는 높은 금액과 경기침체로 지난 두 차례 입찰 모두 유찰됐다.오리사옥은 부지면적 3만7998㎡, 건물 연면적 7만2011㎡ 규모로 본관과 별관이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 각 건물이 독립적이면서도 연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분당선 오리역과 인접해 초역세권인데다 인근에 성남대로 및 분당-수서 도로가 있어…
[kjtimes=김한규 기자] IBK기업은행(024110)이 대출 과정에서 연대보증 요구하고 대출금리 부당하게 수취한 사실이 드러나 금융감독원에 징계를 받았다.금감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한 달간에 걸친 기업은행에 대한 종합 검사에서 제3자 담보제공자에게 연대보증 37건(139억원)을 부당하게 요구한 사실을 발견했다.대출기간 연장 등 업무를 하면서 조건변경을 위한 추가약정 체결 없이 금리를 부당하게 올려 1700만원의 대출 이자를 수취한 혐의도 밝혔다.현행법상 은행은 대출거래와 관련해 담보제공자에게 연대보증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이에 감원은 과다 수취한 이자를 반환하도록 지시했다.금감원은 기업은행에게 과태료 2500만원을 부과하고 임직원 15명을 문책 조치했다. 또 근저당권 설정액이 대출 채권액 수준에 따라 적정하게 설정될 수 있도록 규정 등을 개선하도록 지
[kjtimes=김한규 기자] 최창원(50) SK건설 부회장이 SK건설 부회장과 이사회 의장직에서 동시에 물러났다. 아울러 보유중인 SK건설 주식 일부를 SK건설에 무상증여하기로 했다.SK건설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11일 열린 SK건설 이사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히고 자신이 보유한 SK건설 주식 일부를 무상증여하기로 했다. 최 부회장은 SK케미칼과 SK가스의 부회장 겸 대표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한다.최창원 부회장은 창업주인 고(故) 최종건 회장의 3남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이다.최 부회장의 후임으로는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신임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SK건설은 10월 주주총회를 통해 김 의장을 이사회 신임 의장으로 선임할 방침이다.최 부회장은 이사회에서 “SK건설의 근본적 체질개선과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사회 의장과 부회장직을 사임하고 경영 일선에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성령이 ‘스토리온 우먼쇼’의 MC에서 하차한다. 김성령은 지난 4월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버라이어티쇼 ‘스토리온 우먼쇼’의 안방마님으로 발탁돼, 5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MC로 활약해왔다. 기존의 MC들과 달리, 여성의 눈높이에서 그들과 함께 고민하고 체험해보는 공감형 MC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여 온 김성령은 이번 프로그램 하차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령의 소속사는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들어가면서 일정이 많아 조정이 힘들었다. 차기작으로 확정한 드라마와 영화 두 편에서 기존보다 김성령의 분량이 늘어나면서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 진행이 어렵게 됐다. 아쉽게도 ‘스토리온 우먼쇼’와 이별하게 됐다”며 “변수가 많은 드라마, 영화 스케줄 때문에 ‘우먼쇼’에 폐를 끼칠 수 없어 하차를 결정
(사진 = 판타지오) [KJtimes=유병철 기자]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이 1030 세대 사이에서 무한 재생 드라마로 각광 받고 있다.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8시 업데이트 되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이 참신한 소재와 신선한 신인 배우들의 조합, 원하는 시간대에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는 SNS 드라마의 강점을 내세우며 대중들 사이에서 화제의 킬링타임 드라마로 등극한 것. 출퇴근길과 등하굣길에 스마트폰 사용을 일상 생활화 하고 있는 1030 세대들 사이에서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은 짧은 러닝타임으로 최상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영상 컨텐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오전 시간에 ‘뽑기’라는 소재를 통한 독창적인 에피소드가 펼쳐지며 젊은 시청층에게 파격적이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어 1030 세대들의 호평은 날로 높아
[KJtimes=유병철 기자] ‘트로트 요정’ 가수 윙크가 실버족 모델대회에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지난 6월 녹화를 진행한 KBS ‘고향극장’에서 가수 윙크가 ‘2013 밀가리 축제-쁘레다뽀르테 구례’ 모델 대회에 참석해 심사와 함께 축하공연을 펼쳤다. 300년된 고택 운조루로 유명한 이곳 양반촌 거주하는 주민들의 평균나이는 72.5세 어르신들. 이곳 어르신들이 펼치는 모델대회는 가히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이하 도스코)보다 열정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이 대회에 심사를 맡은 윙크는 현란한 꽃무늬에 몸빼바지와 캣 워킹을 선보이는 참가자들 때문에 심사하는 내내 즐겁고 유쾌했다고. 이날 윙크는 심사 후 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을 위해 축하공연을 가져 구례군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진한 추억을 선물했다. 젊은이 못지않은 열기의 ‘2013 밀가리 축제-쁘레다뽀르테 구례
[KJtimes=유병철 기자] 보이시걸그룹 지아이(GI)의 멤버 원캣이 스트릿 댄스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지아이(GI)의 멤버 원캣은 지난 11일 소속사 심통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투브 채널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원테이크로 촬영된 영상으로 터널안에서 덥스텝 음악에 맞춰 파워 넘치고 카리스마 있는 댄스를 선보이는 원캣의 모습을 흑백의 영상속에 담아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위기 장난 아니네...”, “대박 간지남!!”, “카리스마 넘쳐넘쳐+_+”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아이(GI)는 지난 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TREMENDOUS]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