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갤럭시 노트3와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3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갤럭시노트3는 풀HD 수퍼아몰레드 5.7인치 화면에 대용량 32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그러면서도 두께는 8.3mm로 이전 모델 보다 얇아지고 무게는 168g으로 가벼워졌다. 노트3에서는 S펜 기능이 대폭 확대됐다. 화면 위에서 S펜 버튼을 누르면 5가지 주요 기능이 팝업 형태로 화면에 나타난다. 액션 메모, 스크랩북, 캡쳐 후 쓰기, S 파인더, 펜 윈도 기능이 여기에 해당한다. 한 번에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기능이 추가된 점도 눈길을 끈다. 즉 갤러리에서 사진을 보면서 문자 메시지에…
[kjtimes=김봄내 기자]1990년대 초반 베이커리 업계 1위를 차지했던 25년 전통의 크라운제과가 베이커리 가맹사업에서 철수한다. 4일 크라운베이커리에 따르면 모기업인 크라운제과는 가맹점주들에게 안내문을 보내 “더이상 정상적인 가맹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게 됐다. 다수 가맹점주들의 의견에 따라 이달 30일부로 가맹사업을 중단키로 했다”고 공지했다. 크라운제과는 이달 말 베이커리 가맹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뗄 계획이며 가맹점주와의 보상금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크라운이 베이커리가 가맹사업을 접는 것은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CJ푸드빌의 뚜레쥬르 등 경쟁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사업확장을 한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크라운 베이커리 가맹점 수는 2010년 252개에서 현재 70개 수준으로 72% 줄었다. 2011년 4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낸 뒤 지난해…
[kjtimes=김한규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보유 중이던 삼성생명(032830)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했다.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J제일제당은 전날보다 1.14% 상승한 26만6500원에 거래돼 5거래일째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CJ제일제당은 화사가 보유하고 있던 삼성생명 주식 300만주를 3038억4000만원에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생명 지분 처분가격 3038억원은 이 회사 자기자본의 11.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처분 후 CJ제일제당의 삼성생명에 대한 지분율은 1.49%(298만5850주)로 낮아진다.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HSBC증권 등을 주관사로 지분 매각을 위한 사전 수요조사에 돌입했다.CJ제일제당이 지분 매각 대금으로 지금까지 쌓인 빚 일부를 갚으면 이자 비용 절감 효과와 재무구조를 개선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
[kjtimes=김한규 기자] 포스코건설은 포스코엔지니어링의 발전사업부문을 분할해 설립한 발전설계회사 (주)뉴파워텍을 흡수합병한다.4일 공시에 따르면 포스코건설과 뉴파워텍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합병 비율은 1:0이다. 합병 기일은 오는 11월 30일이며 합병 절차가 완료되면 뉴파워텍은 해산된다.뉴파워텍의 자산은 232억1300만원이며 올해 7월말까지 매출액은 258억7200만원, 당기순이익은 17억4800만원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DLS(파생결합증권) 4종과ELS(주가연계증권) 9종을 6일(금)까지 판매한다.‘신한금융투자 DLS 5443호’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 런던 은 고시가격, 서부텍사스유 최근월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을 판매한다.이 상품은 6개월 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인 경우 연 11.2%의 수익으로 상환되며 최초기준가격 미만이더라도 전체 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동일하게 연 11.2%의 수익으로 상환된다.반면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신한금
[kjtimes=김한규 기자] 애플이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릴 행사에 언론들을 초청했다. 이에 현지 복수매체에서는 새로운 버전의 아이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애플은 초청장에서 행사가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1시에 시작된다고 밝혔으며 행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초청장에는 녹색, 파란색, 보라색, 빨간색, 노란색 등의 작은 원들이 여러 개 있고 가운데 애플 로고가 찍혀 있다. 작은 원들 밑에는 “이것이 모든 사람의 하루를 밝게 한다(This should brighten everyone's day)” 는 문구가 적혀 있다.미국 언론들은 이날 행사에서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아이폰과 함께 저가형 아이폰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업계에서는 애플이 초청장에 다양한 파스텔 색깔의 원들
(사진 = 쿠론)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하석진이 모델 못지않은 스키니한 다리라인과 셔츠룩으로 트렌디한 공항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8월 30일 화보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콕으로 출국하는 하석진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하석진은 청청 매치의 셔츠룩에 시크한 블랙 백팩을 코디하는 세련된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하석진은 백팩을 한 쪽 어깨에 걸치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상남자 포스가 물씬 풍기는 하석진은 시리즈 셔츠에 쿠론 블랙 백팩을 포인트로 활용해 트렌디한 감각을 선보임과 동시에 모델 못지 않은 스키니한 다리라인으로 한 순간에 공항을 런웨이로 만들었다. 하석진이 공항패션에 포인트로 선택한 블랙 백팩은 쿠론 패트릭 백팩으로 클래식한 디자인과 깊이감 있는 블랙 컬러가 매
[KJtimes=유병철 기자] 얼마 전 일본 도쿄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 개관작인 ‘카페인’에서 열연했으며 작년에는 드라마 ‘신의’에 출연해 안방극장에 데뷔하며 주목받은 배우 김태한이 연극 ‘쩨쩨한 로맨스’에 전격 합류했다. 배우 김지영의 훈남 동생으로 알려진 김태한은 2004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 ‘사랑은 비를 타고’의 동현, ‘싱글즈’의 정준, ‘커피프린스 1호점’의 한결, ‘겨울연가’의 준상 등 많은 뮤지컬 작품에서 탄탄하고 디테일한 연기력과 맡은 역할마다 자신의 개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모습으로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연극 ‘쩨쩨한 로맨스’ 제작사 측은 “뮤지컬과 드라마로 다져진 연기와 함께 연극 ‘쩨쩨한 로맨스’의 정배 역으로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김태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KJtimes=유병철 기자] ㈜아마넥스에서 전개하는 로맨틱 시크 스타일의 여성복 브랜드 예쎄의 뮤즈 송지효가 올가을 화보에서 펑크걸로 변신했다. 송지효는 핑크컬러의 러스크한 배경과 락카페 속 그래피티한 요소들로 꾸며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와이어 헤어밴드와 아이돌스러운 큐빅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한층 더 발랄하고 큐트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번 가을 화보는 이전에 추구했던 시크하고 성숙한 분위기와는 달리 좀 더 펑키해지고 비비드한 ‘Lady Punk’ 콘셉트를 선보이며 캐주얼하면서도 페미닌한 느낌을 연출했다. 그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 잠시 휴식 타임을 가졌던 송지효는 예쎄 촬영 현장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였으며 활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촬영에 임해 관계자들
[KJtimes=유병철 기자] 2013년 여름 대한민국 뮤지컬 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화제의 대작 뮤지컬 ‘엘리자벳’이 오는 9월 7일 서울 공연의 막을 내린다.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 화려한 무대로 지난해 초연 당시 2012년 상반기 최고의 뮤지컬로 손꼽혔던 ‘엘리자벳’은 2013년 공연 역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6월,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단숨에 예매율 랭킹 1위에 등극했고, 이후 두 차례의 추가 티켓 오픈에도 일부 회차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뮤지컬 계 ‘흥행 여왕’이라는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재 97%라는 경이로운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전회 전석 기립박수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엘리자벳’은 폭발적인 관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레미제라블’, ‘맨오브라만차’ 등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4주간 티켓 예매율 1위를 차
[kjtimes=서민규 기자]한국전력(이하 한전)이 글로벌 에너지 리더 양성에 적극 나선다. 한전은 4일 오후 6시 30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SNU-KEPCO 에너지 CEO 과정’의 1기 입학식을 개최한다. ‘SNU-KEPCO 에너지 CEO 과정’은 에너지 관련 경영자와 임원, 고위직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에너지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 지난 5월 22일 한국전력, 서울대 공과대학, 기초전력연구원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과정의 주요 목적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Mega Trend를 조망하고 국내 전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에너지 기업 고위 경영자의 소통, 협력 그리고 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 이번 과정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현황과 트렌드, 에너지 기업의 전략과 프로젝트, 글로벌 에너지 신기술 동향 등 3개 트랙 25개 과정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특히 마리아
[kjtimes=김한규 기자] 쌀시장 개방에 따른 농민들의 소득안정을 위한 정부지원책인 쌀직불금에 대한 부정 수령자 발견됐다. 부정 수령자 명단에는 농촌진흥청 등 정부 공무원과 공사의 직원들이 상당수가 포함돼 있다.최근 한국 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청송·영양지사 등 2013년 신청된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 신청농지에 대한 이행사항 위반여부를 가리기 위해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한 다는 발표가 무색해졌다.4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춘진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2 쌀직불금 직장인 수령자 6만387명 현황’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농림축산식품부는 총 243만여명에 2조5900여억원의 쌀직불금을 지급했는데 이중 약 8%인 6만387명이 농사를 겸하고 있는 직장인으로 드러났다. 직장인 쌀직불금 수령자 중에는…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지난달 31일, 부산 남구 대연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2천220억9500만원의 본계약을 체결했다. 대연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7만1846㎡의 대지면적에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14개동과 부대시설을 짓는 공사로,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4개월이다. 단지는 59~128㎡ 평면의 아파트 총 1,422세대로 지어질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연6구역은 부산외대와 부경대학교 등 다수의 대학시설은 물론 석포초, 감만중, 대연고, 부산공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단지 북쪽으로 UN공원이 위치하여 주거 쾌적성도 뛰어난 지역”이라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단지 구성과 주변 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푸르지오의 친환경 신기술이 적용된 단지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kjtimes=정소영 기자] 식약처가 지난 7월말까지 허위․과대광고를 단속해 적발한 건수가 209건에 달했으며, 이들에 대해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단행했다. 식약처가 최근 몇 년 간 의료기기의 허위․과장광고 단속을 실시한 결과를 보면 지난 2010년 444건, 2011년 431건, 2012년 465건으로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다. 올 초부터 지난 7월까지 적발된 209건 가운데 광고위반 유형을 살펴보면 ▲효능·효과 등 거짓·과대광고 89건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 89건 ▲광고 사전심의 미필 31건 등이었다.한 업종별로는 ▲의료기기판매업자 114명 ▲의료기기제조업자 2명 ▲의료기기수입업자 2명 ▲의료기기임대업자 1명 ▲기타 90명으로 나타났다. 광고위반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근육통완화로 허가된 ‘개인용조합자극기’의 효능·효과를 ‘체지방분해, 혈액정화 및 노
[kjtimes=김봄내 기자]신헌 롯데쇼핑 대표가 '경청절제'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나섰다.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 대표는 최근 회사 사내게시판에 올린 'CEO 메시지'에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뛰기 위해서는 역량을 모을 수 있는 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고객·동료·협력사와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소통을 위해선 먼저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소통은 모든 것을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유연한 태도에서 시작되고, 당연히 옳다고 생각되는 것도 상대편에서 한 번 더 생각할 때 본질을 이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신 대표는 특히 "겸손과 배려의 마음으로 상대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며 "경청이란 단순히 잘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상대의 말을 받아들이는 자세"라고 역설했다.그는 "자주 쓰고 좋아하는 표현 중에 '경청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