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이 한가위를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이마트와 백화점 협력회사 등 4390여곳에 납품대금 16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이마트는 1390여개 협력회사에 830억원, 신세계백화점은 2300여곳에 530억원, 신세계아이앤씨는 500여곳에 120억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0여곳에 12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전액 현금으로 줄 계획이다.조기 지급 대상 업체들은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취급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납품하는 중소 협력회사들이다.이에 따라 협력회사들은 상여금,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소요가 많이 발생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신세계는 기대했다.이마트 관계자는 "당초 23일 지급하려던 대금을 연휴 전인 16일 지급하기로 했다"며 "중소회사들이 자금 운용에 숨통을 틀 수
[KJtimes=유병철 기자] 드라마나 영화는 OST라는 컨텐츠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소설, 수필, 에세이 같은 경우는 OST와는 아주 무관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침체기를 맞고 있는 출판업계와 음반업계에 획기적인 일이 일어나고 있다. 오는 10일 국내 최초의 소설 OST가 발매되는 것. 신인 소설가인 박태갑 작가의 장편소설 ‘표적자’가 국내최초로 소설 OST와 함께 발간이 된다. 소설 OST라고 하면 다소 생소하지만 소설 ‘표적자’의 스토리에 맞게 곡들이 만들어져 책을 읽는 독자들이 영상을 상상할 수 있다. 소설 ‘표적자’의 OST는 ‘제2의 박정현’으로 불리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양은선의 ‘그 한마디’로 시작을 한다. 숨 쉴틈 없이 몰아치는 그녀의 가창력은 한시도 소홀히 흘릴 수 없는 그녀의 보이스에 빠져들게 하고, 가을의 계절에 아주 잘 어울릴법한 도시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글로벌 화장품 SKⅡ와 비교광고를 둘러싼 항소심에서 이겼다.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2부(재판장 장진훈)는 최근 SKⅡ를 판매하는 한국피앤지판매가 미샤 브랜드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이번 소송은 지난 2011년 에이블씨엔씨가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SKⅡ의 고가 수입 에센스를 겨냥한 광고 문구를 사용하고, SKⅡ 에센스 공병을 가져오면 자사 제품을 주겠다는 마케팅을 한 것이 발단이 됐다.한국피앤지판매는 에이블씨엔씨의 공병 마케팅이 부당하게 고객을 유인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으며, TV와 페이스북을 통해 노출한 비교광고도 표시광고법 위반이라며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1심 재판부는 지난해 10월 판결에서 미샤의 비교광고는 SK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상선이 중국에서 운영하는 첫 번째 복합물류시설인 청도 ‘교운현대 ODCY(Off Dock Container Yard, 부두외곽 컨테이너 장치장)’를 3일 개장했다.이번 ‘교운현대 ODCY’개장은 현대상선은 총 1,590만달러를 투자해 지난 2012년 2월 중국 산동성교통운수그룹과 50:50 합작으로 설립한 ‘산동교운현대물류유한공사’의 첫 가시적 성과물이다. 향후 해마다 637만 달러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이번 ‘교운현대 ODCY’는 면적이 총 59,274㎡로 연간 35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다. ‘교운현대 ODCY’에는 컨테이너 야적장을 비롯해 컨테이너 수리 시설, 물류창고 등을 갖췄으며, 현대상선은 고객들에게 하역, 보관, 운송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 이남용 기획지원부문장, 김길수 물류사업본부장 등을 비롯해 오
(사진 = KBS2 ‘굿 닥터’ 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굿 닥터’ 주원이 수줍은 박시온식 사랑 고백을 펼쳐내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 10회 분은 시청률 18.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전회 방송분보다 1% 포인트 상승했다. 연속 10회 동안 월화극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왕좌를 수성하며 독보적인 질주를 펼치고 있는 셈이다. 이날 방송 분에서는 차윤서(문채원)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느껴온 박시온(주원)이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차윤서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여느 사람들과 조금 다른 박시온만의 독특한 사랑 표현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극중 박시온은 차윤서의 스킨십에 더 이상 딸꾹질을 하지 않게 됐지만, 오히려 두근두근 심장의 요동치는 소리를 느끼게 됐던 상황. 박시온은 친
[KJtimes=유병철 기자] 보이시걸그룹 지아이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뻥치지마’가 심의불가 판정을 받았다. 지난 3일 첫 번째 미니앨범 ‘TREMENDOUS’를 발표한 보이시걸그룹 지아이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뻥치지마’가 지상파 방송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아 수록곡인 ‘ㄱ’으로 지상파 활동을 시작한다. 실력파 래퍼 DOK2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뻥치지마’는 프로듀서 NACO와 함께 1년 동안의 연습과 녹음을 거듭하면서 보컬 및 랩에 매진한 곡이다. 지아이의 소속사 심통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랜 기간 준비한 곡이다. 심의 불가 판정으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하게 되어 너무 아쉽다. 지상파에서 활동할 ‘ㄱ’이라는 곡도 너무 좋은 곡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상파에서 선보일‘ㄱ’은 현아의 ‘흐트러지지마’, 김소리의 ‘Dual Life’, 달샤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의 임주환이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울렸다. 3일 방송된 76회 방송에서 강소라(도희)와 신소율(주영)에게 자신의 가족사를 들려주던 임주환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행복했던 시절을 갈망하며 눈물을 흘린 것. 최태준(현석)을 통해“‘저기요’ 같다”는 말을 들은 신소율은 강소라에게 ‘저기요’에 대해 아는지 물었다. 최태준이 말했던 ‘저기요’는 그의 새아버지이자 임주환의 진짜 아버지 안내상(상만)으로 아버지라 부르기 거부했던 최태준과 강별이 그를 ‘저기요’라 불렀던 것. 이에 관해 모르는 강소라는 임주환에게 “‘저기요’에 대해 아느냐”고 물었고, 이에 임주환은 자신의 가정사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저기요’는 제 아버집니다”라고 이야기를 꺼낸 임주환은
(사진 = MBC) [KJtimes=유병철 기자] MBC 라디오 ‘굿모닝 FM’의 DJ로 발탁된 전현무가 첫 방 신고식을 무사히 치렀다. 2일 이른 아침 편안한 복장에 쌩얼로 등장한 전현무는 피곤한 기색도 없이 밝게 제작진과 인사를 한 채, 바로 첫 생방송 준비에 들어갔다. 처음 30분은 전현무 답지 않게 잠시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생방송 전화 연결 돌발 상황도 무난히 소화해내며 “역시 전현무”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그는 방송 중 “삼사 아침 방송 중 유일하게 양기를 대방출하는 방송이다. 여성 청취자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데 힘쓰겠다”며 대본에도 없는 애드리브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 굿모닝 FM 청취자들은 “현무오빠 덕에 아침이 즐거워요”, “전현무씨 복귀 두 손 들어 환영합니다”, “듣고 싶은 목소리 참 좋네요 영원한 방송으로 거듭나길 바래요”, “역
[KJtimes=유병철 기자] 독보적인 스타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와 미국, 유럽에 이르기까지 확고한 입지를 다지며 새로운 K팝 선두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비에이피(B.A.P)가 데뷔 후 첫 번째 DVD를 발매한다.비에이피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는 10일 비에이피가 지난 5월 ‘B.A.P LIVE ON EARTH PACIFIC TOUR’의 첫 방문지였던 미국에서의 여정을 담은 ‘B.A.P 1ST ADVENTURE: 10,000 Miles in AMERICA’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2주간에 걸쳐 LA와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워싱턴 D.C,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를 돌며 촬영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배드맨’(BADMAN)의 트리플 타이틀곡 ‘커피숍’(Coffee Shop)과 ‘허리케인’(Hurricane) 뮤직비디오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담아 비에이피의 발자취와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각 95분과 55분으로 총 2개의 DVD와 100 페이지의 화보집
[kjtimes=김한규 기자] STX(011810)그룹 채권단이 강덕수 회장의 사임을 요구했다. 이에 STX그룹은 강 회장의 사임에 반발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산업은행에 따르면 STX조선해양(067250) 채권단은 강 회장과 신상호 대표이사 사장의 사임을 요청하고 오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규 경영진을 선임할 계획이다.산업은행 관계자는 “채권단이 STX조선해양의 회사의 원활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선임해 새로운 경영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채권단은 신규 경영진 선임 관련 주주총회 안건 상정에 대한 이사회 결의도 요청했다.STX그룹 채권단은 STX중공업, STX엔진과 경영 정상화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대로 이들 회사의 경영진도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강 회장은 STX조선해양이 자율협약을…
[kjtimes=김봄내 기자]상위 대기업의 경제력 독식이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경영성과 평가기관인 CEO스코어의 분석결과에서 드러났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2년 연속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293개사(비상장 60개사 포함)의 연결 기준 상반기 전체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2.4% 늘어난 926조889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도 54조1698억원으로 8.6% 늘어났다. 문제는 전체 기업의 실적이 호전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상반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났지만 그 이면에는 삼성 등 5대 그룹 계열사의 실적이 크게 나아진데 따른 것이다. 실제 삼성 계열 15개사의 총 영업이익은 20조1966억원이다. 37.6% 급증한 셈이다. 삼성전자(50.7%), 삼성전기(33.4%), 삼성토탈 등의 실적이 좋았다. 이에 따라 삼성 계열사가 500대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kjtimes=김한규 기자]우리카드가 강조하고 있는 ‘윤리경영’에 대한 따가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우리카드 직원이었던 오모(41)씨가 경찰에 붙잡혔다는 게 그 이유다. 오씨의 혐의는 지난 2004년 400억원 회삿돈 횡령 사건의 주범이라는 것. 우리카드는 윤리경영, 윤리강령, 행동강령, 우리도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횡령사건 주범이 잡힘으로써 흠집이 나고 있는 모양새다. 경찰에 따르면 회사 자금 약 400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우리카드 전 직원 오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그는 지난 2003년 12월 2일부터 이듬해 3월 29일 사이에 회사 자금부 대리로 재직하면서 같은 회사 과장이던 공범 박모(45)씨와 공모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빼돌린 돈을 다른 공범인 친구 김모(41) 씨 명의
(사진 = 로고스 필름) [KJtimes=유병철 기자] ‘굿 닥터’ 주상욱이 남성미가 물씬 묻어나는 진짜 상남자의 면모를 한껏 드러낸다. 주상욱은 오는 3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 10회 분에서 농구코트를 종횡무진 누비며 슛을 던지는 색다른 김도한 교수의 모습을 담아낸다. 의사 가운을 입은 채 환아를 진찰하거나 수술실에서 카리스마를 드러내던 평소의 모습에서 벗어나 초절정 상남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게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극중 김도한(주상욱)이 깊은 고민이 있는 듯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오로지 농구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내비쳐 눈길을 끌고 있다. 김도한(주상욱)은 강현태(곽도원)로부터 의뭉스런 제안을 독촉 받는가 하면, 서슬 퍼런 태도를 보이는 유채경(김민서)으로 인해 혼란스러워 했던 터. 과연 김도한이 농구로 떨쳐버리고 싶은 잡념들은 무
[KJtimes=유병철 기자]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액세서리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 토털 액세서리 브랜드 액세서라이즈가 한국 런칭 8주년을 맞아 9월 2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 세계 1000여 개의 매장을 운영중인 액세서라이즈는 2005년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액세서라이즈 코리아 1호 점을 런칭한 이래 현재까지 패션 피플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런칭 8주년을 기념해 액세서라이즈의 전국 매장에서는 8만원 이상 구매 시 액세서라이즈에서 특별 제작한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또 액세서라이즈 코리아 1호점 매장인 압구정 로데오점에서는 액세서라이즈의 F/W 신제품으로 A KIT를 구성해 프로모션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A KIT는 2013 FW시즌 메인 아이템들을 모아 만든 키트로 시리즈로 출시, 로데오점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KJtimes=유병철 기자] 내일투어는 최근 홍콩과 동남아 인기 도시를 동시에 여행하는 홍콩 플러스 금까기를 특가로 이용하는 이벤트를 출시했다. 홍콩 플러스 금까기는 홍콩을 기본으로 하면서 홍콩+싱가포르, 홍콩+발리, 홍콩+푸켓, 홍콩+타이완 등 두 도시를 한 번에 여행하는 상품. 이번 이벤트에는 홍콩 플러스 금까기 일반 특가 상품은 물론, 캐세이패시픽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특가 상품도 포함돼 주목할 만하다. 홍콩+마카오 이벤트 상품은 34만9000원부터 제공되고,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는 상품은 홍콩+싱가포르 124만9000원부터, 홍콩+세부 129만9000원부터, 홍콩+발리 129만9000원부터, 홍콩+방콕 119만9000원부터, 홍콩+푸켓 119만9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최대 30만원 절약된 비즈니스 특가 상품은 인천-홍콩 노선뿐 아니라 두 도시간 이동하는 항공 역시 비즈니스 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