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삼성카드가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에 힘을 받고 있다. 28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삼성카드는 전날보다 1.79% 상승한 3만7000원을 보이며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대신증권은 삼성카드의 4분기 순이익 추정치를 3분기보다 31% 증가한 81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kjtimes=임영규 기자] 28일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83.38포인트(0.81%) 상승한 1만406.36 토픽스지수는 6.27포인트(0.73%) 오른 860.36로 개장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한국거래소는 2013년 신입직원 31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27일 거래소에 따르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채용목표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그 결과 여성 17명, 청년인턴 7명, 지방인재 9명,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4명, 고졸 2명 등을 선발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대졸 신입직원의 경우 학력 등 스펙이 아닌 잠재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일부 대학 중심이 아닌 전국 19개 대학에서 고루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신입직원은 내년 1월 3일 입사식을 가진 뒤 연수를 거쳐 2월 중 업무를 시작한다.
[kjtimes=서민규 기자] NHN은 한게임 분할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모바일 등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고려 중이다. 하지만 현재 한게임 분할에 대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27일 밝혔다.…
[kjtimes=임영규 기자] 올해 나온 체크카드 가운데 가장 많이 발급한 카드는 하나SK카드의 ‘메가캐시백2’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나온 체크카드 가운데 하나SK카드의 ‘메가캐시백2’가 87만장으로 가장 많았다. 신한카드 ‘Charm 신한 체크카드’가 68만장, IBK기업은행 ‘참! 좋은 친구 체크카드’가 60만2000장으로 대박 상품에 속했다. 이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New 두드림 체크카드’(19만9000장), 삼성카드 ‘삼성동양증권 CMA체크카드’(11만6000장), KB국민카드 ‘직장인 보너스 체크카드’(10만장), 롯데카드 ‘KDB 롯데체크카드’(5만장), 현대카드 ‘하나은행-현대카드C’(1만4600장) 순이었다. 메가캐시백2의 돌풍 요인은 체크카드로는 드물게 캐시백 서비스가 풍성하다는 점이다. 생활 필수 업종에 2만원 사용당 200원 적립, 통신료 8만원 이상 자동
[kjtimes=서민규 기자] 내년 한국 주식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과 경기 회복, 세계적인 유동성 증가 등이 그 근거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시 전문가들은 내년 한국 주식시장이 경기 회복에 힘입어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적인 경기 회복세에다가 주요국의 양적 완화 정책으로 풍부해진 유동성, 한국 증시 저평가 등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또 내년 2월 한국에서 새 정부가 출범해 경기 부양에 나서면 주식시장은 더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한양증권 김지형 연구원은 “내년 세계 경제는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세가 강해지는 ‘상저하고(上低下高)’ 현상을 보일 것”이라면서 “주식시장은 2분기부터 하반기 회복을 선제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예상했
[kjtimes=서민규 기자] 내달에는 주가지수가 연초 상승세를 보이는 이른바 ‘1월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KDB대우증권 한치환 연구원은 “주식을 팔고 올해를 넘길지, 보유한 채 넘길지에 대한 결정이 엇갈리는 가운데 1월 효과 현실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지난 2000년 이후 외국인 매수세와 주가의 흐름을 보면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현실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1999년 이후 12월 증시는 평균 2% 상승했고, 1월 증시는 1% 상승했다. 상승 횟수로는 13년간 12월 증시는 9차례, 1월 증시는 8차례 상승을 기록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전후를 제외하면 1월 상승률 평균이 12월보다 높았다는 게 한 연구원의 설명이다. 한치환 연구원은 “특히 기대되는 것은 외국인 순매수의 1월 효과로 2000년 이후 외국인은 2008년만 빼고 매년 1월…
[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이 요즈음 그룹계열사 중 16개에서 19개사 정도를 대상으로 구조개편을 단행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용도 하락과 업계 구조조정이란 엄청난 어려움에 봉착해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에서다.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의 결단(?)은 계열사와 사업의 무분별한 확장에 있다고 한다. B회장 취임 이후 미래 핵심사업 확보와 기존사업의 역량을 강화한다며 날마다 MA를 시도 때도 없이 진행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매년 평균 10개 이상의 회사가 늘어나는 보기 드문 일이 빚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새로 설립인수한 회사의 대부분이 아직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실적부진에 허덕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구조조정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A그룹 관계자는 “계열사 조정을 검토해 비효율
[kjtimes=서민규 기자] 현대증권은 26∼28일 주가연계증권(ELS) 5종과 파생결합증권(DLS) 3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ELS는 원금비보장형 4종, 원금보장형 1종으로 26~27일 이틀간 모집한다. 이 가운데 ‘QnA ELS 500호(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 200지수와 SP 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연 수익률은 최고 7.6%다. DLS는 원금비보장형·보장형이 각각 2종으로 모집 기간은 27~28일이다.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최종 호가 수익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QnA DLS 87호(DIGITAL형)’는 3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현대증권 각 지점이나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kjtimes=임영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결산을 앞두고 상장사와 회계법인에 재무제표 작성 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고 26일 밝혔다. 금감원은 외부 감사인이 피감사 회사의 재무제표를 대신 작성해주는 것은 공인회계사법상 금지사항이라는 점을 알리고 상장사가 경영진의 책임 하에 재무제표를 작성하라고 요구했다. 금감원은 또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결산과 감사 시 종속회사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권 및 조사권을 충분히 행사해 신뢰도 높은 연결재무제표 작성과 감사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국제회계기준(K-IFRS) 개정 내용을 반영해 영업손익을 포괄 손익계산서 본문에 표시하고 당기와 비교 표시되는 전기 재무제표상 영업손익도 당기와 같은 기준으로 산정 표시할 것 등을 주문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신용정보사 한신평신용정보(KIS) 인수를 추진한다. 한신평신용정보는 채권추심과 신용조사 등이 주 임무로 1995년 창립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조만간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보유한 한신평신용정보의 지분 100% 인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한신평신용정보 인수를 통해 부실 채권 정리와 신사업 진출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보험산업 진출을 위해 손해보험사 인수 등을 추진하는 등 사세 확장을 시도해왔다.
[kjtimes=임영규 기자] 체크카드의 인기가 ‘대폭발’이다. 처음으로 1억 장을 웃돌았다. 경기 불황에다 연말정산 소득공제율이 신용카드보다 높다는 점이 힘을 보탠 것.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까지 체크카드는 총 1억20여 만 장이 발급됐다. 지난해 말까지 8975만 장 발급된 것과 비교하면 불과 1년 만에 1045만 장이 늘었다. 지난해 3월 말까지만 해도 8102만장에 못 미쳤다. 올해 체크카드의 이 같은 급성장은 가계 부채 축소를 위한 금융 당국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과 은행계 카드사를 중심으로 불붙은 체크카드 발급 경쟁이 큰 역할을 했다. 연말정산 때 체크카드 소득공제율이 30%로 신용카드(25%)보다 높은 점도 회사원들의 카드 신청을 유도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경기 침체로 가계 형편이 어려워진 서민층이 본인 계좌의 돈만 쓸 수 있어 빚더미에 앉지 않는
[kjtimes=서민규 기자] SK텔레콤 등 통신 3사 주가가 동반 추락하고 있다. 불법 보조금 지급으로 과징금과 영업정지 등 중징계를 받은 까닭이다. 26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0.31% 내린 15만9000원에 거래됐다. KT는 0.66% 내린 3만7800원에, LG유플러스는 0.79% 내린 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3개 업체에 대해 20~24일의 영업정지와 21억~68억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치가 이동통신사 간 경쟁을 완화해 오히려 내년도 수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대우조선해양이 원유생산용 해양 플랜트 1기를 수주하며 업계 최초로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5일, 다국적 에너지 회사인 스탯오일(Statoil)사로부터 영국 대륙붕 Mariner 유전에 설치될 원유생산을 위한 고정식 플랫폼 1기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총 한화 약 1조9000억원 규모. 옥포조선소에서 제작되어 오는 2016년 말까지 현지에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약에는 옵션분 1기도 포함 되어 있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고정식 플랫폼은 원유 생산을 위한 상부 구조물(Topside)로 약 3만1000톤 규모에 일일 8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완공 이후 영국 북해 지역 대륙붕에 설치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특히 북해의 거친 기후와 혹한의 날씨 속에
[kjtimes=임영규 기자] 일본 차기 총리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자민당 총재가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에 물가상승 2% 목표를 설정하라고 재차 압박했다. 24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재는 전날 후지TV에 출연해 “일본은행은 다음 회의에서 (물가상승 2% 목표 설정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일본은행법을 개정한 뒤 일본은행과 물가목표에 대한 협정을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은행의 다음 회의는 내년 1월에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가리킨다. 이 회의에서 일본은행이 물가상승 2%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지 않으면 법률을 개정해 일본은행에 물가에 대한 책임을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자민당이 총선 공약으로 디플레이션(물가하락) 탈피를 호소해 압승을 거두자 구체적인 시한을 언급해가며 일본은행에 물가상승 정책을 펴라고 압박한 것. 물가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