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OCI(010060)의 2분기 영업익이 급락했다고 24일 밝혔다. OCI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4% 감소한 7157억32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80.5%(177억2000만원)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3% 감소했으나 영업익은 작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벗어났다. 하지만 당기순손실은 1865억 6300만원으로 적자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OCI는 대규모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이유는 지난 2008년 자회사인 DCRE를 물적 분할하는 과정에서 부과 받은 법인세에 대한 가산세 약 1700여억원 추징 가능성에 따른 예상 손실을 미리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석유석탄화학은 카본블랙의 수출이 증가하고 우레탄 원료인 TDI 등 주요 제품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렸다. 이에 매출액 2835억원, 영업익 347
[kjtimes=김한규 기자]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국제협력단은 유무상원조 연계 확대를 통한 원조효과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은은 기획재정부로부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수탁받아 EDCF 사업심사, 차관공여계약체결, 차관자금 집행 등 기금사업과 관련된 실무를 맡고 있다. 김용환 수은 행장과 김영목 KOICA 이사장은 이날 양 기관의 상호교류 및 협력증진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이 상호 연계된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개발도상국에 대한 국가협력전략(CPS)의 수립, 개발협력사업의 발굴·시행 및 사후관리 등 개발원조사업 전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맺은 업무협약은 정부가 부처간 협업 강화와 개발원조 효과성 제고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4자 협의체’의 첫 후속조치로 이달 초…
[kjtimes=김봄내 기자]광동제약 창업주인 최수부 회장(78)이 24일 강원도 평창의 한 골프장 사우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평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경 평창군 대관령면의 한 골프장 사우나에서 최 회장이 쓰러져 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여름 휴가 중인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일행과 부부 동반으로 골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1936년 1월 경북달성 출신인 최 회장은 1963년 광동제약사를 개업한 후 1973년 9월 광동제약(주)를 설립했다. 최 회장은 1999년부터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고 있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성령이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을 위한 바자에 참석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김성령은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28일까지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을 돕기 위한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 활동을 위해 자선 바자회에 참석하며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BIAAG’ 캠페인은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에서 주최해 차별과 고통 속에 살아가는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을 돕는 플랜으로 이번에 갤러리아와 함께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갤러리아의 각 지점별로 플랜코리아 홍보대사가 바자에 참여해 고객들을 만나 지구촌 여자아이들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을 후원해 온 플랜코리아 홍보대사 김성령 역시 지난 19일 갤러리아 압구정점을 방문해 직접 고객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BIAAG’ 캠페인을 알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도미노피자(이하 도미노피자)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재계 일각에서 감지되고 있다. 국내에서 매년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사회 기부금은 오히려 줄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이를 놓고 사회적 책임에 인색하다는 목소리까지 들린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도미노피자의 2012년 연매출은 1351억 원으로 2011년 1139억 원보다 20%나 증가했다. 여기에 도미노피자의 최근 5년 간 매출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그 성장세는 더욱 놀랍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2008년 도미노피자의 연매출은 776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듬해인 2009년과 2010년에는 각각 979억원과 1087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의 매출 흐름이 5년 전과 비교해 2배 가까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영업이익 증가세도 무섭다. 도미노피자의 2012년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2011
[KJtimes=유병철 기자] 베이스 대표 브랜드 바닐라코가 선명하고 강렬한 컬러에플럼핑 효과까지 겸비한 더 키세스트 플럼핑 틴티드 립 크레용을 출시했다. 립스틱의 발색력과 립글로스의 촉촉함, 틴트의 지속력이 결합된 더 키세스트 플럼핑 틴티드 립 크레용은 오랜 시간 자연스럽고 선명한 컬러의 입술로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입술을 볼륨감 있게 연출해주는 플럼핑 기능까지 더해져 도톰하고 탱글탱글하게 표현해준다. 촉촉하고 매끈하게 발리기 때문에 건조하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입술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애시드한 컬러가 입술에 고르게 밀착되어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럽다. 바닐라코 마케팅 담당자는 “올 여름에는 애시드한 컬러의 립 제품이 트렌드다”며 “잇 래디언트 CC크림(씨씨크림)을 이용해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로 연출한 뒤…
(사진 = 블리스미디어) [KJtimes=유병철 기자] 아버지들이 서로 칼을 겨누고 있는 사이 아들과 딸은 심야 도주를 시도한다. 궁에서 재회한 엄태웅과 김옥빈 커플이 숲에서 발견됐다. 지난 주 상승세 모드로 전환하며 시청률 반등의 기회를 잡은 KBS2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 24일 방영될 7회분에서 연충(엄태웅)과 공주(김옥빈)의 비극적 멜로의 케미가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연개소문(최민수)의 역모로 고구려에 피바람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문경, 인적이 거의 없는 숲 속에서 진행된 연충과 공주의 도주, 그리고 이별 장면. 당장이라도 눈물을 왈칵 쏟아낼 것 같은 얼굴로 마주선 두 남녀다. 엄태웅과 김옥빈은 촬영이 시작되기 전 연출자와 사전 회의를 가졌다. 연충과 공주의 감정을 극대화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었다. “서로 맞잡은 손에도 감정이 실렸으
(사진 = 보그 코리아) [KJtimes=유병철 기자] 정규 5집 발매를 앞두고 있는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이 보그 코리아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가인은 흰 피부와 대조되는 검은 의상과 함께 강렬한 눈빛으로 당당한 섹시미를 드러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가인은 ‘야한데 선정적이지 않은 가인의 섹시함은 도를 넘지 않는 느낌’이라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 “너무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적정선을 맞추는 일은 힘들다. 그를 위해 주변에 좋은 스태프들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평소 모습과는 달리 무대에서 보이는 섹시한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프로라면 어떤 수위에도 일단 마음은 열어놔야 한다. 곡과 컨셉을 만들어 제안하는 사람은 프로듀서니까, 제안을 받아들여야 하는 나 역시 열린 사람이어야 한다”며 프로다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김현중이 아시아 8개국 음원차트를 접수했다. 지난 23일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태국 1위 및 아시아 각국 차트 상위권을 기록한 김현중의 앨범이 이튿날인 24일 0시 기준 태국, 싱가포르, 대만,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마카오까지 아시아 8개국 아이튠즈 댄스앨범 부문 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 소식을 접한 김현중은 소속사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성원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컴백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 드린다” 라는 각오를 전했다.김현중의 새 앨범에 관한 해외 차트 올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8개국 차트 올킬이라니, 역시 K-POP의 선두주자 답네~”, “한국에서도 해외에서도 SO HOT! 진정한 ‘한류스타
[kjtimes=견재수 기자] 정직원 채용을 미끼로 수년간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성추행을 일삼은 피자헛 점주(51)가 검찰에 구속됐다. 피해자 중에는 난치성 간질을 앓고 있는 소녀가장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점주가 ‘인면수심’의 극치라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지난 12일 의정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송삼현)는 경기도 모 지역 소재 피자헛 점주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A씨는 자신의 피자가게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B씨와 C씨에게 정식직원 채용을 미끼로 각각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십 회에 걸쳐 가슴과 허벅지, 엉덩이 등 신체 일부분을 만지거나 강제로 껴안는 등의 성추행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A씨의 혐
[kjtimes=김한규 기자]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 증권거래 내역까지 수사를 확대해 미납 추징금 확보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24일 증권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주 검찰이 전씨 일가의 입출금 거래 내역 제공 협조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일부 증권사들은 전씨 일가 명의로 된 계좌에서 선물 거래 내역 등을확인해 검찰에 통보한 걸로 보인다. 검찰은 증권사에 직접 협조 공문을 보내 금융당국에게는 별도의 협조 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전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확보와 관련해 증권사들에게 전씨 일가 기본정보서와 함께 대여금고 가입 내역, 현재 대여금고 현황 등의 정보 제공을 요구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계좌 존재 여부나 거래 내역을 공개하는 것은 법률 위반” 이라며 “이런 일로 회사이름이 알려지면 부당 거래 의혹이 있는 것처럼 비칠 수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 www.thinkware.co.kr)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3 프리미엄브랜드지수’의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 24일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으로 아이나비는 2관왕을 차지하며 종합점수에서도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팅크웨어는 2010년 블랙박스 시장에서 ‘아이나비’ 브랜드를 출시했다. 첫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BLACK’을 시작으로 ‘아이나비 CLAIR’, ‘아이나비 G100’, LCD가 탑재된 ‘아이나비 Touch View’ 등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국내 최초 ‘이중안심저장기능’을 탑재한 풀 HD급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FXD900 마하’로 내비게이션과 더불어 블랙박스 시장에서도 선두자리를 굳히고 있다.팅크웨어는 9개의 직영 서비스센터를…
[kjtimes=이지훈 기자]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수도권의 주택 공급물량 조절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수도권 공급물량 조절을 본격화하기 위해 보금자리지구 축소, 후분양 유도, 미분양 주택의 임대주택 활용 등 4·1 대책에서의 공급물량 축소계획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전세불안 완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계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그는 "4·1 대책 이후 주택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였으나 최근 들어 회복세가 주춤하고 전세값도 계속 상승 중"이라며 "민간 임대시장 활성화, 금융지원 등 수요측면에서도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의 동반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취득세율 인하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나라 500대 기업 오너경영인의 최대 학맥은 경복고-고려대 경영학과, 전문경영인은 경기고-서울대 경영학과인 것으로 조사됐다.24일 기업경영 평가기관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2년 연결 매출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의 현직 최고경영자(CEO) 668명의 학력과 이력을 전수 조사한 결과 최대 학맥은 30명씩을 배출한 서울대 경영학과와 고려대 경영학과로 집계됐다. 연세대 경영학과는 20명을 배출했다.이어 서울대 화학공학과(12명), 금속공학과(10명), 기계공학과(10명) 등 서울공대 3개 학부가 나란히 4∼6위를 차지했고 고려대 경제학과, 고려대 법학과, 서울대 경제학과, 성균관대 경제학과는 각각 8명으로 공동 7위에 올랐다.오너경영인(142명)과 전문경영인(525명)으로 나누면 오너경영인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문경영인은 서울대…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와 외환은행, 현대차, 국민은행 등이 국내에서 샐러리맨이 가장 일하기 좋은 대기업으로 평가됐다.24일 재벌닷컴이 지난해 매출 1조원 이상 상위 3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국가경제 기여도, 평균 근속연수, 복리후생비, 연봉 등을 기준으로 근무여건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평가는 고용규모·매출·영업이익·법인세·기부금 등을 고려한 경제기여, 평균 재직기간(직원근속), 1인당 복리후생비(직원복지), 1인당 평균연봉(직원연봉) 등 4개 항목 각 100점씩으로 산출했다.삼성전자는 평판도 등을 나타내는 '경제기여' 항목이 최고점(95점)이었으며 '직원연봉'(71점), '직원복지'(57점), '직원근속'(42점) 등 나머지 항목에서도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평균 66.3점으로 조사대상 대기업 중 1위였다.외환은행은 '직원연봉'(92점)과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