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해외 스마트폰 직접 구매 사이트인 3KH는 애플 아이폰7 해외 구매 대행을 위한 예약 주문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3KH는 아이폰7 직구 예약 주문자에게 1차 출시국 배송 시점인 오는 16일부터 차례로 상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배송 기간은 영업일 기준 3∼4일이 소요된다. 아이폰7은 한국에서 이르면 10월 말, 늦으면 11월 중순께 공식 출시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아이폰7을 하루라도 먼저 사용하려는 소비자 중심으로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며 "특히 새롭게 출시되는 제트블랙 색상의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갤럭시노트7 리콜로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안드로이드폴리스는 지난 4일부터 일반 네티즌 1만1천62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9%가 "삼성 브랜드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에 신뢰도가 더 높아졌다"고 답한 네티즌도 37%에 달했다. 반면, "갤럭시노트7 리콜로 삼성 스마트폰에 대한 신뢰도가 다소 낮아졌다"고 답한 네티즌은 13%, "신뢰도가 크게 낮아졌다"고 답한 네티즌은 11%에 그쳤다. 전체적으로 일반 네티즌의 4분의 3 이상인 76%는 삼성에 대한 인식이 오히려 개선됐거나 바뀌지 않았다고 답했고, 3분의 1 이하인 24%만 인식이 나빠졌다고 답한 것이다.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등 정부기관이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를 권고하는 등 매우 강력한 조처를 내린 데 비해 시장 분위기 자체는 크게 악화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다른 매체의 비슷한 조사도 있었다. GSM아레나는 지난주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1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7일(현지 시간)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를 공개한 가운데, 한국은 이번에도 1, 2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애플이 발표한 아이폰7 시리즈 1차 출시국에는 미국·중국·영국·독일·프랑스·호주·일본·싱가포르·푸에르토리코·뉴질랜드·홍콩·캐나다 등 24개 국가가 포함됐다. 애플은 이들 국가에서 오는 9일부터 아이폰 예약을 받고, 16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폰7 시리즈 2차 출시국은 안도라·바레인·불가리아·크로아티아·체코·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에 등 총 21개국으로, 23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은 1, 2차 출시국에서 모두 제외됐다. 3차 출시국에 포함되면 국내 소비자들은 이르면 10월말 또는 11월 초에야 아이폰7 시리즈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는 7일 가빛섬에서 신형 i3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i30’는 첨단 이미지의 inspiring(영감), intelligence(기술), innovation(혁신) 및 나(I, myself)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젊은 세대를 상징하는 ‘i’와 C세그먼트를 의미하는 숫자 ‘30’을 조합한 글로벌 단일 차명이다. 지난 2007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2011년 2세대를 거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i30는 디자인, 주행성능, 실용성, 안전성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해치백이다. 신형 i30는 신규 플랫폼과 강화된 차체 강성을 통해 실용성을 넘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선사하는 ‘핫 해치’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특히 차량 기본성능의 ‘확실한 차별화’를 화두로, ▲터보 엔진과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의 조합으로 더 강력해진 동력성능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대용량 브레이크 디스크 기본 적용을 통한 역동적인 주행성능 ▲대폭 강화된 차체 강성과 7에어백 탑재를 통한 동급 최고의 안전성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
[KJtimes=장우호 기자]애플의 아이폰7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들 간 경쟁이 가열될 조짐이다. 애플은 오는 8일(미국시간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신모델 아이폰7을 공개한다. 아이폰은 애플 매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핵심 제품이다. 하지만 올해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판매 실적이 예전 같지 않다. 새 아이폰이 이런 부진을 털어내 줄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아이폰7과 관련해 가장 많은 얘기가 오가는 것은 '이어폰 단자'다. 일부 전문가들은 애플이 아이폰7에서 3.5㎜ 이어폰 잭을 제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방수ㆍ방진 기능을 추가하고 두께를 줄이기 위한 선택이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사용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바보 같은 결정"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3.5㎜ 헤드폰 잭이 제거된다면 음악 재생과 충전을 동시에 하기 위해서 무선 충전 기능이 필요하기 때문에 무선 충전과 고속 충전 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다. 패블릿으로 출시되는 아이폰7플러스에는 듀얼 카메라가 장착돼 카메라 화질을 개선하고, 3D 촬영이 가능케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번째 카메라는 광학 줌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측되고…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비상 상활실 운영과 모의훈련 실시 등 특별소통대책을 수립했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연휴 전날인 13일 오후부터 이동통신 트래픽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객들의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에 영향이 없도록 트래픽 집중지역을 중심으로 시스템 용량 증설 및 이동기지국 배치를 마쳤다.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ㆍ국도ㆍ공원묘지 등에서는 평시 대비 300% 이상 이동통신 트래픽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공원묘지, 국도, 고속도로 순으로 이동통신 트래픽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총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시도 건수는 평시 대비 8% 이상, 데이터 사용량은 13%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T맵 서비스 개방에 따라 이번 연휴기간 사용량이 평시 대비 8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T맵 점검도 마쳤다. 전용 서버 용량을 증설하고 사전 테스트를 완료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가 소상공인이 직접 만드는 모바일 홈 제작 서비스 '모두(modoo!)'를 개편했다. 네이버의 '모두'는 지난 4월 오픈한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로 누구나 무료로 만들 수 있다. 그동안 개설된 모바일 홈페이지는 일반 가게나 문화 콘텐츠, 공공기관 등 약 70만 개에 달한다. 네이버는 '모두' 페이지에서 ▲디자인을 풍성하게 꾸밀 수 있고 ▲외부 SNS 콘텐츠를 연동하거나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모두'는 사업의 특성과 취향에 따라 적용 가능한 5종의 디자인 타입을 새롭게 제공한다. 모바일 화면에서도 사업자 유형별로 강조하고 싶은 상품·서비스를 이용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자들은 업종별로 구성된 36개의 템플릿을 선택하고, 자신이 강조하고 싶은 내용에 맞춰 5가지 타입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예를 들어 음식 업종이라면 사진을 부각시키고, 영화나 레저 업종은 첫 화면에 포스터나 동영상을 노출시켜 역동적인 느낌을 살릴 수도 있다. 네이버는 '모두'에서 고객과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콘텐츠와 직접 연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사업자가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는 아반떼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투싼에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중심으로 구성된 ‘밸류 플러스’ 모델을 출시했다. 아반떼 ‘밸류 플러스 트림’은 1.6 가솔린 기본 모델인 스타일 트림을 기반으로 고객 선호 사양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 선택 폭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밸류 플러스 트림’에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17인치 휠 ▲슈퍼비전 클러스터(3.5인치)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앞좌석 열선 시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함께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아반떼 ‘밸류 플러스 트림’의 가격은 1,670만원이다. (아반떼 1.6 가솔린 모델 트림별 가격 (자동변속기 기준) : ▲스타일 1,560만원 ▲밸류 플러스 1,670만원 ▲스마트 1,798만원 ▲스마트 스페셜 1,913만원 ▲모던 1,965만원 ▲모던 스페셜 2,090만원 ▲프리미엄 2,165만원) 이와 함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밸류 플러스 트림’은 기본 모델인 I트림을 기반으로 젊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이
[KJtimes=장우호 기자]한진해운이 미국에서도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지난 2일 미국 파산보호법 15조에 의거해 석태수 대표이사 이름으로 뉴저지주 뉴어크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채권자들의 추가적인 선박 압류를 막기 위한 조치다. 미국 로펌 콜 숄츠 P.C가 파산보호신청을 대리하며 담당 판사엔 존 K. 셰르우드가 배정됐다. 파산보호법 15조는 2005년 추가된 조항으로, 미국 내 국제 파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15조가 승인되면 한진해운은 국내에서 회생을 추진하면서 채권자들로부터 미국 내 자산을 보호받을 수 있다. WSJ은 한진해운의 파산보호 신청이 거부되면 해운업체 파산 사례 중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첫 공판은 뉴어크 법원에서 오는 6일 오후에 열린다. 한편 한진해운이 운영 중인 선박 총 141척 가운데 법정관리 여파로 발이 묶인 선박은 4일 기준 23개 국가 68척으로 확대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2일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결함에 관해 공식 사과하고 전세계에서 전량 리콜하기로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리콜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중구 태평로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1일 기준으로 국내외 총 35건이 서비스센터를 통해 접수됐고, 100만대 중 24대가 불량인 수준"이라며 "원인 분석 결과 배터리 셀 자체 이슈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판매를 중단하고, 구입 시기와 상관없이 갤럭시노트7 신제품으로 교환해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재 수급과 제품 준비에는 약 2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2일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결함에 관해 공식 사과하고 전세계에서 전량 리콜하기로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리콜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중구 태평로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1일 기준으로 국내외 총 35건이 서비스센터를 통해 접수됐고, 100만대 중 24대가 불량인 수준"이라며 "원인 분석 결과 배터리 셀 자체 이슈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판매를 중단하고, 구입 시기와 상관없이 갤럭시노트7 신제품으로 교환해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쌍용자동차가 인테리어를 대폭 변경하고 상품성을 높인 2017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2017 코란도 투리스모는 안락함을 대폭 향상시킨 시트는 물론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을 비롯한 블랙 인테리어를 신규 적용했다. 이를 통해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더불어 경쟁모델과 차별화되는 SUV 스타일을 더욱 강화 했다. 패드와 재봉선까지 완전히 신규 디자인한 듀얼플렉스(Dual Flex) 시트는 풀마플렉스(Pullmaflex) 구조의 스프링을 적용, 탑승자의 체중이 고르게 분산되어 장시간 운전시에도 피로하지 않으며 시트의 형상을 오랫동안 유지해 준다. 이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한 티볼리의 시트와 같은 구조로, 이러한 기술을 시트 쿠션까지 확대 적용하여 더욱 편안한 이동을 보장한다. 등받이와 볼스터(bolster)의 경도(hardness)에 차이를 두어 푹신하면서도 견고하게 탑승객의 몸을 지지해 주며, 시트의 폭과 길이, 높이 등을 증대하여 안락감을 향상시켰다. 통기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입체 프린트 기법인 지오닉(Geonic) 패턴의 인조가죽시트도 새롭게 선보였다. 헤드레스트는 스타일과 안락함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
[KJtimes=장우호 기자]호반건설이 화성 동탄2택지 A97블록에 분양한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아파트가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진행된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92가구 모집에 1272명이 청약해 평균 3.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6㎡A 176가구 모집에 594명이 몰려 3.38대1, 76㎡B 42가구 모집에 102명이 청약해 2.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도 174가구에 576명이 청약해 3.31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는 지하 1층부터 지상10~15층까지 7개동 전용면적 76, 84㎡ 393가구로 이뤄졌다. 단지 남측으로 근린상업시설 용지와 상업시설 용지, 북측으로 체육공원, 인근에 학교용지가 위치한다. 단지 구성도 남향 위주의 배치, 판상형 위주 4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에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공간…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들의 미래서비스 아이디어 개발지원을 통해 5G시대 준비에 적극 나선다. 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신규서비스 발굴을 통한 국내 5G 생태계의 조성을 위해 '5G 시대를 열어 갈 초다시점 및 VRㆍAR 융합 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초다시점 서비스’와 'VR/AR융합서비스'의 2개 분야로 나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초다시점 기술은 안경을 쓰지 않고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보는 방향에 따라 영상이 바뀌는 기술이다. 초다시점 기술을 미디어보드나 디지털사이니지 등의 제품에 접목해 복합적인 정보전달이 가능한 융합 서비스들을 공모한다. VRㆍAR 융합서비스 분야에서는 VRㆍAR 기술을 방송, 건축, 관광, 부동산 등 이종 산업 분야에 적용해 3차원 공간체험이나 손짓, 몸동작으로 가상공간 콘텐츠와 상호 작용하는 서비스 등 다양한 융합 서비스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성장가능성이 많은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ㆍ벤처기업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오는 2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서류 접수가 끝나면 서비스 기획안 평가와 경쟁 프레젠테이션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29일 최종 2개 팀을 선발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국내 이동통신 3사에 갤럭시노트7 공급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주 초부터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갤럭시노트7을 공급하지 않고 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예약판매 물량이 아직 다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품 공급이 아예 중단됐다"며 "판매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폭발 논란 때문에 제품을 전수조사하고 있는지, 혹은 단순히 생산 속도가 느린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갤럭시노트7은 충전 중 배터리가 폭발했다는 소비자들의 제보가 연달아 나오는 상황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튜브 등을 통해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국내외에서 총 5건의 폭발 주장이 제기됐다. 충전 중 폭발한 것으로 지목된 갤럭시노트7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면, 뒷면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녹아있고, 앞면은 액정이 노랗게 변해있다. 불에 탄 모양과 거의 비슷하다. 삼성전자는 문제의 단말기를 수거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회사 측은 조만간 조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