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신형 i30가 처음으로 일반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는 11일 신형 i30의 외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현대ㆍ기아차의 디자인 총괄 피터 슈라이어 사장이 신형 i30의 디자인 콘셉트를 직접 소개하는 영상도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소개 영상에서 “신형 i30는 매끄러운 선, 정제된 면, 조각 같은 형상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 의해 시간이 지나도 인정받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신형 i30는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한층 당당하면서도 정제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어떠한 각도에서도 최상의 자세를 드러내는 완성도 높은 비례감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캐스캐이딩 그릴’을 최초로 적용해 더욱 세련되고 정교한 전면부 이미지를 완성했다. ‘캐스캐이딩 그릴’은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의 웅장한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향후 출시될 현대차의 신차들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신형 i30는 내달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등 전세계에 순차적
[KJtimes=장우호 기자]미래 산업 전략을 논의하는 로라 국제 연합체 세계 총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SK텔레콤은 IoT 전용망 표준인 로라 국제 연합체(LoRa Alliance)의 세계 총회를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하고, 이를 통해 IoT 전용망 로밍 등 글로벌 표준화에도 선도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11일 SK 텔레콤에 따르면 유럽 내 IT 기업들과 IoT 전용망 네트워크 로밍 시스템 개발을 위해 연내에 유럽과 한국에 로밍 네트워크 시범망을 구성할 계획이다. 10월 총회는 이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회는 IoT 전용망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 표준 논의 외에도 마케팅, 보안, 전략 등의 아젠다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자리다. SK 텔레콤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로라 네트워크 전국 상용화 노하우, IoT 서비스 현황, 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통한 에코시스템 활성화에 대해 세계 360개 이상의 로라 회원사들과 공유하고 글로벌 IoT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IoT 전용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IoT 산업 활성화에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8월 분양 예정인 청라지구 ‘한양 수자인’ 아파트 1500세대를 대상으로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공급은 스마트홈 전문가가 아파트 설계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지역 특성과 주거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다. 때문에 입주자의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한양 수자인 아파트에 적용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는 음성인식을 통한 가전제어, 엘리베이터 등 공용시설 제어 기능 등을 통해 입주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입주자들은 음성인식 서비스를 통해 ‘불꺼’, ‘가스 잠가줘’, ‘창문 닫아’ 등 말 한마디로 쉽게 가전기기 등을 작동시킬 수 있다. 또한 통합제어 시스템을 통해 외부에서 스마트폰 하나로 조명, 난방, 가스 등 집안의 주요 시설부터 엘리베이터, 공용출입문까지 제어가 가능하다. 청라국제도시의 잦은 날씨 변화도 고려했다. 스마트홈 앱을 통해 적정 온도 및 습도를 자동으로 유지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 기능 도입 예정이다. 이 기능은 외부 기온 변화에 따라 에어컨이나 가습기가 스스로 작동돼 거주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조영훈 SK
[KJtimes=장우호 기자]부영그룹이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31블럭에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1104세대 공급에 나섰다. 8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미사강변도시는 약 546만3000m2 규모에 수용인구 9만6000여명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하남미사 A31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4~29층 10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60m2형196세대, 전용84m2형 908세대 등 총 1104세대로 꾸려진다. 임대가격은 표준임대조건과 전환임대조건을 병행해 시행한다. 전용면적 60m2는 표준임대보증금 7750만원에 월임대료 53만6000원, 전환임대보증금 1억5500만원에 월임대료 47만1000원이며, 전용면적 84m2AㆍBㆍC는 표준임대보증금 1억2330만원~1억2420만원에 월임대료 65만1000원~65만6000원, 전환임대보증금 2억4670만원~2억4840만원에 월임대료 54만8000원~55만2000원선이다. 입주예정시기는 2017년 8월이다. 외곽순환도로 상일IC와 올림픽대로 강일IC를 이용하면 잠실과 강남을 자동차로 약 10~30분대에 접근할 수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오는 2018년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개통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지난 2014년 2월 출시한 통화플랫폼 ‘T전화’가 가입자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SK텔레콤은 8일 T전화 가입자 1000만 돌파를 밝히며, 지난 2014년 2월 출시 이후 통화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것에 대한 고객들의 응답이라고 자체평가했다. 통화플랫폼 T전화는 사용자들에게 스팸/스미싱 위험번호 알림 및 상호 검색, 그룹통화 등 통화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T전화 출시 이후 100만명 유치에만 9개월을 들였다. 이후 지속적으로 사용자 혜택을 추가한 결과 4개월 후인 지난해 3월 500만명 유치에 성공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2월 17일 발표한 SK텔레콤 가입자수 970만명의 절반 가량이 T전화를 이용한 셈이다. 실제로, 보이스피싱이나 사기 가능성이 높은 번호로부터 전화가 올 경우 이를 벨소리와 함께 알려주는 ‘안심벨소리’ 기능, O2O 회사의 직원 방문 시 통화화면에 직원임을 확인시켜주는 기능 등 이전에 없던 기능들을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 3월부터 보이스피싱 정보 표시와 안심차단 기능을 추가해 보이스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뮤직이 5일 오전 8시 국내에서 정식서비스를 전격 개시했다. 애플뮤직은 애플이 운영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다. 작년 6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 진출은 저작권 계약 문제 때문에 다소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뮤직은 아이폰 등 애플의 각종 기기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휴대전화로도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 애플뮤직 앱(응용프로그램)을 내려받으면 된다. 애플뮤직은 국내 서비스의 월 사용료를 개인 멤버십은 7.99달러(약 8천900원), 가족 멤버십 11.99달러(약 1만3천300원)로 정했다. 해외 서비스 사용료보다 2~3달러 싸다. 이 중 가족 멤버십은 최다 6명이 함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에 처음 가입한 사람은 3개월 동안 무료체험을 할 수 있다. 애플뮤직은 3천만곡 이상의 음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대 음원 서비스 업체 멜론의 3배 수준이다. 음악 전문가를 통한 선곡 서비스,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와의 연동은 애플뮤직만의 장점이다. 애플뮤직은 음악 전문 라디오 채널 '비츠1'을 제공한다.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DJ들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사전판매와 동시에 전국에서 대규모 소비자 체험행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7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된 홍채인식과 한층 진화한 S펜 등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갤럭시노트7 사전판매는 6~18일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국내 이동통신사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시된다. 갤럭시노트7 출고가는 98만8천900원이며, 국내에서 출시되는 색상은 실버, 골드, 블루 등 3종이다. 블랙 색상은 10월 초에 출시된다. 사전구매 고객은 16일부터 차례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사전구매 고객 중 23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은 S헬스 기능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밴드 '기어핏2'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국내 이동통신사 주요매장 등 2천800여 매장에서 사전 전시를 한다.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을 포함해 전국 주요 복합쇼핑몰, 백화점, 대학가 등에서 대규모 체험행사도 벌인다. 체험행사는 ▲ 홍채인식 기능을 활용한 잠금 화면 해제하기 ▲ S펜을 활용한 일상 속 번역기능 체험하기 ▲ 꺼진 화면 메모 기능을 활용
[KJtimes=김봄내 기자]카카오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재밌게 꾸밀 수 있는 셀프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인 '카카오톡 치즈'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톡 치즈 앱을 이용하면 움직이는 스티커 필터를 활용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직접 변신하거나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재미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아울러 카카오톡 프로필을 특별하게 꾸밀 수 있는 프로필콘 70종과 셀카를 위한 뷰티 필터 20종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카카오톡 치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라이언' 캐릭터 스티커 필터를 받을 수 있다. 앱의 정식 출시는 이달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프로필은 이용자의 개성,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요소"라며 "카카오톡 치즈 앱으로 나만의 프로필을 만들고 재미있게 채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20'를 서울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음달 7일(한국시간) 전격 공개한다. LG전자는 4일 국내외 언론매체에 V20 공개행사 초청장을 보냈다. V20는 LG전자가 작년 10월 초 출시한 V10의 후속작이다. 이번에 발송한 초청장은 국내와 글로벌 버전 두 가지로 'V20'의 공개행사 날짜가 한국(서울)은 오는 9월 7일, 북미(샌프란시스코)는 9월 6일로 확정됐다. LG전자는 초청장에 팝업 북을 배경으로 'Play more'라는 문구와 함께 'The second story begins, LG V20(두 번째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LG V20)'을 노출하며 새로운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미 LG전자는 'LG V20'에 신규 출시되는 스마트폰 중에 처음으로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탑재한다고 공개한 바 있다. LG전자 대표이사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V20은 더욱 확장된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프리미엄 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와태림종합건설이 공동으로 IoT 솔루션을 빌트인 설치한 오피스텔 1000세대구축에 나선다. 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태림종합건설과 IoT 오피스텔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는 10월 착공 예정인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역 ‘태림 더 끌리움’ 오피스텔과 청라지구 오피스텔 등 약 10000세대가 대상이다. IoT 오피스텔은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한 전기량과 누진세구간 진입 여부 확인, 집안 현관문이나 창문의 보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등 스위치를 켜고 끄는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연동제품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간단한 설정만 해놓으면스마트폰이나 IoT허브에 “청소하자” 등의 명령어를 통해 환풍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커튼을 동시에 작동시킬 수 있다. 아울러 시스템 자체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모드 추천 기능이 제공된다. 거주자의이용 정보가 쌓이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출ㆍ퇴근, 주말, 여행 시 모드를 추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홈IoT 가입자 36만 가구를 돌파하며 국내 홈IoT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ADT캡스 제휴 보안 서비
[KJtimes=김봄내 기자] 네이버가 분당 현 사옥(그린팩토리) 바로 옆에 '제2 사옥'을 짓는다. 3일 성남시에 따르면 네이버㈜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78-4 일원 1만848㎡에 2단계에 걸쳐 업무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1단계 지하 7층∼지상 8층, 전체면적 9만9천578㎡ 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를 지난달 28일 시에 신청했다. 2단계는 추후 1단계 건물 위로 수직 증축할 계획이다. 신축 부지는 현 그린팩토리 남쪽에 연접해 있는 땅이다. 네이버는 시유지였던 이 부지를 2014년 1천235억1천만원(㎡당 1천138만원)에 매입했다. 이 땅은 그린팩토리 부지면적(6천600㎡)보다 1.6배 넓다. 당시 네이버는 사들인 땅에 2018년까지 5천400억원을 들여 지상 28층, 전체면적 15만6천㎡ 규모의 소프트웨어진흥(벤처집적)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는 내용의 제안서를 시에 제출했다. 시는 시유지 매각과 기업 유치로 연간 300억원 이상의 세수와 4천명 이상의 고용 효과를 기대했다. 네이버는 이르면 연내 착공할 예정이나 세부 계획이나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0년 3월 완공된 그린팩토리는 지하 7층∼지상 28층, 전체면적 16만
[KJtimes=장우호 기자]삼성SDS가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사업을 한국, 아시아,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에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3일 삼성SDS에 따르면 삼성 모바일 보안 솔루션은 이미 삼성페이의 사용자 인증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내 정부 부처 및 싱가포르 국방과학연구소에 공급한 바 있다. 삼성SDS는 그 동안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 투자은행 및 독일 보안솔루션 기업 GD사, 영국 유무선 통신사와의 협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 유럽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도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 사장은 “유럽의 금융보안, 뱅킹 시장의 선도기업인 바클레이, GD 및 통신사 등과 맺은 우호적 협력 관계를 활용해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 삼성SDS의 솔루션 사업 성과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KJtimes=장우호 기자]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양대 스마트폰 제조사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제품 대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갤럭시 노트7이 공개될 삼성전자 언팩 행사까지 24시간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2일 오전 11시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노트 7 언팩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 시간으로는 3일 자정이다. 삼성전자의 언팩 행사 초청장과 TV광고에 따르면 새로운 갤럭시 노트는 전작 갤럭시 노트5에서 ‘6’를 건너뛰고 7으로 네이밍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갤럭시S’ 시리즈 혹은 ‘아이폰’과 넘버링을 맞추기 위한 것이라는 의견이 뒤따르고 있다. 다양해진 S펜 기능과 홍채인식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면부의 셀피 카메라의 성능을 강화하고, 갤럭시S7ㆍS7엣지와 마찬가지로 방수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노트7의 스펙은 지난 7월 22일 SKT가 자사 T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유출한 바 있다. 이를 살펴보면 갤럭시 노트7은 올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7엣지와 마찬가지로 제품 양면에 엣지스크린을 적용했다. 제품 사이즈는 73.9x153.5x7.9mm로 무게는 169g, 배터리 용량은 3500mAh다. 전
[KJtimes=김봄내 기자]갤럭시노트7이 3일 새벽 뉴욕에서 전격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2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홍채인식 등 차세대 기술을 담은 5.7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최초로 선보인다. 한국시각으로는 3일 오전 0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출시하면서 9월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전(大戰)의 포문을 연다. 애플보다 한 달 앞서 신작을 공개해 기선을 제압하고, 갤럭시S7을 동반하는 '쌍끌이 전략'으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시장에서 승부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로서 갤럭시노트7을 앞세워 대대적인 올림픽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 갤럭시노트7은 양쪽 측면이 휘어진 엣지 디자인이 적용되고, 메모리는 64GB 단일 용량으로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용량은 3500mAh, 색상은 실버, 골드, 블루 등 3가지가 먼저 나온다. 쿼드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크기는 73.9(가로)×153.5(세로)×7.9mm(두께)로 예상된다. 신작에는 ▲ 홍채인식 ▲ 1천200만 화소 카메라 ▲ 강화된 셀피(셀프카메라) 기능 ▲ 외국어 번역을 지원하는…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노키아와 공동으로 휴대형 통신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2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배낭형 LTE 장비’는 기존 기지국 망과는 별도로 독립적인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난으로 인해 기존 통신망이 단절 되더라도 완벽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스템이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는 반경 5km이며, 최대 400명을 수용한다. 이 시스템은 단순히 기지국 역할만 했던 기존 휴대형 통신 시스템과 달리 통신에 필수적인 기지국ㆍ교환기는 물론, 재난망 핵심 솔루션인 ‘그룹통신기술’ 등 재난 시 통신에 필요한 기능들이 모두 탑재돼 있다. 재난 현장에 투입된 인력들은 배낭형 LTE 장비의 ‘그룹통신기술’을 이용해 음성 통신뿐만 아니라 영상과 사진까지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어, 현장 상황을 보다 정확히 공유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일 국민안전처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공개했으며, 남산 등 인근 등산로에서 실외환경 품질 측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SK텔레콤은 연내 시범 테스트를 완료하고, 내년 예정인 재난망 확산 사업 및 해양 LTE망 구축 사업 등에 이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종봉 SK텔레콤 인프라 부문장은 “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