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싸이’ 효과로 주가가 급등했던 디아이[003160]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디아이는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한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싸이의 아버지가 최대 주주인 디아이의 주가는 지난달 20일 이후 거의 한 달간 하루도 빠짐없이 상승해 왔다.최근에는 지나친 급등에 투자경고, 투자위험 종목으로 잇따라 지정되면서 두 차례 매매거래가 정지됐지만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이 결과 지난달 중순 2200원대였던 디아이 주가는 15일에는 1만3100원으로 6배가량 상승했다.디아이는 2011년 한 해 동안 4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에선 12억원 적자를 봤다. 당기순손실은 31억원에 달했다.자기자본도 14.50%나 줄었고 올해 1,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48.49%, 43.28% 감소하는 등 투자 매력이
[KJtimes=김필주 기자]KB투자증권은 16일 국내 주식워런트증권(ELW) 22개 종목을 발행해 상장한다고 밝혔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상장되는 ELW는 지수형 8종목과 종목형 14종목”이라며 “지수형 ELW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워런트 4종목과 풋워런트 4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종목형 ELW의 경우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워런트로 ▲기아차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전자 ▲신한지주 ▲한화케미칼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차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화학 ▲POSCO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이 해당한다.
[KJtimes=심상목 기자]수협은행(은행장 이주형)이 국제 신용평가사들로부터 잇달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SP로부터 신용등급 A-, 등급전망 ‘안정적’ 부여받은 데 이어 무디스로부터도 신용등급은 A2로 유지됐으나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상향됐다. 현재 국내은행 중 외환은행, 씨티은행, 부산은행 등이 A2 등급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무디스는 부실채권비율의 개선, 위험도가 높은 PF대출과 건설업 관련 대출의 비중 감소 등에 따른 자산건전성 개선과 전반적인 신용손실 감소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된 점을 평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한국의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부분과 자산건전성과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재계호사가들의 시선이 A그룹 B회장에게 쏠려 있다. B회장이 강도 높은 사정당국의 수사를 받는지 여부가 관심사다. 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에 대한 관심은 사정당국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에 있다고 한다. 그 근거로 B회장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직전 계열사에서 빌렸던 대여금을 상환하고 B회장의 부인도 법정관리 신청 직전 계열사 주식을 전량 처분한 사실이 드러났다는 것을 꼽고 있다.아울러 A그룹 계열사인 C사가 법정관리 신청 전 몇 달 동안 대규모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발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정당국이 수사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현재 금융당국이 C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직전 B회장의 부인이 또 다른 계열사인 D사 주식을 전량 매도한 행위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상태라는 전언이다. 만일 B회장 부인
[KJtimes=심상목 기자]한화생명이 실시하고 있는 ‘3인3색 CS강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강좌는 사내 CS강사 3명이 ‘CS마인드, 전화응대, 대면응대’ 세 가지 분야를 강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강좌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강의에 감성적인 주제를 더했다는데 있다. ‘CS를 스케치하고, CS에 컬러를 입히고, 향기를 채운다’는 주제로 한화생명만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고객서비스 교육인 이번 강좌는 본사 1300명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 간 시행된다. 새 출발과 함께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CS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CS교육은 임직원의 모든 사고와 행동의 중심을 고객에게 두고자 실시한 것으로 비전 달성을 위한 첫 번째 미션이기도 하다는 게 한화생명의 설명이다.
[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이 요즈음 들어 불쾌한 심기를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그 원인은 종손인 C사장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얼마 전 C사장은 사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얘기에 휘말렸다고 한다. A그룹 주력계열사인 D사를 맡고 있는 그가 사기사건에 연루돼 조사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호사가들은 C사장은 소셜커머스 사업과 관련 사기혐의로 고발당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한 호사가는 “C사장은 2010년 10월 E사를 인수하며 소셜커머스 사업에 발을 디뎠다”면서 “당시 그는 E사의 부채 수십억 원을 떠안는 조건으로 이 회사 대표의 지분 70%를 인수했었다”고 귀띔했다. A그룹 관계자는 “B회장의 심기가 나쁘다는 것은 와전된 것”이라면서 “종손이라고 해도 집안 문제이지 그룹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선을 그었다.
[kjtimes=김필주 기자]광주은행이 ‘제8회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HOPE-DAY’를 열었다. 지난 12일 오후 7시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행사를 가진 것. HOPE-DAY 행사를 주최한 광주은행 노동조합과 광주은행은 이날 마련된 수익금과 광주은행 전 임직원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 439만357원을 강운태 광주시장에게 전달했다. 광주은행 노동조합이 지난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이날 HOPE-DAY 행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희망나눔 사랑실천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지방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취지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광주은행 이상채 노동조합 위원장과 송기진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장병완 민주통합당광주시당위원장, 강기정 민주통합당최고
[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재계호사가들의 시선이 A그룹 B회장에게 쏠려 있다. B회장이 얼마 전 일본으로 출국하자 그 배경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올해 들어 5번째 일본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호사가들의 시선을 그다지 곱지만은 않다. 최근 시작된 국정감사를 앞두고 증인출석을 피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B회장에 대해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정무위원회에서 증인 채택을 논의 중이며 다른 특위에선 증인으로 채택된 상태라고 한다. 특히 이번 특위는 연말까지 가동될 예정이어서 장기외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재 “B회장은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거쳐 중국을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업무차”라는 입장을 보이며 확
[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의 행보가 재계호사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A그룹 계열사인 C사가 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는 D사 지분매입을 지시하고 이를 행동에 옮긴 이유에서다.호사가들에 따르면 C사는 지난 21일 이후 이달 초까지 D사 지분 249만5000주(5.2%)를 신규로 매입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C사와 특수관계자인 B회장(6.09%)와 또 다른 계열사인 E사 (0.58%)가 보유한 지분율을 15.34%에서 20.54%로 올라갔다는 것이다. 호사가들은 D사와 A그룹 계열사인 F사 지분을 대거 매입한 자산운용사인 G사의 움직임에 A그룹이 제동을 걸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는 분위기다.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G사는 얼마 전 F사 지분 21만주를 신규취득하며 보유지분을 5.63%까지 끌어올려 3대주주로 올라선 상태”라면서 “G사는 D사의 2대주주이기도 하다”고 답변했다.
[kjtimes=심상목 기자]“향후 3년간 2.7% 안팎으로 전망한다.”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일성이다. 현재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를 방문하고 있는 김 총재는 12일 특파원단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소비자물가와 관련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이는 향후 3년간 소비자물가를 2.7%에서 관리하겠다는 의향을 내비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이 2% 정도의 물가를 목표로 하는 것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의 이 정도 물가 수준은 선진국형으로 안정되고 있는 것이라는 그의 설명이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 총재는 경제성장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김 총재는 “우리나라 물가의 구성 요소는 50% 정도가 유가와 곡물가격 등 공급 측면의 변수에 좌우되기 때문에 통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경제성장의 경우
[kjtimes=심상목 기자]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가 SK종합화학㈜가 발행할 예정인 제9-1, 9-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이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일관생산체제, 다각화된 제품구성 및 주력제품의 견고한 시장지위 등 매우 우수한 사업안정성과 더불어 원재료 조달에서 제품판매에 이르는 계열기반의 수직계열화 구축 등이 반영됐다는 게 한기평의 설명이다. 한기평에 따르면 파라자일렌(PX) 등 신·증설투자 관련 중·단기 재무부담은 제한적인 수준이다. 아울러 향후 자체 영업현금흐름에 기반을 둔 단계적인 재무구조 개선추세가 지속될 전망인 점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차입원리금의 적기 상환능력이 매우 우수한 수준이다. 주주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등 화학소그룹 관계사가 우수한 사업경쟁력 및 대외 신인도를 보유한 점
[kjtimes=심상목 기자]범양건영(002410)이 ·2차 감자 및 유상증자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는 12일 공시에서 밝혀졌다. 범양건영은 이날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두 차례의 감자와 출자전환을 결정했다는 내용을 알렸다. 공시에 따르면 범양건영은 특수관계인 주식 377만6767주를 무상 소각한다. 그 외 소액주주 주식 762만9951주는 보통주 4주를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단행한다. 감자비율은 75.00%.뿐만 아니다. 범양건영은 오는 18일 1차 감자에 이어 26일에는 보통주 18주를 1주로 재병합하는 2차 감자를 실시한다. 2차 감자비율은 94.44%다. 이어 19일에는 신주 1693만3981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시행할 계획이다.
[KJtimes=김필주 기자]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는 가을을 맞아 가족단위 야외 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11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가족과의 놀이공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31일까지 KB국민카드로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구매 시 본인 50% 할인을 제공하고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우대쿠폰을 출력하여 제출 시 동반자 3인까지 약 2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KB국민 에버랜드카드, KB국민 와이즈카드 등 에버랜드 제휴카드로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주간 자유이용권 구매 시 기존의 본인 50% 할인 이외에 5000원을 추가 할인해주고 동반자 3인까지 약 20% 할인을 제공한다. 국민카드는 또 잣나무 숲 속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을 체험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0월 10일부터 10월 23
[KJtimes=심상목 기자]볼라벤과 덴빈, 엔빈 등 대형 태풍이 국내를 거쳐갔으나 자동차 손해율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서는 이로 인해 자동차 보험료가 인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중소형 보험사들은 보험료 인하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IFRS)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동부화재 79.5%로 전월 82.5%보다 3% 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LIG손해보험의 손해율이 84.7%에서 83%, 더케이손해보험은 85.6%에서 84.5%, AXA다이렉트는 88.1%에서 86.4%, 그린손해보험은 120%에서 112%로 개선됐다. 자동차 보험 시장 1위인 삼성화재의 손해율은 9월에 84.5%로 전월 78.8%보다 다소 나빠졌고 현대해상도 이 기간 82.1%에서 84%로 악화했다. 업계 전체로는 8월에 이어 9월에도 80% 중반대를 기록했다. 8월에는 태풍 ‘볼라벤’과 ‘
[KJtimes=김필주 기자]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공시 오류로 약 4만명이 대출 이자를 더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픽스(COFIX)는 대출의 기준 금리이다. 은행권은 코픽스 오류로 이자를 부당하게 거둬들인 사실을 뒤늦게 시인하고 해당 금액을 전액 되돌려주기로 했다. 그러나 코픽스 공시 잘못이 과거에 더 있었을 가능성과 은행연합회가 코픽스 오류 사실을 알고도 열흘간 수정하지 않아 고의로 은폐하려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이 8월 코픽스 금리 재공시에 따른 환급금 규모를 잠정 집계한 결과 환급 대상이 약 3만6300건으로 파악됐다. 같은 차주(借主)가 두 건 이상 대출받기도 하지만 환급 대상 계좌 가운데 이런 사례는 극소수이며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