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한화건설이 쿠웨이트 KNPC(국영석유회사)가 발주한 정유 플랜트(New Refinery Project) 5개 패키지 공사 중 1번 패키지 공사 계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전체 수주액은 42.3억불로 이 가운데 10%가 한화건설의 공사지분이다. NRP(New Refinery Project)는 쿠웨이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총사업비 140억불 규모의 초대형 공사로 일일 생산량 61만5000배럴 규모의 저유황 연료 생산시설을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또 5개 패키지 공사로 구성되며 올해 발주되는 해외 건설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 한화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스페인의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TR), 중국의 시노펙(SEG:Sinopec Engineering Group)과 컨소시엄을 이뤄 1번 패키지 공사를 수주하게 됐다. 1번 패키지는 원유 정제를 위한 첫 번째 과정인 상압 증류 및 수첨 탈황을 위한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로, 설계·구매·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제공하는 그룹형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밴드(BAND)가 대만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캠프모바일은 최근 대만에서 현지 언론매체 30여곳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행사를 열고 밴드 성장세를 공개했다. 밴드는 올 3월 주제형 커뮤니티로 확장한 이후 대만에서 신규 다운로드 수가 이전 6개월간 누적 다운로드 수보다 250% 늘었다. 월간활성사용자(MAU)도 3월 이후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에서 생성된 오픈 주제형 밴드는 1만3천개를 넘어섰으며 모바일 유행에 민감한 10∼20대 이용자 비율이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이처럼 밴드가 대만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유는 이용자들이 관심사나 취향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주제형 커뮤니티를 활발히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밴드는…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올해 3분기까지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9년 연속 1위가 유력해졌다. 26일 LG전자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티븐슨 컴퍼니(Stevenson Company)가 집계한 결과 LG전자는 올해 3분기까지 드럼세탁기 시장 점유율(브랜드별 매출액 기준) 25.6%로 1위를 지켰다. 3분기 드럼세탁기 점유율은 27.7%로 LG전자가 지난 2003년 미국 시장에 드럼세탁기를 선보인 이후 분기 점유율 기준으로 두 번째로 높았다. LG전자는 특히 9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강세를 보였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점유율 31.4%로 2위 업체보다 두 배가량 높았다. 3분기에는 점유율이 33.6%에 달해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3대 중 1대는 LG 제품이 차지했다. LG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2007년부터 8년째 매출액 기준 드럼세탁기 시장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올해도 1위 달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차의 ‘아반떼’가 미국에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9개월 누적 최다 판매량 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게 그것이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1∼9월 미국 시장에서 팔린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17만9128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만7119대보다 14.0% 증가한 수치이다. 눈길을 대목은 종전에 같은 기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던 2013년(17만1933대)과 비교해도 4.2% 늘어났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미국에서 불티나게 판매되는 아반떼는 구형 모델(MD)이라는 점이다. 국내에선 지난달 신형 아반떼(AD)가 출시됐지만 아직 미국 시장에는 공급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월 2만대 넘게 판매되는 등 2010년 12월 아반떼 MD모델 출시 때보다 더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자동차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특히 미국시장에서 2만6726대가 팔렸다. 이에 따라 미국에 진출한 한국차 중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단일 차종 중 최초로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넘겨 한국의 대표 차종으로 등극했다. 업계 한 관계
[KJtimes=이지훈 기자]애플의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가 국내에 공식 상륙한 첫날 올해에도 진풍경이 펼쳐졌다. 23일 아침 이동통신 3사의 신형 아이폰 출시 행사장에는 밤새 줄을 지어 기다린 열혈 아이폰 마니아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특히 KT의 1호 고객으로 선정된 배은희(30·여)-김종필(33·경기 군포시)씨 부부는 행사 이틀 전부터 기다렸다고 밝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21일 오후 6시에 도착한 이 부부는 이틀간 휴가까지 내고 KT의 행사장인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앞에서 대기하는 열성을 보인 끝에 각각 아이패드 에어2, 애플 워치, 월 7만7천원 상당의 699 데이터 요금제 1년 무료 사용권 등 푸짐한 선물을 받았다. 이들과 함께 밤을 지샜으나 1호 가입 타이틀을 놓친 KT의 2∼6호 가입자는 애플워치를 손에 넣었고, 출시 행사에 참여한 사람 전원은 보조 배터리와 아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의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가 23일 국내에 전격 출시됐다.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상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공식 선보였다. 3사는 애플의 언락폰에 비해 모델별로 약 6만∼8만원 낮은 출고가로 신형 아이폰을 내놨으나 지원금은 소비자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최대 13만원대로 책정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3사가 일제히 동일한 출고가를 책정해 아이폰6s 16GB 모델은 86만9천원, 64GB 모델은 99만9천900원, 128GB 모델은 113만800원에 시장에 나왔다. 아이폰6s플러스의 출고가는 16GB 모델이 99만9천900원, 64GB 모델이 113만800원, 128GB 모델이 126만1천700원이다. 단말기에 붙는 공시 지원금은 10만원대 최고가 요금 기준으로 아이폰6s의 경우 LG유플러스가 13만7천원(16GB·64GB·128GB 동일)으로 가장 많이 실었고, 이어 KT가 이보다 약간 적은 13만5천원, SK텔레콤은 12만2천원을 각각 책정했다. 이 같은 액수는 작년에 KT가 작년 아이폰6 출시 때 최고 지원금을 25만원 제공한 것에 견줘 거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저가수주에 따른 손실 확대와 장기간 이어지는 실적 악화, 여기에 삼성중공업과의 합병 시도 무산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삼성엔지니어링이 일단 독자생존의 몸부림에 나섰다. 합병 무산 이후 재합병 가능성이 여러 차례 거론됐지만 뜻대로 진행하기 만만치 않았던 셈이다. 삼성그룹 주변에선 합병이 안된다면 매각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며 매각설도 일부 제기되던 상황이었지만 삼성엔지니어링은 일단 체급을 낮추고 자체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독자생존의 몸부림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2일 삼성엔지니어링은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3분기 잠정 영업손실이 1조51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적자 전환한 실적이다. 같은 기간 1조3342억원 당기순손실로 적자 전환했으며 매출액은 8569억원으로 61.2% 감소했다.삼성엔지
[KJtimes=이지훈 기자]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출시를 계기로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도 렌털 서비스가 개시될지 주목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휴대전화 소액 결제 업체인 다날의 계열사인 다날쏘시오 등 유통업체가 다음 달 사업 시작을 목표로 휴대전화 렌털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 SK텔레콤도 이르면 다음 달 사업 개시를 염두에 두고 휴대전화 렌털 서비스의 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날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자회사인 다날쏘시오가 매달 일정액을 받고 스마트폰을 빌려주는 렌털 서비스를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시작할 예정"이라며 "현재 이동통신사와 서비스 세부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측은 "아직 사업성을 계속 검토하고 있는 단계로 서비스 도입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출시 직후인 11월부터 SK텔레콤이 SK그룹의 지주회사로 중고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SK주식회사C&C와 손잡고 스마트폰 렌털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휴대전화 시장이 중저가폰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신제품 '삼성 기어S2'(기어S2)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부 모델은 '없어서 못 파는' 품귀현상마저 엿보인다. 21일 이동통신 및 전자업계에 따르면 기어S2는 현재 하루 평균 2000대씩 팔리고 있다. 3개 모델 가운데 SK텔레콤이 단독 출시한 '기어S2 밴드'가 1000대, 나머지 기어S2 클래식과 기어S2 일반형이 1000대 판매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평균 판매량 2000대는 전작 기어S 때의 2배가 넘는 규모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국내에 선보인 역대 스마트워치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기어S2는 애플워치 대비 가격이 저렴한 데다 다른 경쟁사 제품보다 가볍고 디자인도 좋다는 평가가 많다"며 "안드로이드는 OS는 물론 iOS도 지원할 예정이라는 소문도 인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KJtimes=김봄내 기자]샤오미가 공개한 신제품이 화제다. 20일 주요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이날 베이징에서 신제품 행사를 통해 1인용 전동스쿠터와 UHD TV를 공개했다. 제품명 '나인봇 미니'의 1인용 전동스쿠터는 지난 4월 샤오미가 인수한 세그웨이 제품을 새롭게 탈바꿈 한 것으로, 약 13kg의 무게에 자동차 트렁크에도 실을 수 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22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최대 속도는 16km/h를 지원한다. 나인봇 미니의 가격은 1999위안(한화 약 35만 원)이다. 이는 기존 6499달러(약 730만 원)이던 세그웨이 제품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이와 함께 4K 해상도의 60인치 UHD TV도 선보였다. 두께 11.6mm의 '미TV3'의 가격은 4999위안(약 89만원)이다. 또, 고성능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여행용 캐리어(약 5만 3000원)도 나왔다. 이날 공개된 세가지 신제품은 내달 3일부터
[KJtimes=김봄내 기자]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마시멜로'를 탑재한 스마트폰 '넥서스5X' 출시에 맞춰 이동통신사들이 저마다 색다른 판매 전략을 내놨다. SK텔레콤은 업계 최고 공시지원금을 책정했고 KT는 출시 첫날부터 출고가를 단독 인하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넥서스5X 16GB 모델에 최고 33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월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하면 최저 12만87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조건이다. 월 6만원대 요금제 선택 시 22만4000원, 월 3만원대 요금제 선택 시 11만6000원의 공시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이에 따른 최저 판매가는 25만600∼37만4800원 수준이다. KT는 공시지원금을 덜 지급하는 대신 출고가를 낮추는 전략을 선택했다. 넥서스5X 16GB 모델의 출고가는 SK텔레콤에서 50만8200원이지만, KT에서는 47만5200원이다. KT는 월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공시지원금을 24만2000원으로 책정했다. 최저 판매가는 19만6900원이다. 월 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23만1400원에, 월 3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34만6400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1차 예약 가입이 이통3사에서 모두 마감됐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19일 오전9시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예약 가입을 시작했다. 우선 SK텔레콤은 예약 가입 시작 30분만에 2차 예약 가입까지 조기 완료됐다. KT는 예약 가입 10분도 되지 않아 5만대를 돌파했다. 2차 예약가입은 10시30분부터 시작됐다. KT가 모바일 고객 선착순 1만명에 한해 진행한 '문자 예약 서비스'는 개시 2초만에 마감됐다. LG유플러스는 개시 5분만에 1차 예약 가입을 완료하고, 10시40분부터 2차 예약 가입을 시작했다. 한편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은 아이폰6s 128GB, 색상은 로즈골드로 나타났다.
[KJtimes=이지훈 기자]아이폰6s 예약판매가 화제인 가운데 빅뱅 지드래곤의 인증샷도 덩달아 화제다. 18일 빅뱅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ew phone, rese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올린 사진 속에는 아이폰6가 담겨있다. 지드래곤의 핸드폰은 아이폰6s플러스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다. 한편 올레샵은 23일 즉시 개통되는 아이폰6S의 예약이 전량 매진됐으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일반 예약이 시작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 매장에서 아이폰6S 시리즈를 예약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3차례에 걸쳐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1차는 19일 오전 9시부터 1차 수량 소진시까지, 2차는 1차 수량 소진 이후 2차 수량 소진 시까지, 3차는 2차 수량 소진 이후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1차 고객은 23일 출시 당일 100% 개통, 2차 고객은 24일 100% 개통을 완료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또 1·2차 예약 가입 후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 케이스 및 액정보호필름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KT는 현 KT모바일 고객이 모델명과 용량, 색상 정보를 입력해 ‘##5656’으로 문자를 보내면 1만명 한정으로 바
[KJtimes=김봄내 기자]슈피겐코리아는 이베이코리아 오픈마켓 옥션 및 지마켓과 함께 아이폰6S·6S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로즈골드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옥션 및 지마켓에서 독점으로 진행되는 ‘로즈골드 스페셜 에디션’ 프로모션은 새롭게 선보인 아이폰6S·6S플러스 예비유저 및 기존 아이폰6·6플러스 유저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것으로 기기 보호력은 물론 스타일까지 갖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벤트는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정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스페셜 에디션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특히 아이폰에 어울리는 탁월한 디자인과 우수한 보호력을 겸비한 로즈골드 색상의 ‘울트라하이브리드’ 및 ‘네오하이브리드EX’ 등 슈피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