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워치인 '기어 S2'를 오늘 국내 출시한다. 출고가는 33만3300원이다. '기어 S2 클래식'은 37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롯데백화점 시계편집매장 갤러리어클락, KT, LG유플러스 대리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지난달 18일 국내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 판매에서는 약 1시간 만에 한정 수량 1000대가 매진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레싼드로 멘디니와 협업한 '기어 S2 멘디니 에디션' 스트랩 4종(블랙·다크브라운·네이비·블루블랙)도 이달 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레드, 웜 그레이 색상의 기어 S2 전용 스트랩과 브라운, 그레이 색상의 기어 S2 클래식 전용 가죽 스트랩도 함께 내놓는다. 아울러 국내 소비자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티머니, 캐시비, 골프나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무료로 제공한다. 세콤, ADT 캡스 등과 제휴해 사무실과 주택의 보안 설정을 기어 S2로 할 수 있도록 하고 기어 S2에 출입 카드 기능도 곧 탑재한다. 이밖에 기어 S2로 입출금 내역을 확인하고 현금자동지급기(ATM) 출금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 아이폰6S 시리즈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공급 물량을 삼성과 대만 반도체업체 TSMC가 양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애플 블로그 사이트 맥루머스닷컴(www.macrumors.com)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A9 칩(chip)은 TSMC 제품이 58.96%, 삼성전자 제품이 41.04%인 것으로 파악됐다. 맥루머스닷컴은 약 2500대의 아이폰 신작에 들어있는 칩을 분석해본 결과 이같은 비율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동안 IT전자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A9에 어느 정도의 물량을 공급할지를 두고 추측이 분분했다.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으로 종합 반도체회사 순위에서도 인텔, 삼성전자에 이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실적 전망이 어둡다. 증권사들의 전망치는 실적 발표가 다가올수록 점차 낮아지는 분위기다. 시장의 이 같은 전망은 여전히 스마트폰 사업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호령하는 굵직한 신제품을 줄줄이 쏟아내면서도 수익성은 개선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은 성숙기에 접어든 시장의 영향이 크다. 30일 각 증권사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7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잠정실적은 확정 실적공시에 앞서서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전자가 시행하는 일종의 실적 예고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으로 6조원대 중반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6조8979억원이었다.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KJtimes=김봄내 기자]아이폰6s 2차 출시국이 발표됐다. 애플은 지난 28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2차 출시국(40개국)을 공개했다. 애플에 따르면 내달 9일부터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보스니아,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그리스, 그린란드, 헝가리,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맨섬,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디브, 멕시코, 모나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러시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등에서 판매한다. 이어 10일에는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16일에는 인도, 말레이시아, 터키에서 6s가 출시된다. 한국은 2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출시일은 여전히 미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그룹형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밴드(BAND)가 출시 3년여 만에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12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밴드는 현재 전 세계 178개국에서 사용 중이다. 올해 3월 지인 기반의 폐쇄형 밴드 외에 누구나 관심사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밴드 기능을 추가한 결과 공개 커뮤니티 밴드가 50만개 이상 생성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다. 최근에는 미국, 홍콩, 인도 등 13개국 구글플레이에서 '금주의 추천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밴드는 대만과 인도 등지에서 이용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밴드의 신규 가입자 비중은 대만이 8.6%, 인도가 9.3%를 차지한다. 두 나라의 8월 기준 다운로드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70%, 1천422%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클래시 오브 클랜(COC), 리그오브레전드(LoL)와 같은 유명 게임 커뮤니티와 유튜브 스타, 게임 캐스터 등 온라인상의 유명인사들도 밴드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팬 관리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도 8월 기준 밴드 이용자의 총 체류시간이 3월 대비 8천400만분 이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신흥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인도에서 실시한 JD파워 브랜드 인지도에서 2위에 올른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JD파워 인도 브랜드 이미지 비교평가(BIPS)에서 마루티 스즈키(839점)에 이어 767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신차 구매 후 30~42개월이 지난 8천507명의 인도인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비교 평가를 한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 브랜드 이미지 점수와 구매 확률의 상관관계가 컸다. 온라인을 통해 정기적으로 차량 사용 후기를 공유한다는 응답률이 55%에 달해 브랜드에 대한 1차 구매자의 인식이 다른 사람들의 구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이런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난달 인도 내수시장에서 승용차 4만505대를 판매해 월간 판매량에서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의 3만3750대보다 20% 증가한 것이다. 현대차가 1998년 인도에 진출한 이후 한 달에 4만대 이상 판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 현대차 크레타는 인도에서 지난 7월 출시 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크레타는 지난 7월
[KJtimes=김봄내 기자]다가오는 10월 분양시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어드급’ 대단지 각축장이 예고되면서 추석 연휴 이후 ‘대결전’이 예상되고 있어서다.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0월에는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일제히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실제 10월 중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가운데 2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는 모두 6곳이다. 총 가구 수는 2만5864가구에 달한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 분양만 1만3000가구가 넘는다. 이는 지난해 10월(2개 단지, 4270가구)보다 3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그러면 관심을 가질만한 곳은 어디일까.우선 10월 경기 수원 권선구 오목천동에서 분양하는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는 한화건설이 짓는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59∼84㎡ 2400가구 규모다.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첫 뉴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Samsung Pay)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결제액 300억 원을 넘어섰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지난달 20일 국내 출시 이후 한 달 동안 누적 결제액 35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페이로 이뤄진 결제 건수는 총 150만 건으로 이 가운데 60%는 갤럭시노트5 사용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갤럭시노트5는 갤럭시S6엣지플러스와 함께 삼성페이가 내장돼 출시된 첫 스마트폰으로 삼성페이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 첫 달 판매량이 삼성전자의 대표 모델인 갤럭시S6에 버금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페이 누적 가입자는 지난주 50만 명을 돌파, 현재 6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루에 한 번 이상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가입자가 10%에 달한다"면서 "소위 액티브 유저라 불리는 가입자들도 36%에 이른 것으
[KJtimes=김봄내 기자]주주들의 반대에 부딪쳐 합병이 무산됐던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재합병 이슈가 이번 주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재합병 가능성이 부상했다가 다시 잦아들었다. 모두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의 입을 통해서다. 헷갈리는 양사의 재합병 이슈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24일 관련업계와 증권가 등에 따르면 양사간 재합병 이슈는 지난주 조선업계의 한 행사에 참석한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의 발언이 발단이 됐다. 지난 15일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 박 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에 대해 “합병을 하는 것이 맞다”며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이른 시간 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의 발언 이전까지 양사 모두 무산된 합병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왔었다. 그는 결국 이 같은 계획을 전면으로 뒤집는 발언을 한 셈이다. 이 발언 이후 시장은 양사에 큰 관심으로 쏠렸다. 주가가 요동친 것이다. 시장이 움직이자 한국거래소는 양사에 재합병 문제의 답을 구했고 양사는 지난 17일 “합병 추진 관련 기사는 사실과 다르며 현재 합병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각각 공시했다. 최고경영자의 발언이 합병 재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의 아이폰 6s와 6s 플러스가 25일 오전 8시(각 지역 현지시간) 1차 출시 지역들에서 시판된다. 특히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예약하지 않은 고객들도 선착순으로 제품을 살 수 있다. 예년에는 전 세계의 애플 리테일 스토어들이 발매일 전날 저녁에 문을 닫은 직후부터 고객들이 줄을 늘어서서 밤새워 기다리다가 아침에 상점문이 열리자마자 입장했으며,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들은 일찍 오는 것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차 출시 지역 중에서도 중국, 홍콩, 일본, 그리고 미국 주들 중 판매세가 붙지 않는 곳에서는 사전 예약을 해야 25일에 신제품을 살 수 있다.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의 한국 발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작년에 나온 아이폰 6와 6 플러스는 1차 출시국들보다 1개월 12일 늦은 10월 31일에 한국에 출시됐다. 애플은 2007년 아이폰 발매 후 작년까지 매년 신모델을 낼 때마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는데, 아이폰 6s와 6s 플러스가 이런 전례를 이어 갈지 주목된다. 애플은 최근 수년간…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2'가 예약판매 '완판' 기록을 세웠다. 손목 위의 전쟁으로까지 표현되는 웨어러블 기기의 흥행 가능성은 높이는 동시에 이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갤럭시 기어를 시작으로 공세를 폈던 삼성의 스마트워치가 드디어 축포를 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커진다. 18일 삼성전자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삼성 스토어(http://store.samsung.com/sec)에서 1000대 한정으로 예약판매에 돌입한 삼성 기어S2는 판매 시작 1시간40분 만인 오전 10시40분께 완판됐다. 예약판매가 시작된 직후부터 완판 조짐을 보일 정도로 관심이 쏠렸다. 이날 삼성 스토어는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사이트가 접속자 폭주로 인해 마비되는 등 진통을 겪었다. 결국 1시간 남짓한 시간 만에 준비된 1000대의 수량은 모두…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최근 자사 제품의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하면서 북한의 새로운 '평양시간'을 반영했다. 애플은 17일 운영체제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인 'iOS 9'을 배포했다. 배포 이전 버전에서는 서울과 평양이 동일한 시간대지만 최신 버전에서는 평양이 서울보다 30분 늦춰져 있다. 예를 들어 서울의 시간이 오전 11시30분이라면 북한은 오전 11시다. 아직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휴대전화에서는 평양 시간이 서울 시간과 동일하게 나타나는 점을 고려하면 애플이 북한의 정책에 상대적으로 적극 호응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에 따라 동경 127°30′을 기준으로 하는 시간을 공화국 표준시간으로 정하고 광복 70주년인 지난달 15일부터 변경된 시간을 사용해 왔다. 북한은 평양시 제정이 "일제에게 빼앗겼던…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자사 운영체제인 iOS의 정식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했다. iOS9 업데이트 버전은 아이폰4S부터 이후 나온 모든 모델의 아이폰과 호환된다. 또 아이팟 5세대 이후 모든 모델, 아이패드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이후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서 업데이트를 진행 할 수 있다. 달라진 기능을 살펴보면 iOS9에서는 동영상을 촬영할 때 어떤 해상도와 프레임으로 촬영할 지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 또 동영상 재생 중에 핀치 투 줌(두 손가락으로 벌리는 제스쳐)를 통해 동영상 재생 중 확대가 가능하다. 특히 iOS9에는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다. 두 개의 다른 앱이 링크로 열리는 경우에 좌측 상단에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다. 시리도 업데이트됐다. iOS9에 탑재되는 시리는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 패턴을 파악해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
[KJtimes=김봄내 기자]다음카카오의 구독 기반 공개형 카카오스토리 '스토리채널'의 이용자 방문 횟수가 17억회를 돌파했다. 다음카카오는 16일 스토리채널 서비스 출시 1년을 맞아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스토리채널은 개인 혹은 사업자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카카오스토리에서 각종 관심사 기반 콘텐츠를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9월 16일 선보였다. 지난 1년간 카카오스토리 이용자는 스토리채널에 총 17억5000만회 방문해 2억3300만회의 '소식 받기'를 했다. 느낌이나 공유, 댓글 등의 활동으로 소통한 경우도 하루 평균 167만회에 달했다. 이 기간에는 총 54만개의 채널이 개설됐으며 1448만개의 스토리가 발행됐다. 단순히 환산하면 매일 4만개, 매시간 평균 1658건의 글이 발행된 것이다. 이용자의 공감을 이끌어낸 콘텐츠를 발행한 스토리채널
[kjtimes=견재수 기자] 네이버가 ‘모두(modoo!)’ 개설 사이트 30만 돌파를 기념해, ‘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이벤트는 ‘프라인 기반의 소상공인들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보다 쉽게 홍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업주는 10월 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http://www.modoo.at/home/event)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달 23일 30만 개설 사이트를 돌파한 ‘모두’는 중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며 지난 8월 개설 사이트가 늘어났다. 네이버는 ‘모두’ 출시 초반인 5월에 비해 지난 8월의 ‘모두’ 개설 사이트의 모바일 PV가 166% 이상 증가했고 PC를 포함한 PV도 약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모두’ 기반의 홈페이지가 없는 사람은 홈페이지를 만든 후 네이버 검색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이미 ‘모두’ 홈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