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에서 가장 비싼 땅은 중구 명동역 인근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판매점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시 '2016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따르면 이곳은 1㎡당 8천310만원을 기록, 2004년 이래 13년째 서울 시내 공시지가 1위를 지켰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 도봉산 자연림으로 1㎡당 5천910원에 불과했다. 서울시는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90만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 발표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4.08%로, 지난해 4.47%보다는 상승폭이 0.39%포인트 줄었다. 조사 대상 필지 가운데 95.5%는 지가가 상승했고, 2.2%는 보합을 보였으며, 1.4%는 하락했다. 시는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보합세가 지속해 완만한 지가 상승이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자치구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마포구가 5.6%로 가장 높았고, 서대문구 5.1%, 서초구 5.02%, 동작구 4.9%, 용산구 4.7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상승률이 가장 낮은 곳은 중구 2.25%였다. 시는 "마포구는 노후 주택 밀집지역인 아현·염리·망원동의 주택재개발사업 이주·착공과 홍대입구 주변 상권확장, 공항철도 주변…
[KJtimes=김봄내 기자]차원이 다른 화질의 LG 올레드 TV가 메이저리그 팬들을 사로잡았다고 LG전자가 30일 전했다. LG전자는 27~2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에 LG 올레드 TV를 체험할 수 있는 단독부스를 설치했다. 야구장 중앙 출입문 앞, VIP 라운지 등에 체험장을 마련해 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LG전자는 LG 로고와 텍사스 레인저스 로고가 함께 새겨진 티셔츠를 나눠주고 지역 유통점과 연계해 TV 판촉 행사도 열었다. LG전자는 2014년부터 3년째 텍사스 레인저스를 후원하고 있다. 올레드 TV는 응답속도가 LCD 대비 1천배 이상 빨라 역동적인 스포츠 화면도 잔상 없는 영상을 보여준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어 선수들의 땀방울까지 생생하게 포착해낸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LG전자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메이저리그의 매력을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로 보여주며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가 호주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승용차 판매시장에서 기염을 토하며 ‘씽씽’ 달리고 있는 추세다. 특히 지난 1986년 호주 시장에 진출한 지 30년 만에 처음으로 승용차 부문 월간 베스트셀링 1위 자리에 올라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호주에서 현대차의 승용차 판매를 이끄는 모델은 i30과 엑센트다. i30은 4월 한 달간 4143대가 팔려 2298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보다 판매량이 80.3% 증가했다. 올해 1∼4월 누계로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6.9% 증가한 1만2654대가 팔렸다. i30은 4월 차종별 판매 순위에서도 도요타 코롤라(2959대)를 압도적 차이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소형차 엑센트 판매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엑센트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7.7% 급증한 1555대가 판매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차는 올해 1∼4월 누적 판매에서 2만2368대를 판매했는데 도요타에 2000여대 뒤져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도요타의 승용차 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7% 감소하는 등 주춤하고 있어 연간 기준으로 1위를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지난달…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3월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로 개포택지개발지구 분양의 첫 테이프를 끊은 삼성물산이 이곳에서 두 번째 래미안 단지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오는 6월 3일 일원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루체하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래미안 루체하임은 지하 3층, 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49∼182㎡ 8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 141가구, 71㎡ 57가구, 84㎡ 66가구, 101㎡ 19가구, 121㎡ 48가구, 168㎡ 1가구로 총 332가구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전체 가구의 73%가 채광이나 통풍이 원활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가구별 전용 창고를 제공해 레저·스포츠용품이나 여행용 가방 등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품과 부피가 큰 물품을 보관할 수 있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선정돼 발코니 면적 규제가 완화되면서 실사용 공간도 그만큼 넓어졌다. 단지가 들어서는 개포택지개발지구는 교육환경이 좋고
[KJtimes=이지훈 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5의 후속모델인 'QM6'가 오는 9월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노후 모델인 QM5를 대체할 신형 SUV 개발을 완료하고 막바지 출시 준비를 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QM6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QM6는 르노삼성이 르노그룹 내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했다. QM6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차량은 지난달 베이징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뉴 꼴레오스'다. 이 차는 르노삼성과 르노 중국법인이 손잡고 현지 모델로 선보인 것이다. 지난 3월 국내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세단 SM6가 로노 탈리스만의 한국형 모델인 것처럼 QM6도 국내용으로 별도 개발됐다. 르노 연구진과 르노삼성이 공동 개발한 SM6는 불과 석 달 사이에 2만 대 가까이 판매됐으며, 계약 물량은 3만1천대에 달한다. 베이징 모터쇼에서 소개된 뉴 꼴레오스는 차체 길이가 4천670mm로 QM5보다 145㎜가량 길다. 그만큼 실내 공간이 더 넓어졌고 고급 내장재들을 갖춰 최상의 안락감을 선사한다. QM
[KJtimes=김봄내 기자]카카오는 자사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사업을 퍼블리싱(유통·서비스)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는 올해 게임 부문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카카오프렌즈 게임 사업을 정하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캐릭터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프렌즈팝 for Kakao'는 누적 다운로드 1천만 건을 넘어섰으며 최근에 나온 '프렌즈런 for Kakao' 역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프렌즈런 for Kakao'는 초대 메시지를 받은 이용자가 게임을 설치해 실행하면 보상을 추가로 주는 '보상형 초대'를 처음으로 도입해 시선을 끌었다. 카카오는 앞으로 출시되는 카카오프렌즈 게임을 직접 퍼블리싱하고 플랫폼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연내에는 3~4개의 프렌즈 게임을 추가로 공개한다. 권미진 카카오 게임사업팀장은 "카카오프렌즈의 높은 대중성과 카카오톡의 소셜 그래프를 결합해 퍼즐 등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장르의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호반건설이 오는 6월 경기도 하남시 하남 미사지구 C2블록에서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총 846가구로 구성되는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들어선다. 타입별 가구 수는 △99㎡A 490가구 △99㎡B 244가구 △99㎡C 108가구 △147㎡ 1가구 △149㎡ 1가구 △154㎡ 2가구며 이중 147~154㎡ 4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제공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C2블록은 미사강변도시에서 주거 편의성이 가장 뛰어난 핵심 입지로 꼽힌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개통 예정)이 단지 앞에 들어서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이용도 용이하다. 아울러 망월천 수변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종합운동장, 영신식물원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중심상업지역을 비롯해 백화점, 영화관, 문화센터 등으로 구성되는 스타필드 퍼스트 하남(구, 하남유니온스퀘어)이 오는 9월 개점 예정이다. 이밖에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판상형 4~
[KJtimes=이지훈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7년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한 10세대 모델인 '더 뉴 E-클래스'를 24일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벤츠 코리아는 이날 인천 왕산 마리나에서 신형 E클래스 프리뷰 행사를 열었다. 오는 29일까지 언론과 고객 4천여명을 대상으로 차량 시승 등 신형 E클래스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E클래스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고품격 인테리어를 갖췄으며 개선된 자율주행 기능을 비롯해 새로운 차원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 앞차와 거리를 유지해주는 '드라이브 파일럿', 교차로에 진입하는 다른 차량을 감지해 브레이크 압력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하는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조향 회피 어시스트' 등의 운전 보조기능을 갖췄다. '능동형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와 '능동형 사각지대 어시스트', 다른 차량이 옆에서 들이받을 경우 운전자를 반대편으로 밀착시키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 안전 기능도 강화했다. 신형 E클래스는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하고 이를 통해…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중공업이 경영난 타개 위해 극약처방을 내놨다. 이에 따라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24일 업계와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큰 수익을 낸 직원에게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포상금 1억원은 국내 조선업계 역대 최대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에선 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현대중공업이 경영난 타개를 위한 극약 처방으로 ‘나눠먹기식’이 아닌 ‘성과 있는 곳에 포상이 있다’는 확실한 원칙을 세우기 위한 것으로 풀이한다. 현대중공업은 이와 관련 “일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일 잘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포상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조선업체들은 호황을 누리며 포상 또한 일종의 나눠 먹기였는데 최근 사상 최대 적자로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다 보니 포상제도부터 철저한 성과 중심으로 뜯어고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 현대중공업의 이번 처방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우선 눈에 띄는 것은 기술 개발, 매출 수주 확대, 재료비 절감 등 우수한 성과를 낸 임직원에게 ‘우수 성과 즉시 포상’으로 최대 1억원을 주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연간 10억원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차는 미니버스 '쏠라티'를 각 용도에 맞게 특성화한 '쏠라티 컨버전' 6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6종의 특장차는 쏠라티 캠핑카, 앰뷸런스, 어린이버스, 장애인차, 냉장밴, 윈도우밴이다. 작년 10월 출시한 쏠라티에 각종 용도에 맞는 다양한 특수장치를 장착했다. 특히 쏠라티 캠핑카는 '국내 최고의 실용적인 럭셔리 캠핑카'를 콘셉트로 개발했으며 넓은 공간과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샤워부스가 설치된 화장실, 가스레인지를 포함한 싱크대, 썬루프, 에어컨, 국내 캠핑카 최초 2층형 침대 등이 적용됐다. 또 캠핑지에서 고급 펜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와인보관함, 19인치 모니터와 시동이 걸려있지 않아도 물을 데울 수 있는 무시동 히터 등도 장착됐다. 아울러 쏠라티 캠핑카는 전력 걱정을 줄여주기 위해 해가 있는 동안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충전판을 설치했고, 차량 내부 보조배터리를 추가 장착해 캠핑하는 동안 전기 기구를 마음껏 쓸수 있게 했다. 이밖에 쏠라티 앰뷸런스는 넓은 실내공간과 다양한 의료장비 수납이 가능하며, 쏠라티 어린이버스는 어린이 전용시트(23인승)와 전동 스텝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무선 청소기 가운데 흡입력이 세계 최고 수준인 ‘코드제로 싸이킹’(모델명: K94SGN)의 성능을 이색 이벤트로 입증했다. LG전자는 최근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인 ‘코드제로 싸이킹’의 흡입력을 보여주기 위해 청소기의 흡입력만을 이용해 인천 송도의 33층 고층 빌딩을 등반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벤트의 도전자는 ‘2015 미국 익스트림 암벽등반’ 챔피언인 시에라 블레어 코일(Sierra Blair-Coyle)’이었다. 그는 건물 외관의 홈 등 구조물을 이용하지 않고 LG전자가 제작한 흡착판만을 이용했다. 흡착판은 ‘코드제로 싸이킹’ 흡입구와 연결돼, 청소기가 흡입하면 흡착판이 건물 외벽에 달라 붙게 된다. 시에라는 ‘코드제로 싸이킹’ 2대를 양쪽 어깨에 하나씩 메고 2개의 흡착판을 이용해 약 140m 높이의 빌딩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데 성공했다. 그의 몸무게와 청소기 2대의 무게를 감안하면, ‘코드제로 싸이킹’ 2대의 흡입력이 약 70킬로(kg)의 무게를 빌딩 꼭대기까지 올려 놓은 셈이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LG전자가 독자개발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 LG화학의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을 탑재해 현재까지 출시된…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사이 일반 아파트값이 연중 최고치로 올랐다. 20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1% 상승했다. 이 가운데 재건축 단지가 0.33% 오르며 지난주(0.45%)에 비해 상승폭이 줄어든 반면 일반 아파트값은 0.07%로 연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이어진 재건축 단지의 상승세가 일반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구로(0.19%)·서초(0.19%)·송파(0.19%)·강남(0.18%)·성북(0.14%)·마포(0.11%)·서대문구(0.11%) 등의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신도시는 0.01%로 지난주와 오름폭이 동일했고 경기·인천은 보합세다. 신도시의 경우 중동(0.06%)·평촌(0.04%)·분당(0.01%)·일산(0.01%) 등이 소폭 올랐고 산본은 0.01% 하락했다. 경기도에서는 과천 주공7-2단지 등 재건축 추진 아파트의 일반분양가가 3.3㎡당 최고 3천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천시(0.58%)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셋값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0.06%, 신도시가 0.01% 각각 상승했고, 경기·인천은…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프리미엄 빌트인(붙박이) 브랜드 'LG 스튜디오'가 미국의 대표적 고급 인테리어 전시회 '2016 샌프란시스코 데코레이터 쇼케이스(Decorator Showcase)'를 공식 후원한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는 안토니오 마틴스, 크리스틴 스키너 등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25명이 샌프란시스코 텔레그래프 힐에 위치한 대저택 '빌라 드 마르티니'에서 혁신적인 인테리어 콘셉트를 선보였다. 주방 디자인을 맡은 마틴 코버스는 LG 스튜디오와 주방 가구를 조화시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주방을 현대적이고 우아하게 연출했다. LG 스튜디오는 오븐레인지, 냉장고, 쿡탑, 오븐,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패키지로 가격은 2만달러에 육박한다. LG전자는 최근 미국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가 디자인에 참여한 LG 스튜디오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북미 빌트인 사업에 속도를 냈다. LG전자의 빌트인 가전 매출은 최근 3년간 미국시장에서 매년 2배씩 늘었다. 빌트인 유통 채널을 지난해 600여곳으로 늘렸고 올 상반기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출시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미래창조과학부가 휴대전화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단말기 자급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혀 화제다. ‘단말기 자급제’란 이용자 스스로 구입한 단말기를 이용해 희망하는 통신사와 요금제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운영하는 ‘단말기자급제’ 홈페이지(www.checkimei.kr)에 접속한 뒤 조회하기 버튼을 누른 후 단말기 식별 번호를 입력하면 지원 대상인지 알아볼 수 있다. 또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전 구입한 단말기는 지원금을 받았는지 유무와 관계없이 개통 후 2년이 지나면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직접 고객센터에 문의하지 않고도 자신의 단말기 20% 요금 할인이 가능한지는 물론 약정 기간 만료일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인터넷 사이트에서 ‘개인용’ 항목으로 들어간 뒤 ‘20% 요금할인 대상 단말기 조회’ 항목에서 단말기 식별번호(IMEI)를 입력하면 된다. IMEI는 배터리를 분리하면 보이는 15자리 숫자로, 휴대전화에서 ‘*#06#’을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의 설정 메뉴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롤스로이스가 오픈 탑 모델 던(Dawn)을 지난 18일 공식 출시했다. 롤스로이스 던은 최고급 4인승 컨버터블이 가진 희소성, 세련미, 럭셔리 자동차를 현대적으로 해석해낸 모델로, 1950년부터 1954년까지 생산된 ‘실버 던’에서 영감을 얻었다. 당시 차별성과 희소성을 위해 단 28대만 제작됐다. 다른 롤스로이스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6.6리터 트윈 터보 V12 엔진이 장착돼 에너지 넘치는 주행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롤스로이스의 112년 전통과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한 장인정신으로 탄생됐다.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컨버터블을 만들기 위해 소프트 탑 제작에 가장 많은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6겹으로 제작된 소프트 탑은 풍절음을 최소화해 지붕이 덮인 상태에서는 레이스 수준의 정숙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50km/h의 속도로 달리는 중에도 20여초 만에 소음 없이 개폐가 가능하다. 롤스로이스 측은 이를 ‘침묵의 발레(Silent Ballet)’라 명명했다고 전했다.특히 지붕을 열거나 닫았을 때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차를 만들기 위해 외관 판넬의 80%를 최신 4인승 슈퍼 럭셔리 드롭헤드 콘셉트에 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