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국내 카드사들의 수익 대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저수익 카드를 폐지하는 등의 해법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일부 카드사들에서는 또 연회비를 대폭 올리는가 하면 포인트 적립률을 절반 이상 축소하고 있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이번달부터 ‘삼성카드 7+’ 가족카드의 연회비를 2만원에서 3만원으로 34%가량 올렸다. 삼성카드는 “회원에게 제공하는 혜택과 서비스의 질 유지를 위한 최선의 조치이므로 양해해달라”고 밝혔다. 신한카드나 KB국민카드 등 일부 카드사도 현행 부가 서비스를 유지하되 연회비를 소폭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사들의 이미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대한 경영 압박 돌파구로 포인트와 마일리지 등 부가 서비스를 줄이는 방식을 택했다. 그러나 금융당국의 압박에 부가 서비스 축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재계호사가들의 시선이 A그룹 B회장에게 쏠려 있다.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던 그가 A그룹 계열사인 C사 대표로 복귀한 까닭이다. 호사가들은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D사 기업분할 직전 존속법인인 C사 대표이사로 임명받았다고 한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전문경영인인 E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경영을 맡기고 일선에서 물러나 있었는데 이번 기업분할을 계기로 경영전면에 나선 것이다. 호사가들은 현재 B회장이 기업분할을 계기로 총수일가 후계 구도 작업을 원활히 진행하는가 여부에 관심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그들은 D사가 인적 분할을 거쳐 다시상장한 뒤 B회장의 장남인 F 사장과 차남인 G 사장이 사업회사의 지분을 활용해 C사의 지분을 늘릴 것으로 관측하고 있는 분위기다. ‘지분 스왑’ 방식
[kjtimes=임영규 기자]A건설 B회장이 극비지시를 내렸다는 소문이 나오면서 제계호사가들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A건설이 대주주인 C사에 대한 지분매각 추진이 그것이라고 한다. 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얼마 전 C사에 대한 지분매각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추진하면서 대금회수를 모색 중이라고 한다.호사가들은 B회장이 심각한 미분양주택 등으로 인해 자금 소요가 급증하자 여러 기업들이 노리고 있는 C사 매각을 통해 최대한 재원을 확보하고자 의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이 같은 움직임을 보이면서 C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D건설이 인수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지분 가치성에 대해선 아직 확인된 것이 없다고.A건설 관계자는 이와 관련 “최소한 지분매각으로 5000억원 이상의 자금마련이 가능할…
[KJtimes=김필주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오는 11월 30일까지 ‘KB주거래패키지’ 달성 고객을 위한 ‘KB한보따리 선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국민은행에 따르면 ‘KB주거래패키지’란 주거래 은행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을 상품과 거래를 조합하여 제시한 것으로 ‘KB이체(결제성이체)’, ‘KB국민은행상품’, ‘KB스마트뱅킹’, ‘KB국민카드’의 4가지 상품/거래군 항목으로 이루어진다. ‘KB이체(결제성이체)’ 항목은 급여이체, 자동이체 등 결제성 자금을 KB계좌로 이체시, ‘KB국민 은행 상품’ 항목은 적립식, 거치식, 대출상품(보험제외) 중 한가지를 보유하면 달성된다. ‘KB스마트뱅킹’ 항목은 ‘KB스타뱅킹’ 보유 또는 인터넷뱅킹 거래시, ‘KB국민카드’ 항목은 KB국민은행 통장을 통해 월 10만원 이상 신용카드, 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있을 경우 인정된
[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는 B사장에 대한 재계호사가들의 입방아가 무성하다. 경영수업을 시작할 당시 주변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주도해 설립했던 C사를 조용하게 해산했다는 이유에서다. C사는 B사장의 첫 설립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회사다. 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지난 2000년 B사장은 경영시험대로 C사와 C사보다 한 달 전 창립한 D사를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D사는 국내 투자를, C사는 해외투자를 담당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 회사는 2000년대 초반 인터넷 거품이 꺼지면서 적자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그룹에서 나서 계열사를 동원하며 이들 회사 지분을 인수했다는 전언이다. 그러면서 사실상 막을 내렸다는 것이다.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미 지난 일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D사 최대주주였던 E사 역시 D
[KJtimes=심상목 기자]대한생명이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아산리마을(충남 청양군 청남면)의 태풍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5일 대한생명에 따르면 대한생명과 2008년 9월부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아산리마을은 최근 발생한 태풍 ‘덴빈’과 ‘볼라벤’으로 비닐하우스 270여동이 파손됐다. 특히 수확을 앞둔 과일이 떨어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대한생명 임직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대한생명 봉사단은 아산리마을의 빠른 복구를 위해 비닐하우스 수리 및 새로 지어진 비닐하우스에 재배할 모종을 심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쓰러진 벼를 묶어 세우고,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며 2차 피해 예방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생명 경영관리팀 강승호 파트장은 “태풍으로 인해 농촌에 피해가 많다고 들었지만 직접 와서 보니 피해가 너무 심각하
[KJtimes=심상목 기자]국내 8월 외환보유액이 3168.8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우러 3143.5억 달러보다 25.3억 달러 증가한 것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유로화, 파운드화 등의 강세로 인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및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외환보유액 3168.8억달러는 유가증권 2913.3억달러(91.9%), 예치금 161.9억달러(5.1%), SDR 34.9억달러(1.1%), IMF포지션 28.9억달러(0.9%), 금 29.8억달러(0.9%)로 구성됐다. 한편 7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이다.
[kjtimes=임영규 기자]통신업계인 A사 B회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한다. 사정당국에서 얼마 전 A사 본사에 직원들을 파견하며 직접적인 조사에 들어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재계호사가들은 이에 따라 그의 행보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분위기다.호사가들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정기조사 차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MA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는 전언이다. B회장이 지난 4년간 신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MA를 해온 것에 기인한다고. M%A 경우 피인수기업 대주주와 협상과정에서 편법적인 거래와 탈세가 이뤄질 가능성이 많다는 이유에서라고 한다.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그동안 기존 사업의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MA에 박차를 가했다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지난 2009년부터 2011년 8월까지 3년여의 기
[KJtimes=김필주 기자]정부가 불법 사금융 피해자에게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취약한 경제적 기반을 돕기 위해서다. 4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지난 6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청사나 주변 지역 등에 세워져 현재까지 서민금융 신청이나 불법 사금융 피해 등 1만3000건을 상담했다. 이 센터는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불법 사금융 피해자들에게 정부의 고용이나 복지 서비스를 연결할 계획이다. 지방노동청이나 희망복지지원단 담당자에게 상담자의 기초자료를 넘겨 일자리 소개나 복지혜택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다. 서민금융 상담 수요가 많은 분야에는 센터 인력을 보강하고 외진 곳에는 기초자치단체와 협의해 순회상담을 하기로 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의 용단이 재계호사가들의 화두로 떠올랐다. B회장은 최근 자산매각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호사가들은 A그룹이 잇단 자산매각을 하자 그 배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B회장은 얼마 전 그룹 본사 사옥을 매각했다고 한다. Sale LeaseBack 방식으로 자산운용사인 C사에 2262억원을 받고 매각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A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D사가 주식을 처분하며 자금 확보에 적극 나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114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그것이라고.호사가들은 B회장이 이 같은 행보를 보이는 것에 대해 위기 상황에서 실탄을 확보하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들은 그 근거로 유럽 재정위기가 장기화되며 업황이 단기간 회복되기 어렵고 사업의 진전이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들고 있다.여기
[KJtimes=심상목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하 결제원)이 3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5주간에 걸쳐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결제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주주가 미수령주식을 찾아갈 수 있도록 주소불명인 1만2989명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얻어 현주소를 파악해 안내문을 보냈다. 특히 지난 1987년 주식병합조치 당시 구(병합전)주권제출불능신고자로서 신(병합후)주권 미수령자에 대해서도 별도의 안내문을 발송했다.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삼성전자 퇴직직원을 대상으로 사주조합주식 찾아주기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2003년부터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해 그동안 5회차에 걸쳐 6533명에게 시가기준으로 6224억원에 이르는 국민재산을 찾아줬다. 지난해에만 2819명의 주주가 1060억에 달하는 휴면주
[KJtimes=심상목 기자]국내 자동차 보험 시장에서 1년이 아닌 3년 만기 자동차 보험이 출시를 기달리고 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창사 90주년을 맞아 3년 만기 자동차보험을 판매하기로 하고 이달 중순 금융감독원의 인가를 받았다. 금감원은 일단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을 3년 만기로만 팔면 고객의 권익이 침해될 우려가 있어 이 상품의 구조를 3년 만기를 기본으로 하되 매년 갱신할 수 있도록 했다. 메리츠와재는 이에 3년 만기로 가입해 매년 자동 갱신하면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 고객이 3년 만기를 채울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자동차보험은 1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만기가 됐다. 운전자는 기존 손보사를 이용할 수도 있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손보사로 갈아탈 수도 있다. 매년 갱신 때마다 소비자는 보험사 간 보험료를 비교해야 하는
[KJtimes=심상목 기자]경기가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2분기 내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사용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1일 내놓은 ‘2012년 2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국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국외 카드 사용액은 22억7600만달러였으며 이 수치는 1분기 22억7300만달러보다 0.2% 증가한 것이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로는 5.2% 늘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카드사용액은 역대 분기별 최대였던 2011년 3분기 22억9600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이는 내국인 출국자 수가 줄었지만 카드 1장당 사용금액이 증가에 따른 것으로 2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전분기 337만명보다 4.3% 감소한 322만명이다. 외국에서 사용된 카드는 모두 481만9000장으로 전분기 490만3000장보다 오히려 1.7% 줄었다. 아울러 카드 장당 사용액은 472달러로 전분기 464달러보다 1.9% 늘었다. 카드
[KJtimes=심상목 기자]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추가적인 리볼링 제도 개선대착을 마련하겠다”고 밝혀 금리 등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권 원장은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카드사 사장단과 간담회에 이 같이 밝히며 5~10%인 최소결제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회원의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표준약관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따. 현재까지 리볼빙 제도는 대출금 일부만 갚고 나머지는 상환을 미뤄 금리가 지나치게 높고 저신용자에게 무분별한 대출을 권유한다는 지적을 받는다. 권 원장은 이에 대해 “리볼빙 자산의 부실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관련 민원도 계속된다”며 “카드론, 현금서비스, 리볼빙 등 카드대출의 금리체계가 합리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 20~30%에 이르는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우회적으로 주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kjtimes=임영규 기자]재계호사가들이 요즈음 A건설 B사장의 행보에 부쩍 관심을 갖는 모양새다.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사면초가로 내몰리는 까닭이다. 이에 따라 그가 어떤 탈출구를 마련할지에 대해 눈길을 주고 있는 분위기다.호사가들에 따르면 B사장은 얼마 전 벌어진 현장 화재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다 특혜입찰 논란이 불거졌다는 것이다. 게다가 리베이트 사건까지 터지면서 그를 곤경에 빠트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호사가들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사정당국에선 A건설이 하청업체에 공사를 맡기면서 공사비를 부풀리고 나머지 금액을 돌려받는 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 같은 의혹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개인 차원의 비리일 가능성도 있지만 금액의 규모가 크고 복수의 업체에서 같은 방식으로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