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각·한국시각 14일 0시)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언팩(신제품 공개)행사를 연다. 언팩에서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가 공개될 예정이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행사를 앞두고 갤럭시 노트5,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미국 뉴욕의 중심가인 타임스퀘어에 대형 광고판을 설치했다. 타임스퀘어는 전세계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뉴욕에서도 광고효과가 가장 큰 상징적 전광판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마케팅 1순위다. 삼성전자는 이날 타임스퀘어에 '엣지' 디자인을 강조하는 광고를 걸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경우 매년 9월 초에 열리는 독일 가전전시회(IFA)를 공개행사장으로 삼아왔다. 상반기에 S 시리즈를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하고 하반기 노트…
[KJtimes=서민규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러시아시장에서 판매질주 현상을 보이고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으로 차종별 동반 1~2위를 휩쓸며 위상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11일 유럽기업연합회에 따르면 현대차 쏠라리스는 지난 7월 러시아 시장에서 1만251대가 팔리며 판매 1위에 올랐다. 전년 같은 기간(9778대) 대비 4.8%가 늘어났다. 그런가 하면 기아차 프라이드도 판매 2위를 기록했다. 9151대로 전년 같은 기간 6853대보다 33.5% 급증했다. 현대기아차의 지난 7월 러시아 판매는 2만5597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 줄었다. 그러나 시장 점유율은 19.5%로 3% 포인트 상승했다. 현대차는 지난 7월에 1만2251대, 기아차는 1만3346대를 판매해 각각 시장 점유율 9.3%와 10.2%를 기록했다. 1~7월 누계로 따지면 현대기아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18만1256대를 팔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감소했지만 점유율은 19.8%로 4.7% 포인트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러시아시장에서 쏠라리스가 판매 1위를 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면서 “하지만 프라이드까지 2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고 차종별
[KJtimes=이지훈 기자]다음카카오가 30대의 젊은 신임 대표를 앞세우며 공동대표 체제에서 단독대표 체제로 전격 전환한다. 다음카카오는 신임 단독대표로 임지훈(35) 현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시대에 강하고 속도감 있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단독대표 체제로 돌입한다"면서 "합병 이후 본격적으로 시너지를 내기 위해 전략적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내정자는 다음달 23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 내정자는 카이스트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NHN 기획실, 보스턴 컨설팅 그룹 컨설턴트를 거쳐 소프트뱅크벤처스 수석심사역을 지냈으며 2012년부터 투자전문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서비스가 나오기 전에 '사람'에 투자하는 스타
[KJtimes=김봄내 기자]SK플래닛의 간편결제 서비스 시럽 페이가 출시 4개월만에 누적 거래액 600억원을 돌파했다. 시럽 페이는 PC와 스마트폰 어디서든 애플리케이션, 보안프로그램 등 어떤 추가 설치도 필요 없이 자신이 설정한 결제비밀번호 입력만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원클릭 간편결제 서비스다. 시럽 페이는 지난 4월 초 11번가의 모든 쇼핑채널(온라인·모바일 웹사이트, 11번가 앱, 쇼킹딜 십일시 등)에 최초로 적용됐다. 출시 후 두 달 동안 누적 거래액 50억 원을 달성한 이후 한 달 뒤 250억 원, 그리고 또 한 달 만에 600억 원을 넘어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달 일 평균 거래액이 10억 원을 넘어설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입자 수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SK플래닛은 시럽 페이의 인기요인으로 ▲국내 9개 모든 신용카드사와의 제휴 완료 ▲아무런 추
[KJtimes=서민규 기자]기아자동차가 지난달 장사를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올린 것이다. 3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4만8202대, 해외 18만6325대를 팔았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3.9% 늘었다. 반면 해외 판매가 줄어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에 비해 10.7% 줄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5와 쏘렌토와 카니발 등 삼각 편대가 실적을 견인했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신형 스포티지를 투입하고 신형 K5 판촉 및 마케팅에 전력해 하반기 글로벌 판매 실적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기아차의 7월 내수 판매가 신차 및 RV 판매 호조로 2000년 현대차그룹 출범 이래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는 점이다. 여기에 쏘렌토, 카니발 등 RV 인기 차종들이 판매 호조를 이어가 RV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0.2% 올랐다. 현재 주목받고 있는 것은 신형 K5다. 지난달 27일부터 출고된 신형 K5는 일부 구형 모델을 포함해 총 6447대가 팔렸다. 이는 지난 2013년 7월 7479대 이후 2년 만에 최다 판매 실적을 세운 셈이다. K5의 계약 대수는 지난달 말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올해 2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양사 모두 2분기 역시 스마트폰 사업에서 유의미한 숫자를 내놓지 못했다는 것이다. 주력 사업이자 성장사업이라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지만 성과는 캄캄한 절벽에 부딪쳐 있는 셈이다. 성숙기에 접어든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심화 현상까지 가중돼 스마트폰 사업에 얼마만큼 집중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부문이 매출 26조600억원, 영업이익 2조7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공개된 이후 2분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던 갤럭시S6와 S6 엣지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분기와 비교해 제자리걸음이
[KJtimes=김봄내 기자]고장난 아이폰을 서비스센터에 맡길 때 수리를 마치기도 전에 30만원이 넘는 비용을 선결제하도록 한 약관이 부당한 것으로 판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고객에게 불리한 불공정약관을 운영한 애플의 공인서비스센터 6곳에 약관 수정권고를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는 앞으로 60일 이내에 약관 내용을 고쳐야 한다. 국내 사용자가 아이폰을 수리하려면 먼저 공인서비스센터에 맡겨야 한다. 공인서비스센터는 배터리나 카메라 등 간단한 수리만 직접 담당한다. 액정파손 등 중대 결함이 생긴 경우에는 애플진단센터로 넘겨 처리하는데, 이때 공인서비스센터는 구체적인 수리 내역이나 비용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상되는 최대 수리비를 우선 지불하라고 요구해 왔다. 일례로 한 공인서비스센터는 "(액정이 깨진 아이폰의) 액정만…
[kjtimes=견재수 기자] 네이버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比 13.8%, 직전 분기比 5.4% 증가했으며 모바일 부문이 전체 매출의 50%까지 확대됐다. 30일 네이버는 올 2분기 매출 7808억원, 영업이익 1672억원, 순이익 1241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사업별 매출 및 비중은 ▲광고 5586억원(72%) ▲콘텐츠 2131억원(27%) ▲기타 91억원(1%) 이다. 광고는 모바일 매출의 지속 성장으로 전년 동기比 10.8%, 직전 분기比 5.4% 성장한 558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광고 매출 중 모바일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검색광고가 32%, 디스플레이광고가 15%로 확대되며 광고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比 26.6%, 직전 분기比 6.5% 증가한 2131억 원을 달성했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 매출 69%, 해외 매출 31% 이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比 12.9% 감소한 1672억원을 기록했다.…
[kjtimes=최태우 기자 ] 은퇴 후 건강과 친환경 생활로 각광받던 전원주택이 스마트한 기능을 추가하고 한발 더 진화된 생활공간으로 거듭나자 30~40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행정수도 이전으로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세종시에 1억4500만원이라는 비용으로 자연 속 스마트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세컨하우스를 지향한 젊은층의 문의까지 잇따르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아뜨라’다. 세종시 장군면 용암리 일대 천혜의 자연조건 속에 7700평 규모의 스마트 주택단지로 조성된 ‘아뜨라’는 홍경표 교수(홍익대 미대 출신)와 30년 이상 전원주택단지 연구·개발 전문가 김형선 박사·이영규 디벨로퍼, 세종시 명품부동산 최신성 114 공인중개사 등이 개발한 친환경 전원주택이다. 최근 세종시 전원주택 단지 조성에 있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가 다음달 초 베일을 벗는다. 갤럭시 노트5와 함께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도 같은 시기 공개될 것으로 점쳐진다. 상반기 갤럭시S6 출시로 바람 몰이에 나섰던 삼성전자는 노트5의 등장을 통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수성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28일 글로벌 주요 미디어와, 파트너, 개발자들에게 ‘갤럭시 언팩 2015’ 행사 초청장을 보냈다. 언팩은 오는 8월 13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개최된다. 언팩 행사를 통해 그해의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해온 만큼 이번 언팩에선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갤럭시 노트5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트5와 함께 대화면 채용이 유력한 S6 엣지 플러스도 베일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경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S6 엣지가 상반기 기대만큼 판매가 되지 못했다는 시장의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 사업을 이끌고 있는 신종균 IM부문 사장의 하반기 명예회복 카드에 업계 이목이 쏠린다. 하반기 출시될 갤럭시 노트5와 S6 엣지 플러스가 명예회복 카드가 될 전망이다. 내부적으로는 출격준비가 사실상 끝난 상태로,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하반기 야심작인 갤럭시 노트5는 이르면 다음달 공개될 예정이다. 당초 독일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IFA)에서 베일을 벗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S6가 예상보다 큰 판매고를 이끌어내지 못하면 일종의 조기투입 필요성이 커졌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S 시리즈 만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대화면에 대한 요구가 높은 소비자들이 노
[kjtimes=정소영 기자] 네이버뮤직이 간편결제 시스템인 ‘네이버페이’ 적용을 기념해 간편결제 정보를 처음 등록한 이용자 3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음악 감상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한 뒤, 네이버페이에 간편결제 카드/계좌를 등록하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바로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에 선정된 사람들은 네이버뮤직에서 제공하는 무제한 감상, 곡 다운로드 등 1개월 이용권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8월 19일까지다.또한 네이버는 SNS에 해당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고 태그 작성 및 댓글 인증을 완료한 이용자 중 200여 명을 추첨해 스피커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보너스 이벤트도 실시한다.한편,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네이버 아이디 하나로 간편하게 콘텐츠를 구입, 감상할 수 있도록 음악,…
[kjtimes=정소영 기자] 네이버와 네이버 문화재단은 메르스 확산 우려로 잠정 연기됐던 ‘이현세 만화 창작 캠프’ 참가자 모집을 다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현세 만화 창작 캠프’는 아마추어 창작자들을 위한 멘토링 합숙 프로그램으로, 이현세 작가가 주최하고 네이버와 네이버 문화재단이 후원한다.캠프에는 한국 만화계의 거장인 이현세 작가와 이두호 작가가 참여한다. 캠프 기간은 8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며, 장소는 경기도 가평시 좋은아침 연수원이다.이번 캠프는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9박 10일간의 캠프 기간 동안 거장들의 지도 아래 한 편의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만화학과 재학생이나 휴학생, 네이버 베스트도전 연재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7월 3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캠프 기간 동안 완성할…
[KJtimes=김봄내 기자]여름철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가 이뤄지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7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6일 현재 9412건으로 2009년 7월의 9005건을 돌파했다. 이는 2006년 실거래가 조사를 시작한 이후 7월 거래량으로 가장 많은 것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올해 들어 금리 인하 및 규제완화, 전세난 등의 영향으로 실수요자들이 구매 수요로 전환하며 6개월 연속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고 비수기인 7월에도 꾸준히 계약이 이뤄졌다. 이달 하루 평균 거래량은 362건으로 6월(375건)에 비해 다소 감소했지만 현재 추이로 볼 때 7월 말까지 총 예상 거래량이 1만1000여건에 달해 6월(1만1250건) 거래량에 육박할 전망이다. 그러나 지난 22일 정부가 가계부채 대응방안
[kjtimes=견재수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가 로맨스·무협 장르 소설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4회 웹소설 공모전 “러브 앤 히어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네이버 웹소설(http://novel.naver.com) 내 챌린지 리그 코너를 통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4300여명이 5200여개의 응모작을 접수했다. 로맨스 분야에서는 ‘우연의 오류(B나나)’, ‘당신의 봄을 찾아드립니다(이유주입니다)’, ‘꼬리 아홉 달린 곰(정도령)’ 등 3 작품이, 무협 분야에서는 ‘흑광검선(헌진)’, ‘일양월음(골드래빗)’ 등 2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한 5명(팀)에게는 각각 1000만 원의 상금과 네이버 웹소설 서비스를 통한 정식 연재 기회가 제공된다. 네이버는 작품 인기도와 내외부 전문가 평가를 합산해 1차 심사를 진행했으며, 장르소설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