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내일투어가 부산지점을 기점으로 영남권 대리점 홀세일에 시동을 걸었다. 이로써 내일투어는 영남권을 전담하는 홀세일 영업 전담 팀을 구성해 돌핀스트래블 및 배낭여행 상품의 우수성을 각 대리점에 교육하며 서비스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영남권 홀세일 영업팀을 맡은 김재백 차장은 “점점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영남지역의 호텔, FIT, 배낭여행 수요를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영남지역의 영업망 확충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내일투어는 FIT 업계의 선두주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18년간 구축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FIT B2B 판매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다. 내일투어는 현재 350여 개의 협력 여행사 및 제휴사 등 다채로운 유통 채널을 통해 홀세일을 진행 중이다. 내일투어는 금까기로
얼마 전 오랜만에 A그룹 한 인사를 만났다. 반가운 마음도 잠시, 그룹 내 돌아가는 분위기를 들으니 심상치 않았다. B회장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수상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었던 것이었다. 핵심 인물은 C씨였다. 이전 D건설에서 E회장을 모셨던 그가 A그룹으로 옮긴 것은 5년 전의 일이다. 이후 실세로 떠오르면서 그룹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고 한다. C씨는 D건설 당시 E회장 비자금 조성과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았던 사람이다.그런 그가 그룹 내에서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과 함께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별도로 A그룹에선 B회장 측근파와 금융파 등이 보이지 않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런 가운데 C씨를 둘러싼 비자금 조성 소문이 나오고 있다. A그룹에서 진행했던 F건설사업 관련 2000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한 후 300억원 가량의 비자금
[kjtimes=정소영 기자] 박근혜 정부가 고강도 물가잡기에 나서면서 우유업계의 가격인상이 백지화 됐다. 업계의 맏형 격인 서울우유가 전면 보류하자 다른 업계에서도 인상을 포기한 것.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서울우유의 1ℓ 들이 흰우유 가격이 2300원에서 2350원으로 50원 인상하기로 조율했지만 정부의 강도 높은 물가 인상 압박에 계획을 전면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우유는 같은 제품 가격을 종전 2300원에서 100원을 올리려다 여론을 생각해 일단 50원만 올렸으나 이마저도 비난에 밀려 원래 가격으로 낮췄다. 지난해 말 치러진 18대 대선을 전후해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가격인상 붐이 일 때도 우유업계는 이래저래 눈치만 보다 시기를 놓친 적이 있다. 그러자 이번에 다시 시도하려는 제스처를 취했으나 출범과 동시에 시작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2013년 알페온 케어 라이프 클럽 이벤트를 시작한다. 한국지엠은 프리미엄 고객 케어 프로그램인 ‘알페온 케어(Alpheon Care)’의 일환으로 알페온 라이프 클럽을 운영하고, 분기별로 스타일 컨설팅, 패밀리 힐링, 골프 및 로맨틱 연말 파티 등 다양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Style Consulting For Professional”은 올해 첫 이벤트로 4월 12일까지 알페온 홈페이지(www.gmalpheon.co.kr)을 통해 응모한 알페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20명(동반 1인 포함)을 4월 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알리아 갤러리로 초대한다.MC 박수홍의 진행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패션스타일 컨설팅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헤어스타일리스트 차홍, 패션스타일리스트 박지현이 스타일 변신을 제안하며, 참가자 현장 추첨을 통해 명품 소품을…
[kjtimes=임영규 기자] 전국은행연합회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나 팩스를 이용한 은행 사칭 대출광고 피해가 늘자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사기성 문자나 팩스는 불법 대출브로커가 은행 콜센터나 여신부서 직원을 가장해 보내는 것이 대부분. 이들은 전화를 걸어온 고객에게 신용도가 낮다며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은행이 아닌 대부업체, 저축은행을 소개해 고금리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다. 고객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사례도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명칭을 불문하고 대출모집인이 요구하는 수수료는 모두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동아제약의 박카스와 기아자동차의 기업PR 광고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로 선정됐다.한국광고주협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1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을 한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광고의 창의성과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1993년 제정됐다.1차 광고전문가 예심과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100명의 소비자심사단에 의한 2차 현장투표, 소비자 관련 학회와 소비자단체 대표로 구성된 심사단의 3차 최종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가린다.이번에는 지난해 1년 동안 집행된 국내 광고 가운데 428편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대상 수상작으로 전파부문에서 동아제약의 '박카스 풀려라 피로 캠페인'(제일기획)과 인쇄부문에서 기아자동차 '기업PR 야구처럼 캠페인'(이노션월드와이드)이 선정됐다.이들 두…
[kjtimes=이지훈 기자]하나금융그룹은 김정태 회장이 지난 21일 하나금융지주 주식 2000주를 주당 3만6800원에 매입했다고 25일 밝혔다.김 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지난해 3월 26일 회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최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파행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 우려와 유럽 키프로스 사태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하나금융지주의 내재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 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이로써 김 회장의 자사주 보유주식수는 4만7375주가 됐다. 관계자는 "경영 상황을 잘 아는 최고경영자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자산 및 실적 대비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조만간 주가가 재평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쌍용건설은 재무구조 개선과 결손금 보전을 위해 보통주 50주를 1주로 합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감자로 자본금은 1488억4954만원에서 29억7699만원으로, 발행 주식수는 2976만9908주에서 59만5398주로 각각 줄어든다. 새 주식은 오는 6월 28일 상장된다.
[KJtimes=유병철 기자] 밀레니엄 서울힐튼 이태리 식당 일폰테에서는 4월 한 달간 이태리 중북부에 위치한 에밀리아 로마냐 지방의 음식을 선보인다. 코스메뉴로 선보이는 일폰테의 에밀리아 로마냐 특선 요리는 농어튀김 전채, 파마상 치즈와 시금치 스프, 볼로냐 소스를 곁들인 시금치 파스타, 얇게 썰은 송아지구이와 프로슈토 햄,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이다. 가격 8만7000원.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다양한 산지와 빈티지의 와인을 갖춘 서울의 대표적인 와인 앰버서더 호텔이 되고자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인 ‘더 와인 클럽’을 결성하여 2011년부터 꾸준히 ‘더 와인 클럽’을 선보이고 있다. 사케를 테마로 한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4일에 남산 III 룸에서 개최된다. ‘더 와인 클럽’은 매회마다 테마를 정해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소개하고 테이스팅하며 참가자들이 함께 와인에 대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다. 주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더 와인 클럽’에 참석할 수 있다. 이번 ‘더 와인 클럽’ 행사는 사케 앤 코라는 전문가가 엄선한 사케 셀렉션과 다양한 주류 그리고 그와 어울리는 타파스 스타일의 부페가 준비된다. 프리미엄 사케, 맥주, 위스키, 막걸리 등 전세계 각국의 다양한…
[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케이블방송사(MSO)인 ㈜씨앤앰(cable more)이 가입자들에게 통 크게 쏜다. 씨앤앰은 3월 31일까지 tvN, Mnet CGV, 올리브, XTM 등 인기채널들을 보유한 CJ EM 월정액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CJ EM 월정액 가입 시 자동 응모되며 1만원 VOD쿠폰을 모든 응모 고객에게 나눠준다. 가입방법은 리모콘 메뉴버튼을 누른 후 TV다시보기→CJ EM으로 들어가서 결제방법을 월정액으로 선택하면 된다. VOD쿠폰은 4월 5일 셋톱박스로 쿠폰이 자동 발급되며 발급된 VOD 쿠폰은 리모콘 메뉴버튼을 누르고, 마이TV→쿠폰샵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화, 드라마 등 유료 VOD구매 시 쿠폰을 이용하면 된다. 또한 씨앤앰은 4월 4일까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VOD 경품이벤트도 시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주먹왕 랄프’ VOD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
[KJtimes=유병철 기자] 톰포드, 랑방, 폴리스 등 명품 아이웨어를 전개하는 세원I.T.C에서 오는 지난 3월 22일 로맨틱한 이탈리아 감성 브랜드 베디베로(VEDI VERO) 런칭을 성황리에 마쳤다. 베디베로(VEDI VERO)는 ‘진실을 본다’는 이탈리아어로 모던하면서 로맨틱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 조합이 매력적인 아이웨어이다. 베디베로는 특화된 컬러 소재는 이태리의 유명 아세테이트업체인 마주껠리에서 제작되었으며 천연 아세테이트 소재를 사용하여 타 브랜드에는 볼 수 없는 세련되고 섬세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베디베로는 163년의 전통을 지니고 있는 독일 칼 자이즈 렌즈를 사용하였으며 명품 가죽 공방으로 유명한 이태리의 조르지오 페동에서 케이스를 생산하여 고급스러운 가죽과 깔끔한 마무리로 고객에게 감동을 전할 것이다. 세원I.T.C 관계자는 “베디베로는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쇼핑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2006년 3월 롯데쇼핑 대표이사로 선임된지 7년만이다.롯데쇼핑은 22일 정기주주총회 직후 이사회를 열어 신 회장의 대표이사 사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롯데쇼핑은 기존 4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이인원 그룹 정책본부장, 신헌 롯데백화점 사장 등 3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롯데의 한 관계자는 "신 헌 사장이 실질적인 대표이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계열사별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대표이사직은 물러나지만 등기임원 지위는 유지한다"고 말했다.신 회장은 롯데케미칼과 롯데제과 대표이사는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신 회장의 롯데쇼핑 대표이사 사임은 지난 15일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신세계와 이
[kjtimes=김봄내 기자]부산 중부경찰서는 백화점 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속여 수십억 원의 구매대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소셜커머스 업체 대표 박모(32)씨를 25일 구속했다.박씨는 2011년 11월 말부터 2012년 1월까지 부산 중구 중앙동에 사무실을 열고 인터넷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는 광고를 낸 뒤 구매자들로부터 수십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이르는 대금을 받고 상품권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30만~120만 원짜리 백화점 세트 상품권을 12~25% 할인해 주면서 상품권은 여러 차례에 걸쳐 지급해주는 방식으로 상품권을 판매했다.피해자들은 상품권을 나눠 지급받아 불편한 점이 있지만,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생각에 박씨에게 상품권을 구매했다.박씨는 첫 배송 날짜
[kjtimes=서민규 기자] KDB대우증권은 25일 새 정부의 국민행복기금 정책에 대해 “정책적 실효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구용욱ㆍ김민정 연구원은 “국민행복기금은 새 정부 민생안정 정책의 신호탄”이라며 “도덕적 해이 논란에도 정책목표가 뚜렷하고, 세부방안이 견고해 정책적 실효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행복기금은 채권발행을 통해 18조원의 기금을 마련, 연체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연체금액이 1억원 이하인 연체채권을 매입한 뒤, 최대 50∼70%의 채무를 감면해 주는 방식으로 운용될 것으로 보인다. 두 연구원은 “금융기관 입장에선 보유 유가증권 명세에 새로운 이름의 채권이 편입되겠지만 실제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금융기관 리스크 변화 관점에서 봐도 국민행복기금을 통한 채무재조정은 전반적인 리스크 감소 측면에서 긍정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