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가수 싸이 콘서트에 고객 1000여명을 초청한다고 25일 밝혔다.CJ는 창립 기념 문화 마케팅의 하나로 다음달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 콘서트 '해프닝'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싸이는 이날 글로벌 신곡을 발표한다.CJ는 내달 7일까지 CJ EM, CJ제일제당, CJ푸드빌 등 그룹 내 10개 계열사를 통해 초청 이벤트를 벌인다.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CJ ONE 포인트를 적립·사용하고 매장이나 온라인 사이트에 있는 콘서트 포스터를 촬영해 홈페이지(www.cjone.com)에 올린 고객 1000여명을 추첨해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CJ그룹의 한 관계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콘서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고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한류 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도록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문화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kjtimes=김봄내 기자]이마트는 25일 의류 전문판매사원 1821명을 오는 5월1일부터 정규직으로 고용한다고 밝혔다.이마트는 앞서 지난 4일 상품 진열 하도급 직원 1만여명을 내달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이 같은 조치는 고용노동부가 이마트의 판매 도급사원을 불법 파견으로 규정, 직접 고용하도록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사원들은 정년이 보장되고 기존에 해당되지 않았던 상여금과 성과급도 정규직과 같은 대우를 받게 된다.학자금·의료비 지원을 비롯해 건강검진, 회사 보유 휴양시설 이용 등 복지혜택도 받는다.이마트는 이번 판매사원의 정규직 전환으로 연간 160억원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밝혔다.진열도급사원까지 포함하면 비용은 모두 760억원에 달한다.허인철 대표는 "유통구조 혁신을 통한 물가 안정이라는 본질적 노력은…
[kjtimes=김봄내 기자]불황에 명품 브랜드 매출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루이뷔통의 지난해 국내 매출이 두자릿수 감소했다. 일부 매장에선 전년 대비 감소율이 20%대에 달한 것으로 전해진다.루이뷔통은 올해 들어서도 지속적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991년 한국 시장에 직진출한 이후 성장을 거듭해온 루이뷔통이 이 같은 매출 감소를 겪기는 사실상 처음이다.관계자는 "루이뷔통 매출이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했다"며 "현재까지도 두자릿수대의 매출 감소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루이뷔통의 매출이 이처럼 급감한 것은 전반적인 불황의 영향에다 한국 소비자들의 명품 소비 성향이 변한 것도 한몫했다.이전에는 루이뷔통이 고가 수입 브랜드의 대명사로서 고객 충성도가 높았지만, 최근 몇 년 사
[kjtimes=정소영 기자]쌍용건설(012650)이 50대 1의 감자를 결정했다.쌍용건설은 25일,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결손금 보전을 위해 보통주 50주를 1주로 합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감자로 자본금은 1488억4954만원에서 29억7699만원으로, 발행 주식수는 2976만9908주에서 59만5398주로 각각 줄어든다.한편 새 주식은 오는 6월 28일 상장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그룹이 임대수익이나 시세차익을 위해 보유 중인 투자목적의 부동산 보유액이 작년에 13조6000여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를 통해 벌어들인 임대수익도 8000억원이나 됐다.2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순위 10대 그룹 소속 92개 상장사가 보유한 수익목적의 '투자부동산'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작년 말 현재 13조6188억원(장부가액 기준)으로 전년 말(12조7719억원)보다 6.6%(8469억원) 증가했다.투자부동산은 임대수익이나 시세차익 등 투자 목적 또는 비영업용으로 기업이 소유한 토지, 건물로 회계장부에 기재된다.이 기간 투자목적의 토지는 6조8739억원에서 7조2589억원으로 5.6%, 건물은 5조8980억원에서 6조3599억원으로 7.8% 증가했다.투자 부동산 규모가 커지면서 여기서 나온 임대수익도 6916억원에서 8108억원으로 17.2%(1192억원) 늘었
[KJtimes=유병철 기자] B.A.P(비에이피)가 ‘ONE SHOT(원샷)’의 앨범을 공개하자마자 대만의 최대 차트 두 곳에서 1위를 독식하며 현지에서의 엄청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2일 발표된 대만 지뮤직과 대만 파이브 뮤직 주간 차트에 따르면 B.A.P의 두 번째 미니 앨범 ‘ONE SHOT’이 발매와 동시에 한일 앨범 판매차트 1위에 등극했다. 지뮤직과 파이브뮤직은 대만 최대의 음반 소매상 운영업체들로 매주 금요일에 업데이트되는 한일 앨범 판매차트는 한국과 일본의 음악을 상대로 온-오프라인 음반 판매량을 함께 집계, 공신력 있는 순위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B.A.P는 작년 7월에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NO MERCY(노 멀씨)’가 발매와 동시에 대만 지뮤직(g-music) K-pop 주간 차트에서 1위에 등극한 이후 5주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한 바 있어, 이번에 발표된 두 번째 미니앨범 역시 1위
[KJtimes=유병철 기자] ‘구가의서’ 수지가 마성의 여교관으로 변신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수지는 ‘마의’ 후속으로 오는 4월 8일 첫 방송될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에서 뛰어난 무예와 궁술을 가진 무형도관의 교관 담여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낼 예정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수지는 털털하고 쾌활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무술교관다운 카리스마를 표출하는 독특한 캐릭터를 완성해낼 전망이다. 무엇보다 수지가 본격적인 첫 촬영에서 담여울로 완벽하게 변신, 상큼한 미소로 생기발랄한 매력을 한껏 발산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지의 첫 촬영은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에서 진행됐다. 수지는 새벽 남짓부터 촬영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기색조차 없이 촬영장에 등장, 스태프들에게 환한 인사를 건넸다. 시종일관 얼
[KJtimes=유병철 기자] 대학로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화제 연극 ‘트루웨스트’가 배우들의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실감나는 액션 연기와 현대인이 가진 내면의 이중성이라는 심도 있는 내용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날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미국의 천재 극작가 샘 셰퍼드가 1980년 발표했으며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해외 각국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온 연극 ‘트루웨스트’는 극과 극의 성향을 가진 두 형제의 리얼하고도 치열한 무대 위 몸싸움도 볼거리지만냉소적이면서도 유머코드가 적절히 어우러진, 당시의 시대상이 잘 반영된 텍스트는 블랙코미디 연극의 대표작으로써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제작사인 ㈜악어컴퍼니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에 걸쳐 공연 종료 후 당일 공연의 전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를 열었다. 배우들은 연극 ‘트루웨스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주말 강렬한 카리스마로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을 접수한 5인조 보이밴드 오프로드(OFFROAD)가 25일 신곡 ‘Head Banging(헤드뱅잉)’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전격 공개한다.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Head Banging(헤드뱅잉)’은 펑키 리듬의 데뷔 곡 ‘Bebop’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중독성 있는 비트와 강렬하고 웅장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오프로드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잘 표현한 업 템포의 댄스곡이다. 사랑과 일에 지친 사람들에게 ‘즐길 때 눈치 보지 말고 즐기자’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오프로드의 이번 앨범은 ‘대세 프로듀서’라는 별명을 얻은 블락비의 지코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도맡았으며 발매 전부터 오프로드를 향한 지코의 지원사격 소식에 큰 화제를 일으켰다. 소속사 인우프로덕션과 카이로스엔터프라이
[KJtimes=유병철 기자] 명품보컬 그룹 포맨(영재, 김원주, 신용재)이 일일카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포맨은 지난 24일 커피전문점 블랙머그 도곡본점에서 일일카페를 열고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포맨은 커피숍을 찾은 팬들을 위해 서툰 솜씨지만 직접 주문을 받고, 커피를 만들어 서빙하는 등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포맨은 멀리서 찾아와준 팬들을 위해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간단한 퀴즈를 통해 선물을 전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팬서비스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맨은 "오랜만에 무대가 아닌 곳에서 팬 한 분 한 분과 눈 마주치며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 일일카페를 통해 팬 여러분과 함께 좋을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더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
[kjtimes=견재수 기자]대우건설이 건설업계에선 처음으로 ‘채용콘서트’를 열어 업계 안팎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3일, 2013년 상반기 플랜트 부문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채용콘서트’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자리는 플랜트 분야에 뜻이 있는 지원자에게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서류심사 전 우수 인력을 선별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존에 서류심사만을 통해 이루어졌던 1차 선발제도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학력과 스펙을 떠나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행사로 건설업계에선 최초로 시도된 것이라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임직원 20여 명과 취업희망자 1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취업특강, 임직원과의 상담, 플랜트 부문 강
[kjtimes=서민규 기자] NHN이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했다. 25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NHN은 전날보다 1.27% 내린 27만1500원에 거래됐다. 매도 상위 창구는 메릴린치, 씨티그룹, CS,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 기아차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외국인 매수에 힘입은 것. 25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기아차는 전 거래일보다 1.09% 오른 5만5700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 CLSA, 메릴린치에서 총 6만여 주의 매수 주문이 이뤄졌다. 외국인은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으로 기아차 주식을 순매수했다.
[kjtimes=정병철 대기자]박두병 회장은 골프매너를 금과 옥처럼 지켰다. 제 아무리 골프를 잘 쳐도 매너가 불량하면 골퍼로 인정을 안했다. 다음은 한장상 프로가 밝힌 연강의 골프 에티켓.“서울컨트리 5번 홀서 세컨샷을 기다리고 있는데 한 친구가 앞 팀이 그린에 올라가 있다며 쳐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그린까지는 약 220m이 넘는 거리였으므로 그린에 있는 앞 팀의 경기 진행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스푼으로 세컨샷을 날렸죠. 그런데 이게 웬일인지, 볼이 맞는 순간 굿샷임을 직감했는데 거의 직선에 가깝게 죽 뻗은 나간 볼은 그린을 오버하고 말았습니다. 그린에서 막 폼을 잡고 퍼팅하려던 골퍼가 깜짝 놀라 모자를 벗어 들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순간 ‘아차 실수했구나’ 하고 미안한 생각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팀은 6번 홀 그늘 집에서…
[kjtimes=서민규 기자] 지주회사체제 전환을 위한 인적 분할을 발표한 대한항공의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25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0.61% 오른 4만1450원에 거래됐다. 대한항공은 앞서 지난 22일 회사를 한진칼홀딩스와 대한항공으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한진칼홀딩스는 투자사업을 총괄하는 지주회사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