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미래에셋증권이 70여개 기업의 HR담당자 100여명을 초청해 ‘은퇴·금융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래에셋에 따르면 11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 빌딩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주요 기업의 인사, 인재개발 담당자를 대상으로 임직원의 계획적인 은퇴준비를 위한 선진기업의 모범사례를 소개했다. ‘임직원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주제로 한 시연강좌를 진행하며 미래에셋증권의 은퇴·금융 교육 프로그램과 컨텐츠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맹민재 미래에셋증권 은퇴자산추진본부장은 “최근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고령화 및 은퇴 이슈와 관련해 선진국은 각 기업에서 금융기관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 환경과 근로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교육서비스를 개발해 은퇴·금융교육 활성화를 선도할 것”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카드가 모바일카드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 모바일 금융 관련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전담 상담 센터를 오픈했다. 1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모바일카드와 스마트폰 앱, 스마트월렛 등 모바일 금융과 관련된 상품, 서비스 등에 관한 사항을 문의하고 싶은 고객은 ‘신한카드 모바일 상담 센터’(☎ 1544-9955)로 전화하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콜센터 대표 번호(☎ 1544-7000)로 전화해서 이와 관련된 문의를 해도 모바일 상담 센터로 연결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모바일 금융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이에 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 필요성이 커져 모바일 상담 센터를 오픈하게 됐다”면서 “향후 모바일 금융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든 면에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고객들이 불편
[KJtimes=심상목 기자]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금융 소비자들을 대신해 국내 최대 규모의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소비자원은 국내 1500여개의 금융사를 상대로 대출자에게 떠넘긴 근저당권 설정 비용을 돌려 달라는 집단 소송을 신청했다. 이번에 신청한 대출자는 총 4만2000명이다. 이번 소송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대다수 금융사가 피고라는 점이다. 대형 시중은행을 포함한 지방은행 손해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캐피탈사, 대부업체 등이 포함됐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삼성생명, 대한생명, 교보생명,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신한카드, 삼성카드, 신협, 농협, 현대캐피탈 등이다. 공공기관이 제1금융권뿐 아니라 손보사, 카드사, 캐피탈사, 지방은행 등 제2금융권까지 합친 모든 금융사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재계호사가들의 시선이 금융회사인 A사 B회장에게 쏠려 있는 모양새다. 전직 회장이었던 C씨의 비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탓이다. 이로 인해 B회장이 유탄을 맞지 않을까 관심을 높이고 있는 분위기다.호사가들에 따르면 C씨는 퇴임 후에도 논란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고 한다. C씨가 재임 중 대기업인 D그룹 계열사인 E사에 지분투자를 했는데 이로 인해 A사 계열사인 F사가 지난 2분기 700억원의 손실을 본 게 단초가 됐다는 것이다.F사가 E사에 지분 투자를 한 것은 작년 9월인데 당시 F사의 주가가 15만원대 전후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주당 18만원을 적정 주가로 책정하고 투자에 참여했다고 한다.하지만 현재 E사의 주가는 10만원대로 곤두박질 쳤고 이로 인해 손실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투자의 배경에 C씨의 입김이 작용한 것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재계호사가들의 입방아에 공기업인 A사 B사장이 올랐다. A사 한 부서인 C실에서 직원들 근태 관련 각종 규제와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까닭이다. 호사가들에 따르면 C실 직원들은 점심시간 준수 여부를 체크하기 위해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1시 넘어 들어오는 직원들을 잡는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복장 단속도 한다는 전언이다. 예컨대 복장 단속 기간은 미리 공고를 하고 해당 기간 동안에는 반드시 넥타이를 매도록 지시가 내려오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A사 직원들 사이에선 이러다가 복장 불량으로 쪼그려 뛰기 하는 것 아니냐면서 쓴웃음을 짓고 있다고 한다. 일부 직원들은 마치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라고 푸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A사 한 관계자는 “소문이 일정정도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 “회사 방침에 따라 움직
[KJtimes=김필주 기자]금융당국이 저신용자에 대한 신용등급을 세분화한다. 당국은 이를 통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거나 채무조정을 받도록 할 예정이며 7~8등급이 주요 대상이다. 10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당국은 ‘비우량(서브프라임) 신용등급 평가시스템’을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개인신용평가사와 함께 개발해 오는 9월부터 적용한다. 감독원에 따르면 현재 일부 금융회사를 통해 시범 운영 중인 이 시스템은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는 사람의 신용등급을 10단계로 세분화했다. 기존 신용등급 체계에서는 7~8등급에 해당하는 사람이 제2금융권의 주된 고객이다. 금감원이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기존 체계의 7등급은 354만명, 8등급은 199만명으로 7~8등급은 모두 553만명이다. 재분류 기준은 장·단기 연체 이력, 대출·보증 규모, 신용거래 실적 등
[KJtimes=김필주 기자]문제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말 한마디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관련한 주식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현재 코스닥시자에서 안랩은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6%(1900원) 오른 10만96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잘만테크는 2.62%(90원), 케이씨피드는 2.35%(70원) 상승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문 고문이 안 교수와의 협력을 언급하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고 있다. 문 고문은 지난 8일, 대전에서 있었던 고 정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의 빈소를 찾아 “정권 교체를 위해 저와 힘을 모으게 될 것으로 본다”며 “이는 제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문 고문의 이러한 발언은 이날 빈소에서 기자들이 안 원장의 민주통합당 경선 참여 가능성에 대한 답변으로 관심을 모으기 충분했다.
[KJtimes=심상목 기자]그야말로 자영업자들의 반란이다. 수수료율을 두고 신용카드사와 대립각을 세워온 자영업자들이 이번엔 카드사와 손잡고 신용카드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특히 보다 많은 혜택으로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여신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전국 250만 자영업자들은 신한카드·삼성카드와 손잡고 골목상권 우대카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는 8월에는 이와 관련한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신용카드는 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자영업자 380만명 가운데 250만명의 동의를 얻어 전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포인트 적립과 세제 혜택, 법률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대형마트로 쏠린 소비자를 끌어들
[kjtimes=임영규 기자]유통업계인 A사 B회장의 심기가 요즈음 상당히 좋지 않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사정당국의 수사로 한바탕 마음고생을 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임직원들의 마음고생(?)까지 생각해야 해서라고 한다.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A사 내부에선 최근 임직원들이 우리사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이다. A사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서 우리사주가 대박은커녕 본전 찾기도 힘들어졌다는 게 그 이유로 꼽힌다고 한다. 무엇보다 매각 우선협상자로 사모펀드인 C가 선정된 이후 주가가 연일 하락하면서 직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 작년 중반 A사 임직원들은 IPO를 통해 우리사주 150만주(6.3%)를 배정받았다고 한다. 이 때 개인별로는 적게는 500주에서 많게는 4000주를 취득했다는 것이다. 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당시 공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재계호사가들의 시선이 공기업인 Atk B사장에게 쏠려 있다. B사장이 조만간 폭탄발언을 하겠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 까닭이다.현재 A사는 최대주주인 C사가 30% 가량의 보유지분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700억원대 후반 가격으로 D그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는 소리도 들린다. 호사가들에 따르면 D그룹 컨소시엄은 이미 300억원의 출자금과 400억원 규모의 재무적 투자자(FI) 모집을 완료했다고 한다. 이미 인수과정이 끝냈어야 하는데 A사 노조의 실사 반대로 일정이 지연됐다는 후문이다. 문제는 B사장. 그는 이 과정에서 자신이 버림받았고 판단하고 C사 대표에 대한 비리를 폭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한동안 B사장과 C사 대표가 대규모 사업을 함께 진행했다는 점에서 호사가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A건설 B사장이 악성 루머로 심기가 불편하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다. 수주를 잇따라 따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뒷거래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탓이라고 한다.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사령탑을 맡고 있는 B사장이 과거 몸담고 있던 C건설이 과거 수주했던 경기도 사업을 비롯해 경상도의 한 사업을 수주한 것에 대해 말이 나오고 있다고. C건설과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 것이라는 게 의혹의 핵심이라는 것이다.실제 A건설은 서울과 경기도, 전라도, 경상도 등 굵직한 사업들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업계의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는 중이다. 이런 추세 속에서 의혹이 제기돼 B사장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는 후문이다.A건설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오해가 많은 것 같다”면서 “우리를 흠집 내려는 의도가 궁금하다”고 불쾌해 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유통업계인 A그룹 B회장이 재계호사가들의 화두에 올랐다. 사업 확장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까닭이다. 호사가들은 그 배경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최근 사업다각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얼마 전 에너지 음료시장에 출사표를 던졌고 생수시장 진출도 선언했다는 것이다. 호사가들이 특히 주목하고 있는 것은 국내 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B회장의 행보라고 한다. B회장은 미국, 중국, 베트남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진출 예정 국가에 편입시켰다는 후문이다. 호사가들은 B회장의 이런 행보에 대해 기존의 주력 계열사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사업다각화를 거침없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국내외를 대상으로 사업다각
[KJtimes=심상목 기자]국내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전면 개편됐다. 이에 따라 214만 가맹점이 연간 약 9000억원의 요율 인하 혜택을 보게 됐다. 대형 가맹점에 대해선 우대수수료율 적용이 금지된 채 수수료율이 오른다. 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여신금융협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신(新)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를 발표하고 올해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수수료율 체계 개편의 효과로 신용카드 가맹점의 평균 수수료율은 2.1%에서 1.9%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하 혜택을 보는 곳은 전체 224만 가맹점의 96%인 214만 곳이다. 여신협회는 카드업계의 수수료 수익이 연간 8739억원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으며 214만 가맹점이 축소된 수수료 수익을 나눠 갖는 셈이다. 연매출이 2억원을 밑돌아 영세가맹점으로 분류되면 1.8%에서 1.5%로 낮춰진 우대수수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재계호사가들 사이에 A건설 B사장이 안테나에 잡혔다. 악성 소문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호사가들에 따르면 A건설은 현재 유명 기업인인 C회장과유력정치인인 D씨, E씨로 인해 전화가 폭주되면서 업무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하지만 정작 A사장을 곤욕스럽게 하고 있는 것은정치인과의 연루 소문으로 인해 각양각색의비리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게다가 수사 종결된 F분양의 경우 유리한 방법으로 계약을 맺었다는 게알려지면서이상한 소문으로 확산돼 난감해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설상가상으로 얼마 전 고문으로 영입한 G고문도 곤욕을 치르는데 한 몫 거들고있다고 한다. G고문은그룹 회장과 회장 경합을 벌였다가 낙마한 후뒤로 밀렸났던 인물로 다시고문으로 복귀한 배경을 두고 말
[KJtimes=김필주 기자]벽산건설에 대한 거래 정지가 해제되자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4일 벽산건설의 주가는 법원의 회생절차개시 결정에 따라 매매거래정지 해제 후 첫 거래가 시작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벽산건설은 오전 현재 전날보다 11.34% 오른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소는 전일 벽산건설이 상장적격성 여부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가 될 수 있으니 투자에 유의하라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