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김필주 기자]금융감독당국이 앞으로 기업공개(IPO)를 앞둔 기업이 직원들에게 우리사주를 강요하면 처벌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근로복지기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 법안은 오는 10월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개정안은 사용자가 우리사주 취득을 지시하고 취득수량을 할당하거나 미취득 조합원에게 불이익을 주지 못하도록 명문화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우리사주제도는 IPO나 유상증자 시 발행 주식물량의 20%를 직원들에게 우선배정하는 것으로직원들에게 우선권을 줘 재산형성 기회를 주는 대표적 기업복지 제도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는 재산 증식을 보장할 수 없는 경우
[Kjtimes=심상목 기자]현대카드가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 받는 영화인 도둑들을 23번째 ‘현대카드 레드카펫(RedCarpet)’ 작품으로 선정했다. 3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23번째 레드카펫 작품으로 선정된 도둑들은 범죄의 재구성과 타짜에 이은 최동훈 감독의 범죄 3부작 완결편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배우 10인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도둑들은 한국과 중국의 최고 도둑 10인이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과정을 화려한 액션과 스릴러로 그려냈다. 특히,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김해숙, 오달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과 임달화, 증국상, 이신제 등 중화권 최고의 스타들이 함께 해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카드 레드카펫 23 도둑들’은 7월 20일(금) 저녁 8시부
[kjtimes=임영규 기자]A증권 B사장이 요즘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고 한다. 자부하던 스타 애널리스트들이 줄줄이 경쟁업체로 이직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재계호사가들은 A증권의 이 같은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그 배경 파악에 열심이다.호사가들에 따르면 A증권 C이사가 D생명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고 앞서 E연구위원은 경쟁사인 F증권 팀장으로 자리를 이동했다고 한다. 문제는 이들 모두 베테랑으로 A증권이 리서치 명가로 평가받는데 일등공신이라는데 있다고 한다. 실제 C이사는 경력만 18년차이며 E연구위원도 11년차로 리서치쪽에선 명성이 자자하고. 하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라는 게 호사가들의 전언이다. 계약 조건에 따라 향후에도 2~3명 정도의 인력 이탈이 더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A증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일부 이동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큰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은행이 정부의 에너지 절약 활동에 적극 부응하고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신상품인 ‘신한 그린愛너지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남녀노소는 물론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만기는 1개월 이상 60개월 이하로 신한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정기예금 가입 시 신한은행에서 제공받은 에너지 기부 열매 쿠폰 번호를 에너지 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에너지 다이어트 운동’에 고객들이 등록하면 연말에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따뜻한 기부 문화의 보람도 느낄 수 있다. 서진원 은행장은 상품 출시에 맞춰 전국민이 하나가 되어 에너지 절약을 함께 실천하기를 기원한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직접 상품 출시일
[KJtimes=김필주 기자]외환은행이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국에 귀화한 현지인 직원을 2일부터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한국 귀화 현지인 채용 지원 자격은 국내에 체류하는 한국 귀화 현지인으로 대졸이상 학력을 소지한 자로서 한국어와 출신국 언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국내 기업체, 외국인지원센터등 유관기관에 근무경력이 있거나 한국어 전공자 또는 기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우대한다. 채용 대상 출신 국가는 중국, 네팔,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네팔, 방글라데시,스리랑카 등 총 9개국이다. 합격자들은 외국인 고객이 많은 영업점에 배치되어 통역, 금융상품 안내 또는 해외송금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국가별 마케팅 리더로서 외환은행의 외국인고객 마케팅 기획, 현지
[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재계호사가들 사이에 보험업계 A사 B회장이 안테나에 잡혔다. 야심차게 준비하던 자회사 설립이 무산(?)됐다는 게 그 이유다. 이 때문에 상당히 허탈해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실 B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일본의 온라인 시장을 벤치마킹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내부에 전담반을 구성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준비해 왔다는 것이다. B회장이 이 같은 사업을 준비한 것은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보험업계에 통신판매 보험을 시작한 주역이란 자부심에 기인한다고 한다. 하지만 얼마 전 금감원으로부터 온라인 자회사 설립에 반대 의사를 통보받았다고. 금감원은 A사에 보험사가 아닌 대리점 형태의 자회사 설립 추진을 권고했다는 전언이다. 이는 곧 회사 출범이 사실상 무산된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3년 여간 준비
[KJtimes=심상목 기자]코스피지수가 한주간 3.70% 하락하면서 국내주식형펀드 전유형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닥이 0.15% 상승으로 선방하면서 중소형주 펀드의 하락폭이 가장 작았다.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9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특정업종 및 테마주식을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3.5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 중 ‘동부바이오헬스케어 1[주식]’펀드만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나머지 국내주식형펀드는 하락했다. 특히 레버리지펀드들 다수가 지수 하락의 영향을 크게 받아 주간 하위권에 자리했다. 중소형주펀드가 -1.52%의 주간 수익률로 소유형 중 하락률이 가장 낮으며 1개월 성과 또한 소유형중 가장 높다. 일반주식펀드는 -3.26%, 배당주식펀드는 -2.36% 수익률를 냈고 K200지수를 추종하
[KJtimes=김필주 기자]신한은행이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의 전문역량을 통합해 퇴직연금 가입고객에게 최고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금융그룹 통합 퇴직연금 컨설팅센터’를 오픈했다. 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통합 퇴직연금 컨설팅 센터는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금융권 최초로 그룹 계열사인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을 통합해 신설됐다. 각 계열사 전문가들이 퇴직연금 자산운용 및 가입자 노후설계 등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하게 된다. 이 센터는 은행과 금융투자, 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3사의 퇴직연금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입 고객의 연령 및 투자 성향 등에 따른 자산운용 전략을 연구하고 노후설계 컨텐츠를 작성하여 가입자들의 차별화된 교육 실시와 함께 주기적인 정보 매거진
[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의 마음이 요즈음 좋지 않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세계 10위 진입을 강하게 천명하고 야심차게 중국시장 진출을 선언했는데 최근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얼마 전 중국 진출 1호점 철수를 결정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다른 사업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가도 연일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전언이다.무엇보다 B회장이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것은 1호점 철수에 있다고 한다. 진출 4년 만에 철수를 결정한 이곳은 B회장이 처음 회장으로 등극하면서 시작한 사업이기 때문에 그 만큼 애착이 강하다는 것이다. B회장이 우려하는 것은 경영자질 논란으로 불거질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유통업 첫 사업인 만큼 부담을 가지고 시작한 것이기에 그 평가에 대해 예의주
[KJtimes=김필주 기자]삼성화재가 자사 보통주 140만주와 종류주식 9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 삼성화재는 29일, 주가 안정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으며 보통주 취득금액은 3024억원, 종류주식은 64억원이다.
[KJtimes=김필주 기자]신한은행이 열정 가득한 20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지상 여행작가와 함께 하는 ‘S20 청춘 여행 특강’을 개최한다. 2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실시하는 여행 특강은 여름 방학을 맞이한 20대 대학생들에게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여행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지상 전문 여행작가가 여행 철학 강의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3일 ‘여행을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만들라’, 10일 ‘여행작가처럼 여행기 남기기’라는 주제로 각각 여행을 떠나기 전 가져야 할 마음 자세와 여행을 다녀온 후 의미 있는 여행기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총 2회차 14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S20 커뮤니티(www.S20.c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한은
[KJtimes=심상목 기자]에스티큐브가 줄기세포 연구 활성화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있었던 황우석 박사와 관련한 소송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스티큐브는 오전 9시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975원을 나타냈다. 황우석 박사가 질병관리본부에 낸 줄기세포 등록과 관련한 소송에서 승소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전날인 28일, 법원은 황 박사가 서울대 재직 당시 만든 사람배아줄기세포 ‘Sooam-hES1’(1번 줄기세포.NT-1)의 등록을 질병관리본부가 거부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 2010년 줄기세포주 등록제도를 도입하면서 이 법이 처음 시행된 2005년 1월 이전에 만들어진 줄기세포주에 대해서는 ‘개체식별, 유전자발현, 분화능력 등이 과학적으로 검
[KJtimes=심상목 기자]광주와 전남 완도 일부 수협에서 불법대출의 정황이 포착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두 지역 일부 수협의 불법 대출 정황을 포착하고 광주 A수협과 전남 완도 B수협에 수사관을 파견해 대출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들 수협에서 관련 규정에 맞지 않는 100억원의 불법 대출이 이뤄진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신용불량자, 노숙자 등 자격이 없는 40여명에게 대출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이나 사업자의 명의가 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대출 정황이 포착돼 관련 서류를 확인 중”이라며 “직원들의 공모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굴지의 재벌가인 A그룹 B회장이 재계호사가들의 집중적인 시선을 받고 있다.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간 게 그 이유다. 특히 이번 구조조정이 계열사 축소와 맞물리면서 호사가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계열사 7개를 줄이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한다. 그러면서 각 계열사별 사업 구조조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것. 아울러 이 과정에서 인력 구조조정도 잇따르고 있다는 전언이다. 실제 A그룹 계열사인 C사의 자회사인 D사에 근무하던 직원 40여 명이 해고 통지서를 받고 회사를 떠났다고 한다. 또한 계열사인 E사를 청산했고 F사는 매각 중이라는 것이다. G사는 청산하거나 산하 다른 회사와 통합시킬 예정이며 H사는 또 다른 계열사인 I사에 흡수 합병한 상태라고.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B회장은 최근 근본적인 체질변화
[KJtimes=심상목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국내 은행들의 약관에 대해 전면전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공정위는 특히 소비자들에게 불리한 약관에 대해 심사한다는 방침이다. 28일 공정위에 따르면 시중 은행에서 판매하는 각종 금융상품 약관 460건을 검토 중이다. 공정위는 특히 금융상품에 문제가 발생하면 은행이 과도한 면책조항을 이용해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지가 중점 조사 대상이다. 뿐만 아니라 불공정성이 확인된 약관들은 시정조치를 위해 이르면 다음달께 금융위원회에 통보한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대다수 시중은행의 약관에서 불공정한 부분이 발견됐다”며 “금융위가 시정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안을 만들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은행 약관 심사가 끝나면 여신전문회사와 증권사의 약관도 검토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