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다음카카오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가입자 수가 출시 6개월여 만에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국내 신용카드 이용자의 약 15%에 해당하며 현재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기반 결제 서비스(신용카드사 애플리케이션 포함)를 통틀어 가장 많은 것이라ㅣ고 다음카카오는 덧붙였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9월 서비스 개시 이후 카카오톡 플랫폼 기반의 높은 편의성, 카드사·통신사·단말기에 관계없이 어떤 조건에서도 쓸 수 있는 범용성을 앞세워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또 CGV, YBM시사, 배달앱 요기요 등 실생활에서 모바일 결제가 많이 사용되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용처를 늘려왔다. 다음카카오는 앞으로 인기 가맹점을 계속 추가하고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결제 인프라를 확대해 고객 중심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달에는…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4가 이달 내 미국에서 출시된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13일 업계에 따르면 버라이즌과 스프린트 등 미국 현지 이동통신사들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G4에 대한 전파 인증을 마침에 따라 LG전자와 협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 G4를 출시할 예정이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지난달 29일 미국 뉴욕 행사에 참석, 직접 G4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LG전자는 애플, 삼성의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12%의 점유율로 스마트폰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눈에 띄는 건 애플(36.6%)의 점유율이 2
[KJtimes=서민규 기자]갤럭시S6가 국내에서 비싸게 팔린다는 정치권의 지적에 대해 삼성전자가 반박하고 나섰다. 가격정책은 각 국가 통신사별 마케팅 전략의 결과로 국내 소비자에 대한 차별은 있을 수 없다는 해명이다. 13일 삼성전자는 공식 블로그 삼성 투모로우에 게시한 ‘갤럭시 S6 국내 판매가가 해외보다 비싸다는 주장에 대해 설명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문병호 의원의 주장에 대해 반론을 펼쳤다. 문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받은 ‘주요 10개국 프리미엄폰 판매가 비교’(2015년 4월 30일 기준) 자료를 근거로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골자는 삼성전자가 지난 4월 출시한 갤럭시S6(32G)의 경우 미국, 일본 등 해외 9개국 평균판매가는 82만5254원인데 비해 국내판매가는 85만8000원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갤럭시S6(32G
[kjtimes=견재수 기자] 반도체 D램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점유율이 70%를 상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분야 1위 업체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가 각각 43.1%와 27.3%를 차지했다. 12일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램 시장 1·2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 합은 71.7%로 나타났다. 종전까지 최고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4분기였으며 양사의 점유율 합은 70.4%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작년 4분기와 비교해 각각 1.7%포인트 상승, 0.4%포인트 하락을 기록했다. 3위는 작년 4분기 24.0%를 기록했던 미국 마이크론그룹으로 올해는 이보다 1.5% 포인트 하락한 22.5%를 기록했다. 2위와 3위의 점유율 격차도 작년 4분기와 비교해 1.1%포인트 더 벌어졌다. 3위 마이크론그룹은 SK하이닉스 중국 우시 공장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 사장단이 저성장 시대의 유통 전략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삼성 사장단은 6일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를 초빙해 '저성장 시대 기업의 유통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청취했다. 서 교수는 삼성 사장단에게 주력 소비자 층의 성비와 인구분포, 구매력, 라이프스타일 등이 질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과거 마케팅, 유통 전략으로 해석이 안되는 새로운 차원의 소비 행태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에 적합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 교수가 보는 유통 채널은 싱글채널에서 멀티채널로, 멀티채널에서 옴니채널로 진화 중이라는 것이다. 현재는 옴니채널을 어떻게 매출로 연결시키느냐가 기업의 유통 전략에서 중요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옴니채널은 오프라인, 온라인, 모바일 등이 복합적으로 파생채널을 만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4월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에서 한국이 1위를 지켰다. 3개월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 6일 국제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75척, 174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를 기록했다. 3월에 비해 3척, 44만CGT 줄어든 수치다. CGT 기준 국가별 수주 실적은 한국이 53만3천CGT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중국(29만5천CGT)과 일본(14만9천CGT) 순이었다. 중국은 지난 2009년 5월 이후 월별 수주실적에서 30만CGT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었으며 6년 만에 처음이다. 우리나라 조선업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석 달간 월별 수주실적에서 1위를 기록해오다 올해 1월 일본에 잠시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2월에 다시 정상을 탈환했고 4월 실적에서도 1위를 차지 3개월 연속으로 1위를 수성했다. 한국은 올해 1∼4월 누적 수주실적(353만CGT)에서도 일본(177만CGT)과 중국(171만CGT)을 큰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이 기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815만CGT로, 전년 동기 1955만CGT에 비해 41.7% 줄어들었다. 4월 말 기준 전…
[KJtimes=김봄내 기자]경기도 평택에서 충남 부여를 거쳐 전북 익산까지 이어지는 민자고속도로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21개사)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12월 제3자 제안공고 후 올해 2월 사전 자격심사와 올해 4월 사업제안서 평가를 통해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앞으로 실시협약 체결,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평택∼부여 1단계 구간부터 건설할 계획이다. 2단계 부여∼익산 구간은 2027년 착공해 2032년 준공을 예상하고 있다. 평택∼부여∼익산고속도로의 길이는 역대 민자도로 중 가장 긴 138.3㎞이며 4∼6차로가 건설되고, 총사업비 2조7238억원이 투입된다. 이 고속도로는 경기도 평택에서 시작해 충청남도 아산·예산·홍성·청양·부여를 거쳐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S6 엣지가 '아이언맨 버전'으로 출시된다.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마블과의 협업 차원이다. 4일 삼성전자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마블의 '어벤저스:에이지 오프 울트론'을 관람한 후 기자들과 만나 "5월 말에서 6월 초 아이언맨 폰이 출시된다"며 "어벤저스 캐릭터 중 가장 인기있는 레드 케릭터로 골랐다"고 전했다. 아이언맨 버전은 한눈에 봐도 아이언맨 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갤럭시S6 엣지 전체에 아이언맨 콘셉트 디자인이 적용된다. 이날 삼성전자의 무선사업부 고위 임원들은 함께 영화 아이언맨을 단체로 관람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을 비롯해 이 부사장, 이상철 전략마케팅 실장(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 사장은 이 자리에서 갤럭시S6 판매량을 묻는 질문에 "순항 중"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6 엣지의 경우는 "5월에 생산량이 늘어났다"고 말해 공급에 문제가 없음을 시사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임원들이 영화관을 찾은 것은 마블과의 협업 때문이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아이언맨이 사용하는 투명 콘셉트 스마트폰과 영화 말미에…
[kjtimes=최태우 기자] 36개의 정부행정기관과 국책연구원이 입주하는 호재로 국토부 공식 발표 최고의 부동산 가격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세종시에 단지형 전원주택 ‘세종시 해피타운’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분양 중인 해피타운은 세종시 장군면 대교리에 위치, 행복도시와 인접해 10분 이내로 정부청사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전원생활을 즐기면서 행복도시의 각종 인프라를 이용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전원주택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공무원이나 국책기관, 기업 임직원 등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원주택 거주 시 자녀 교육이 적지 않은 고민거리다. 하지만 이곳은 외국어고와 국제예술고...등은 물론 초.중.고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해피타운은 메인도로가 12m 도로이며 개발면적이 100,027
[KJtimes=서민규 기자]“갤럭시S6에 달렸다.”삼성전자가 올 1분기 V자 반등에 성공하면서 다가올 2분기 실적이 벌써 관심이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의 선방으로 2분기 실적 반격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관건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판매가 기대만큼 성과를 내느냐다. 증권가에서는 갤럭시S6의 판매행진에 분기 영업이익 7조원 돌파가 달려있다고 보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에 5조98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V자 반등에 성공했다. 갤럭시S6가 본격적으로 판매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통적인 비수기 농사를 잘 지은 셈이다.이런 호실적의 배경은 반도체의 지속적인 약진과 더불어 부진의 원인이던 스마트폰 사업이 살아났다는데 있다. 스마트폰 사업의 IM부문은 2조7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확실한 부활의 모습을 보여줬
[KJtimes=김봄내 기자]코오롱글로벌은 장위뉴타운에 짓는 '꿈의숲 코오롱하늘채'가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9일까지 1·2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325가구(특별공급 10가구 제외) 모집에 738명이 지원해 평균 2.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3개 주택형 97가구에 359명이 지원해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면적 84㎡ A형도 84가구에 103명이 몰려 1순위 마감됐다. 1가구 분양됐던 전용면적 93㎡의 펜트하우스는 2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2순위로 넘어간 84㎡ B형과 C형 47가구에도 2순위에서 158명이 청약해 3.36대 1로 마감됐다. 코오롱글로벌 분양 관계자는 "청약이 대부분 당해지역에서 마감된 것과 방문객의 상담 결과로 미뤄 실수요자들의 비율이 높아 계약까지 분양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4를 29일 전 세계 6개국에서 순차적으로 동시 공개했다. LG전자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 G4 공개 행사를 연 데 이어 29일 싱가포르, 터키, 한국 등에서 G4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공개와 동시에 국내에서 가장 먼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 뒤 역대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은 전 세계 180여 개 통신사에 순차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출시가격은 82만5000원이다. 경쟁 모델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6(86만8000원·32GB 기준)보다 4만원 가량 낮은 가격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G4는 최상의 비주얼 경험과 인간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담은 아날로그 감성을 살린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G4의 후면 커버를 천연가죽 소재로 만들었다. 손으로 쥐었을 때 압력을 분산·감소시켜 사용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평택시에 단일브랜드 최대 규모인 5700여세대 규모의 자이타운을 조성한다. 총 5개 블록으로 이뤄진 미니신도시 급으로 오는 6월 1차분으로 1849가구 규모의 자이더익스프레스를 분양한다. 평택시 동삭동, 칠원동 일원 평택 동삭2지구 642,279㎡에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자이타운은 수서-평택간 KTX개통과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삼성전자 산업단지 건설 등 굵직한 호재들이 예정돼 있다.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는 지하 2층~지상 25~29층 전용면적 59~111㎡ 규모, 총 18개동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공급물량의 94%를 차지하고 17세대의 펜트하우스도 구성돼 있다.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가 들어선다. 특히 랜드마크급 미니 신도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프리미엄 TV인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의 국내 시장 월 판매량이 3000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올레드 TV는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TV와 달리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LG 올레드 TV는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색의 변화가 거의 없고 LCD TV에서는 불가능한 완벽한 블랙을 구현한다. 이 때문에 올레드 TV는 현존하는 TV 가운데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을 자랑한다. LG전자는 올해를 '올레드 TV 대중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해 5종이었던 모델 수를 2배 이상인 10여종으로 확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압도적인 화질에다 다양한 모델, 여기에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아트 슬림(Art Slim) 디자인으로 제품 두께를 5mm대로 줄인 점이 인기 요인이라고 LG 측은 설명했다. 올레드 TV는 지난 1월 미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글로벌 최대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에서 날았다. 전통적인 비수기이지만 중국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효과를 제대로 보면서 시장의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아이폰의 글로벌 판매량은 6000만대를 훌쩍 넘어서면서 분기 최대 판매량이던 지난해 4분기 7450만대에 근접했다. 비수기에 거둔 판매량임을 감안하면 경의로운 숫자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분기(1~3월) 이익이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33% 증가한 135억7000만달러(약 14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80억1000만달러(약 62조원)로 집계돼 지난해 대비(456억5000만달러)에서 27%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시장의 컨센서스를 크게 웃돈 수치다. 톰슨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의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561억달러 수준이다. 판매량은 전통적 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