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천연가스 추진 선박 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초 ‘LNG 추진 컨테이너선’이 첫 선을 보였다. 대우조선해양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샌디에고 나스코 조선소에서 3100teu급 컨테이너선의 명명식과 진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美해운선사 TOTE社가 2012년 발주한 해당 선박은, ME-GI 엔진(독일 MAN Diesel & Turbo의 고압 천연가스 엔진)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LNG 추진 선박이다. 해당 선박에는 대우조선해양의 ‘Greenship technology’인 ‘천연가스 추진 선박’ 기술이 최초로 적용됐으며, 독자 개발한 고압 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도 탑재됐다, 이날 ‘Isla Bella’로 명명된 TOTE 社 선박은 시범 운항을 거쳐 금년 하반기에 선주 측에 인도되어 미국 연안 항로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LNG 추진 선박은 기존 선박보다 친환경성과 경제성이 뛰어나 ‘조선업의 미래’로 꼽힌다. 일반 중유(HFO, Heavy Fuel Oil) 선박 대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23%, 황산화물(Sox) 95% 이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 연료비 또한 약 35% 가량 절감된다.대우조선
[Kjtimes=서민규 기자]LG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G4’가 이번주 공식 출시된다. LG의 최신 기술력이 총집결된 최대 야심작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6의 국내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달아오르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G4의 흥행 여부에 따라 침체된 이동통신 시장에 상당한 활력이 감돌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G4는 오는 29일부터 국내 시장을 비롯한 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G4는 전작보다 디자인, 성능 등 핵심 스펙의 변화를 준 LG의 역대급 스마트폰이다. 우선 후면커버는 천연 가죽 재질로 제작됐다. 천연 가죽 소재를 적용한 스마트폰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디자인에 대한 파격적인 변화이자, 통풍성이 뛰어나 장시간 사용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소비자 가치를 한단계 높인 조치로 풀이된다. 최상품의 암소가죽…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북미재활용산업협회(ISRI)에서 '재활용 설계 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ISRI는 1600여개사가 속한 북미지역 최대 재활용 관련 단체로 전날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환경단체, 학계, 언론계 등의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재활용 설계 우수 기업상은 유해 물질 사용 여부, 친환경적 제조공정, 재활용 가능성 등을 검토해 매년 가장 친환경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수여된다. 가전업체로서는 LG전자가 처음 받는 것이다. 울트라 올레드 TV, 슈퍼 울드라HD TV 등 프리미엄 TV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ISRI는 LG전자 프리미엄 TV에 적용된 작고 가벼운 포장, 수은이 함유되지 않은 패널,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소재 및 쉽게 분해되는 모듈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007억원, 당기순이익 1117억원을 기록했다. 24일 현대건설은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인 결과 1분기에 매출 3조94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比 19.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1% 감소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배경에는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공사, UAE 사브(SARB) 해상원유처리시설 공사 등 해외대형공사를 통한 매출 확대가 뒤따른 것이다. 무엇보다 1분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왕십리 뉴타운 3구역(센트라스), 창원감계힐스테이트 2차‧백련산힐스테이트 4차 현장 등의 실적이 2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영업이익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 현대차그룹의 식구로 들어간 이후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수익성 위주의 수주추진 등도 뒷받침 됐다…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전기가 올해 1분기에 실적 개선을 이루며 날았다. 스마트폰용 고부가 제품과 통신모듈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6의 납품 성과가 본격화된 셈이다. 갤럭시S6의 판매가 확대되는 2분기에는 더 많은 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765억원, 영업이익 60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76.5% 증가했다. 실적 부진이 심화됐던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302.6%(457억원)나 크게 증가했다. 삼성전기의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스마트폰용 고부가 수동부품과 통신모듈 판매가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더불어 제품구조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한 효율화 활동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G4의 뒷면에 입힌 천연가죽의 정체를 공개했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G4 후면 커버는 0.001 마이크로미터(1㎛는 100만분의 1m) 모공의 질 높은 암소 소가죽으로 만들어졌다. 이 천연가죽은 통풍성이 뛰어나 장시간 사용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인조가죽 소파는 장시간 앉으면 땀이 차고 찝찝한 느낌이 드는 반면 천연가죽 소파는 통풍이 잘돼 냄새가 나지 않고 부드러운 질감이 지속하는 원리와 같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고급 가방이나 지갑에 쓰이는 천연가죽을 스마트폰에 적용한 이유 중의 하나는 사람의 손에 최적의 그립감을 주기 때문이다. 소재 자체의 밀도가 높아 부드러운데다 일반 금형물 대비 외부압력을 10% 이상 분산·감소시켜 손의 모든 부분에 무게 부담을 덜어줘 편안함을 준다. LG전자는 심미성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워치 티저를 24일 공개했다. 애플의 애플워치가 정식 출시되는 날에 맞춰 삼성전자가 신작을 공개하면서 스마트폰에 이어 스마트워치에서도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홈페이지에 ‘차세대 기어(Gear)’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는 손목에 착용하는 형태의 7세대 제품으로 삼성전자가 제품 발표 이전에 개발자들에게 웨어러블 기기의 SDK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어 시리즈는 갤럭시 기어를 시작으로 삼성 기어, 기어S 등 삼성전자가 내놓은 웨어러블 기기의 브랜드 명칭이다. 현재까지 6개의 웨어러블 기기가 출시된 상태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번 티저에서 차세대 스마트워치의 이름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차세대…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분양하는 신금호파크자이의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을 마쳤다고 밝혔다. 하루 전인 2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마친 결과 총 6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646명이 몰리며 평균 24.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금호파크자이는 지하3층~지상21층 10개동 총 1156가구 규모로 이 중 8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7세대를 모집하는 전용 59㎡A의 경우 총 593명이 청약해 84.7대 1의 최고 청약경쟁률을 보였으며, 84㎡A는 21세대 모집에 517명(24.6대1), 84㎡B는 4세대 모집에 57명(14.3대1)이 청약했다. 또 84㎡C는 10세대 모집에 294명(29.4대1), 84㎡D는 11세대 모집에 140명(12.7대1), 114㎡는 14세대 모집에 45명(3.2대1)이 청약했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이며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
[KJtimes=김봄내 기자]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4조8180억원, 영업이익 1조589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8.7%, 50.2% 증가한 실적이다.계절적인 비수기 진입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1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 감소한 4조818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수익성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운영과 생산성 및 수율 향상 등 원가절감을 통해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대비 1%포인트 증가한 33%를 달성했다. 순이익은 법인세 비용 등을 반영해 1조295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D램 출하량은 PC와 컨슈머 D램 수요 감소를 서버 D램이 일부 상쇄해 전분기 대비 5% 감소했다. PC D램 가격의 약세에도 서버와 모바일 D램 가격의 상대적인 안정세로 평균판매가격은 4% 하락했다. 낸드플래시는 지속된 모바일 신제품 효과 등으로 전분기와 동일한 출하량
[KJtimes=서민규 기자]“회사 생존 위해선 고용 불안 등 어떤 어려움도 감수하겠다.”법정관리 중인 팬택 임직원이 마지막 호소라며 생존을 갈망했다. 22일 팬택 측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 같은 심정을 전하며 “회사 정상화를 위한 희망을 끈을 마지막 순간까지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팬택 측은 이날 호소에서 “앞날이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지만 지난 17일부터 팬택 전 임직원은 결의문 채택했다”며 “회사 위기의 책임이 경영진을 포함한 구성원에게 있으며 회사의 생존을 위해 스스로 그 어떤 어려움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전 직원이 결의서에 서명을 했다”고 전했다. 팬택은 특히 “결의문에는 고용유지에 관한 처분을 회사와 인수자에게 일임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다”며 “이는 팬택 인수자가 느끼는 고용유지에 대한 부담감을 완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국내에 출시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출시 전 ‘대박’이 날거라는 예상과 달리 소비자들의 반응이 ‘시들’한 분위기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국내 예약판매량이 역대 갤럭시S 시리즈 가운데 최고치인 30만대에 육박하기도 했으나 지난 주말까지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실제 판매량은 이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열흘간 갤럭시S6 시리즈 총 판매량은 20만대를 조금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는 예약판매량 30만대의 약 67%에 해당하는 수치로, 출시 이후 실구매 규모가 늘지 않고 예약판매분보다 10만대 가까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갤럭시S6 시리즈는 실적 회복에 나선 삼성전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이 2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된 2015 상하이모터쇼에 'C 쿠페 GTE'와 220마력 TSI 엔진을 탑재한 '신형 시로코 GTS' 세계 최초 공개했다. C 쿠페 GTE는 전장이 5미터가 넘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4도어 컨셉카로서 혁신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됐다. 긴 보닛은 당당한 모습을 더욱 강조해는 효과를 만들어내며, 4도어 쿠페의 옆모습은 유려한 사이드 라인이 낮게 자리 잡은 측면 윈도우와 2개의 캐릭터 라인과 결합됐다. 후면부의 선명한 느낌은 당당하고 넓어지는 효과를 냈다. 현존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 가장 발전된 시스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C 쿠페 GTE는 4기통 터보 직분사 TS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기어박스 모듈 내 통합된 전기 모터, 그리고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됐다. TSI 엔진은 210마력의 최고 출력을, 전기 모터는 124 마력의 최고 출력을 각각 만들어내며 두 파워트레인이 결합된 시스템 출력은 245마력이 이른다. 500Nm의 강력한 시스템 토크를 뿜어내고 차량의 후미에 장착된 배터리는 주행 중 혹은 주차 중 충전이 가능하다.C 쿠페 GTE는 전기 모드로만…
[kjtimes=정소영 기자] 지역주택조합사업 선도 건설사인 서희건설이 부산 ‘장전역 서희스타힐스’ 조합원 모집을 완료했다. 지하철 1호선 장전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는 ‘장전역 서희스타힐스’는 금정구 부곡동 65-70번지 일원에 공급되며 주거만족도가 높은 판상형 구조에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m²미만의 중소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특히 3.3m²당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대가 장점이며 주거선호도가 뛰어난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수요를 뒷받침하는 부산지역의 특성상 많은 관심을 모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구서IC가 인접하고 롯데백화점 동래점, 롯데마트 금정점, 이마트 금정점 등의 대형쇼핑시설과 금정구청, 금정문화회관, 금정보건소, 온천천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단지와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뿐만 아니라 금양초,…
[KJtimes=이지훈 기자]갤럭시S6 가격이 48만원대까지 떨어졌다.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KT는 '순 완전무한 99' 요금제 선택시 갤럭시S6 32GB의 공시 지원금(보조금)을 21만1000원에서 3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조금 상한액인 33만원에 육박하는 액수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보조금의 15%)까지 고려하면 소비자들은 갤럭시S6 32GB를 최저 48만1950원에 살 수 있다. 출시 첫 주보다 13만3400원이나 싸게 구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현재 아이폰6 16GB 구입가가 54만7150원, 64GB 구입가가 68만1350원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단히 매력적인 가격이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kjtimes=견재수 기자]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GS건설이 경희궁자이 오피스텔 청약 접수를 17일부터 실시한다. 경희궁자이는 종로구 교남동 일대 도심권 최대 입지에 4대문 내 최대 규모인 2533세대의 대단지로 지난해 말 아파트를 기공급했고 이번에는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1~4블럭의 총 4개 블록에 전용면적 33~138㎡ 규모의 아파트 2415가구와 전용면적 25~31㎡ 규모의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되며, 이번에는 조합분을 제외한 68실을 일반에 공급한다. 타입별로 전용 △25㎡A 33실, △25㎡B 19실, △27㎡ 9실, △ 31㎡ 7실로 구성돼 있다.경희궁자이의 가장 큰 장점은 4대문 안쪽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직주근접형 단지라는 점이다. 광화문과 종로, 서울시청 등 주요 업무 및 행정 심장부에 있으며,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오피스텔 투자 시 가장 우선시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