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 요즈음 중공업업계인 A사 B사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한 마디로 공격 경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 이 같은 B사장의 행보는 이전 모습과 사뭇 대조적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 그는 MA을 위한 TF를 조직해 해양플랜트 원천 기술 확보에 나섰다고 한다. A사에서 MA 담당 팀을 만든 첫 케이스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것.재계호사가들은 그 배경으로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최고라는 평가받고 있지만 원천 기술이 취약해 실속이 적다는 것을 지목하고 있다. 일반 상선의 경우 국산화율이 90% 이상인 반면 부가가치가 높은 해양플랜트 경우 20~30%에 머물고 있다는 것.게다가 해양플랜트 중 드릴십의 핵심인 드릴링 머신은 미국과 유럽 부품업체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고 이에 따라 핵심 기자재에서 막대한…
[KJtimes=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인터넷뱅킹을 통해 ‘사랑의 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평상시 전하지 못한 사랑과 우정·, 사의 마음을 ‘사랑의 메시지’에 담아 보내고 있다.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사랑의 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에는 7일 현재 약 4000건의 메시지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해 부모님, 남편, 아내, 아들, 딸, 선생님, 연인, 친구에게 전달됐다. 특히 가족들에게 많은 메시지가 보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 중에서도 부모님께 전하는 메시지가 가장 높은 비율인 28%를 차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캠페인을 통해 평상시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마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KJtimes=심상목 기자]영업이 정지된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린 고객이라면 정부가 지원하는 서민금융으로 환승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긴급 방안을 논의했다. 7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보증재단 중앙회, 은행연합회, 신·기보, 정책금융공사, 기업은행 등 주요 서민·중소기업 지원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업이 정지된 저축은행 고객의 금융애로를 최소화하도록 특례보증, 대출한도·금리 우대 등 조처를 하고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영업이 정지된 4개 저축은행에서 빌린 대출의 만기가 도래한 채무는 다른 저축은행에서 햇살론 대출로 전환해주기로 했다. 문제가 발생한 저축은행 채무자가 생계·사업 운영자금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재계호사가들 사이에 A그룹 B회장이 화두로 떠올랐다. 좌불안석인 모양새를 나타내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B회장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A그룹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던 경기도 지역 골프장 건설 계획 무산 위기에 기인하고 있다고 한다. 시에서 산을 ‘공원 조성’으로 개발방향을 최종 결정한 게 이 같은 위기를 불러온 것이라고.A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산 일대에 총 사업비 1000억여 원을 들여 12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하는 개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어린이놀이터와 X·게임장, 문화마당 등도 설치할 계획이었다는 것이다.하지만 해당 시는 지난해 6~7월 A그룹 계열사인 C건설의 골프장 건설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폐지결정과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반려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A그룹 관
[KJtimes=심상목 기자]영업정지를 당한 4개 저축은행 계열의 저축은행이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는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뱅크런)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은 영업정지 결정 후 첫 영업일인 이날 해당 저축은행들을 점검한 결과 특이동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부산솔로몬과 광주솔로몬저축은행은 솔로몬저축은행 계열사이며 진흥·경기·영남저축은행은 한국저축은행 계열이다. 영업 정지된 저축은행 계열사는 예금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5000만원 초과 예금자와 이하를 구분해 별도 창구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5000만원 이하 예금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 안종식 금융감독원 저축은행감독국장은 “오늘 오전 9시30분 현재 영업 정지 된 저축은행 계열
[KJtimes=김필주 기자]에이텍정보통신(이하 에이텍)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공정위는 에이텍이 부당하게 경쟁사업자와의 거래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에이텍은 경기도가 지난 2010년 3월 발주한 ‘부동산정보서비스센터 서버증설사업’과 관련해 제조업체로부터 서버보안 소프트웨어 독점판매권을 부여받았으나 입찰에서 2순위로 밀렸다. 에이텍은 이후 1순위 사업자로부터 해당 제품의 공급을 요청받자 실거래 가격의 8배인 7300만원을 견적가격으로 제시해 사실상 거래를 거절했다. 이 때문에 입찰 1순위 사업자는 명백한 손실이 발생하는 견적가격 탓에 해당 제품을 살 수 없었고 결국 적격심사에서 탈락해 입찰무효로 처리됐다. 경기도는 재실시된 적격심사에서 3순위자를 최종 선정했으나 1순위자의 입찰가(2억8800만원)보다 1천900만
[KJtimes=김필주 기자]영업이 정지된 저축은행 4곳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6일 영업 정지된 솔로몬저축은행, 미래저축은행, 한국저축은행, 한주저축은행에 대한 금융당국의 고발장이 공식 접수되는 대로 이들 저축은행의 불법대출과 임직원 비리 등에 대한 수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검찰 수사가 개시되면 저축은행 대주주와 임직원 등에 대한 소환과 압수수색 등이 잇따를 전망이다. 검찰은 이들 저축은행의 부실대출에 대한 책임 규명과 횡령 및 배임 여부와 금품 수수와 정·관계 로비 여부 등을 전방위로 수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를 위해 일단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주요 관계자들을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영업정지에 앞서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려 중국으로 밀항하려다
[KJtimes=심상목 기자]우리투자증권이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에 따라 7일부터 주식, 선물거래 수수료를 인하한다. 한국거래소 및 예탁결제원의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 방침에 따른 조치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수수료 인하 폭은 각각 주식 0.0008361%포인트, 지수선물 0.0000526%포인트, 주식선물 0.0003284%포인트로 영업점, 콜센터, 인터넷, 모바일 등 거래 매체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kjtimes=임영규 기자]건설업계인 A사 B회장이 얼마 전 과감(?)한 결단을 내려 재계호사가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고 한다. 미분양 아파트 단지의 통매각을 연이어 추진 중이라는 게 그 이유다. A사는 현재 법정관리에 들어간 상태. 때문에 B회장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이 같은 선택을 하지 않았겠는 게 호사가들의 관측이다. B회장이 이번에 통매각에 나선 경기도 C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2010년 입주한 아파트로 최고 22층 높이 7개 동 482가구로 현재까지 149가구가 준공 후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상태라고 한다. 하지만 B회장은 이곳만 통매각에 나선 것이 아니라는 것. 경기도 또 다른 지역인 D지역에 공급한 미분양 아파트들도 통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호사가들은 현재 C지역의 경우 부동산리츠 회사를 매입처로 추정하고 매각대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의 뚜레쥬르(www.tlj.co.kr)가 7일부터 CJ헬로비전의 이동통신 서비스인 헬로모바일과 함께 스마트폰 전용 ‘뚜레쥬르33 요금제’를 선보인다. CJ푸드빌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이 요금제는 다른 통신사 대비 가장 저렴하게 설계됐으며 최신 스마트폰이 함께 제공된다. 월 3만3000원에 음성 1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100M을 제공, 비싼 이동통신요금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을 망설이고 있는 소비자를 위해 특화된 요금제다. 가입 시 20만원 상당의 뚜레쥬르 모바일 제품교환권(가입 후 15일 이후 휴대전화로 전송, 발행 후 12개월 동안 사용 가능)도 받을 수 있다. 평소 베이커리를 자주 방문하는 부모나 여성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인 셈. ‘뚜레쥬르33요금제’는 7일부터 가입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뚜레쥬르 홈페이지(www.tlj.co.kr) 및 헬로모
[kjtimes=임영규 기자]재계호사가들 사이에 A사 B회장이 화두로 떠올랐다. 얼마 전 사정당국의 초강도 수사를 받았던 그가 빈털터리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 있다는 얘기가 화두의 주요 골자다.호사가들에 따르면 배임과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B회장은 세금 포탈 과징금으로 사상 최대 금액을 내야한다고 한다. 이미 적발한 증여세 포탈 이외에도 상장차익 과세 포탈을 확인해 가산세를 포함할 경우 2000억원대의 과징금을 물게 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호사가들은 조만간 B회장과 아들 C씨와 딸 D씨가 작년 A사 주식을 상장하면서 얻은 상장차익에 대해 추징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춘천 골프장 건설 등으로 현금이 바닥난 상태인 그가 이 금액을 납부할 여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결과는 지켜봐야 한다”고…
[KJtimes=심상목 기자]KDB산업은행이 지난 3일 수도권 첫 개인금융지점으로 정자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정자지점은 은행에서 개인금융 전문가로 알려진 김영범 지점장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두달만에 개인고객 수신고 8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서울 강남지역에 뒤지지 않는 실적을 달성했다. 김영범 지점장은 “분당 정자지역은 고객의 기대수준 또한 상당히 높은 지역으로 ‘가족처럼 편하고 믿음을 주는 Pioneer 정자지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수도권 최고의 명품 영업점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개점식을 찾은 KDB금융그룹 강만수 회장은 “정자지점은 안전하고 믿음직한 KDB산업은행의 얼굴이 되어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최상의 서비스로 다가가서 고객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KJtimes=심상목 기자]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이와 관련된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현재 안철수주로 분류되는 솔고바이오는 10.71% 오른 것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케이씨피드, 세진전자, 오늘과내일, 잘만테크, 써니전자, 우성사료 등은 4∼6%대의 상승률을 나타났다. 안랩도 7.45% 급등했다. 이에 반해 문재인주에 해당하는 바른손과 우리들제약은 1% 안팎의 하락률을 보였고 우리들생명과학은 0.87% 오르는데 머물렀다. 또한 박근혜주에 해당하는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EG 등도 1% 안팎의 비율로 상승하는데 그쳤다.
[KJtimes=심상목 기자]외환은행이 중소, 중견 해운사 선박구입 자금지원을 위한 ‘외화온렌딩(선박금융)’을 시행한다. 이 제도는 은행권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총한도 1억불 규모로 한정됐다. 3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한국정책금융공사와 간접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중소·중견 해운사의 선박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아 시중은행 외화대출 금리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리수준으로 제공하는 ‘외화온렌딩’을 특별 판매한다. 양사는 지난 2012년 1월 중소·중견 해운사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선박금융 간접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상호 전산개발 등의 실무협의 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식약정을 맺어 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외화온렌딩’의 대출대상은 외환은행에서 정한 일정 신용등급 범위내의 중소·중견해운사를 대상으로 하며 건당 최고금액
[KJtimes=김필주 기자]현대카드가 3일 고객이 전화금융사기를 당했을 때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하는 ‘카드론 전화금융사기 피해보장 보험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날 현대카드에 따르면 카드론 이용자는 4일부터 별도 신청절차 없이 자동으로 이 서비스에 무료로 가입된다. 보장 기간은 첫 대출이용 시점 기준으로 1년이며 현대카드 자동응답전화(ARS), 인터넷,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카드론 이용 방법과 상관없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금융사기 피해 고객은 현대카드 상담센터(1577-6000)에 신고하면 보상절차를 거쳐 500만원 한도에서 피해금액을 100% 보장받는다. 한편 현대카드는 이에 앞서 작년 12월 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하며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피해 원금의 40%를 일괄적으로 감면해주는 피해자 구제대책을 내놓았다. 카드론 신청 때 확인 절차를 거쳐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