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Samsung Pay)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결제액 300억 원을 넘어섰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지난달 20일 국내 출시 이후 한 달 동안 누적 결제액 35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페이로 이뤄진 결제 건수는 총 150만 건으로 이 가운데 60%는 갤럭시노트5 사용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갤럭시노트5는 갤럭시S6엣지플러스와 함께 삼성페이가 내장돼 출시된 첫 스마트폰으로 삼성페이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 첫 달 판매량이 삼성전자의 대표 모델인 갤럭시S6에 버금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페이 누적 가입자는 지난주 50만 명을 돌파, 현재 6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루에 한 번 이상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가입자가 10%에 달한다"면서 "소위 액티브 유저라 불리는 가입자들도 36%에 이른 것으
[KJtimes=김봄내 기자]주주들의 반대에 부딪쳐 합병이 무산됐던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재합병 이슈가 이번 주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재합병 가능성이 부상했다가 다시 잦아들었다. 모두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의 입을 통해서다. 헷갈리는 양사의 재합병 이슈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24일 관련업계와 증권가 등에 따르면 양사간 재합병 이슈는 지난주 조선업계의 한 행사에 참석한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의 발언이 발단이 됐다. 지난 15일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 박 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에 대해 “합병을 하는 것이 맞다”며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이른 시간 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의 발언 이전까지 양사 모두 무산된 합병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왔었다. 그는 결국 이 같은 계획을 전면으로 뒤집는 발언을 한 셈이다. 이 발언 이후 시장은 양사에 큰 관심으로 쏠렸다. 주가가 요동친 것이다. 시장이 움직이자 한국거래소는 양사에 재합병 문제의 답을 구했고 양사는 지난 17일 “합병 추진 관련 기사는 사실과 다르며 현재 합병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각각 공시했다. 최고경영자의 발언이 합병 재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의 아이폰 6s와 6s 플러스가 25일 오전 8시(각 지역 현지시간) 1차 출시 지역들에서 시판된다. 특히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예약하지 않은 고객들도 선착순으로 제품을 살 수 있다. 예년에는 전 세계의 애플 리테일 스토어들이 발매일 전날 저녁에 문을 닫은 직후부터 고객들이 줄을 늘어서서 밤새워 기다리다가 아침에 상점문이 열리자마자 입장했으며,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들은 일찍 오는 것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차 출시 지역 중에서도 중국, 홍콩, 일본, 그리고 미국 주들 중 판매세가 붙지 않는 곳에서는 사전 예약을 해야 25일에 신제품을 살 수 있다.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의 한국 발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작년에 나온 아이폰 6와 6 플러스는 1차 출시국들보다 1개월 12일 늦은 10월 31일에 한국에 출시됐다. 애플은 2007년 아이폰 발매 후 작년까지 매년 신모델을 낼 때마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는데, 아이폰 6s와 6s 플러스가 이런 전례를 이어 갈지 주목된다. 애플은 최근 수년간…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2'가 예약판매 '완판' 기록을 세웠다. 손목 위의 전쟁으로까지 표현되는 웨어러블 기기의 흥행 가능성은 높이는 동시에 이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갤럭시 기어를 시작으로 공세를 폈던 삼성의 스마트워치가 드디어 축포를 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커진다. 18일 삼성전자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삼성 스토어(http://store.samsung.com/sec)에서 1000대 한정으로 예약판매에 돌입한 삼성 기어S2는 판매 시작 1시간40분 만인 오전 10시40분께 완판됐다. 예약판매가 시작된 직후부터 완판 조짐을 보일 정도로 관심이 쏠렸다. 이날 삼성 스토어는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사이트가 접속자 폭주로 인해 마비되는 등 진통을 겪었다. 결국 1시간 남짓한 시간 만에 준비된 1000대의 수량은 모두…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최근 자사 제품의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하면서 북한의 새로운 '평양시간'을 반영했다. 애플은 17일 운영체제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인 'iOS 9'을 배포했다. 배포 이전 버전에서는 서울과 평양이 동일한 시간대지만 최신 버전에서는 평양이 서울보다 30분 늦춰져 있다. 예를 들어 서울의 시간이 오전 11시30분이라면 북한은 오전 11시다. 아직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휴대전화에서는 평양 시간이 서울 시간과 동일하게 나타나는 점을 고려하면 애플이 북한의 정책에 상대적으로 적극 호응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에 따라 동경 127°30′을 기준으로 하는 시간을 공화국 표준시간으로 정하고 광복 70주년인 지난달 15일부터 변경된 시간을 사용해 왔다. 북한은 평양시 제정이 "일제에게 빼앗겼던…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자사 운영체제인 iOS의 정식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했다. iOS9 업데이트 버전은 아이폰4S부터 이후 나온 모든 모델의 아이폰과 호환된다. 또 아이팟 5세대 이후 모든 모델, 아이패드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이후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서 업데이트를 진행 할 수 있다. 달라진 기능을 살펴보면 iOS9에서는 동영상을 촬영할 때 어떤 해상도와 프레임으로 촬영할 지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 또 동영상 재생 중에 핀치 투 줌(두 손가락으로 벌리는 제스쳐)를 통해 동영상 재생 중 확대가 가능하다. 특히 iOS9에는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다. 두 개의 다른 앱이 링크로 열리는 경우에 좌측 상단에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다. 시리도 업데이트됐다. iOS9에 탑재되는 시리는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 패턴을 파악해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
[KJtimes=김봄내 기자]다음카카오의 구독 기반 공개형 카카오스토리 '스토리채널'의 이용자 방문 횟수가 17억회를 돌파했다. 다음카카오는 16일 스토리채널 서비스 출시 1년을 맞아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스토리채널은 개인 혹은 사업자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카카오스토리에서 각종 관심사 기반 콘텐츠를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9월 16일 선보였다. 지난 1년간 카카오스토리 이용자는 스토리채널에 총 17억5000만회 방문해 2억3300만회의 '소식 받기'를 했다. 느낌이나 공유, 댓글 등의 활동으로 소통한 경우도 하루 평균 167만회에 달했다. 이 기간에는 총 54만개의 채널이 개설됐으며 1448만개의 스토리가 발행됐다. 단순히 환산하면 매일 4만개, 매시간 평균 1658건의 글이 발행된 것이다. 이용자의 공감을 이끌어낸 콘텐츠를 발행한 스토리채널
[kjtimes=견재수 기자] 네이버가 ‘모두(modoo!)’ 개설 사이트 30만 돌파를 기념해, ‘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이벤트는 ‘프라인 기반의 소상공인들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보다 쉽게 홍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업주는 10월 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http://www.modoo.at/home/event)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달 23일 30만 개설 사이트를 돌파한 ‘모두’는 중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며 지난 8월 개설 사이트가 늘어났다. 네이버는 ‘모두’ 출시 초반인 5월에 비해 지난 8월의 ‘모두’ 개설 사이트의 모바일 PV가 166% 이상 증가했고 PC를 포함한 PV도 약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모두’ 기반의 홈페이지가 없는 사람은 홈페이지를 만든 후 네이버 검색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이미 ‘모두’ 홈페이
[kjtimes=최태우 기자] 지역주택조합 선도 건설사 ‘서희건설’이 청주 가마지구 서희스타힐스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 176번지 일원에 시공예정인 ‘가마지구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에 총 1041세대가 공급된다. 최근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76㎡, 84㎡의 실속 있는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지상 공원화 조경 설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이마트, 홈플러스, 충북대병원 등이 단지와 가까워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근거리에 남성초, 중학교, 충북고, 산남고, 청주교육대 등 다수의 교육기관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한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2순환로와 17번국도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3순환로가 인접해 시내 안팎으로의 접근이 용의하다. 생활기반시설이 완비된 청주시에…
[kjtimes=최태우 기자] 서희건설은 지난 11일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시공예정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황금동 골든나인9’의 견본주택관 개관식에 첫날부터 내방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고 16일 밝혔다. ‘황금동 골든나인9’은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에 전용면적 59㎡ 346가구, 74㎡ 142가구, 84㎡ 229가구로 등 중소형 위주 총 71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기존 단지에서 보기 힘든 수성구 최초 프라이빗 커뮤니티 시설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입주민들만을 대상으로 주민공용 게스트룸에 전문요양보호사나 가사도우미를 배치해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안심케어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골프연습장, GX룸, 휘트니스, 맘앤키즈카페 등이 조성되며 독서실과 스터디룸이 있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주민을 고려해 단지 내 펫파크를 조성한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의 아파트 전세 물량 중 2억원을 웃도는 것이 지난달 절반을 넘어섰다. 서울에선 3억5000만원을 넘는 아파트가 과반이 됐다. 15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의 중위 전세가격은 2억70만원으로 전월(1억9903만원)보다 0.8%, 지난해 같은 달(1억7666만원)보다 13.6% 올랐다. 이는 전국 아파트 가운데 절반은 전셋값이 2억70만원 이상이라는 의미다. 국민은행은 "중위가격은 주택별로 전세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딱 중간에 위치하는 가격"이라며 "전체 평균가격과는 다른 개념으로, 고가주택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평균가격보다는 대체로 낮다"고 말했다. 서울 전체의 중위 전셋값은 지난달 3억5092만원으로 전월(3억4660만원)보다 1.2%, 지난해 8월(2억9513만원)보다 18.9% 뛰었다. 2년 전(2억6424만원)보다는 약 9000만원, 32.8% 오른…
[KJtimes=김봄내 기자]소비자가 돌려받아야 할 통신비 과오납금 1094억원을 이동통신3사 미환급 한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11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2015년 7월 현재 이동 및 유선 통신사업자 3사가 소비자들에게 환급하지 않은 과오납금 미환급 누적액이 109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비 과오납금은 자동이체 등으로 인한 이중납부로 인해 발생하거나, 소비자가 통신서비스를 해지했을 때 정산과정에서 환급되어야 하는 요금이나 보증금이 제대로 환급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금액이다. 2007년부터 집계한 과오납금 발생건은 유선통신3사(KT/SKB/LGU+)의 경우 약 1,136만여건으로 그 중 약 312만건(약 269억원)이 미환급 되었고 이동통신3사(SKT/KT/LGU+)의 경우 총 3200만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아이폰6S 로즈골드 컬러의 공식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아이폰 최초 핑크 색상으로 출시 전부터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아이폰6S에 로즈골드 색상을 추가했다. 아이폰6S는 기존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핑크색에 가까운 로드골드 색상이 추가돼 총 네 가지 색상을 갖추게 됐다. 뿐만 아니라 애플워치에도 골드와 로즈골드 색상을 추가했다. 또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에 스트랩도 추가했다.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폰6S+에는 애플A9칩, 2기가바이트(GB) 램,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이 탑재된다.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2차 또는 3차 출시국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에 애플 아이폰6S와 6S+의 출시일은 10월 중순에서 말로 전망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9일 오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시민 대강당)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와 애플워치·애플TV 신제품을 잇따라 공개했다. 아이폰6 시리즈는 오는 12일부터 미국과 중국, 영국 등 1차 출시 12개국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간 뒤 25일부터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해외 직구'가 아닌 이상 빨라야 10월 중순에나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다만 기존의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크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 기능이다. 이는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KJtimes=김봄내 기자]아이폰6s가 곧 전 세계에 공개된다. 애플은 현지시각으로는 9일 오전 10시, 한국시각으로는 10일 새벽 2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아이폰 6S, 아이폰 6S 플러스, 아이패드 프로, 애플TV 등 다양한 신제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6s와 아이폰6s+에는 애플 A9칩, 2기가바이트(GB) 램,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시리즈 7000 알루미늄, 포스터치 등이 탑재될 전망이다. 또한 저장 용량은 32GB, 64GB, 128GB 등 총 3가지로 출시된다. 우리나라는 아이폰6s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이후 2차, 또는 3차 출시국에 포함될 예정으로 아이폰6s 한국 출시일은 10월 중순에서 말 정도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