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다음 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보급형 스마트폰은 L시리즈(3G), F시리즈(LTE) 등 기존의 보급형 라인업을 화면크기와 사양에 따라 개편된 것이다. 종류는 LG 마그나(LG Magna), LG 스피릿(LG Spirit), LG 레온(LG Leon), LG 조이(LG Joy) 등 총 4개. 이들은 각각 LTE, 3G 버전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LG전자는 새 보급형 라인업에 대해 "실용적인 하드웨어 사양에 LG전자만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UX(사용자 경험)를 확대 적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이달 브라질을 시작으로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위 모델인 '마그나'와 '스피릿'은 보급형…
[kjtimes=임수찬 기자]엑세스바이오[950130] 23일 공시에 따르면,빌앤드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형광물질을 활용해 민감도를 극대화한 말라리아 제품을 개발하는 내용의 연구지원 계약을 체결했다.지원 금액은 15만1100달러(1억6천40만원)이며 지원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글로벌 평판 TV 시장에서 30% 가까운 점유율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도 16%가 넘는 점유율로 2위 자리를 굳건히 하는 등 한국업체들이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평판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9.2%의 점유율(매출 기준)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TV 시장 점유율은 2012년 27.4%에서 2013년 26.7%로 내려갔다가 지난해 다시 상승,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일본업체인 소니로부터 1위 자리를 넘겨받은 뒤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가 16.7%의 점유율로 2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삼성전자를 추격했다. LG전자의 점유율은 2012년 15%, 2013년 15.2%에 이어 지난해까지 계속 상승곡선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지난해 국내 울트라북 시장에서 판매 성장률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LG전자의 작년 국내 울트라북 판매량은 전년보다 53.9% 증가해 다른 제조사들과 비교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애플이 38.6%로 성장률 2위에 올랐고, 삼성전자가 19.5%로 뒤를 이었다. 각사의 연간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 LG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국내 울트라북 판매 점유율 30%를 넘어서며 삼성전자를 맹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41.5%)에 이어 여전히 2위(32.9%)를 달렸지만 격차는 전년보다 2배 가까이 좁혔다. 3위는 애플(13.3%)로 전년보다 1.2%포인트 올랐다. 울트라북이란 태블릿PC와 노트북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노트북으로, 통상 두께가 21㎜ 이하인 노트북을 의미한다. 얇고 가볍지만 성능은 일반 노트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강릉시 회산동에 일반 분양 중인 서희스타힐스가 실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릉시 회산동 197-1번지에 지하1층 지상 최고20층 700가구, 전용면적 59㎡·74㎡·84㎡로 구성되는 서희스타힐스 아파트는 지난 2013년 7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조합원 모집 완료에 이어 일반 분양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서희건설은 59㎡형은 4인 가족 생활에 최적화된 맞춤형 주거상품으로 강릉지역에서 보기 힘든 정남향으로 배치된 점이 돋보이며, 수납공간이 많은 확장형 설계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74㎡형은 타 아파트 대비 실속형으로 전면에 소나무군락을 조망할 수 있어 조망권 프리미엄이 기대되며 강릉시 주변 구 33형과 같은 공간구조를 가진 3베이 평면설계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이어 84㎡형은 전 가구에 공간활용도가…
[kjtimes=견재수 기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전문 건설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206번지 일대에 574가구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지역주택조합은 지역 주민들이 조합을 결성해 토지를 매입하고, 조합원을 모집하는 사업주체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을 소유한 가구주가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최근 전용면적 85㎡ 소유자도 지역주택조합 가입이 허용되는 부동산 규제 완화책 시행 예정으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서희건설은 이 같은 붐을 타고 해당 분야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들어설 ‘부평 서희스타힐스’는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이번 규제완화에 따른 최대 수혜 아파트로 꼽힌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울트라 올레드 TV가 독일 전기기술자협회(VDE)로부터 뛰어난 화질을 인증받았다. VDE는 77인치·6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가 완벽한 블랙 색상을 표현해 명암비가 뛰어나고 색 정확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LG전자가 22일 전했다. 미국 IT 매체의 호평도 이어졌다. 디지털트렌드(Digitaltrends)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TV 평가에서 LG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65EC9700)에 별 5개 만점을 주고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디지털트렌드는 "현재 판매되는 다른 어떤 LED·LCD TV와 비교하더라도 올레드는 월등한 화질을 제공한다"며 현존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평가했다. 디지털트렌드는 "제품의 성능, 유저 인터페이스(UI) 구성, 사용성, 디자인 등을 고려하면 완벽한 만점"이라고 평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S6의 티저(맛보기) 광고를 잇따라 내걸고 있다. 갤럭시S6의 언팩(공개) 행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은 최근 트위터(@SamsungMobile)에 올린 3편의 동영상에서 속도와 카메라, 메탈 소재 디자인을 앞세웠다. 지난 14일 가장 먼저 올라온 영상은 자동차가 도심 속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각형 모양의 터널 끝에는 눈 부신 빛이 기다리고 있고 이는 마침내 후면 카메라 모양을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로 연결된다. 한 남성은 '훌륭한 시각(Great Vision)'과 '독특한 시야(Unique View)'를 강조하다가 마지막에 '나는 다음 갤럭시입니다(I am TheNextGalaxy)'라며 자신을 소개한다. 며칠 뒤 올라온 21초 분량의 두 번째 영상은 회전교차로가 보이는 창문에 'The faster I am'이라는 자막이 뜨며 시작한다. 화자는 예전 영상 그대로 갤
[KJtimes=견재수 기자]“내 집 짓기나 건축에 관심이 있다면 춘천 KTG 상상마당으로 오세요.”KTG는 20일,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건축강좌 ‘살고 싶은 집, 머물고 싶은 공간 시즌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강좌는 춘천시문화재단과 공동 기획했다. 내 집 짓기나 건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이번 건축강좌의 특징은 ‘내 집 짓기’를 꿈꾸는 사람들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박인석 명지대 건축학부 교수의 ‘아파트 공화국에서 내 집 짓기’, 황인범 서울한옥 대표의 ‘목수가 말하는 작은 살림한옥 짓기’ 등 건축 전문가 8명의 강의로 꾸며진다.
[KJtimes=견재수 기자]자동차업계에 틈새시장 공략 바람이 거세다. 다양한 엔진 라인업 구축하는 전략을 펼치면서 경쟁이 치열하다. 20일 업계에서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하나의 차종에 디젤과 터보,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구축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차종을 최소화해 제작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소수 플랫폼으로 여러 차종을 생산하는 최근 제조사들의 움직임을 볼 때 이런 경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실제 현대차의 쏘나타는 최근 터보 모델이 출시되면서 2.0 가솔린, 2.4 가솔린, 2.0 LPi, 2.0 하이브리드, 2.0 터보에 이르기까지 5개의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완성했다. 올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1.7 디젤 모델까지 출시되면 쏘나타는 역대 차종 가운데 가장 많은 7개의 엔진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기아차가 하반기에 내놓을 신형 K5도 가솔린 2.0, 2.4 모델뿐만 아니라 2.0 터보엔진, 디젤, 하이브리드도 출시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하나의 차종에 여러 개의 엔진을 갖추는 흐름은 중형 세단뿐만 아니라 경차와…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미국 모바일 결제 솔루션 업체 루프페이를 인수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삼성전자는 미국 모바일 결제 솔루션 업체 루프페이(LoopPay)를 인수한다고 18일(미국 현지시간) 밝혔다. 루프페이는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Magnetic Secure Transmission)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미국 매사추세츠에 있는 스타트업이다.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결제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프페이의 MST 기술은 신용카드 정보를 담은 기기를 마그네틱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결제 단말기를 교체할 필요 없이 미국 매장 대부분에서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그…
[KJtimes=최태우 기자]‘대폭할인분양에 파격혜택이 주어지는 건설사 분양을 잡아라.’건설사들의 설맞이 분양 이벤트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번 설 연휴를 계기로 다양한 판촉 행사를 벌이고 있어서다. 현대산업개발과 효성 등이 대표적이다.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아이파크 미계약분에 대해 할인 분양을 진행한다. 이번 설 연휴부터 이달 말까지 계약하는 사람들이 그 대상이다. 부천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59∼182㎡ 1613가구의 대단지로 현대산업개발은 발코니 확장비도 받지 않는다.무엇보다 눈길을 잡는 것은 현대산업개발이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주택형별로 분양가에서 최하 8%부터 최대 30%까지 할인해준다는 방침이다.예컨대 전용면적 84㎡의 경우 분양가를 당초 4억9504만원에서 3억7980만원으로 1억20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자동차가 지난 2009년 이후 6년 만에 3세대 모델 이미지를 18일 새롭게 선보였다. 그 주인공은 올 뉴 투싼(프로젝트명 TL). 올 뉴 투싼은 오는 3월 3일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내외장 이미지는 유럽 사양으로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할 모델과 같다. 공개된 올 뉴 투싼의 특징으로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을 구현한 점이 꼽힌다. 눈길을 끄는 또 다른 것은 전면부는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다는 점이다. 주간전조등을 포함한 범퍼를 날개 형상으로 디자인해 독창성을 살렸고 실내 디자인은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는 것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다음달 국내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스포츠를 즐기거나 주말에 장거리 여행을 할 때 세련된 감각의 스타일과 편안함, 스포티함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고객을 위한 차량이다.” 기아자동차는 18일,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에서 만든 왜건형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개하는 시점은 오는 3월 3일 개막하는 ‘2015 제네바 모터쇼’이다.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에 따르면 스포츠스페이스는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고성능 왜건 모델로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전면부에는 호랑이의 코 부분을 형상화한 그릴을 적용했다. 아울러 외관은 역동적인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기아차가 지난 연말에 출시한 신형 i20의 판매 호조로 지난 1월 유럽 전체 판매 성장률인 6.2%을 뛰어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시장 점유율이 소폭 반등했다. 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월 유럽시장에서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한 3만3197대를, 기아차는 5.5% 늘어난 2만5996대를 각각 판매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를 합친 유럽시장 점유율은 5.8%로 기록됐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5.3%에서 0.5% 포인트 반등한 것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말 출시된 신형 i20가 인기를 끌고 있어 점유율은 앞으로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눈길을 끄는 대목은 엔저를 앞세운 일본 업체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는 것이다. 일례로 도요타는 8.5%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도요타그룹 내 렉서스 브랜드의 판매량은 46.3%나 급증했다. 이밖에 닛산과 미쓰비시도 34.6%와 89.8%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만 혼다의 판매량은 5.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