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쿠치 리키]일본이 국제통화기금(IMF)의 재원 확충에 600억 달러를 출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확정했다. 17일 교도통신에 의하면 아즈미 준(安住淳) 재무상은 이날 오전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유럽 재정위기의 확대에 대비한 IMF의 기금 확충에 600억 달러를 출연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이달 말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를 앞둔 일본은 IMF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은 지분을 갖고 있다. 이번 출연액은 단일 회원국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IMF는 지난 1월 유럽의 채무 위기 확산을 막기 위한 재정적 방화벽을 구축하기 위해 5000억 달러의 기금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승진 ▲분당미금지점장 이진범 ▲천호역지점장 원문희 ◇전보 ▲구로지점장 최송균 ▲구리역지점장 박현석
[KJtimes=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CJ EM(주)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시네마정기예금 코리아’를 다음달 10일까지 판매한다. 1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다음달 초 개봉 예정인 하지원, 배두나 주연의 영화 ‘코리아’의 관객수에 따라 최대 연0.3%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컨텐츠 연계상품이다. 오는 5월 10일까지 20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최저 가입금액은 1백만원으로 가입기간은 1년이다. 17일 현재 기본금리는 연 3.7%이고 영화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0.1%p, 2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0.2%p, 3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0.3%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4.0%까지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또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25일까지 ‘시네마정기예금 코리아’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 1700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리은
[KJtimes=심상목 기자]횡령 및 배임혐의가 발생된 하이마트에 대해 거래정지 명령이 내려졌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상장규정 제95조에 의거해 ‘기타공익과 투자자보호, 시장관리’를 위해 이날 오후 1시59분부터 하이마트 주권 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정지는 거래소가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 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이다. 한편,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의 배임 및 횡령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대검 중앙수사본부는 이날 하이마트 매각과정에서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선 회장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에 대해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
[KJtimes=심상목 기자]고객들이 조회 한번으로 본인의 모든 카드 적립 포인트를 확일할 수 있게 된다. 1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기존 포인트 조회의 불편함을 없애고자 16일부터 카드사별 포인트 명세를 상시 조회할 수 있는 통합조회시스템(www.cardpoint.or.kr)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에 들어가면 롯데카드와 비씨, 삼성, 신한, 하나SK, 현대, KB국민 등 7개 전업카드사와 외환은행의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 잔여 포인트, 소멸 예정 포인트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농협과 수협, 씨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은 오는 하반기에 이 시스템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항공마일리지, OK캐쉬백 등 제휴사 관리포인트는 해당 업체와 협의를 거쳐 조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소지한 회원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KJtimes=심상목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KB최고경영자 클럽 세미나를 개최한다. 1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지난 13일부터 5월 8일까지 중소기업 최고 경영자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우수기업 CEO 1100여명을 초청해 ‘KB 최고경영자 클럽’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KB 최고경영자 클럽’은 국민은행과 기업고객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기업고객 간의 정보교환, 친목도모 등 비지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11년 4월 시행됐다. 작년 4월과 9월 정기세미나에 이어 올해 4월 13일 대구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광주, 대전, 강원, 경기/인천, 부산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4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서울지역 ‘KB최고경영자 클럽’ 정기세미나에는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과 임영록 사장, 민병덕 은
[KJtimes=김필주 기자]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출마설이 제기되자 관련 주식을 급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원장이 대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는 보도에 관련 테마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16일 오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안철수연구소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2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잘만테크와 솔고바이오, 케이씨피드도 일제히 상한가까지 올랐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우성사료도 상한가를 기록해 3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한 일간지는 안철수 원장이 “대선 출마 마음을 굳혔다”며 “기존 정치 세력에 무임승차하지 않고 상황을 만들어 낼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A그룹 B회장이 구설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한다. 그것도 다름 아닌 언론사 기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그룹 차원에서 대책 마련에 부심하다는 얘기도 들린다.B회장의 이 같은 구설수는 평소 그의 행동에 있다고 한다. 평소 대외적인 행사를 제외하고는 기자들 한 번 만난 적 없고 각종 현안 때마다 출근길을 지킨 기자들이 질문해도 한 번도 응답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실제 B회장은 전형적인 상명하달식 지시 방식으로 기자들은 물론 회사 직원들조차 앞에서 자유롭게 말을 꺼내지 못하는 스타일인 것으로 유명하다고. 문제는 B회장에 대한 출입기자단의 반응이 갈수록 네거티브하게 흐르고 있다는 것. 그룹 차원에서 그의 이름으로 2주에 한번 꼴로 기자단에게 감사 또는 각종 인사 등을 하며 스킨십을 하고 있지만 분
[kjtimes=이지훈 기자]북한이 로켓 발사를 감행했지만 금융시장 영향은 크지 않은 상태다.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5%(16.83p) 상승한 2,003.46으로 거래되고 있다.로켓 발사 재료는 금융시장에 선반영돼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가 경기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간밤 뉴욕증시가 1.41% 올라 코스피도 이에 반응하고 있다.원ㆍ달러 환율 역시 하락세를 보이며 로켓 발사를 큰 악재로 인식하지 않고 있다.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90원 내린 1133.70원에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최근 로켓 발사 재료를 선반영해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오히려 로켓 발사 이후에는 불확실성 제거로 인식하고 있다.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은 "시장 참가자들이 로켓 발사를 고점 매도의 기회로 삼고 있는 것 같다
[KJtimes=김필주 기자]이마트가 계열사의 재무건전성을 위해 자금 지원에 나섰다. 12일 이마트는 계열사인 에브리데이리테일에 지분율 유지와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다음달 3일 394억7600만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공기업인 A사 B사장이 요즈음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인사적체 해법을 놓고 고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B사장의 고민은 작년 하반기부터 시행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에 있다는 게 재계호사가들의 전언이다. 예컨대 이 개정안에는 4급 직원(선임조사역ㆍ대리급)부터 민간기업의 재취업이 제한, 자연 감소분이 사라지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B사장은 유휴 인력을 운용하는데 비상이 걸렸다는 것이다. 올해부터 재취업이 사실상 금지되면서 인사 적체를 실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현재 B사장은 교육전문 인력으로 전환 배치하거나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파견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호사가들 사이에선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우세한 분위기다. 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한 해…
[KJtimes=김필주 기자]농협은 지난 3월 2일 새농협 출범 이후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 기반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농협은 그 일환으로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한 각종대책을 모색하고자 4월 9일 중앙본부 회의실에서 담당상무, 부실장이 참여한 ‘직거래장터 활성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11일 농협에 따르면 이날 회의시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는 4대강 및 전국 시군 단위별로 직거래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항을 대폭 확대하고 직거래 사업과 연계하여 재래시장 등 골목상권 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도록 지시했다. 회의에 앞서 김수공 대표이사는 충남농협 직거래장터를 사전 방문 (4월 6일)하여 사업현황 청취 및 개선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KJtimes=심상목 기자]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이 변액연금보험의 사업비가 과다해 가입 후 10년 만에 해약해도 원금 회복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10일 금소연에 따르면 변액연금보험이 매년 4%의 펀드 수익률을 올려도 10년 후에 해약하면 46개 중 18개 상품에서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나머지 상품의 환급금도 납부보험료를 겨우 되찾는 수준에 그친다. 금소연은 이 같은 이유로 변액연금보험의 사업비용이 과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금소연은 보험사는 납부보험료의 평균 11.61%(설계사 판매용)를 사업비 명목으로 공제한다. 보장금액에 들어가는 위험보험료는 납부보험료의 1.17%에 그쳐 전체 공제금액의 90.9%가 사업비용인 것으로 주장했다. 아울러 연간 4% 수익률을 가정한 설계사 판매 상품을 1년 후 해지했을 때 환급금은 ING생명의 라이프인
[KJtimes=김필주 기자]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앞으로 한국은행도 금융안정에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김 총재는 10일 한은과 국제결제은행(BIS), 국제통화기금(IMF)과 공동으로 주최한 회의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개정 한은법의 당위성과 함께 새로운 통화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 총재는 “금융위기 이후 금융감독체계가 거시건전성 감독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되는 게 세계적 추세”라며 “한국의 한은법 개정도 이러한 국제적 흐름을 적절히 반영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금융안정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통화정책 방향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안정은 통화정책만으로는 이룰 수 없으며 거시건전성정책을 통환 보완이 필요하다”며 “자산가격, 신용총량 등 거시건전성정책 대상 변수까지 통화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금융투자(이하 신한금투)가 4월 6일(금) 포천 영북면 소재 군자녀 초·중생을 대상으로 본사 견학 프로그램 ‘따뜻한 금융’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신한금투에 따르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신한금융투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1기갑여단의 군자녀들이다. 이번행사는 묵묵히 제자리에서 나라를 지키는 군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한국금융사박물관, 한국거래소(KRX), 신한금융투자 본사 트레이딩룸 등 생생한 금융시장 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여의도 랜드마크인 63타워를 방문해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문화체험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