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공기업인 A사 B사장의 발 빠른 행보가 재계호사가들 사이에 화두로 떠올랐다. B사장의 승부수가 눈길을 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실제 그는 작년 A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요금 인상안을 기습적으로 의결해 성공을 거뒀다고. 게다가 최근 주요 자회사에 작년 순이익의 70%를 배당금으로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이 같은 B사장의 행보가 화두로 떠오른 것은 순이익의 20~30%를 받아오던 관행을 깨뜨리고 한꺼번에 그보다 2~3배 요구했다는 이유에서라고 한다. A사는 배당금만으로 약 7500억 원을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다. B사장은 올해를 ‘흑자 전환 원년의 해’로 삼겠다며 만년 적자에 시달리며 체면을 구겨온 A사를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적자 지속’이란 오명을 벗기 위해 다양한 방편을 준
우리은행 인사명단(20120406) 이동 부장 ▲제휴상품부 이찬경 지점장 ▲봉천동 심철현▲양재남 배창길▲신영통 손기태
[kjtimes=임영규 기자]화학업계 A사 B사장이 최근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한 외국계 자동차 브랜드의 야심적인 부품이 미국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것. 실제 이 부품은 지난 1월, 작년 12월 대비 50%도 못 미치는 판매를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때문에 B사장은 비상사태를 직감하고 대책마련에 분주하다는 전언이다. 미 정부의 강력한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이 부품이 잘 팔리지 않자 충격을 받았다는 것. 재계호사가들은 작년 4월 충청도에 연간 10만대의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라인을 깔았고, 올 4월부터는 미 미시간주 홀랜드에 이 부품 공장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충격을 받을 만 하다는 반응이다.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외국계 자동차를 비롯한 전반적인 이 차의 수요가 예상 보다 훨씬 더디게 성장하거나
[kjtimes=임영규 기자]A CC의 지주회사인 B사 C사장이 구설수에 휘말려 있다. C사장이 수백억원의 예금을 자녀와 배우자 명의로 분산 예치 후 투자를 통해 늘어나 자금을 증여하려 고 하고 있다는 게 주요 골자다. 이 같은 내용으로 현재 사정당국에서 내사 중이란 소문도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C사장은 2006년부터 400억여 원이 넘는 자신의 예금 수백억 원을 두 아들과 딸 명의 계좌로 입금하고 이를 신탁, 외환거래, 코스닥 상장사 등에 대한 자금대여 등의 거래로 수익을 불려왔다고 한다. 또한 자신의 A CC에 대한 대여금을 회수해 부인과 자녀 명의로 100억여원을 입금한 후 MMT, MMF, 펀드, 특정금전신탁 등의 상품 계좌로 이체해 운용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C사장은 큰아들 명의로 D사를 개업해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큰아들에게 급여소득을 지급하는 등…
[KJtimes=심상목 기자]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금융권 부채가 많은 34개 그룹을 주채무 계열로 선정했다. 금감원은 이를 통해 채권은행이 이들 그룹의 재무상태를 평가하고 취약한 곳에 약정을 맺어 ‘군살’을 뺀다는 방침이다. 4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들 34개 주채무계열(대기업그룹)에 대한 신용공여액은 267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금융권 총 신용공여액은 1615조2000억원의 16.5%를 차지한다. 상위 5대 계열에 대한 신용공여액은 113조원으로 금융권 총 신용공여액의 7%, 전체 주채무계열 신용공여액의 42.3%다. 계열별로 보면 현대자동차 등 29개 계열은 신용공여액이 늘었으나 금호 아시아나 등 5개 계열은 줄었다. 5개 계열 중엔 지난해 신용공여 순위 5위 LG와 4위 현대중공업이 자리를 바꿨다. 6대 이하 계열에선 대한통운을 인수한 CJ가 22위에서 18위로 올라섰다. 주채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카드가 ‘따뜻한 금융’ 추진의 일환으로 재생지 명세서를 도입한다. 4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환경 보호를 위해 재생지 명세서를 도입하고 4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해 7월에는 모든 고객에게 재생지 명세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신한카드의 재생지 명세서는 폐지가 70% 이상 섞인 용지이며 100% 국내산 재활용펄프로 만든다. 현재 국내에서 재활용펄프 사용 비율이 30% 이상일 경우 재생종이, 친환경종이라고 인정받고 있다. 신한카드는 명세서용으로 1년에 약 1040톤의 종이를 사용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재생지 명세서를 도입함으로써 1년에 약 1만7680그루의 수령 30년 소나무, 2만5212톤의 물, 378만W의 전기를 아끼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재생지 명세서 도입을 위해 약 500여 명의 고객에게 사전 전화 설문 조사를 실시
[KJtimes=김필주 기자]한국거래소가 KB금융지주에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거래소는 4일 오전 KB금융에 우리금융과 합병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으며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이다.
[KJtimes=심상목 기자]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 전방위적 창업지원에 나선다. 청년과 퇴직자, 빈곤계층 창업 등이 최우선이다. 산업은행은 여기에 해외동포의 국내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 발굴 및 배출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3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강만수 회장은 산업은행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KDB나눔재단’을 통해 ‘차원이 다른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강 회장은 “올해는 기존의 소외되고 빈곤한 가정을 지원하는 공헌활동은 지속하면서,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해 창업 지원과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KDB나눔재단은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지난주 개최된 이사회에서 2012년 사업규모를 131억원으로 ‘11년 27억원 대비 104억원 확대했다. 2012년 KDB나눔재단의 대표사업은 가장 먼저 ‘청년 창업
[kjtimes=임영규 기자]식품업계 A사 B회장이 재계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한 마디로 ‘꼼수 경영’을 하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얼마 전 A사는 업체 간 담합을 했다고 자진신고를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경쟁업체들의 담합에 대한 자료를 넘겼다고 한다. 이에 따라 A사는 1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면제받은 반면 경쟁업체는 엄청난 과징금을 물게 됐다는 것이다.실제 A사가 넘긴 파일은 영업현장에서 영업사원들끼리 회의하는 자료까지 복사해서 제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A사는 업계에서 맹렬한 질타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뿐만 아니다. B회장은 C제품으로 작년 경영실적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당 150원이란 쥐꼬리 배당을 해서 곱지 않는 시선을 받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정기주주총회도 본사가 아닌 지방에서 함으로써…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A증권 B사장의 고민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A증권의 노사갈등이 5개월째 접어들고 있다는 이유에서라고 한다. 때문에 B사장은 해법 찾기에 골몰하면서도 머리 아픈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B사장의 고민은 인사단행 때부터다. 그는 작년 1월 선물 주문사고로 268억 원의 손실을 입은 것을 계기로 기존 임원들이 대거 교체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경영진이 노조와 맺은 단체협약을 해지했다. 이것이 바로 갈등의 골을 깊어지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이후 노사가 최근까지 20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했지만 얼마 전 최종적으로 교섭결렬을 선언했고 그러면서 노조는 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한 상태라는 후문이다.A사 노조 관계자는 이와 관련 “B사장이 사측을 내세워 노조원들의 조합 탈
[kjtimes=임영규 기자] A그룹 B회장이 요즈음 분주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경영난 해소를 위해 보유 부동산자산 매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 중에 있기 때문이라고. 소문에 따르면 B회장은 최근 강원도에 있는 골프장 2곳 등 부동산 자산을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중에 있다고 한다. 강원도 내 9홀짜리와 또 다른 지역의 18홀, C리조트는 작년 매물로 거론되기도 했고 실제 일부 기업들과 매각협상을 벌인 바 있으나 가격 문제로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는 후문이다. 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매각 작업에 대해선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그는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선 인정했다.관계자는 “시멘트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채가 1조6000억 원에 달해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면서 이미 자본잠식을 거
[kjtimes=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29일 오후 전국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장애학생 4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행사는 집안형편이 어려운 장애학생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재활의욕을 고취하고자 추진되었으며, 한국교직원공제회 산하 더케이 교원나라에서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지급할 총 10개 특수학교를 선정하는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도움이 꼭 필요한 학생을 선정하였다. 이번 장학금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2005년 7월부터 판매된 마이다스자산운용의 “백년대계 증권투자신탁”(공익펀드)의 판매보수 와 운용보수의 일정부분을 적립해 마련되었으며, KB국민은행은 이 펀드의 기금으로 지금까지 장애우, 저소득층 170명의 학생에게 총 6,800 만원을 지급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A건설 B사장이 구설수에 올랐다. 서울 사대문 한복판에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C공연장 관객들에게 비싼 주차료를 물리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게다가 주차질서 관리도 뒷전이라고. 사실 확인 결과 A건설은 지난 1992년 9월 1일 C공연장 옆 공원 지하 2800평 부지에 지하 6층 규모로 모두 1353대를 수용할 수 있는 ‘D주차장’을 개장한 후 지금까지 20년간 관객들로부터 고액의 주차료를 받아왔다. 현재 D주차장 사용 요금은 C공연장 공연 티켓 보유 관객의 경우 7시간 5000원, 전시 티켓 소유자는 4시간에 4000원을 받고 있다. C공연장에선 주요 공연시간 전후로 주차안내요원 배치를 요청했지만 A건설이 이를 거부해 C공연장에서 D주차장 안내요원을 세금으로 따로 운영하고 있다. 세간에선 이를 두고 B사장에게 대형공연이라 해도 관람시간이 최대 3시간
[kjtimes=임영규 기자]호텔업계 A사 B사장이 밤잠을 설치고 있다는 소문이 회자되고 있다. 사정당국에서 A사에 대한 수사 강도를 높이고 있다는 게 그 이유로 꼽히고 있다.실제 사정당국은 A사 안에 바카라, 블랙잭 시설을 갖추고 사설도박장을 개설한 C사 D대표 등 33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한다. 재계호사가들 사이에선 이 도박장의 경우 돈을 잃거나 출입이 제한된 사람들을 모집해 A사 1층에 ‘E’란 상호로 영업하면서 칩을 환전할 때 수수료 명목으로 10%를 받아 부당이익을 챙겼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또한 A사는 도박자들로부터 칩으로 숙박료와 식대를 받고 영업을 해서 세금을 빼돌렸다고 한다. 이 같은 일로 B사장은 조세포탈 혐의로 내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후문이다.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수사를 받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 “수사 진행 과정을 지켜볼 뿐 이
[KJtimes=심상목 기자]19대 총선일인 4월 11일, 증권 및 파생상품 시장이 휴장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은 전체 증권시장인 주식시장, 상장지수펀드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수익증권시장, 채권시장(Repo포함), 주식워런트증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인 CME 및 EUREX 연계 글로벌시장이 휴장된다.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업무규정 제5조, 코스닥시장업무규정 제5조, 파생상품시장업무규정 제5조에 근거해 휴장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