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동티모르에 총 7억 1921만 달러(원화 약 7911억원) 규모의 ‘수아이 물류보급기지 및 항만(Suai Supply Base)’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수아이 물류보급기지 및 항만 공사는 동티모르 석유광물자원부(MPMR, Ministry of Petroleum Mineral Resources)가 발주한 공사로 티모르 남부해안 수아이(Suai) 지역에 해상유전개발용 공급기지 및 항만을 건설하게 된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 수주했으며, 현대건설은 계약금액의 약 60%에 달하는 4억 2,300만 달러(한화 약 4,655억원) 규모의 해상 공사를 주관사로서 수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육상 공사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물류보급기지는 총 40ha 규모(총 면적 40만㎡)로 동티모르 남부 해안의 석유가스 개발 사업을 지원하는 전략적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 현장은 수도 딜리로부터 남서쪽 약…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진행한 부천옥길자이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접수가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GS건설은 부천옥길자이아파트 청약 모집에 총 531세대(특별공급 35세대 제외) 모집에 1500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2.82: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타입별로 테라스 하우스로 설계된 84D타입이 3명 모집에 87명이 청약해 29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펜트하우스로 주목 받은 122A타입도 3명 모집에 49명이 청약신청을 해 16.3 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22, 23일 이틀간 청약접수를 받은 부천옥길자이 오피스텔도 144실 모집에 615명이 몰려 평균 4.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79A타입은 최고 9.46대1의 경쟁률을 보였따.이처럼 뜨거운 청약 열기는 공공택지지구인 부천옥길지구에 들어서는 유일한 1군 브랜드 아파트 및 오피스텔이라
[kjtimes=견재수 기자] 소형차 브랜드 MINI가 독일 뮌헨에서 24일(현지시간) 뉴 MINI 클럽맨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뉴 MINI 클럽맨은 이전 세대에 비해 270mm 길어진 전장과 확장된 공간을 제공하며,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전동식 시트 조정장치, 승하차 시 지표면에 MINI 로고를 비추는 웰컴라이트 카펫 등 운전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높인 옵션들을 브랜드 최초로 적용했다. 또 클럽맨의 상징인 스필릿도어가 신형 모델에 그대로 적용됐고, 시동키를 활용한 스필릿도어 원격 콘트롤 등 뉴 MINI 클럽맨 만을 위한 새로운 옵션을 갖추고 있다. LED 헤드라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도 그대로 구성됐다. 피터 슈바르첸바우어(Peter Schwarzenbauer) 사장은 "MINI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은 MINI 브랜드의 독특한 성공 스토리를 계속 이어나가게 할 것”이라며 “뉴 MINI 클럽맨은 이를 반영하는 브랜드 철학의 새로운 상징이다"고 밝혔다.한편, 뉴 MINI 클럽맨의 국내 출시는 올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중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은 정부 주관 ‘500MW 표준화력발전소 성능개선을 위한 주기기 효율 향상 실증기술 개발’ 국책과제 수행 협약을 25일 맺었다. 이 국책사업은 500MW 표준화력발전소 핵심설비인 증기터빈과 보일러의 발전효율을 3%를 끌어올린 새로운 시제품을 만들어 실제 화력발전소에 설치해 가동을 하는 것으로 발전효율이 3% 높아질 경우 1기당 연간 200억 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연간 12만톤 이상 줄일 수 있다. 중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은 2018년 말까지 보일러와 터빈 등의 주기기와 각종 보조설비 시제품을 만들어 현재 운영중인 보령화력발전소 3호기 제품들과 교체해 실증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20기의 500MW 표준화력발전소가 운영 중에 있어, 이번 국책사업이 성공할 경우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발전 설비 성능개선 분야의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중소기업들과의 동반성장과 고용 창출도 기대한다”고…
[kjtimes=견재수 기자]국민연금이 지난 24일 SK CC와 SK의 합병에 대해 반대의견을 내놓으면서 삼성그룹이 화들짝 놀랐다. 이 사안을 예의주시하면서 혹여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과 관련해 부정적인 여론 확산은 물론 국민연금의 반대 결정 가능성에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은 SK그룹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국민연금이 이번 사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는 막판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의견이 높다. 25일 관련업계와 국민연금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전날 SK CC와 SK의 합병 등 임시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반대를 결정했다. 국민연금의 반대 결정은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에서 결정한 사안이다. SK그룹의 합병 추진이 결과적으로 지주사와 사실상 지주사의 합병으로 지배구조 정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상반기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국의 아파트 시가총액이 작년 말 대비 5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24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6월 현재 전국 아파트 706만6644가구의 시가총액은 약 2071조5483억원으로 작년 말 2022조3352억여원에 대비, 49조2131억원(2.43%) 증가했다. 지역별로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시로 작년 말 대비 15조8052억원가량 증가한 695조430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11만9258가구의 시가총액은 총 108조8863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4조5812억원가량 늘었다. 상승률은 4.39%로 재건축을 제외한 서울지역 일반아파트의 시가총액 증가폭 1.95%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구별로도 재건축 단지가 많은 '강남 3구'가 상승액 기준 '톱3'를 차지하며 시가총액 상승을 이끌었다.…
[kjtimes=최태우 기자] 서희건설이 지역조합아파트사업 1위 건설사로 발돋움 하면서 관련업계 전반에 걸쳐 노하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도급순위 30위 위치에 포진돼 있는 서희건설이 지역조합아파트사업 성공률 90%라는 저력을 발휘하면서 주목을 받자 회사 못지않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개발사업본부를 맡고 있는 윤여공 부사장이다. 윤 부사장은 서희건설이 지역조합아파트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로 지난 2008년 서희건설과 인연을 맺었다. 어느덧 8년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윤 부사장은 “8년 전만 해도 서희건설은 인지도가 낮았고 회사의 짜임새도 많이 부족했습니다. 이런 어려운 자리에서 내 역량과 기개를 펼친다면 도전해 볼만 하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윤 부사장은 건설경기가 좋지 않았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국내외에서 플랜트와 인프라 프로젝트 각각 1건씩 총 2건을 수주했다. 총 수주금액은 6676억원 규모다. 우선 금번 LOA를 접수한 국내 프로젝트는 대한유화주식회사가 발주한 3113억원 규모의 원 프로젝트(ONE-Project)로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소재 대한유화공장 내 석유화학플랜트 증설 공사다. 총 공사기간 22개월이다. 기존 연산 에틸렌 49만톤, BTX 22만톤을 생산하는 플랜트는 공사 후 연산 에틸렌 80만톤, BTX 30만톤을 생산하게 된다. 쿨링 타워(Cooling Tower) 및 납사 탱크 등 총 10기의 시설도 증설된다. 허선행 GS건설 플랜트부문 대표는 “울산 대한유화 원 프로젝트 수주는 비관계사가 발주한 프로젝트를 수주한 측면에서 수주 기반을 확대할 좋은 기회”라며, “GS건설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성공적인 공사 수행을 통해 새로운 파
[kjtimes=견재수 기자] 베트남 하노이 소재 ‘랜드마크72’에 베트남 국영통신기업 비엣텔이 입주를 확정하면서 전체 가동률을 83% 수준까지 끌어올리게 됐다. 경남기업은 ‘랜드마크72’ 오는 9월 비엣텔이 약 2만㎡(7개 층, 임대면적기준)의 면적을 임대해 현재 입주준비(Fitting-out)를 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자회사 직원을 포함해 약 3500명이 근무할 예정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경남기업 소유의 랜드마크72는 대지면적 4만6054㎡, 연면적 60만9673㎡로 여의도 63빌딩의 약 3배 규모에 이르는 초대형 복합건물이다. 아파트(50층 타워 2개동, 총 922세대)는 100% 분양을 마쳤으며, 현재 입주율이 95%에 육박한다. 72층 복합동에 포함된 오피스(12~46층)의 면적은 약 17만㎡로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GFC) 전체 오피스 면적과 비슷하다. 72층 복합동 리테일(6층~11층)은 90%이상이 임대를 마쳤으며,
[KJtimes=김봄내 기자]카카오톡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음카카오의 신규 서비스인 '채널'이 23일 사전 체험단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였다. 기존의 카카오톡 '친구찾기' 탭에 생성된 채널 탭을 클릭하면 상단에는 '카카오 서치'라는 이름의 검색창이 보인다. 원하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관련 정보와 뉴스, 블로그, 웹사이트 등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다음카카오는 채널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별도의 검색엔진을 적용했다. 이 엔진은 곧 출시 예정인 카카오톡 '샵(#) 검색' 서비스에도 적용된다. 검색창 아래 화면은 라이프스타일, 패션·뷰티, 자동차·테크, 연예와 같은 관심사 기반 콘텐츠와 주요 뉴스, 각종 추천 콘텐츠들로 채워졌다. 다음카카오는 이용자 반응에 따라 최적화된 콘텐츠를 추천하는 '루빅스(RUBICS)'라는 시스템을 다음 모바일에 이
[KJtimes=김봄내 기자]우미건설이 청주 호미지구에 짓는 우미린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859만원(이하 분양가)로 조정됐다. 애초 887만원으로 책정, 청주시에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을 했던 우미건설이 가격을 28만원 내린 것이다. 우미건설은 이 같은 내용의 우미린 아파트 입주자 모집 변경 승인 신청을 시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미건설은 보도자료에서 "국민주택 규모인 85㎡ 이하(72·84㎡형)의 경우 약 855만원으로 30만원 정도 낮췄고, 113·136㎡형은 약 869만원으로 20만원 정도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우미건설은 "민간 택지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자율화 조치 후 청주에서 처음 공급되는 민간 택지 아파트라는 점과 청주시의 거듭된 가격 조정 권고를 고려해 수익 일부를 청주 지역에 환원한다는 취지에서 심사숙고해 내린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우미건설은 애초 시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의 자이 브랜드가 주택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19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과 부천에 동시 오픈한 자이 견본주택에 5만 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선 부산 해운대자이 2차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날부터 150m 이상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오픈 첫 날 약 9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주말까지 총3만여 명이 북새통을 이뤘다. 오픈 첫날인 19일(금)이 평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해운대자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케 한다.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내부는 상담을 받으려는 대기 고객들로 늦은 시간까지 붐볐으며, 전화 상담도 하루 평균 3000여 통에 이를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 “부동산 시장의 핫플레이스인 부산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자이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관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최대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인 KCC(대표: 정몽익)가 자사의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적용한 상업용 PVC 타일 ‘KCC숲 센스타일’의 신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새로 나온 센스타일의 신규 디자인은 KCC컬러디자인센터가 소비자의 선호도와 최신 트렌드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총 101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상업용 바닥재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신속하게 파악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는 복안이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디자인은 나뭇결 질감을 살린 우드 패턴, 실제 대리석과 흡사한 질감의 마블 패턴 등 기존에 꾸준히 사랑 받던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했다. 또 직물 짜임의 모양이나 추상적 느낌의 패턴 등 현대적 감각을 살린 신규 디자인도 추가했다.지난 2월 홈씨씨인테리어의 2
[kjtimes=최태우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시 은평구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가 분양가상한제 폐지 이후 합리적인 분양가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스테이트 백련산 4차는 지하 4층 지상 15~19층 13개동 963세대 규모로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 분양 중인 521세대 가운데 전용면적 59㎡는 모두 계약이 완료됐고, 84㎡ 일부세대만 분양 중이다. 서울 도심과 가까운 입지에도 서울 평균분양가 보다 낮은 평균 1410만원 대의 분양가로 공급 중이며 계약금 10%에 전 타입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해 수요자들의 금융부담도 낮춰주고 있다.현대건설은 앞서 응암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백련산 1~3차 3221세대 분양을 완료했고, 금번 4차의 분양으로 총 4184세대의 대단지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라…
[KJtimes=김봄내 기자]상반기 아파트 분양 물량이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8일 부동산114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 현재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물량은 총 17만6689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부동산114가 분양계획을 조사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상반기 물량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지금까지 상반기 분양물량이 가장 많았던 때는 2005년으로, 총 16만4525가구가 분양됐다. 6월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6만9408가구가 분양되며 전체 분양실적의 39.2%를 차지했고 경상남도 1만9416가구, 충청남도 1만4190가구, 서울 1만2430가구, 경상북도 1만1230가구 등의 순으로 아파트가 공급됐다. 부동산114는 이달 말까지 추가로 1만∼1만50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상반기 분양물량이 19만 가구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올해 아파트 공급이 늘어난 것은 청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