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GS리테일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27일 63빌딩에서 이순우 은행장과 허승조 GS리테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GS25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의 신용·체크카드와 티머니가 탑재된 멀티멤버십 POP카드의 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제휴카드 한 장만으로 고객들은 양사가 제공하는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4월 말 출시 예정인 이 제휴카드는 우리은행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급이 가능하다. 이번 제휴카드를 통해 티머니 충전시 10% 할인 혜택과 함께 우리은행 950여개의 영업점과 7000여개의 ATM 기기에서 티머니 즉시 충전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신상품 출시를 비롯하여 계열사 법인카드 사용, GS리테일 임
[KJtimes=심상목 기자]하나금융지주의 새식구가 된 외환은행이 조직을 개편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외환은행은 영업과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본점 조직의 슬림화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27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먼저 본부 조직을 기존 14본부, 8지원·관리본부, 17영업본부, 76부서(47부, 29독립팀)에서 8그룹, 9본부, 19영업본부, 65부서(44부, 21실)로 개편했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본점 조직의 슬림화를 통하여 본점 인력의 약 10%인 총 105명의 직원을 영업점에 배치했다는 점이다. 은행은 또 상대적 우위 사업 부문의 역량 강화를 통해 영업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조직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대기업사업그룹의 영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지원본부를 폐지하고 영업본부를 2개 신설해 영업조직을 강화했다. 해외사업그룹 및 자본시장본부를 독립 그룹·본
[kjtimes=임영규 기자]레저업계 A사 B사장이 요즈음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말이 재계호사가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사정당국에서 납품업체에 강매한 회원권 비자금을 조성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를 확인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라고 한다.예컨대 B사장이 매년 할당된 회원권을 납품업체에 강매하고 시설을 이용한 것처럼 허위 예약과 취소를 반복해 이용료를 빼돌려 비자금을 만들고 있다는 게 주요 골자.심지어 수천만원씩 하는 회원권을 구매 못한 업체는 계속 거래를 위해 본인의 거래처에 다시 강매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소규모 납품업체들은 최후 수단으로 일명 깡통구좌를 구입해 왔다는 얘기도 들린다.현재 사정당국에선 이 같은 행태가 A사를 중심으로 전국에 산재해 있는 납품업체들에게 행해지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확인 작업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KJtimes=심상목 기자]대한생명이 조직별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대한생명을 이번 개편을 통해 시장 및 경쟁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기획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26일 대한생명에 따르면 먼저 기존 보험영업본부를 전속채널본부, 제휴채널본부로 분리했다. 이에 따라 각 판매 채널별로 기획기능을 강화해 채널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판매전략 수립으로 영업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품고객실도 상품개발실과 고객지원실로 분리되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상품개발업무 전담 조직화를 통해 업계 선두의 상품개발능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고객관련 CCO 기능강화를 통해 CS경쟁력을 더욱 강화된다. 해외시장 진출 및 신사업추진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전략실을 신설했다. 은퇴시장 공략을 위한 체
인사 전무 승진 ▲글로벌전략실 방기석 ▲미래발전기획단 배문환 상무 위촉 ▲준법감시인 정진용 임원 직급 체계 변경에 따라 아래와 같이 임원 직급 변경 시행 ▲전무 임영호 ▲전무 강승원 ▲전무 안병현 ▲상무 권길주 ▲상무 윤건인
인사 본부장 전보 ▲ 준법감시인 박주열
[KJtimes=김필주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가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했다. 26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4월 u-보금자리론 대출기간 고정금리를 연 4.8%(10년)~5.05%(30년)로 유지했다. 부부합산 연소득이 2500만원 초과 4500만원 이하 무주택자이면 10년간 최저 연 4.4%, 2500만원 이하면 연 3.8%가 적용된다. 주택금융공사는 “앞으로도 낮은 고정금리로 주택마련 자금을 지원해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돕겠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화승알앤에이가 하도급법 위반으로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화승알앤에이의 어음할인료 및 어음대체결제수수료 5억3077만원 미지급 행위에 대해 과징금 46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화승알앤에이는 자동차 부품인 호스(hose)와 웨더스트립(weather strip)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화승그룹 계열사다.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로 2010년 매출액 5157억원, 영업이익 148억원, 당기순이익 53억원을 올렸다.화승알앤에이는 7개 하도급업체에 대금 274억6922만원 중 141억7524만원을 만기일이 60일을 초과하는 어음으로 지급했음에도 초과기간에 대한 어음할인료 1387만원(연 7.8%)을 지급하지 않았다.또 70개 수급사업자에게는 하도급대금 843억608만원 중 666억7664만원을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앞으로 들어올 하도급대금을 담보로…
[KJtimes=심상목 기자]대한생명이 고객참여 경영의 확대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온라인 고객패널 제도를 실시한다. 26일 대한생명에 따르면 이 제도는 온라인 고객패널은 인터넷, 스마트폰 활용이 원활한 대학생 및 20~30대 주부가 대상으로 2030 세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회사의 정책이나 제도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발되는 온라인 고객패널 1기의 의견을 반영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한생명 홈페이지를 개편할 예정이며 상품, 서비스 및 마케팅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회사의 경영 정책과 제도에 적극 반영시킬 수도 있다. 대한생명은 지난 2010년부터 시행중인 오프라인 고객패널의 의견을 꾸준히 고객서비스 관련 제도에 반영해왔다. 최근에는 고객 접점인 고객센터, 콜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행복경영 2012 Smile 캠페인’을 실시
[KJtimes=김필주 기자]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세계은행 차기 총재 후보로 추천된 김용 총장에 대해 아메리칸 드림 대표 사례라고 밝혔다. 김중수 총재는 한국은행 논평에서 “김 총장이 아이비리그의 총장이 됐던 것도 놀라웠는데 세계은행 총재 후보에 지명된 건 정말 놀랍고 반가운 일이다”며 “이는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김 총재는 이어 “국제기구에 한국 국적의 고위직을 배출하도록 노력해야 할 시기에 김 총장이 한국인의 잠재력을 발휘해 줘서 기쁘다”며 “신임 세계은행 총재를 G20 회의에서 빨리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은행은 오는 6월 임기가 끝나는 로버트 졸릭 총재의 후임 후보자로 김용 총장을 포함한 3명을 지난 24일 공식 발표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A그룹 B회장이 외부인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재계호사가들은 이를 두고 사정당국의 수사로 고초를 겪었던 B회장이 내부 강화를 위해 단행하다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B회장은 우선 C방송국 D부장을 계열사인 E사 전무로 영입했다고 한다. E사에선 전무급 대우이기는 하지만 그가 젊은 나이에 전무를 꿰찬 것에 대해 E사 안팎에선 의아해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호사가들 사이에선 그가 일선 부장도 아니었는데 임원으로 영입된 것에 대해 횡령혐의로 구속된 F부회장의 낙하산 인사라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 F부회장이 사정당국 조사 과정에서 중요한 정보들이 자신을 거치지 않은 채 바로 B회장에게 직접 보고된 데에 대해 심히 불만을 가지고 자기 사람을 심어 놓겠다는 포석으로 그를 영입했다는 해석이다.A그룹
[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A그룹 B회장의 행보가 재계호사가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기업문화 원칙을 버리고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B회장은 그룹의 ‘선장’을 맡은 후 줄 곧 남성 중심의 문화를 견지해왔다. 기업의 사훈도 ‘신용’과 ‘의리’를 내세웠다. 그러던 그가 이 같은 원칙을 버리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변혁의 바람은 인사부터 시작되고 있다. 얼마 전 단행된 인사에서 40대 여성을 임원으로 승진시킨 게 그것이다. 계열사인 C사 D상무보가 그 주인공. 작년 8000억여 원의 계열 체결 공로를 인정받아 임원으로 발탁됐다는 후문이다.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인사에서 D상무보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 인력들도 대거 승진했다”면서 “요즈음 우리가 대대적인 기업문화 혁신을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문의를 많이 받
[KJtimes=심상목 기자]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하 SC은행)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6개월 간 국내에서 취업 중인 최빈국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국으로 돈을 보낼 경우 해외송금수수료를 면제해준다고 밝혔다. 23일 SC은행에 따르면 이번 유엔 최빈국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외에도 지난 2010년 12월부터 ‘바로바로 외환서비스’를 통해 국내 외국인 고객들의 금융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율 우대 및 송금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고 은행거래에서도 내국인과 동일한 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009년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들은 평균적으로 임금의 65% 이상을 자국의 가족에게 송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송금수수료가 면제되면 한 푼이라도 더 고향에…
하나은행 인사 ◇부장 전보 ▲중기업사업부 전우홍 ▲리테일사업부 채문규 ◇지점장 전보 ▲장지동 김장호 ▲방배서래 박상연 ▲봉은사로 이종훈 ◇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 전보 ▲을지로기업센터 김성구 ▲테크노마트 이종권 ▲상공회의소 이종찬 ▲천안기업센터 최상규 ▲성서공단 태수용 ◇기업금융전담역(RM) 전보 ▲대기업영업3본부 김기현 ▲대기업영업2본부 배현철 ▲대기업영업1본부 백성욱 ▲남역삼기업센터 최창훈 ▲인천영업본부 황선욱 ▲역삼역 박태준 ▲강남중앙영업본부 이후연 ▲무교기업센터 전승욱
[KJtimes=김필주 기자]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불법 중개수수료를 챙기는 대부업자와 대부중개업자 명단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23일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적으로 대출 중개수수료를 받아 챙겨 소비자들로부터 피해신고가 빈번하게 접수된 대부업자와 대부중개업자 명단을 공개했다. 금감원은 지난 2009년 1월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불법 대출중개수수료 피해신고’ 코너에 접수된 명단을 바탕으로 공개 업체를 선정했다. 대부업체 중 단순 신고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산와대부였으며 웰컴크레디라인대부, 에이앤파이낸셜대부 등이었다. 가중치를 적용하면 굿모닝캐피탈대부, 유노스프레스티지대부, 티포스코퍼레이션대부 등의 신고건수가 많았다. 가중치 적용지수는 대부업체 대출잔액과 거래건수를 고려한 영업규모에 따라 산출됐다. 대부중개업자는 단순신